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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갭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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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갭의 샘물

최순희 | 대교출판 | 2002년 02월 28일 | 원제 : Tuck Everlasting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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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갭의 샘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351g | 153*224*20mm
ISBN13 9788939525023
ISBN10 89395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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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남가주 대학교에서 도서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0년 넘게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립 도서관에서 어린이책 전문 사서로 일했으며, 지금은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녕, 나는 지구야!』, 『안녕, 나는 태양이야!』, 『프레드릭』, 『엄마의 의자』, 『트리갭의 샘물』, 『희망이 내리는 학교』, 『왜 지렁이는 비가 오면 나타날까?』, 『나에게 정원이 있...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남가주 대학교에서 도서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0년 넘게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립 도서관에서 어린이책 전문 사서로 일했으며, 지금은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녕, 나는 지구야!』, 『안녕, 나는 태양이야!』, 『프레드릭』, 『엄마의 의자』, 『트리갭의 샘물』, 『희망이 내리는 학교』, 『왜 지렁이는 비가 오면 나타날까?』,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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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84
--- p.188
--- p.9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에게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욕심내지 않기
경기광성드림6-* 김*솜 | 2023-10-0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늘 교회 북카페에 갔는데, 북카페 사서 선생님께서 북카페에 있는 상자에 있는 책은 얼마든지 가져가도 된다고 하셨다. 마침 집에 있는 책을 다 읽어서 읽을 책이 없던 나는 잔뜩 신나서 그 상자에서 내가 읽을만한 책들을 몇 권 가져왔다. 나는 책을 정말 좋아한다. 책을 잃으면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나의 감정을 이입 할 수 있고 그러면 마치 내가 그 책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 책들 중 하나가 '트리갭의 샘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위니이다. 위니는 하루하루를 엄마와 할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에 시달리며 조금이라도 가족들에게서 자유로워 지고 싶어한다. 나는 그런 위니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위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뭐든 최고의 것만 해주고 싶으신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가 되었다. 우리 엄마도 내가 무언가를 사려고 할 때 '다솜아, 이게 더 낫지 않을까?' '다솜아 이게 더 좋은 것 같은데.'라고 말씀하시며 항상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시기 때문이다.이후에 위니가 인질로 잡혀 유괴범이 땅이 많은 위니 아버지가 가진 모든 땅을 요구 했다. 위니의 아버지는 위니를 위해 그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위니를 구하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부모의 사랑이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부모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위니는 집의 뜰을 넘어서 도망칠 계획을 집의 뜰을 넘어서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뜰 안에 들어온 개구리에게 들려주었다. 나는 이 대목에서 '흠...과연 소심하고 겁많은 위니가 집을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위니는 무서워서 집을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위니는 집을 나가지 않은 덕분에 한 번 마시면 절대 죽지 않는 트리갭의 샘물을 발견하게 되고 처음 모르고 그 물을 마셨지만 영원히 사는 것이 절대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가족을 만난다. 그 뒤로 위니는 자신을 보호해주려는 그 가족들과 그 샘물의 비밀을 알게 되어 욕심내는 남자와 얽히게 되며 모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들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전에는 영원히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책에 나온 '만약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나만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면'을 상상 해 보았다. 이 책에 나온 영원히 살게 된 가족이 말한 것처럼 내가 영원히 살게 된다면 내 곁에 있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은 다 늙어가는데 나만 늙지 않고 그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 그리고 늙지 않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많이 신경쓰이고 '숨어서 살아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영원히 사니까 시간에 대한 소중함도 잘 느끼지 못하게 될 것 같고 무기력하게 될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을 읽다 보니 영원히 살고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도 다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들을 부러워 할 게 아니라 나에게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너무 중요하지 않은 것에 욕심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멈추지 않는 인생의 수레바퀴
서울서울한천초등학교5-* 오*서 | 2023-09-08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이야기는 영원히 죽지않는 샘물, 즉 트리갬의 샘물과, 그 샘물을 마신 가족, 그 가족을 미행한 노란옷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노란옷의 남자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먼저, 남자는 자신의 이익만 우선으로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위니가 터크씨네 가족의 집에 가게 된 후, 그것을 미행한 노란 옷의 남자가 포스터의 집에 가서 숲을 주는 대신 위니를 찾아주겠다고 한다. 남자는 치안관에 신고하고, 터크씨네 집에 가서 그 일을 다 말하니, 매가 총으로 때려 남자를 죽인다.

하지만 그 남자가 인간성이 좋았더라면, 남자는 그렇게 죽지 않았을 것이다.

말 그대로 인간성은 인성 됨됨이인데, 나는 인성이나 인간성은 서로 대화하거나, 평소에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했으면 남자는 죽지 않았을까?

