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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 양장 ]
찰스 디킨스 | 대교출판 | 2003년 11월 25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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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692g | 165*220*30mm
ISBN13 9788939515963
ISBN10 89395159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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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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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역자 : 이승수
이승수 씨는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 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와 같은 대학원(이태리 문학 석사)을 졸업하고, 비교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태리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대, 서울대, 중앙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순수한 삶>(민음사), <잭푸르시안테가 그룹을 탈퇴하다>(고려원), <하늘을 나는 케이크>(비룡소), <시티>(바다출판사), <천사의 간지럼>(고려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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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올리버트위스트에게
경기경기광주광남6-* 윤*모 | 2010-09-0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올리버 트위스트야 안녕! 나는 경기도 광주에서 사는 윤성모야 !니가 처음에 브라운로우씨를 만났을 때 , 나는 니가 이제 고생끝과편한 날이올줄알았어!
하지만 니가 책을 돌려주러 갔을때, 너는 페긴한테 잡혔지. 그때의 기분은 정말 오싹하고 정말 나빴을 것 같아! 너의 삶은 비록 희극이지만 ,그 전에는 그 나쁜 페긴  때문에 너의 삶이 완전히 망할 것 같았어. 그 페긴이라는 사람, 얼마나 오싹 하니? 정말 궁금하다 !처음에는 너에게 음식도 주고 친절하게 대했지만, 그는 어린이들을 절도범과 도둑으로 키웠지.결국 너는 처음에 남의 돈을 훔쳤지만 , 절도범과 도둑이 안됬으니 정말 다행인것같아...
그리고 나는 너의 친구들도 정말 정말 안된것 같아 !왜냐하면, 그  친구들도
가족도 없고 처음에는 정말 착하고 인간성이 있었겠지만, 페긴 때문에 결국
그런 절도범과 도둑이 된것 같아. 그러니 니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꼭꼭꼭!!!
 너의 친구들을 구제 해줘야해!! 그리고 빌 사이크스 그 사람도참 나쁘지!
니가 메일리 부인의 집에 도둑질을 하러 갈때 너는 하기 싫었지만 빌 사이크스와 다른 동료들이 시켜 집에 들어가 정탐을 했잖아 그런데 그 집에서 일하는 한 사람이 너에게 총을 쏴 너는 맞아 기절을 했어. 빌사이크스는  너를 끝까지 데려가려고 했지만 그의 동료가  말려 너를 버리고 갔지...
하지만 메일리 부인은 너가 도둑인것을 알았지만  도둑이 아닌것 같아 ,
총맞은 부분을 정성껏 의사와 치료해줬지!그 때부터 너의 희망이  보였던것 같아 .그 의사와 에밀리 부인, 그리고 로즈 아저씨는 너의 그 범죄를 숨기고 방법을 찾아 너를 도와주고 함께 여행도 갔잖아.그런데 여행을 갔을 때 어떻게 페긴이 너를 찾고 너를 발견했을까? 정말 의문인것 같아...
그리고 너는 거기서 이복 형인 몽크스를 만났어. 그때는 그가 너의 이복형인 지는 꿈에도 몰랐을거야! 하지만 나중에는 그가 이복형이고 너의 아버지가 해군 장군인 것이  밝혀졌지.그리고 너는 브라운로우 씨와 로즈 아가씨와 메일리 부인과 행복하게 살아.나는 너의 이 모험담을 읽고 너의 용기와지혜에 너무나 감명을 받았어! 그래서 내가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쓴거야! 나에게이책을읽고, 좋은 감정과 많은 교훈, 그리고 또 많은 감명을 주어 너무나 고마워!  이제 헤어질시간이 된것같다... ... 남은 인생 꼭 행복하게 살아야 해!!!! 그리고 나도 어려운일이생기면  포기하지않고 꿋꿋이혜쳐가는 사람이되도록
꼭  노력할께...그럼,안녕!!

                                                              2010년 9월 5일
                                                                -너를 만나고 싶은 성모가-

