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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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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솔거나라 (전통문화그림책 시리즈)-20

쪽빛을 찾아서

솔거나라

유애로 그림 | 보림 | 2000년 07월 31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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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30g | 260*249*15mm
ISBN13 9788943301057
ISBN10 89433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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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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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그림 : 유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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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로는 자연과 놀이를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그림 작가이다. 그녀는 출판미술협회 이사로서 여러 행사를 주최하면서 아이들이 캐릭터 상품처럼 구체적이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상상력의 여지를 남기는 주인공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주인공들은 한결같다. 그녀에게 어린이 문화대상을 안긴 작품 『갯벌이 좋아요』에서부터 『쇠똥 구리구리』,『반짝반짝 반디각시』는 모두 자연과 곤충들을 그 대상으... 유애로는 자연과 놀이를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그림 작가이다. 그녀는 출판미술협회 이사로서 여러 행사를 주최하면서 아이들이 캐릭터 상품처럼 구체적이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상상력의 여지를 남기는 주인공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의 주인공들은 한결같다. 그녀에게 어린이 문화대상을 안긴 작품 『갯벌이 좋아요』에서부터 『쇠똥 구리구리』,『반짝반짝 반디각시』는 모두 자연과 곤충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애로 작가는 자연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며 자라나기를 바란다. 또한 그녀는 최근 육아기를 편찬하여 지켜보되 참견하지 않는 그녀의 육아원칙으로 아이들을 기르는 법을 적어냈다. 도심 속에서 나물을 캐고 방아깨비를 쫓는 그녀의 동화처럼 자연과 가깝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통해 『눈 이렇게 뜨지 않을께요』는 그녀의 두 딸, 단아와 소담이의 호기심과 재능을 그대로 담아냈을 뿐 아니라 그 재능을 키워내는 그림작가 유애로의 손길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선생님의 꿈은 풀냄새 가득한 곳에 야생화와 예쁜 나무들과 곤충들과 이야기하며 지낼 수 있는 뜨락에 조그만 집을 짓고 좋은 그림책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거랍니다.

『으악,도깨비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100권의 한국의 그림책전시와 일본 미야자키현 키조오 그림책 마을, 원화전시에 초대되었다. 그림책과 연계된 조형놀이와 창의력 키우기 프로그램 기획과 어린이 그림책 워크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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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애로
숙명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창작그림책으로『쇠똥 구리구리』『돼라돼라 뽕뽕』등이 있고, 솔거나라 시리즈『갯벌이 좋아요』로 96년 어린이문화대상을 받았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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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어린이 도서정보팀
사라져가는 쪽빛 염료를 찾아 나서는 물쟁이를 통해서 본 우리 고유의 색에 대한 그림책. 쪽빛을 찾아 헤매며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물쟁이에게서 장인정신을 배우고, 아무리 화려할지라도 결코 튀는 법이 없는 깊이 있는 천연색채에서 자연과 융화하려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그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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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15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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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우리 민족이 만들어낸 전통 색채에 대한 이야기다. 푸른 하늘과 바다 빛깔을 닮은 쪽빛을 얻기 위해 ‘물쟁이 아저씨’가 애쓰는 과정을 보고 듣다보면 절로 전통 색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맨 뒷장에 설명글과 그림, 사진들이 있어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면 좋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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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꿈을 이룬 아저씨