먼저, 너무 자신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것이 티가 많이났다. 차라리 터크씨네 가족을 도와준 후에 이야기를 했더라면, 나는 죽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인간성에 대해 깊이 파고들다보면 성격도 생각해보게 된다.

일부러 성격을 바꾸려는 사람도 있지만, 바꾼 그 성격도 내 성격중 한 모습이 아닐까?

항상 내 처음 성격만이 내 진짜성격이 되진 않은것처럼, 초등학생때는 소심했고, 중학생때는 활발했다고 해도 소심한것과, 활발한 성격 둘 다 진짜 내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반대의 성격일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인생은 선택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성격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지만, 내가 가지고 있다는 성격이 있다면, 그리고 그 성격으로 바꾸려고 노력한 것은, 내가 성격을 바꾸고싶다고 선택한 것이 아닐까?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사람이 자신의 본모습을 보면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말이다. 그런데 그러면 남이 보는 나의 기준점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 하지만 우린 항상 기억해야한다.

내가 아무리 내 본모습을 숨기려 해도 결코 숨길 수 없다는걸.

나는 본모습을 숨기려 하고싶지 않다. 내가 내 성격을 숨기고 있는데, 한 친구가 내 본모습을 알게된다면? 이럴 바에야 처음부터 본모습을 드러내는게 낫지 않을까.

인간성이 좋으면 내 삶도 더 나아지고 좋아지지 않을까?

터크가 배에서 위니에게 인생의 수레바퀴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었었다.

거기에 죽음도 포함되어있다고말이다. 수레바퀴가 멈췄을 때도 있을까? 예를들어 감옥에 갇혔을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나는 수레바퀴는 더이상 멈추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항상 멈춰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감옥에 갇혀있다고 해도, 그 순간조차에도 인생의 수레바퀴는 계속 돌아간다.

죽지 않는 이상, 수레바퀴는 돌아간다.

"인간의 자연의 일부이다"
제주제주노형초등학교6-* 김*환 | 2021-09-08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 트리갭의 샘물을 읽고 - 

어느 날 위니가 난생처음 밖으로 나갔을 때 일어난 일이다.

위니가 자신의 가족 소유인 산에 처음으로 혼자서 갔을 때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숲을 둘러보던 중 숲속에 있던 공터에서 어떤 남자아이를 보게 되었다.

위니는 숨을 죽이고 남자아이를 바라보았다. 

남자아이가 나무뿌리 옆에 있던 돌무더기를 치우자 그 돌무더기 아래 있던 샘물이 솟아올랐다.

그 샘물은 마시면 영생을 살 수 있게 된다. 

그 샘물의 이름은 트리갭의 샘물이다.

이 책은 트리갭의 샘물과 위니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가치관과 등장인물의 가치관을 비교해 보았고 누구의 가치관이 나의 가치관과 닮았는지 생각해 보았다.

우선 등장인물은 총 6명으로 위니, 제시, , 터크, 마일스 마지막으로 노란 옷을 입은 남자이다

각자의 가치관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위니 :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제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자.

 :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자.

터크 :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은 힘들고 쓸모없는 행동이다.

마일스 :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노란 옷을 입은 남자 : 인생의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다.

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중 나의 가치관은 누구의 가치관과 닮은 것인가 생각해 보니 위니, , 터크의 가치관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노란 옷을 입은 남자는 샘물을 마시면 영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사실을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을 했다.

만약 내가 노란 옷을 입은 남자처럼 샘물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 보았다.

내가 샘물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나 또한 터크네 가족처럼 샘물의 존재를 숨기려고 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만약 샘물을 마시게 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 세상 사람들은 그 샘물로 인해 전쟁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샘물을 얻은자가 샘물을 팔게 된다면 돈이 많은 사람들은 영생을 살게 될 것이고 돈이 적은 사람들은 가축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로 인해서 부유한 자들의 수명은 늘고 가난한 자들의 수명은 늘지 않아서 사람들의 수명에 대한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트리갭의 샘물을 무조건 마셔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언제 그리고 누구와 마실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내가 25살 일 때 나 혼자 마시기로 했다. 

왜냐하면 25살 정도면 너무 늙지도 그리고 너무 어리지도 않고 신체가 튼튼한 시기라 대부분의 것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나 혼자만 마시는 이유는 나는 무조건 마셔야 하지만 내가 누군가와 같이 마신다면 그 사람은 미래에 샘물을 마신 것을 후회 할 수 있다.

누군가가 고통받는 것은 나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고 그 사람이 나 때문에 고통받는 모습은 보기 싫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위니는 결국 제시가 준 샘물을 마시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70세까지 살고 늙어 죽었다. 

나는 위니가 샘물을 마시지 않은 이유를 추측해 보았다.

위니가 샘물을 마시지 않은 이유는 터크 아저씨의 말처럼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삶이 옳은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 같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다 사람은 나고, 자라고, 늙고, 죽는 삶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의 추상적인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나는 평소에도 자주 추상적인 상상을 하곤 한다. 

