이 책의 주인공인 칭요징은 아버지가 일본사람이어서 중국에서 일본으로 오게된다.일본에서 칭요징과 칭요징의 여동생인 게이용은 일본어학급에서 차별을 당한다.

 요징이가 일본어 학급에거 차별받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자기만의 방법으로 그 차별을 꿋꿋이 이겨 나갈려 하고 차별받는상황에서 요징이 대하는 태도와 자기의 마음가짐이 정말 놀라웠다.요징은 자기가 차별하는 아이를 이해하고 그아이를 배려해 주는게 자기가 이기는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점에서 자기가 차별받는다고 무조건 두려움에 떨고 무서움에 시달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자기와 다르다고 차별하는 아이가 잘한건 아니다,차별하는 아이를 이해하라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단지 차별(놀림)받는 아이가 요징처럼 그 아이를 그냥  친구처럼 대하면 그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들게될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다름과틀림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되었다.자기와 다른아이는 틀린게 아니라 생김새가 좀 다를 뿐이란걸....

이책을 읽고 않은 사람들이 요징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줬으면 좋겠다.

 

왜 나를 미워해

 우리는 단순히 '왜 나를 미워해' 라는 제목을 보면 누군가의 갈등이 이야기가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학교다니는 모든 것에 지장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왕따는 무엇일까요?
나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욕하고 때리는(폭력)것이 왕따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자 왕따의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요징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요징은 장애인입니다. 
한손은 거의 마비가 된 상태이고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친구입니다. 또한 지금도 침을 흘립니다.
그러나 말은 괜찮게 합니다.  요징은 동생과 함께 입학을 위해 일본에 가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글쓴이)요시모토 유키오 선생님은 요징을 처음엔 어떻게 가르칠지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리라는 그림은 다 울퉁불퉁한 동그라미만 그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징은 1968년에 태어났는데 3살부터 간질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간질 병은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병입니다.
그러나 이런 친구들을 차별하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요징의 친구들은 요징이 밥을 먹을 때면 변소에 가두어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이 요징의 친구들의 짓은 욕하고 때리는 것보다 더 심한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일을 보면 과연 작가는 무얼 말하고자 이 글을 썼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곤 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본 결과 요징은 중국인 이였는데 일본으로 전학을 왔습니다.
그것은 민족의 차별...... 
민족. 우리는 지구의 한 민족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우리 민족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요징처럼 만약 우리가 왕따를 당한 기분은 어떨까요?
저는 친구들의 무리에서 빠져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날이 있었습니다.
왕따를 받게 되면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오만가지의 오해와 끼리끼리 다니는 친구들에게 질투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서로 싸우게 되고 일이 꼬이고 더 꼬이게 되겠죠? 

여러분의 학교는 어떻습니까?
요즘 학교에서 많은 방송을 할겁니다. 통일 방송이나 학교 폭력방송을 하겠죠.
그중 학교 폭력으로 목숨을 끝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원인은 폭력과 비난, 왕따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누구나 싫어하는 친구나 좋아하는 친구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그 싫어하는 친구는 어떤가요?
싫어하는 이유가 있겠죠. 못생겼나요? 아니면 성격이 이상한가요?
아니면 그 친구랑 안좋은 기억이 있나요?
우린 모두 친굽니다. 누구가 이렇고 누구가 이래서 우리가 차별해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싫어하는 친구랑 오해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왕따를 안하거나 폭력과 비난을 하지 않는 친구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왕따나 폭력은 언제 있을 일인지 모릅니다.

이런 왕따나 폭력의 해결방안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 째! 그 친구랑 있었던 오해를 풀어보세요.
우리가 모르는 오해가 우리들의 마음속에 한가지씩은 있을 겁니다.
문자나 통화로 하지 말고 직접 말해 주세요.
둘 째! 친구를 차별하지 마세요
못생겼다고요? 성격이 이상하다고요?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는 친구입니다.
셋 째! 행동 전 말로!
주먹질이나 욕같은 것 먼저 하지 말고 말로 먼저 풀어보세요
이 세가지를 지킬 수 있으면 친구들과 관계는 괜찮을 겁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학교의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인가요?
저는 왕따나 폭력을 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친구가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왕따나 폭력을 안하면 친구들에게 지장이 없을 것이고,
관계를 잘 유지하면 그야말로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듯이 우리가 생각하는 왕따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어렵고 풀기 힘든 문제입니다.

