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없는 세상을 만들자

-‘우리엄마는 모른다’를 읽고

가족은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여서 기쁨을 주지만 슬픈 일도 가족 때문에 많이 생긴다. 왜냐하면 친하면 친할수록 말을 조심히 말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충재의 엄마도 충재가 공부는 안하고 곤충에만 진심을 쏟고 좋아해서 충재를 공부 잘 하는 친구와 자꾸 비교한다. 나는 이런 충재 엄마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자식을 존중하고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어야하는데 자주 다른 친구랑 비교하면 점점 더 용기가 없어지고 기분까지 망쳐서 더 하기 싫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충재는 곤충을 좋아한다. 그래서 곤충의 마음과 말을 잘 알아듣는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조금 놀라웠다. 사람과 곤충은 서로 전혀 다른 과인데 말을 알아듣는다고 하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너무 좋아하다보니 느낌으로 눈치를 채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충재의 엄마는 충재가 곤충을 좋아해서 하는 행동을 모두 다 싫어한다. 내 생각에는 충재의 엄마가 곤충을 사 줄 때 그만큼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사준 것 같은데 곤충 때문에 공부를 오히려 더 하지 않으니 속상해서 그럴 것 같아서 엄마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동생의 목소리처럼 흉내 내서 친구들에게 충재가 놀지 못한다는 말을 하며 전화를 받는다. 충재는 곤충이 진짜로 동생처럼 말을 했나하고 신기해했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친구들과 놀지 못하게 하려고 거짓말로 전화를 받은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충재는 얼굴을 푹 숙이고 방에 들어간다. 나도 그럴 것 같았다. 왜냐하면 엄마가 그런 거짓말을 하면 배신을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것 같아서이다.

충재는 엄마가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면서 했던 말들을 떠올려 보다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인터넷에 혈액형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엄마는 A형 아빠는 B형인데 자신은 O형이어서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고 오해한다. 그런데 그건 충재의 착각이었다. 원래 A형과 B형 사이에서도 O형이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 사실 나도 충재처럼 이런 상식을 모르고 있었는데 충재덕분에 알게 된 것이다.

엄마와 충재는 단둘이서 지리산에 캠핑을 가는데 길을 못찾아 헤매고 있던 중 어떤 할아버지가 도와주게 되고 엄마와 충재에게 소중한 꿈과 가족의 사랑에 대해 가르쳐 주셔서 엄마와 충재는 이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충재의 엄마는 이제 충재의 꿈을 존중하고 꿈을 이를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어야겠다면서 혼잣말을 한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계속 다른 친구와 자신의 아들이나 딸을 비교하는 엄마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충재 엄마처럼 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고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아서 감사했다. 이제 나도 엄마가 내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표현하고 나도 엄마의 마음을 잘 알기 위해 생각을 깊게 해야 겠다. 비교가 없으면 아이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어른들이 기억해주면 좋겠다.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비교 없는 세상을 만들자!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가면 비닐봉지에 직접 사탕을 골라서 파는 가게를 쉽게 볼 수 있다.

그곳에 가면 다양한 사탕이 있어 내가 고르고 싶은 사탕을 마음대로 그를 수 있듯 나는 꿈도

사탕처럼 내가 고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탕을 먹으면 힘이나 에너지를 얻는데,

꿈도 꿈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힘과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탕을 보면서 꿈을 사탕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바로 

"우리 엄마는 모른다" 라는 책을 읽고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충제는 엄마와 곤충상담사가 되고 싶다는 갈등이 생겼다가 나중에는 