예를 들어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전생 혹은 다음생이 있을까?’ 등 생명에 관련된 추상적인 질문을 나에게 던진다. 

이 책의 내용이 영생이라는 주제라 나의 추상적인 상상과 질문에 관련지어 책을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리갭의 샘물
경기부천상일초등학교4-* 신*린 | 2020-09-01 | 제17회 YES24

트리갭의 샘물을 읽고...

 

 이 책은 작가 나탈리 배비트가 쓴 대표작인데 책 제목이 신기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첫 페이지부터 번개가 치고 비가 와서 약간은 무서운 느낌이었다.

 트리갭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오래전부터 소떼의 발자국으로 여기저기 움푹 패여 있었다. 또 길 왼쪽에는 짧게 깎인 잔디로 둘러싸인 집과 약 1미터 20센티미터 높이의 튼튼한 쇠울타리가 처져 있다. 길은 집앞을 얌전히 지나서 마을로 이어진다. 마을에는 숲이 있는데 숲을 통해서 난 길은 없다. 왜냐면 그 숲은 포스터씨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그 숲에는 거의 아무도 모르는 물푸레나무 뿌리사이에 조약돌 무더기로 감춰진 작은 샘물이 있다. 이 샘물이 바로 트리갭샘물인데 이 샘물을 마시면 평생 죽지 않는다고 한다. 이 비밀은 포스터씨도 모른다. 하지만 우연히 이 샘물을 지나가다 샘물을 마신 터크가족만이 이 비밀을 알고 있다.

 만약에 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영원히 살고 싶나요?" 라고 물어보면 "아니요" 라고 대답 할 것이다. 나는 정말 진실되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만약 영원히 산다면 이 지구에 언젠가는 혼자 남게 되기 때문이다.

 터크가족은 이 샘물을 마신 이후로 8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고 살아있다.

 어느날 아침 포스터씨의 딸 위니는 가출을 결심하고 숲으로 들어가다 우연히 터크가족 중 제시를 만나게 되어 트리갭샘물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하지만 마을 치안관은 터크가족이 위니를 납치했다며 위기를 겪게 된다. 제시는 위니에게 작은 물병에 트리갭샘물을 떠 주었다. 위니는 평소에 자기가 귀여워하던 두꺼비에게 그 샘물을 먹이고 자신은 마시지 않았다.

 몇십년 뒤 터크가족이 다시 숲에 찾아돴다. 그리고 트리갭에 있는 공동묘지에 들어갔다. 포스터씨의 가족묘지에는 위니의 묘도 있었다. 제시는 한참 위니의 묘지 앞에 서서 "잘했어" 라고 말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위니의 묘지 옆에는 두꺼비가 아직도 살아 있었다.

 터크가족은 트리갭의 샘물을 마셔서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 생명은 새로운 것을 만나고, 자라고, 변화하고.... 그래서 결국 새로 태어나는 생명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이런 것이 반복되고 반복되어 지금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터크가족은 이러한 자연의 질서를 어긴 것과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생명이 더 소중하고 또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 죽으면 하늘나라로 가는 걸까? 아니면 천국? 나는 잘 모르겠다. 죽은 사람만이 알 수 있겠지?

 나의 외할아버지는 내가 한살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얼굴도 잘 기억이 안 난다. 가끔 산소에 가서 인사도 드리고 오지만 외할아버지께서 트리갭의 샘물을 한방울이라도 마셔서 지금도 살아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지금도 외할머니댁에 가면 외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너무 보고 싶다....

시간의 소중함
서울삼전6-* 이*성 | 2018-09-05 | 제15회 YES24

  누구나 한 번쯤은 살면서 영원히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것을 현실감 있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 바로 이 트리갭의 샘물이다.

  이 책에서는 영원히 늙지 않고 살 수 있는 샘물을 가진 한 가족이 있다. 그런데 과연 그 가족이 행복할까? 아니면 불행할까? 가족들은 말한다. 자신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이다. 자신들은 그냥 그저 살아있는 것일 뿐, 맨날 방랑하며 살아가며 자신들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 큰 불행이라고 여긴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우주를 아니 우주 그 자체인 신과 데드풀이라는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거기서 죽음을 관장하는 신인 데쓰를 우주가 납치한다. 이유는 자신의 생명체들이 죽어가는 것이 보기 싫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데드풀은 말한다. “아니야, 사람들은 죽고 살아가며 반복하는 그런 삶을 살려고 태어난 것인데 그 순리를 깨트리면 인간들은 더 이상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걸.”

  이처럼 삶도 필요하듯이 죽음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은 마블 코믹스와 트리갬의 샘물이었다. 삶의 소중함도 알고 죽음의 소중함까지 알게 된 12조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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