경북포항두호남부2-* 홍*우 | 2009-09-21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름이 물장이 아저씨였다. 어느 날, 파란색 하늘을 보고는 어떻게 하늘이 저렇게 파랄까 하더니 이번에는 깊고 깊은 바다를 보더니 바닷물이 어쩜 저렇게 파랄까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파란색 옷감을 만들기로 하였다.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이 다 있는데 참으로 다른 생각들이 많다. 파란 하늘을 보고 우주선을 띄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그려보겠다고 화가의 꿈을 꾸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아저씨는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방방곡곡을 돌았다. 차를 타고 돌아도 힘들 것인데 걸어서, 걸어서 다녀야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 겨우 쪽... 더보기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름이 물장이 아저씨였다. 어느 날, 파란색 하늘을 보고는 어떻게 하늘이 저렇게 파랄까 하더니 이번에는 깊고 깊은 바다를 보더니 바닷물이 어쩜 저렇게 파랄까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파란색 옷감을 만들기로 하였다.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이 다 있는데 참으로 다른 생각들이 많다. 파란 하늘을 보고 우주선을 띄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그려보겠다고 화가의 꿈을 꾸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아저씨는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방방곡곡을 돌았다. 차를 타고 돌아도 힘들 것인데 걸어서, 걸어서 다녀야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 겨우 쪽 풀이 파란색을 낸다는 것을 알아서 쪽의 씨를 얻어서 아내와 같이 심어서 여름에 풀 키가 허리까지 올라오는 것을 키우고 거두어서 색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아저씨한테 허리까지 오는 키라면 나보다는 키가 더 클지도 모르겠다. 그런 큰 풀을 가꾸는 것은 보통 힘드는 일이 아니겠다.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풀로 물을 들여서 입고 비가오니 그 파란 물이 몸에 다 묻어나는 것이었다. 에고....... 온 몸이 파랗게 되었을 텐데. 예쁜 옷을 입고 나갔다가 비를 맞아 온몸이 파란이가 된다면 얼마나 부끄러울까? 그럴 때 가족들이 응원해주지 않고 원망을 했다면 아마 이 아저씨는 실험을 포기 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아저씨는 성공을 했고 우리들은 파란색을 옷을 입게 되었다. 무엇인가 목표를 세워서 이루는 일은 멋지다. 이 아저씨는 쪽빛을 만드는데 평생을 보냈다. 나는 과학자가 되어서 날아다니는 책상을 만들고 싶다. 공부할 때는 안 움직이게 하고, 움직이고 싶을 때만 움직이게 하면 이사를 할 때나 청소를 할 때 힘이 적게 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 우주선을 쏘았는데 안타깝게도 실패를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한번 두 번 실패를 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쪽이 뭔지도 몰랐다. 여름 방학 때 서천에 가서 쪽을 잡았는데 새우처럼 생긴 그것이 쪽이라고 해서 그것으로 물을 들이는지 알았다. 그런데 그 쪽이 아니고 쪽 풀이 있다네. 나도 쪽 풀을 찾는다면 염색을 들일 수도 있겠다. 조개 껍질 가루를 넣어서 아주 많이 저은 다음에 가라앉은 앙금으로 염색을 하면 된단다. 처음에는 연한 하늘색이 되고 물을 거듭 들이면 점점 색이 진해진다고 했다. 책을 보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마 이런 것을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꿈을 꾸는 것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다. 내가 찾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나도 물쟁이 아저씨처럼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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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경기수원정자1-* 이*늘 | 2009-09-14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쪽빛이 뭐에요?" 내가 들어본 색깔들 중에 처음 들어 본것 같아 궁금했다. 책을 넘기는 순간 푸른색이 보였다. "혹시, 하늘색인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면서 읽기 시작했다. 어느 마을에 옷감에 물들이는 아저씨가 살았다.아저씨는 푸른 하늘을 보며 맑은 푸른빛을 만들고 싶었다. 아저씨는푸른색을 만들어보기 위해 바닷가에가서 바닷물도 떠보았고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푸른색은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앗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푸른 물감은 쪽풀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아저씨는 쪽풀의 씨앗을구해 심고 가꾸었다.쪽풀을 항아리에 담고 맑은 냇물을 붓고 조개껍질가루도 넣었다 옷감을 쪽... 더보기
"쪽빛이 뭐에요?"
내가 들어본 색깔들 중에 처음 들어 본것 같아 궁금했다. 
책을 넘기는 순간 푸른색이 보였다.
"혹시, 하늘색인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면서 읽기 시작했다.
어느 마을에 옷감에 물들이는 아저씨가 살았다.아저씨는 푸른 하늘을 보며 맑은 푸른빛을 만들고 싶었다. 아저씨는 푸른색을 만들어보기 위해 바닷가에가서 바닷물도 떠보았고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푸른색은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앗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푸른 물감은 쪽풀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아저씨는 쪽풀의 씨앗을구해 심고 가꾸었다.쪽풀을 항아리에 담고 맑은 냇물을 붓고 조개껍질가루도 넣었다 옷감을 쪽물에 넣었따 빼서 옷감에 물을 들였따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것은 물이 빠져 얼룩이 지는 것이다. 얼룩이 지는 이유는 조개가루를 충분히 걲찌 않았끼 때문이다.아저씨는 어렵게 난든 쪽물로 하늘색과 파란색같은 쪽빛을 만들어 할머니 새 옷을 만들어 주었따. 그리고 이불도 만들어 덮기까지했다. 아저씨는 다른 꽃잎이나 풀잎들로 물감을 만들었다.
정말 신기했다. 정말 풀로 색깔을 낼 수 있을까? 궁금해서 나도 엄마와 함께 노란 호박꽃, 빨간 봉숭아 잎, 파란색의 닭의 장풀들을 꺾어 흰옷에 물을 들여 보았다.