모두의 꿈을 존중해야 한다는 걸 엄마가 이해하고, 상대의 마음을 생각하며, 갈등을 푼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모든 사람들의 꿈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느꼈다. 아무리 상대의 꿈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사람의 원하는 꿈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마치 사탕가게에 갔을 때 내가 싫어하는 사탕을 언니가 골라도 화내지 말고, 언니의 취향을 존중해야 하는 것처럼. 그래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바로 충재와 엄마는 충재가 곤충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갈등이 생긴 장면이었다. 자신은 곤충과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커서 곤충상담사가 되겠다는 꿈을 말했는데, 엄마는 응원해주기는 커녕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화를 냈다. 충재의 마음을 전혀 이해해주지 않았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자신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사탕 맛을 고르듯 내가 선택하는 것이니 엄마가 마음대로 평가하고, 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내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모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두의 꿈은 다 다르다. 누구는 의사, 누구는 청소부, 누구는 변호사가 되고 싶은데, 내가 그 사람의 꿈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무시하거나 꿈의 가치를 낮춰서는 안된다. 만약 지금 충재엄마처럼 남의 꿈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아마 미래의 어린이들은 존경받을 만한 직업 몇개 안에서 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 모두가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다 똑같은 성격에 똑같은 외모에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만 가득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개성있고, 재미있는 꿈을 이룬 사람은 하나도 없는 심심한 사회가 될 거이다. 그러니 충재엄마처럼 남의 꿈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또 엄마가 뭐라해도 개성이 있는 나의 삶을 지켜내려면 나의 꿈을 잘 간직하고, 소중히 여겨야겠다. 남들과 다른 점이 바로 내 소중한 개성이다. 개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내 꿈을 지켜야겠다. 

 하나의 맛을 파는 사탕가게 보다 수백개 맛의 사탕을 파는 가게가 더 예쁘고, 보기만 해도 설레는 것 처럼 우리 사회도 그냥 한 가지의 꿈만 있는 모습보다 개성있고, 재미있는 다양한꿈을 이루는 사람이 많아야 더 멋질 것 같다. 그러니 나도 다른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기 싫은 꿈을 억지로 꾸지 말아야겠다. 또 남들의 꿈도 내 꿈만큼 소중히 여기면서, 다양한 꿈으로 가득 찬 멋진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우리 엄마는 모른다

 나는 서지원 작가님이 쓴 '우리 엄마는 모른다'를 읽었다.

 이 책에는 충재, 충재 엄마, 지혜, 할아버지가 나온다.

 줄거리는 이렇다.

 충재는 곤충을 좋아한다. 미래 진로 조사서에 장래 희망을 '버그 커뮤니케이터'라고 썼다. 그것은 곤충과 대화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상하다는 눈길로 쳐다보았지만 충재는 장래 희망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엄마는 충재가 아나운서, 변호사, 의사가 되기를 원하셨다. 엄마와 충재가 싸우다가 둘이서만 캠핑을 가기로 했다. 거기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꿈을 소중하게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곤충 박사가 되기로 한다.

 꿈은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하고 명예가 따르는 것을 쫓는 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는 거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할때 행복하기 때뭄ㄴ이다.

이책의 제목이 '우리 엄마는 모른다'이여서 과연 엄마가 무엇을 모를까 궁금해서 읽어 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 승재는 곤충을 좋아해서 많은 곤충을 기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곤충과 말할수있다고 굳게 믿어, 성인이 되면  여러 곤충과 대화할수있는 버그 커뮤니케이터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반아이들은 충재를 비웃기까지하고, 그런 충재를 엄마는 무척 못마땅에 사사껀껀 승재와 싸운다

게다가 엄마가 주민아주머니들과 대화하는것을 우연히 듣게된다

충재가  엄마의 친아들이아닐수도있다고 생각하게된다

충재는 방안에서 계속 친아들인지 생각하고 밖에나가지 않았다

엄마는 충재와 친하게지내려고 충재와 지리산에 갔다

거기서 핸드폰 신호도 안터지고 무서운 곰을 만났다

다행이 지리산에 살고있는 아저씨에게서 도와줘서 쉴수있었다

엄마가 충재에게 슬픈일을 털어놓으라고 하여 승재가 친아들이 아니냐고 물어보았다

엄마는 충재에게 진실을 말해주고 둘은 예전처럼 친해졌다

나는 이책을읽고 엉뚱한 생각을 한 충재가 웃겼다

그리고 충재가 버그 커뮤니케이터를 멋진직업을 꿈꾸는게 멋졌다

나도 멋진 직업을 꿈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