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

 

버스 토큰 뿐

양평초등학교 3학년 2반 

이 지 윤

 

나는 이 책을 읽고 용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주인공 알렉산더가 돈을 계획없이 써서 만날 버스 토큰만 남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알렉산더는 형들이 자기 보다 돈을 항상 많이 가지고 있는 게 부러웠다.

어느 날 알렉산더는 부자가 되기도했다. 왜냐하면 할아버지께서 용돈으로 1달러를 주셨기 때문이였다. 나는 알렉산더가 받은 용돈 1달러가 100만원 인줄 알았는데 1000원이라는 것에 놀랐다. 하지만 옛날 1달러는 엄천 큰 돈이였다고한다.

그런데 알렉산더는 큰 용돈을 계획 없이 필요 없는 장난감을 사고, 쓸데없이 형들과 내기를 하고, 껌을 다섯개씩이나 샀다. 그러니 버스 토큰 밖에 남은게 없었던 것이었다. 알렉산더처럼 돈을 함부로 쓰면 꼭 필요할 때 없어서 남한테 비리거나,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래서 돈은 계획적으로 써야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나도 추석에 용돈을 많이 받았다. 친척들이 용돈을 줄 때 지갑에 돈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아 엄마께 주기 싫었다. 엄마가 알렉산더 엄마처럼 통장에 놓자고 했지만 그 때는 내가 가지고 있고 싶었다. 그런데 돈이 점점 많아져 조금이라도 저금하기로 결심 했었다. 엄마가 통장에 넣는 걸 나한테 보여 주었을 때 기분이 더 좋아 졌었다.

이 책을 읽고 남은 용돈을 알렉산더처럼 막 쓰지 않고 아껴가며 써야겠다고 결심 했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

돈을 아껴서 저축을 하면 내가 커서 학원에 다니고, 대학에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그러면 뿌듯하고, 부모님께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돈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를 읽고 전남 목포 북교초등학교       5학년 2반 전대진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자가 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 같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여러가지 유혹을 이겨내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알렉산더가 표지에 그려진 이 책을 읽으면서 알렉산더가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꼭 이루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물건을 살 수 있는 돈은 하나도 없고 버스 토큰만을 가지고 있는 알렉산더가 어쩐지 불쌍해 보였다. 형들은 모두 돈을 가지고 있는데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처음부터 부모님이 돈을 일부러 주지 않아 그런 줄로만 알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가면서 그것은 다른 사람의 잘못이 아닌 알렉산더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알고 알렉산더가 예전과 달라지지 않으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알렉산더는 뉴저지주에 사는 할아버지께서 형들과 공평하게 1달러를 나눠주자 그것을 모으거나 늘리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오히려 쓸모없는 낭비를 일삼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아마 돈을 사용하기에 앞서 저축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알렉산더가 그렇게 돈을 함부로 낭비 하지는 않았을 텐데, 내 생각에 알렉산더는 아무리 많은 돈을 주더라도 돈을 제대로 모으거나 쓸줄 모르는 친구 같았다. 풍선껌을 사고 뱀을 빌리는 일에 돈을 쓰지 않고 차라리 리키 형의 말처럼 땅속에 묻어 두었더라면 최소한 줄어들지는 않았을 텐데. 알렉산더는 들어 오는 것보다는 나가기를 좋아하는 돈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더 열심인 친구처럼 보였다. 만약 나에게 1달러가 있었더라면 적어도 알렉산더처럼 필요 없는 곳에 낭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먼저 돈을 쓰기 전에 절반 정도는 은행에 저축을 하고 절반만을 가지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했을 텐데, 알렉산더는 자기에게 형들처럼 돈이 없는 것을 불평 할 줄만 알았지 돈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나는 할아버지가 주신 1달러를 모두 쓰고 나서야 저축을 생각한 알렉산더를 본받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아니 그보다는 나에게 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그 돈을 어느 곳에 가치 있게 쓸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지혜로운 어린이가 되고 싶었고 돈을 함부로 사용하기에 앞서 쓰고 싶은 유혹을 참아내며 차곡차곡 모을 줄 아는 꿀벌처럼 부지런한 어린이가 되어 토큰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가난한 알렉산더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알렉산더는 정말 거지가 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돈이 생기면 모을 생각은 하지 않고
무언가를 사먹거나, 장난감을 사거나, 내기를 해서 지거나, 필요없는 물건을 빌리는데 쓰거나, 돈 관리를 못해서 마루 밑에 빠뜨리거나, 형들에게 나쁜말을 해서 돈을 줘야 했다.
어느날 알렉산더는 저축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알렉산더에게 남은 것은 버스토큰 두개 뿐이었다.
저축은 물건을 사거나 사용한 나머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돈이 있을때 우선으로 해야하는것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매주 엄마께 500원의 용돈을 받는다.
조금 적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 모은다면 충분히 넉넉해질수도 있는 금액이라고도 생각한다.
나는 알렉산더처럼 사용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지 않는다.
용돈의 약간을 먼저 저금통에 넣고 나머지를 사용한다.
가끔은 다 사용하고 싶기도 하지만, 저금통을 보면 뿌듯해지기때문에 참을 수 있다.
나는 티끌모아태산을 만들 것이다.
 