내가 옷에 물을 들여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아저씨가 쪽빛을 찾아 물감을 만들고 옷과 이불을 만드는 기분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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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를 읽고
충남서산5-* 조*연 | 2008-09-1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도서관에서 대출할 책을 읽고있을때 우연히 본 것이다. 쪽빛을 찾아서 라는 제목이 우리나라 전통을 표현한 책 같아서 우리나라의 전통을 잘 모르는 나에게는 꼭 필요한 책 같아서 독후감을 쓰는 것이다. 물장이(사람들이 부르는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사람)로 불리는 아저씨께서 하늘처럼 푸른빛을 물들이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는데 재료를 구해도 한번 실패해서 다시한번 만들었는데 하늘과 같은 쪽빛이 만들어져서 물장이는 쪽빛이불을 만드는 이야기이다. 물장이는 쪽빛을 만들기 위해서 쪽 이라는 것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쪽을 구하기 위해서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다.나도 여행을 좋아... 더보기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도서관에서 대출할 책을 읽고있을때 우연히 본 것이다. 쪽빛을 찾아서 라는 제목이 우리나라 전통을 표현한 책 같아서 우리나라의 전통을 잘 모르는 나에게는 꼭 필요한 책 같아서 독후감을 쓰는 것이다. 물장이(사람들이 부르는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사람)로 불리는 아저씨께서 하늘처럼 푸른빛을 물들이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는데 재료를 구해도 한번 실패해서 다시한번 만들었는데 하늘과 같은 쪽빛이 만들어져서 물장이는 쪽빛이불을 만드는 이야기이다. 물장이는 쪽빛을 만들기 위해서 쪽 이라는 것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쪽을 구하기 위해서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다.나도 여행을 좋아한다. 언제는 친구들과 함께 긴 튼튼한 줄을 가지고 우리들이 가보지 못한 곳도 가보기는 한다. 가끔씩 뛰고 길을 잃어버릴까봐 밧줄을 길게풀고 한사람은 입구에서 밧줄의끝을 잡고 있고 나머지는 한사람만 밧줄의 끝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물론 이 생각은 내가 해낸 것이다. 쪽빛을 만들어 내기 위한 물장이의 노력은 헛수고가 아니었다.나도 물장이처럼 실패해도 끈기를 가져서 뭐든지 해낼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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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충남서산3-* 손*안 | 2008-09-0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마을에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아저씨가 살았다. 사람들은 그 아저씨를 물장이라고 불렀다. 아저씨의 소원은 하늘빛처럼 맑은 옷감을 물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푸른 물감을 찾아 다녔지만 모두들 모른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책을 뒤져보다 푸른 물감을 쪽풀로 만드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가 깊은 산골 한 농부에게서 쪽풀 씨앗을 한 줌 얻었다. 그리고는 물장이와 물장이 아내가 키웠다. 여름이 되자 쪽풀이 허리까지 지랐다. 물장이는 열심히 일을 했고 드디어 하늘빛을 닮은 쪽빛 옷감을 만들었다. 어느날 물장이는 아내가 지어준 쪽빛 옥을 입고 비를 맞았다. 그런데 몸... 더보기
어느 마을에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아저씨가 살았다. 사람들은 그 아저씨를 물장이라고 불렀다. 아저씨의 소원은 하늘빛처럼 맑은 옷감을 물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푸른 물감을 찾아 다녔지만 모두들 모른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책을 뒤져보다 푸른 물감을 쪽풀로 만드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가 깊은 산골 한 농부에게서 쪽풀 씨앗을 한 줌 얻었다. 그리고는 물장이와 물장이 아내가 키웠다. 여름이 되자 쪽풀이 허리까지 지랐다. 물장이는 열심히 일을 했고 드디어 하늘빛을 닮은 쪽빛 옷감을 만들었다. 어느날 물장이는 아내가 지어준 쪽빛 옥을 입고 비를 맞았다. 그런데 몸이 쪽빛으로 변한 걸 알고 몇 번의 실패 끝에 물이 빠진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물장이는 사라져 가던 우리 고유의 옷감을 만들어 냈다. 나도 물장이처럼 모든 일에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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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충남서산3-* 손*안 | 2008-09-0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마을에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아저씨가 살았다. 사람들은 그 아저씨를 물장이라고 불렀다. 아저씨의 소원은 하늘빛처럼 맑은 옷감을 물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푸른 물감을 찾아 다녔지만 모두들 모른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책을 뒤져보다 푸른 물감을 쪽풀로 만드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가 깊은 산골 한 농부에게서 쪽풀 씨앗을 한 줌 얻었다. 그리고는 물장이와 물장이 아내가 키웠다. 여름이 되자 쪽풀이 허리까지 지랐다. 물장이는 열심히 일을 했고 드디어 하늘빛을 닮은 쪽빛 옷감을 만들었다. 어느날 물장이는 아내가 지어준 쪽빛 옥을 입고 비를 맞았다. 그런데 몸... 더보기
어느 마을에 옷감을 곱게 물들이는 아저씨가 살았다. 사람들은 그 아저씨를 물장이라고 불렀다. 아저씨의 소원은 하늘빛처럼 맑은 옷감을 물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저씨는 푸른 물감을 찾아 다녔지만 모두들 모른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책을 뒤져보다 푸른 물감을 쪽풀로 만드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가 깊은 산골 한 농부에게서 쪽풀 씨앗을 한 줌 얻었다. 그리고는 물장이와 물장이 아내가 키웠다. 여름이 되자 쪽풀이 허리까지 지랐다. 물장이는 열심히 일을 했고 드디어 하늘빛을 닮은 쪽빛 옷감을 만들었다. 어느날 물장이는 아내가 지어준 쪽빛 옥을 입고 비를 맞았다. 그런데 몸이 쪽빛으로 변한 걸 알고 몇 번의 실패 끝에 물이 빠진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 후로 물장이는 사라져 가던 우리 고유의 옷감을 만들어 냈다. 나도 물장이처럼 모든 일에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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