희망을 잃지 않는 트위스트를 보며
충남천안 남산5-* 오*산 | 2009-08-28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NO. 20×10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천안남산초등학교 5-1오 태산 “올리버 트위스트? 춤 이름인가?” “뭐 이런 게…….” 나는 트위스트 춤을 올 리버가 만들어서 올리버 트위스트인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고 이 생각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책 줄거리는 이렇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어릴 적 부모님이 올리버를 낳고 바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올리버는 고아원에서 자라게 되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름은 태어났을 때에 배배 꼬인 꽈배기를 닮아 올리버 트위스트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올리버는 고아원에서 조금만 먹고 사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아홉 살이 되는 해 올리버는 빈민 구제소로 가게 되었다. 올리버는 거기에서 밥을 더 달라고 말하였다가 올리버는 장의사에게 팔려갔다. 그러나 올리버는 장의사에게도 학대와 구박을 당하여 도망을 쳤다. 올리버는 파리로 도망을 쳤고 거기서 미꾸라지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를 만나 패긴을 알게 되었다. 패긴은 아이들을 잡아서 소매치기를 시켰다 올리버도 패긴이 시키는 대로 소매치기를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미꾸라지는 노신사의 손수건을 훔쳤다. 그러나 함께 있던 올리버는 경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다행히도 책방 주인이 이것을 보고 증언해주어서 풀려나고 노신사는 올리버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렇게 올리버는 따뜻한 나날을 보내다 다시 패긴 에게 끌려갔다. 올리버는 감금생활을 당하고 올리버는 원하지 않았지만 패긴의 친구 빌과 함께 강도가 되어 집을 털었다. 그러다가 올리버는 총에 맞았다. 그래서 올리버는 의식을 잃었다. 올리버는 길거리에 버려졌다. 올리버는 의식이 돌아오자 어제 강도짓을 하려고 한 집으로 갔다. 올리버는 메일리 부인과 로즈라는 여자를 만났다. 다행히도 착한 사람들이여서 있었던 일을 다 말할 수 있었다.그러자 그 부인은 함께 살자고 했다. 올리버는 거기서 살게 되었다. 올리버는 그 노신사한테 자신의 소식을 전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때 그 노신사는 인도로 떠난 뒤였다. 그러고 있는 사이 몽 크스 라는 올리버의 사촌이 올리버의 재산을 뺏었던 게 들통 나고 로즈부인은 올리버의 사촌 이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올 리버의 인내심과 근성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올 리버가 착한마음이 있는데도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난 게 불쌍했다. 나도 올 리버처럼 이런 일을 당하면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올리버처럼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면 올리버처럼 용감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올리버처럼 착하고 용감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올리버, 화이팅!
서울서울혜화5-* 이*혁 | 2008-09-19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옛날 영국에 이야기다. 올리버는 고아다. 엄마가 올리버를 낳다가 엄마는 돌아가신다. 그래서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다. 그런데 보육원은 올리버를 잘 돌봐 주지 않고 밥도 조금 준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집으로 팔려가게 되고 그 집에서도 늙은 아줌마와 같이 일하는 노아에게 학대를 받는다. 곳간에 갇혀있던 중에 탈출해서 소매치기를 하는 페이긴을 만나서 소매치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의심으로 경찰서로 끌려간다. 그런데 브라운로우씨가 집으로 데려가서 같이 살게된다. 한 날은 심부름을 하다가 페이긴의 부하인 낸시와 남자를 만나서 끌려가게 된다. 하지만 올리버네 엄마가 아이를 낳았던 보육원 할머니가 올리버 엄마의 보물을 욕심으로 자기가 가져간다. 할머니가 죽자 보육원 원장이 그 보물을 가지고 올리버를 다른 집으로 판 사람하고 바꾼다. 그리고 올리버는 다시 도둑질을 하다가 총에 맞아서 로즈네 집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낸시가 페이긴과 올리버를 판 사람 의 얘기를 들으니까 보물의 얘기를 알게 된다. 그래서 로즈에게 말해준다. 페이긴은 도둑질을 하다가 죽는다. 그런데 올리버네 엄마가 좋은 집안에 딸이고 그 집안이 로즈네 집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남자가 올리버네 동생이었던 것 이다. 아빠는 같은데 엄마는 달라서 몰랐던 것이었다. 올리버네 동생은 나쁜 짓을 안 한다고 했는데 독일에 가서 도둑질을 하다가 죽는다. 올리버는 브라운로우씨하고 행복하게 산다. 올리버가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도 헤쳐 나가고 마침내 행복해지는 것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학대하고 도둑질까지 시킨 건 너무 서글펐고 어른들이 미워졌다. 어린이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잘 키우는 일에 신경을 쓴 것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재산처럼 취급되기도 했었고 노예처럼 일을 시킬 수 있는 일꾼처럼 취급되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었다.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만들고 어린이를 소중히 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아서 나는 우리나라만 그렇게 늦은 줄 알았었다. 어린이건 어른이건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은 나쁘다. 특히 힘없고 약한 어린이를 괴롭히는 것은 정말 나쁜 일이다. 더군다나 보호해야하는 고아원원장이 그런 것은 용서가 안된다. 우리나라도 전쟁이 지나면서 고아가 많아졌고 고아원도 많아졌다는데 그런 원장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조금만 먹고 일만 하는 건 너무 힘들 것같다. 고아라는 것만 생각해도 참 싫고 무섭다. 가난하다는 것은 참 슬프다. 모두가 잘 살면 좋겠다. 아니면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도 어린이가 자라서 어른이 될 때까지만이라도 다 잘 살면 좋겠다. 고아인데다가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올리버가 멋있었다. 그렇게 용기가 있어서 진짜 가족도 찾고 행복해지게 된 것같다. 올리버, 파이팅!
디킨즈
전북군산신풍3-* 장* | 2008-08-25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영국에 디킨스라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 중 하나로써, 18세기 산업혁명시기였던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른들이 돈만을 우선시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올리버 트위스트' 라는 고아의 일생을 그려낸 소설인 이 책은 배고픔에 시달리고 제데로 먹지 못하던 영국의 고아를 대표했던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가상인물로 그 당시 영국에 고아들의 서러움을 독자들에게 표출함으로써 그 당시 영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회악이 우리들 알게 모르게 일어났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 특히,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아이가 고아라는 이유로 어른들에게 이리저리 팔려 다니면서, 온갖 서러움은 다 겪고... 주인공 올리버트위스트에 이러한 모습들은 그 당시 영국의 고아들은 '사회' 라는 무서운 곳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어른들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올리버는, 같은 가족에게서도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고, 또 한 그에 주변에는 하나같이 사회에 쓰레기들만이 득실거렸다. 이 부분에서도 18세기 산업혁명시기였던 영국에서는 사람보단 돈을 중요시하는 물질주의사상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이 소설은 권선징악에 성격을 띠고 있어서 올리버 트위스트는 친 가족을 찾고 또, 온갖 사회악을 이겨냄으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그 당시에 영국 고아들은 과연 올리버트위스트 처럼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했던 아이들이 몇 명이나 있었을까? 오늘날, 우리나라도 '고아는 더럽고 천박하다' 라는 편견을 가지는 어른들이 대다수다. 그런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하루 빨리 고아에 대한 차별을 줄이고, 진정한 인간애가 존재하는 우리나라가 돼었으면 한다.
 