여러분 최선을 다해서! 항상 밝고 맑은 학교들을 만들어 봐요!




어린이와 부모님의 관계 : 어머니와 딸
 

요즈음 상대방에게 “야! 이 장애야!” 이러는 아이들이 부쩍 늘었다. 다른 아이들은 화내고 나서 치고 박고 싸우면 끝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말이 하나하나 마음속에 깊이 들여 박힌다. 특히 나처럼 가족 중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아프게 생각되는 말이다. 그런 내가 ‘왜 나를 미워해’ 라는 책과의 만남을 통해서 장애에 대해, 차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책 중에서 하필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글쓴이가 일본 사람이라 조금 특이했고, 이름이 내가 아는 캐릭터의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또, 책 표지가 온통 붉은색이라 시선을 끌었는데, 그 속에 외롭게 서 있는 아이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책을 읽고 차별에 대해 생각하게 될지 예감하지 못했다.
이 책의 간단한 내용을 말하자면, 중국 흑룡강성에서 살던 칭요징이 일본에 와서 일본학교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칭요징은 친구들에게 폐를 끼치지도 않는 착한 아이지만 일본아이들과 다른 특별한 점을 두 가지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중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약간의 장애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아이들은 칭요징이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중국 놈 나쁜 놈” 이라며 괴롭히지만, 다행히 초등학교를 벗어나고 나서 중학생이 되어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 로 막을 내린다.
만약에 내가 요징이었다면 나는 나를 이렇게 낳아준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고 그 누구에게도 나의 이런 마음을 털어놓지 못해 매일 겁쟁이처럼 구석에서 울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럴 땐 다른 사람들의 괴롭힘에도 의연하고 단단한 요징이 조금 부럽다.
하지만 요즈음 아이들은 ‘차이’보다 ‘차별’을 먼저 배워서, ‘다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합니다.’라는 구절을 신념으로 가진 도시 아키 같은 아이를 만나기 어렵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괴롭힐 권리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요징을 괴롭히는 많은 아이들처럼 자신과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들은 어른이건 아이건, 나이에 상관없이 아직까지도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 가정이나, 장애인, 성적 소수자 등에 대해 보호해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심지어 가족들조차도 사회적 약자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할 때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편견과 차별이 얼마나 만연한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인간이기에 존엄한 존재이며 민족, 몸, 성별, 나이 등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모두가 존엄한 존재로서 존중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 했으면 좋겠다. 오히려 문제가 있는 사람은, 사회적 약자들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고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차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TV뉴스나 신문에 보면 연일 사회적 약자들이 보잘 것 없는 대우를 받는 내용이 담긴 뉴스나 보도가 나온다. 나부터라도 좀 더 성숙된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그 차이를 인정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싶다.

<독후감> <왜 나를 미워해>를 읽고 화성장안초 석포분교 5-1 진창환 요징에게 안녕? 난 진창환이라고 해. 너는 중국에서 일본으로 이사를 가고 중국 사람에서 일본 사람으로 모든 게 바뀌니까 당황스러웠지? 나도 너처럼 사는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가게 된다면 나는 가기 싫다고 난리가 났을 거야.하지만 그 나라에서 적응이 되고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된다면 괜찮을 거야. 요징아, 그런데 너는 다른 아이들한테 해코지 당할 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니? 변소 가서 밥을 먹으라고 하면 나는 변소에 가서 밥을 먹지 못했을 거야.너는 해코지한 다른 아이들을 모두 용서해줬지? 넌 너무 착해서 다른 사람까지 착하게 만들 수 있나 봐. 네가 중학교에 다닐 때 한 아이가 너를 발로 차서 네 갈비뼈가 부러졌었잖아.그런데도 발로 찬 아이가 혼날까 봐 선생님께 말하지도 않고 참아냈잖아. 결국 발로 찬 아이가 너한테 사과를 했잖아. 아! 그리고 나도 후루다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왜냐하면 나와 얘기하면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야. 나도 너같이 착해지고 싶은데….그게 안돼.나는 친구가 많이 생겨도, 친구와 아주 친해도 늘 싸우게 되는 걸!너를 보고 알았어.친구라는 존재는 한명 한 명 너무 소중하다는 걸! 그리고 친구를 미워하지 않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마음을 연다는 것도…. 그럼 요징아, 안녕~ 2006년 8월 19일 화요일 창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