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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 국가란 무엇인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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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 국가란 무엇인가 세트

[ 전2권 ]
유시민, 토드 부크홀츠 | YES24 | 2017년 04월 26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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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 국가란 무엇인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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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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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대학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국회와 정부에서 잠시 일했고 비평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몇 해 전 유럽 도시 탐사 여행을 시작했다.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박물관과 예술품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유럽 도시 기행》을 썼다. 여행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이 작업을 앞으로도 오래 할 생각이다.... 대학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국회와 정부에서 잠시 일했고 비평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몇 해 전 유럽 도시 탐사 여행을 시작했다.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박물관과 예술품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유럽 도시 기행》을 썼다. 여행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이 작업을 앞으로도 오래 할 생각이다.

주요 저서로 『청춘의 독서』,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럽 도시 기행』 등이 있다.
세계 유수의 투자 회사들에서 투자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조지 H. W. 부시 행정부 시절에 대통령 경제담당 비서관을 지냈고, 세계적인 헤지 펀드 기업인 타이거Tiger의 펀드 매니저를 역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개론을 가르칠 때는 학생들이 직접 뽑은 명강의에 수여되는 ‘앨린 영’상All... 세계 유수의 투자 회사들에서 투자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조지 H. W. 부시 행정부 시절에 대통령 경제담당 비서관을 지냈고, 세계적인 헤지 펀드 기업인 타이거Tiger의 펀드 매니저를 역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개론을 가르칠 때는 학생들이 직접 뽑은 명강의에 수여되는 ‘앨린 영’상Allyn Young prize을 받았다. ABC 뉴스, PBS, CBNC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논평을 하고 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저지 보이즈(Jersey Boys)]의 공동제작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New Ideas From Dead Economist)』, 『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New Ideas From Dead CEOs)』, 『경제를 알려면(From Here To Economy)』,『카스트로 유전자』,『유쾌한 경제학』 등이 있다. 부크홀츠의 저작은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위크] 등 다수 유력지의 격찬을 받아왔다. 그는 현재 서던캘리포니아에서 아내, 그리고 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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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415-416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초판과 무엇이 다를까?

1. 직업정치인에서 전업 작가로, 시민 유시민이 묻는 ‘국가란 무엇인가’
초판을 쓸 당시(2010) 유시민은 지금은 사라진 국민참여당의 대표였다. 진보적 지식인이자 현실정치인이었던 그가 본격적으로 국가의 본질을 묻고 진보정치가 지향해야 할 바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쓴 책이 바로 『국가란 무엇인가』였다. 이전 정권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훌륭한 국가의 모습이 무엇인지 모색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그는 정계를 은퇴하고 전업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도 활동 무대도 달라졌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로 대부분의 일과를 보낸다. 글쓰기 관련 책을 출간한 계기로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기도 하며, 텔레비전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해 재치 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사회 현안을 짚어주기도 한다. 유시민의 이러한 신변 변화는 개정신판을 쓰게 한 일종의 원동력이 됐다. 정치인에서 한 명의 시민으로 오롯이 바뀌어가는 동안 국가를 보는 눈 또한 달라졌고, 지금의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국가론이 무엇인지도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초판에 넣었던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주장, 국가와 정치를 분석하는 부분을 모두 다 걷어냈다. 국가는 이러해야 한다는 당위성 대신 국가를 보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음을 제대로 전달하려고 했다. 개정신판에서는 좀 더 균형 잡히고 명료한 유시민의 국가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 유시민의 변화하는 글쓰기
이번 개정신판을 내면서 유시민이 중점을 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글을 쓰는 방식이다. 담고 있는 내용은 이전 판과 동일한 부분이 많지만 전달하는 방식, 즉 표현 방식은 전면적으로 바꿨다. 작게는 단어나 문장 구조부터 크게는 문단 전체까지, 글을 전체적으로 손보면서 책 전반의 색조가 달라졌다. 아직 변화하는 중이라 일반화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수식어구와 부사가 대폭 줄었으며 문장 곳곳에 사안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 묻어난다. 촌철살인의 자리에 설득하고 공감하는 어조가 들어섰다. 유시민의 저서를 꾸준히 읽어온 예민한 독자라면 이런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터이니 초판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대조하며 읽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3.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라
유시민은 초판 서문에서 2009년 용산참사를 계기로 국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과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명박 정부 3년차에 벌어졌던 용산참사는 국가, 정부, 공권력이 무엇인지 거듭 질문하게 했고 수많은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표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한국 사회에는 순위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사건들이 계속 벌어졌다. 4대강 사업,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백남기 농민 사망,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우리는 여느 영화 못지않은 드라마틱한 일들을 매일 보고 겪는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들이 모두 ‘국가’,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도 그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가거나 쉽게 잊는다는 데 있다. 유시민은 개정신판에서 2011년 초판 이후에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졌던 그간의 일들을 곳곳에 채워 넣었다. 비판하고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시 기억해내어 그 뒤에 그림자처럼 자리한 국가의 모습을 똑똑하게 확인해보자는 것이다.