 
 
6-1 담임선생님
올리버 트위스트에 함축된 영국사회의 쓸쓸한 뒷모습
대구대구경동6-** 권*진 | 2007-09-24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 올리버 트위스트’에 함축된 영국 사회의 쓸쓸한 뒷모습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지은이 : 찰스 디킨스

                                                                     출판사 : 대교출판

                                                                      대구 경동초등학교

                                                                       6 - 10  권 민진.

 ‘올리버 트위스트’는 고아가 된 한 소년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 찰스 디킨스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인간애가 사라진 영국 도시 사회의 쓸쓸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어느 귀족 부인에게서 태어난 올리버 트위스트는 힘든 생활 속에서 소매치기 선수인 잭의 유혹에 넘어가 그의 두목 페긴에게서 소매치기 하는 법을 배운다. 다행히도 올리버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범죄의 소굴에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후, 올리버의 출생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서 올리버를 양자로 삼겠다던 브라운로우 씨가 올리버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였다는 것과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던 몽크스가 올리버의 이복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올리버를 잘 보살펴주고 친절하게 대해 준 로즈가 올리버의 이모라는 사실도 밝혀낸다. 그리고 올리버 어머니가 죽을 때 남긴 유언대로 올리버와 몽크스는  재산을 각각 반으로 나누어 가지게 된다.

 찰스 디킨스는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분노를 묘사했고 일어날 수밖에 없는 범죄에 대한 영국 사회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였다. 또한 빈부 격차가 크게 벌어져 범죄의 유혹에 쉽게 빨려 들어갈 수 있는 데 한 몫을 한 신빈민구제법을 비평하였다.

 지금도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몇몇 아이들은 학교를 뒤로한 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그들은 축구공을 꿰맬 뿐만 아니라 카펫을 만들고 의류공장, 건설현장에 취업해 일을 하고 있다. 엄마 품에 안겨 어리광을 피워야 할 아이들이 연기 나는 공장에서 막노동을 하고 돌을 깨며 불우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니 슬픈 현실이다. 가난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노동현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공급현상과 값싼 임금의 노동력을 원하는 수요현상이 작용하면서 어린이노동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세상 한 구석에는 너무나도 불행한 ‘아이들이’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미안하다. 이러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강제 노동을 당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려고 노력할 때 더 밝은 사회가 조성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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