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친구 강만기를 읽고.....

 나는 이 책을 학교에서 4학년 전체 돌려보기 책으로 받아 읽었다.

제목에 딱친구란  말이 너무 이상해서 책 내용이 무지 궁금했었다.

우리나라에선 딱 친구란 말을 들어 본적이 없었다. 난 내가 딱지 치는걸 좋아해서 혹시 딱지 치는 친구일거라고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딱친구란? 북한 말뜻으로 단짝 친구라는 뜻이였다. 

지금 우리가 쓰는말로 절친의 뜻이었다. 

 주인공 만기는 북에서 목숨을 걸고 우리나라로 건너 온 탈북자 친구였다. 만기는 자기가

탈북자라는 사실과 또래 친구들보다 두살이 많다는걸 숨기고 지내다 민지가 만기의일기장을 내주다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서 둘은 어색해하다가 마음씨가 고운 민지가 사과를

하면서 단짝이 되었고 학교 수련활동에 가서 지실게임을 하면서 비밀을 반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기뻐하는 내용이다.

 만기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제라도 비밀을 털어 놓고 반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다행인지 모른다. 강만기 옆에서 챙겨주고 딱친구해준 민지도 정말 멋찐 친구라고 생각했고 주인공인 만기가  은근 부러웠다. 나에게도 정현이라는 딱친구가 있다. 나에게 늘 배려하고  양보하는 멋진 친구다. 이 책을 읽고 나도 나의 딱친구한테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탈북자는 북한에서, 보다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 북한을 탈출해 다른 나라에 가서 생활하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집계된 탈북자 수는 대략 2300명이 조금 더 된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 오기 까지 겪는 어려움과 우리나라에 도착해서 겼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나라에 오기 까지 겪는 어려움은 탈북 도중 북한 군인에게 잡히거나 가족과 헤어지게 되는 것, 중국 공안에게 잡혀 다시 북한으로 압송 되어 소식을 알 수 없게 되는 것 등등이 있다. 또 이러한 어려움을 겼고 우리나라에 도착해서는 오랬동안의 분단으로 달라진 문화차이 등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겼기도 한다. 그리고 예전 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이 탈북자들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않아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기도 한다.

 이러한 탈북자들이 우리나라에서 편안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탈북자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해 주거나 어린이나 청소년 탈북자가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탈북자와 북한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게 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버리도록 노력 해야 한다. 또 우리나라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나쁘고 가난하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문화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것도 이해하고 따돌리는 등의 비하하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

 따라서 나는 탈북자에 대한 편견과 동정심을 버리고 탈북자를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국민들은 스스로 북한에 대해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탈북자들이 우리나라에 잘 정착한다면 통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도서:딱친구 강만기를 읽고서

  -한 걸음이 우리에게 필요해-

파주 한가람초등학교5학년5반 김수민

 북한은 배급이 잘 안되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졌기 때문에 만기네 가족은 탈북을 선택했다.만기네 가족은 두만강을 무사히 건넜으나 어머니는 붙잡이고 우리는 조선족 집에 숨어있으면서 그곳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아버지는 먼저 남한으로가 정착금을 지원받고 일을 해 돈을 마련한 후 아이들을 중국에서 남한으로 데려왔다.마침내 만기와 누나는 하나원에 들어가서 남한의 문화를 배우고 학교를 다면서 남한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려고 하였다.하지만 만기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만기는 자신이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하지만 같은 탈북인인 수향이는 아이들에게 사실을 털어 놓고 늘 밝은 모습이었다.이를 본 만기는 수련회에 가서 자신도 수향이와 같은 탈북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 후 만기는 남한에 잘 적응하고 극복해 나간다.

탈북을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만기네 가족이 목숨을 건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을 시도 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만기의 어머니가 두만강에서 잡혀 간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먼저 탈북 한 만기아버지는 정착금과 열심히 일을 해 번 돈으로 아이들을 남한으로 데려 왔을 때 만기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할 일을 다 한 것 같아 많이 뿌듯 하셨을 것 같다.

만기같은 탈북자 친구들에게 우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통일에 한 발자국 나서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탈북자들에 대한 우리 개인들의 자세와 마음가짐과 나라의 노력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 모두는 탈북자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생각과 무시하는 마음,그래서 우리는 탈북자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와는 상관없는 마치 남한에 잠시 있다 가는 손님처럼 대하는 것 같다.그렇기에 탈북자들을 대하는 우리 개인의 마음가짐으로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함께 지내기 위해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에서는 평화통일을 준비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이산가족 상봉등을 통해 북한과 자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북한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 탈북자들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갖고 남한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적절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다.

첫째,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없어지고 그러면 국방비를 줄일 수 있고 미군에게 나가는 돈도 줄일 수 있어서 국민의 복지가 더 좋아질 수 있다.

둘째,북한의 지하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이 하나 되어 남북의 경제가 서로 win:win되어 경제 대국으로의 발판이 될 수 있댜.

셋째,더 이상 이산가족들이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넷째.내가 너무나 보고 싶은 고구려의 유적지를 마음대로 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지금 분단이라는 현실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아픔과 남북을 다르게 만들었지만 더불어 함께 노력해 간다면 우리가 진정 원하는 통일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한 걸음이 두 걸음이 되고 어느 순간 달리게 되고 철마가 북을 향해 달릴 수 있을 테니까.

<우리는 한 가족이예 요>           

‘딱 친구 강만기’라는 책 속의 주인공인 ‘강만기’는 탈북자라는 이유만으로 남한의 친구들에게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한다.하지만 ‘만기’는 씩씩하게 잘 겪어내고 친구들도 서서히 ‘만기’를 이해하게 되고 만기도 적응하면서 서로 친구가 되어간다.

요즘 많은 탈북자들이 남한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엄마가 EBS에서 방영되었던 ‘천국의 국경을 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You-Tuve에서 보여 주셨는데,너무나 충격적 이었다.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기위해 중국을 거치고 라오스국경을 지나 컴컴한 어둠속에서의 물길과 산길을 건너 탈출을 감행하는 우리의 북한 동포들! 하지만 중국에서의 북한국경은 탈북여성을 인신매매하는 장소이기도 했다.너무나 슬프고 무서웠다.이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첫째,탈북자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둘째,남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해야 한다.셋째,국가차원에서 탈북자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남한사회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새터민(새로운 터전을 준비하는 국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

더 이상 슬픔과 아픔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우리는 탈북자과 함께 잘 지내야 한다.그것이 통일이 되게 하는 하나의 작은 씨앗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한 가족 이기 때문 이다.

통일이 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