4. 2016년 촛불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유시민이 개정신판을 작업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2016년 10월 24일 JTBC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기사가 보도되면서다. 여기서 유시민이 주목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보다 거기에 분노하고 개탄한 국민 수백 만 명이 광장에 모여 16차례나 다함께 촛불을 들었다는 데 있다. 2016월 12월 9일 대통령 탄핵이라는 화살은 쏘아졌지만, 속 시원한 판결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무응답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들, 거기에 얽힌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체념하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야 한다. 유시민이 개정신판에서 6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훌륭한 국가, 정의로운 국가에 살고 싶다면 시민 각자가 더 훌륭해져 한다는 것. 국가의 무능에 한탄하느라 모든 힘을 쓰기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움직여야 한다. 추운 겨울 촛불을 들었던 당신의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좀 더 훌륭해져야 한다.

5. 한 권으로 읽는 국가론 교양서

『국가란 무엇인가』는 초판이 나왔을 때부터 한 권으로 잘 정리된 국가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고금의 저명한 철학자와 이론가들이 펼친 ‘국가’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네 가지 국가론(플라톤의 목적론적 국가론, 홉스의 국가주의 국가론, 로크와 밀의 자유주의 국가론, 마르크스의 도구적 국가론)을 하나씩 짚어준다. 개정신판은 기본적으로 초판의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기에 이런 장점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국가론 담론을 소개하는 고전적인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초판에서 직접 인용으로 길게 넣었던 사상가들의 말을 풀어서 썼다. 물론 깊은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해당 내용의 출처를 미주로 남겨뒀다. 유시민의 말처럼 지금 중요한 것은 국가를 보는 다양하고 세밀한 입장이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다. 국가를, 정부를, 대통령을 제대로 비판하려면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의무이기도 하다.

“모든 국가는 번영을 경험한 이후에는
경기 침체는 물론 해체되는 경향이 있다.”

‘팍스 로마나에서 팍스 아메리카나’까지
정치·경제·문화적 갈등에 직면한 강대국의 문제점을 파헤치다!

강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영화 [300]은 기원전 480년, 자신들보다 스무 배나 많은 페르시아 군대에 맞선 스파르타 전사 300명에 관한 이야기다. 당시만 하더라도 스파르타의 군사들은 강함과 용맹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전쟁에 최적화된 스파르타의 군대는 오래 지나지 않아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탈리아 반도에서 발흥해 지중해와 아시아, 유럽까지 뻗어나간 로마 제국. 로마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영토를 확장할 뿐 아니라 수로를 건설하고, 무역을 장려했으며, 문학을 중요하게 여기는 등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쳐 강대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 로마 역시 쇠락의 길을 걷고 만다. 광대한 영토를 소유했던 오스만 제국이나, 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도 세계를 호령했으나 쇠락을 길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세계를 주름잡던 나라들이 영광을 지키지 못하고 몰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세계사에서 가장 번영했던 국가들이 해체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 이유와 원인을 다섯 가지로 밝히고 있다.

첫째, 막대한 부와 경제적 풍요 속에 매몰된 이들 국가들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출산율의 저하다. 노동과 생산을 노예가 대신하니 자손을 이어 생산성을 지킬 필요가 없었기에 번영한 국가의 출산율은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인구의 수축은 곧 국가의 힘을 약화시켰다.

둘째, 국제 교역의 확대와 세계화로 인한 문제다. 부를 얻고 지키기 위해서 국가는 무역을 해야 한다. 하지만 국제적인 교류로 인한 세계화는 국가의 관습과 전통을 흔들어놓는다. 이것은 국가의 정체성을 약화시키고 국가를 쇠락으로 이끈다.