  

알렉산더에게

안녕?  난  이리백제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7반 성상민이야
나는 너를  책을 통해서  처음봤어.. 너를 보니까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올랐어.
너에게 돈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서 편지를 쓴다
알렉산더야, 할아버지가 너에게 1달러를 주셨을때 니가 함부로 돈을 쓰는 것을 보았어.
그때 너무 안타까웠어..
알렉산더야, 돈을 함부로 쓰면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을 살수 없고  조금씩 저축을
하지않으면  나중에 돈이 없어서 대학등록금도 못내서 학교 에도 갈수 없데
너처럼 그렇게 마구 써 버리면 경제활동도 전혀 할수 없어..
돈을 다 쓰고 났을때의 기분이 어떤지 이젠 너도 알지?
나도 그랬으니까.
이제 돈의 소중함을 알았으니까 계획적으로 저축도 해가면서 조금씩 필요할 때만  써야돼!!
그럼,안녕 잘있어



                                                                            2010년 9월 27일
                                                                                         상민이가

알렉산더야, 너는 아직도 후회를 하고 있니? 아님 생각을 고쳐먹고 저축을 좀 했니? 이 책을 읽으면서 너랑 내가 닮은 모습을 보고 놀랐어.나도 주머니에 돈이 생기면 뭐든지 사고 싶어서 마음이 달궁달궁 하거든. 저번에 아빠 친구분이 주신 돈 만원을 요새 유행하는 카드 사는데 써버렸어.엄마한테 허락도 받지 않고 말이야.그 일 땜에 집에서 쫓겨날 뻔 했어. 너는 할아버지께 받은 용돈을 허락을 받지 않고 네 맘대로 쓰도 되니? 지지난번에는 돈을 모아서 닌텐도 칩을 사려고 했는데 책 속에 넣어다니다가 그만 잃어버렸지 뭐니? 그 때도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어. “엄마한테 맡기든지,아니면 통장에 넣었다가 사면 될텐데 현금을 갖고 다닌다더니 꼬시다.꼬셔!” 나는 돈도 아깝고 엄마한테 혼나서 억울했어. 사실 우리 어린이들은 돈을 저축하는게 쉽지 않아.문방구에는 온갖 물건들이 우리를 유혹하잖아.딱지,야구배트,글로버,장난감,게임칩,캐쉬....등이 정말 많아. 알렉산더야.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반성했어.너처럼 사고싶은 걸 다 사고나면 결국은 빈털터리가 될거아.꼭 필요한 물건은 엄마한테 사 달라고 해.그대신 너는 저축을 하는 것이 좋겠어. 니가 저축한 돈으로 워키토키를 사면 보람도 느끼고 아껴 쓰지 않을까? 우리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쓰기는 쉽대.돈은 발이 달리지도 않았는데 어딘가로 자꾸 달아날 궁리를 한다는거야. 그런 돈을 꼭 잡으려면 통장에 가둬두는게 좋을거야.통장에 들어간 돈은 꼭 필요한 곳에 가서 착한 일을 하고 이자까지 데려온대. 알렉산더야. 우리 둘이 정신을 똑 바로 차리고 저축하는 어린이가 되자.너도 부자가 되고 싶지만,나도 부자가 되고 싶거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