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아이들의 생활과 성격

-'외톨이 동물원'을 읽고-

수원 정자초등학교 6학년 1반 김효진

  나는 친구와 함께 우리학교 도서실을 들렀다. 도서실에는 수많은 책들이 책장에 꽂여있었고, 책을 보려는 아이들도 많이 와 있었다. 나는 그중에서 '외톨이 동물원'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외톨이 동물원'책의 의미가 궁금한 나머지 그 책을 대출한 후, 교실에 앉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많은 어린이 들이 나온다. 한명은 다른 아이들처럼 제대로 걷지 못하지만 관찰력은 다른 아이들보다 몇 배는 좋은 마리코, 한 명은 갓난아기 동생을 업고 등교를 하는 사토, 한 명은 집에서는 활발하고 목소리도 크지만 집밖으로 나가면 목소리도 작아지고 친구 한명 없는 안방대장 차오 이야기, 동물들과 이야기 하러 매일 학교를 빠지고 동물원에 와서 동물을 구경하다 사육사와 친구가 된 겐 의 이야기가 나온다.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마리코는 다른 아이들 보다 몸이 불편해서 제대로 걷지 못한다. 그래서 인지 어머니와 함께 등교를 하고 200m를 40분 만에 걷는다. 몸이 약해서 40분 동안 걷는데 중간 중간에 걸쳐 쉬어 간다. 쉬어 가면서 마리코는 누구보다 몇배는 띄어난 관찰력을 발휘 한다. 마리코는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벌과 이야기도 한다. 그렇게 쉬어 가며 사람들과도 점점 친해지며 몸이 불편하고 약하지만 하루하루 즐거워하는 마리코의 이야기 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엄마가 아파서 갓난아기를 등에 업고 매일 등교하는 행동도 느릿느릿 말하는 것도 느릿느릿 말하는 굼벵이 사토 사토는 동생이 2명이 있다. 한 명은 6살이 되어 집을 볼 줄 아는 나이인 동생이 있고 한명은 갓난아기인 매일 사토 등에 업혀 같이 등교하는 아이 이다. 이 아이는 사토의 친구들이 '귀저기' 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다. 사토는 아이를 돌보는 것이 서툴고 어려워서 '기타'라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 기타는 매일 무단결석을 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그 아이는 갓난 아기를 많이 돌봐서 아기를 잘 돌본다. 그래서 사토는 기타네 집으로 갔고 기타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그리고 기타는 학교에서도 사토의 동생 의 귀저기를 갈아주기 위해 학교에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토는 기타를 학교에 오게 만들게 되었고 반 아이들은 모두 환영 했고,기타는 사토 동생의 귀저기를 갈아주었다.

세번째 이야기는 집에선 누구보다 활발하고 명랑하고 목소리도 큰 여동생이 있는 차오 의 이야기 이다. 차오의 여동생은 밖에 서는 목소리도 작고 소심해 진다 그래서 학교에선 발표도 못하는 아이 이다.그래서 인지 차오에겐 친구가 없었다. 하지만 집에선 매우 활발한 아이 이기 때문에 가족들 에게 '안방 대장' 이라는 별명도 지어 졌다. 그런 여동생에게 친구가 생겼다. 이 말을 들은 가족들은 매우 기뻐하였고, 부모님은 그 친구를 집에 초대 하라고 하였다. 차오의 여동생은 그 친구를 집에 초대 하였다. 그런데 그 친구를 본 부모님은 매우 놀라웠다. 동생의 친구라는 사람은 동생 또래의 어린이가 아닌 할머니 였던 것이다. 할머니에겐 차오 같은 딸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차오의 여동생과 할머니의 우정은 매일 쌓아가며 즐거운 나날이 되고 있다.

그리고 네번째 이야기인 외톨이 동물원, 이 이야기엔 '겐' 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다. 겐은 매일 학교에 갈 시간에 학교에 안가고 동물원에 인기없는 동물과 이야기 하러 오는 아이 이다. 겐은 학교에 안가고 동물을 보고 있을 때 사육사에게 발견 되었다. 그뒤로 그 둘은 우정을 쌓아 나갔다. 어느날 겐은 눈물을 글썽이는 눈으로 뱀을 보고 있었다. 그래서 사육사도 그 옆으로 가서 뱀을 같이 관찰했는데 뱀우리에 부들부들 떨고 있는 토끼가 있었다. 사육사는 '아뿔싸..'하는 표정을 지었다. 사육사는 동물들이 먹이를 다 먹었나 살펴 보지만 바빠서 그냥 지나치는 곳도 있었다. 원래 토끼는 뱀의 먹이로 사용되지만 뱀이 토끼를 아직 먹지 않아 뱀은 토끼에 곁을 돌고 있었다. 겐은 눈물을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사육사를 쳐다 보았고 사육사는 그 토끼를 구하기 위해 뱀우리에 들어가 토끼를 구하려고 필사적 이었다. 그리고 토끼는 구했지만 사육사는 뱀에게 손에 물려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겐은 그 뒤에 학교에 가기 시작 하였고, 사육사와 겐은 우정을 매일 쌓아 갔다.

그리고 마지막 글을 잘 쓰는 가즈토는 학교 글짓기 시간에 자신의 장래희망은 부모님처럼 술집 장사를 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적은 아이의 이야기 이다. 가즈토의 학교에서 어느날 글짓기를 쓰는 날이 있었다. 자신의 장래희망을 적는 글짓기였고 가즈토는 곰곰히 생각하다 자신의 부모님처럼 술집 장사를 하면서 동화를 쓰는 사람이 되겠다고 자신의 장래희망 이라고 적었다. 가즈토는 술집 장사를 하면서 술주정뱅이도 많지만 가즈토는 술주정 뱅이중 똑똑한 사람도 있고 훌륭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장래희망에 자신의 장래희망은 부모님을 따라 술집 장사를 하는 것을 장래희망이라고 적었다. 가즈토는 술장사를 하시는 부모님을 싫어하는 가즈토의 누나도 설득 시켜 마음을 바꾸게 만들고 장래 희망이 가사, 소설가,변호사 라고 했던 친구들의 마음도 바꾸게 만들었다.

이 다섯가지 이야기는 하나 같이 감동적인 이야기들만 쓰여져 있다. 이 세상에선 많은 아이들이 있지만 사는 방식과 성격은 모두 다르다. 몸이 불편한 아이더라도 남들보다 띄어난 점이 있고 아픈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아이, 학교에 안가고 동물원에서 시간은 보내는 아이, 소심해서 안방 대장이라고 불리는 아이 그리고 모든 아이들의 생각을 바꿔놓은 아이 이런 식으로 이 세상엔 수많은 어린이 들이 있고 수많은 생활방식과 수많은 성격이 있다. 마리코를 보곤 내가 몸이 불편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사토를 보곤 나는 동생이 없어서 잘 모르겟지만 나도 한번 갓난 아기를 키워봤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고 마지막 이야기 가즈토의 이야기 에선 가즈토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나의 장래 희망도 모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그 장래 희망의 장점을 말해주고 싶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주게 하고 상상력을 풍부 하게 만들어 주는 책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책속으로 들어가 그 상황대로 같이 체험 같은 것도 했으면 좋겠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어린이의 이야기 마다 감동적인 이 책을 나의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