셋째, ‘달콤한 독약’, 빚(채무)의 문제다. 채무 문제는 비교적 근대화된 금융 시스템 속에서 발생한다. 국가 채무의 경우, 부유한 국가일수록 더 많은 빚을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은 빚은 미래 세대를 담보로 소비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 앞에서 제기한 첫 번째 문제인 출산율이 저하하게 될 경우 미래 세대는 이전 세대가 만들어놓은 채무를 등에 지고 살아가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갖게 된다. 이는 국가의 힘을 약화시키고 위기를 불러오는 요인이 된다.

넷째, 근로 윤리의 약화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을 하지 않으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국가가 부유해지면서 어떤 이들은 아무런 노동 없이도 그 부를 유지할 수 있었고, 그러한 시스템은 노동 의욕 상실의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현대 사회 복지 시스템인 부의 재분배로서의 소득세 논란이나 실업수당의 형평성 문제, 공무원 관료 조직의 비대화 등도 근로 윤리를 약화시켜 국가를 쇠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다섯째, 이민자의 증가와 공동체성의 소멸이다. 부유한 국가에 이민자들이 유입되는 것은 전통적인 현상이면서도 당연한 구조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유럽 여러 나라도 수많은 이민자들을 받아 국가를 유지해왔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민자들이 그 국가의 전통성과 사회 통합의 의식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민자를 무조건 배척하거나 이질화할 경우 애국심과 공동체성이 약화되고 이는 국력의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토드 부크홀츠는 앞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의 이유를 고대로부터 현대의 국가 중 부강한 나라들이 겪었던 고질적인 문제이자, 국가 쇠락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없는 것일까? 부크홀츠는 이에 대한 해답 또한 제시한다.

“부유한 나라가 강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는 나라가 강한 것이다!”

‘알렉산드로스’에서 ‘골다 메이어’까지
시대를 이끈 지도자들에게서 답을 찾다!

최근 국내 정치가 혼란과 분열의 연속이다.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었고, 공석이 된 국가 지도자를 새로 선출하는 일이 눈앞에 닥쳤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했음에도 태극기를 둘러메고 탄핵을 반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사회가 분열되고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서로 반목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시기에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며, 이 위기의 시대를 이끌 지도자는 누가 되어야 할까?
부크홀츠는 앞서 언급했던 문제들에 대한 대답, 즉 번영한 국가의 쇠락을 막는 방법으로 리더의 역할을 중시한다. 그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로, 터키 건국의 아버지 케말 아타튀르크, 일본 메이지 유신 시대의 지도자들, 코스타리카의 호세 피게레스 페레르(일명 ‘돈 페페’)와 이스라엘의 골다 메이어 등을 통해서 국가를 경영하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격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국가의 지도자가 해야 할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그의 지도자론은 앞서 제기한 다섯 가지 문제, 즉 출산율의 저하, 세계화로 인한 정체성의 상실, 국가 채무의 문제, 근로 윤리 상실의 문제, 이민자 증가와 공동체성의 문제들과도 무관하지 않다. 부크홀츠는 알렉산드로스를 통해서는 정복 민족의 결집과 포용에 대해 우리 시대가 배워야 할 덕목을 짚어보고, 아타튀르크를 통해서는 민족적 자부심과 애국심 고취, 그리고 종교의 자리에 과학적 지식을 채우는 혁신을 살펴본다. 또한 메이지 유신의 지도자들로부터 낡은 체제를 허물고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정신을 찾았으며, 돈 페페와 골다 메이어를 통해 부패한 정권에 맞서 싸우고, 운명을 거부하는 개척자로서의 의지를 발견한다.

부크홀츠는 국가를 이끄는 위대한 리더는 “첫째 과거의 지혜를 과감히 포기할 줄 알고, 둘째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기존의 사회 질서를 뒤엎는 위험도 감수하며, 셋째 문화적 결속(meme)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의 가슴을 울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부크홀츠가 정제(精製)해낸, 알렉산드로스로부터 골다 메이어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순간에 국가와 민족을 이끌어온 리더들의 모습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잃어버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지도자는 과연 누구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필연적인 몰락인가, 새로운 도약인가?
갈림길에 서 있는 국가들의 선택과 세계정세에 주는 시사점

