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학을 하고 처음으로 독서토론 선생님, 친구들과 도서관에 갔다. 많은 책들을 읽어서 무엇을 볼까 찾던 중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엄마가 나에게 용기를 주시는 말을 많이 해주셨는데 아빠에게 응원 받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에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미국 대통령이 쓰신 책인데 오바마대통령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며 많은 어려움과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잘 극복하신 훌륭한 분이시다. 특히 여기서 소개된 모든 분들이 이렇게 훌륭하시고 우리가 본받을 분이시다. 들리지 않고 말도 못하고 보이지도 않지만 자기처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평생 도우며 사셨던 헬렌켈러, 조지아 오키프 화가선생님은 나무껍질 같은 하찮게 보이는 곳에 멋진 그림을 그려 아름다움을 심어주셨고, 흑인가수 빌리 할리데이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으며 힘들게 자랐지만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오바마대통령처럼 인종차별에 맞서는 감동을 주고 있다. 내가 조금 다르게 생겨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받는다면 너무 힘들어서 학교에도 못나오고 집안에서만 있었을텐데 세상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아빠가 핫말 기억나니? 아무리 힘들어도 너희는 꿋꿋하게 견딜수 있다고.." 나도 이렇게 믿고 응원해 주는 아빠가 있다면 어떤 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늘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이 세상에서 베풀어주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 힘이되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빠의 응원과 사랑이 있다면 꼭 그렇게 될 것 같다

"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단다"를 읽고

나는 얼굴이 아빠를 닮았다.그래서 우리 가족을 아는 사람들은 전쟁이 터져도 내가 누구아들인지
바로 찾겠다고 하신다.나는 우리 아빠가 참 좋다.엄마는 비싸다며 안사주는 장난감도 사주시고
이빨이 썩는다며 잘 못먹게 하는 초콜릿도 사주신다.여동생 지현이가 항상 엄마,아빠사이에 자고 
싶다고 떼를 쓸때에도"하루에 한사람씩 돌아가며 엄마,아빠사이에 자는거야"하시며 억지부리는
떼쟁이 지현이를 달래신다."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단다"라는 책은 내가 7살이였을때 새로 들어가신
직장에서 받은 첫월급으로 나에게 선물하신 귀한 책이다.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이 사랑하는 두딸에게
쓴 책이라고 하셨다.하지만 그때는 책보다는 장난감으로 선물을 사주셨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여러번 읽어보니 책속에는 훌륭하고 용기있는 사람들이 나왔다.그 중에서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링컨대통령이다.링컨대통령은 피부색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같은 민족이라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또 차베스라는 사람은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열심히 힘을 내어 힘든 농장사람들의 권리를 찾아주었다.이 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나도 이 책속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사람들을 사랑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우리 아빠가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들려주는 멋진 책이였다.

 






 

'동글동글' 빠알간 단팥과 '쫄깃쫄깃'하얀떡이 가득한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더운 여름을 재미나게 보내고 있을 때 엄마께서 나에게 선물해주신
'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단다'라는 책이 있답니다.
이 책속에는 '삐죽삐죽' 회색머리 천재아저씨 아인슈타인, '슈우웅'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아저씨, '검정색양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링컨대통령, 이름도 예쁘고  마음씨도 예쁜 아가씨 헬렌켈러....와 많은 위인들이 등장하지요.
이 위인들의 훌륭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바로 미국대통령 오바마 아저씨가
두 딸에게 선물한 희망의 메세지이지요~
'오바마아저씨가 이 글을 쓰시는 동안 얼마나 행복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내 얼굴에도 아주 작은 미소가 저절로 퍼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지요.
왜냐하면 이 책은 마치 우리 아빠가 나를 무릎베개 해주시며
'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위해 '소곤소곤' 들려주시는 
여러 사람들 이야기와 비슷하기 때문이예요. 그러니 오바마아저씨도
우리아빠처럼 이 글을 쓰는 시간에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하셨겠어요~

난 우리학교 5,6학년 언니, 오빠들의 전교회장선거를 재미나게 관찰한 후,
국회의원이 꿈이 되어버렸지요.
오바마아저씨가 이야기해주시는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나의 꿈을 '콕콕' 확인하고, '쿡쿡'가슴속에 새길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또 읽고...
기쁨과 슬픔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멋진 국회의원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니
'히히힛'행복하기만 한 나랍니다.

"버락 오바마아저씨! 아저씨가 들려주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저도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많이 생겼어요. 두 딸에게 아저씨가 보낸
응원이 저에게도 응원이 되었어요. 저에게도 희망이 더 많이 쌓였어요.
뭐든지 새로 만들 수 있고,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가 바로 우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