이 책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 속에서 쇠락의 조짐을 보이는 미국을 전제로 쓰인 책이다. 역사 속에서 번영과 쇠락을 경험했던 여러 나라처럼 미국 또한 쇠락의 길을 답습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지난 100여 년간 전 세계 최강대국으로 우뚝 서 있던 미국의 위상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또한 지난 미국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을 번영의 길로 이끌 것인가, 아니면 쇠락을 가속화할 것인가? 이러한 궁금증은 비단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세계인에게 국가의 번영과 대가,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의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깊은 성찰을 안겨준다. 올해는 국가 규모 선거를 치르는 나라가 많다. 이미 결과가 나온 네덜란드 총선과 홍콩 행정장관 선거를 빼고도 프랑스 대선(4~5월), 이란 대선(5월),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 이후 맞는 조기대선을 앞둔 우리나라(5월 9일), 독일 연방선거(10월), 중국 전국대표대회(10월경) 등 주요한 선거들이 연이어 치러질 예정이다. 그리고 영국의 브렉시트,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 대표 마린 르펜(Marine Le Pen) 열풍 등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 보수주의와 극우주의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구촌의 상황 속에서 각국은 세계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등장하는 지도자의 역할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화를 영위하는 모든 국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미국의 예나 상황은 단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주목해야 할 주제인 것이다.
“우리는 아랍과의 전쟁에서 ‘최종 병기’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지면 끝장’이라는 절박함이다.”

1970년대 이스라엘 총리를 지낸 ‘여장부’ 골다 메이어가 이스라엘 국민에게 던진 말이다. 그녀의 말처럼 투철한 안보의식은 물론 생존을 위한 절박함은 이스라엘을 지탱하는 힘으로 작용해왔다.

절박함은 필연적으로 변화를 만든다. 그때의 변화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눈금 하나라도 더 진행할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근래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절박하게 분열된 국가를 통합하고 재건의 로드맵을 제시할 리더를 바라고 있다. 국가의 재건이 리더 한 사람에게만 지워질 책임은 아니겠으나, 대중의 절박함이 준비된 만큼 그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지는 미래의 리더가 맡을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추천사
“매우 흥미롭다. 미래를 내다보는 시선이 신선하고, 기분 좋게 신랄하다.” -[선데이타임스]

“부크홀츠가 옳았다. 공공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은 개방적인 무역과 열린 국경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해답의 일부가 될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실패한 날들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는 참신한 책!” -[커커스 리뷰]

“무엇이 강대국을 만들고 또 쇠락시키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이 돋보인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요약하자면, 이 책은 전형적인 경제학 도서는 아니다. 그러나 부크홀츠만의 독특함이 있다. 그의 책들은 항상 재미있고, 종종 통찰력 있고, 때로는 무섭기도 하다. 그리고 지루함과는 절대로 거리가 멀다.” -[위클리 스탠더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명확하고 유머있는 글이다. 부크홀츠의 통찰력은 국가의 단합을 유지하는 데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평

“토드 부크홀츠의 책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우리의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든다. 몰락했던 많은 국가들의 이야기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유용한 경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들은 그의 이야기를 더욱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 하버드대학 명예총장)

“활력이 넘치면서도 논리적인 훌륭한 책이다. 한 세기가 넘도록 지식인들은 민족국가의 종말을 언급하고 있으며, 때로 그러한 흐름을 환영하기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토드 부크홀츠는 그것이 재앙이 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경고한다. 그는 국가의 경제적 성공이 어떤 점에서는 사회를 내부적으로 갉아먹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과거를 후회하거나 현재를 한탄하는 대신, 그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들을 제시하면서, 무엇보다 정체성을 창조하고, 미래를 함께 맞이하기 위한 상징과 역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 로버트 툼즈 (케임브리지 대학 역사학 교수, 『영국인과 그들의 역사』의 저자)
“토드 부크홀츠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골치 아픈 질문, ‘부유한 국가들은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재기 넘치고 도발적인 방식으로 통찰력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필연적인 몰락이나 장기적인 정체로 빠져들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이상과 번영을 향해 도약할 것인가?”
- 마이클 보스킨( 전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스탠퍼드 대학 경제학 교수)

“이 책은 분명 경제학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회학과 인류학, 정치학,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학에 관한 흥미로운 유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부크홀츠가 강조하는 바는 국가의 번영이 사회를 분열시킨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문화와 공동체, 애국심, 그리고 후손을 필요로 한다. 부크홀츠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가지고 독자들을 바로 그러한 결론으로 이끌어 간다. 시간과 공간을 건너뛰면서, 교육적인 만큼 또한 재미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앨런 블라인더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 프린스턴대학 경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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