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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7년 0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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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28쪽 | 1,188g | 148*210*35mm |
2024년 09월 13일 ~ 2024년 10월 15일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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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12일 ~ 202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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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9일 ~ 2024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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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6일 ~ 2024년 10월 24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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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원문 : http://blair.kr/220953884452
[매력쟁이크's 책수다] 이 책은 일본작가의 책인데, 서평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직업적으로 읽고 쓰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많이 보였던 책이었어요.
저는 1년에 100권 읽기도 빠듯해서 어떤해는 성공하기도 어떤해는 실패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읽어
나갈수록 속도도 빨라지고 자연스레 읽는 권수도 늘어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너무 빠르게 읽다보면
읽고 나서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는 부분이 없고, 처음 본 책 처럼 새롭고 그래서 집중을 못하는 건가
'빨리 읽기'를 멈추고 의도적으로 천천히 읽어야 하나 라는 고민 아닌 고민을 해보기도 했었어요.
저자는 어차피 1권을 다 읽어도 우리의 머리는 기억할 수 있는 한계가 있고, 모든 내용을 정독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한 줄 리뷰" 에 촛점을 맞춰 책을
읽는 동안에도 핵심이 어딘인지를 찾는 것에 집중해서 읽고, 읽은 후에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해보는
시간을 가지자는 목표를 가지고 읽자는 거예요. 책 한 권이 모두 중요한 내용일 수는 없어요.
So,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빠르게 스킵하거나 정독하지 않고 핵심에 집중하는 말이죠!
한 줄리뷰는 책에서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을 찾거나 집약적으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을 뽑는 과정이구요.
한 줄 리뷰로 쓴 내용을 읽고 생각해보고 공감했다면 그 책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는 거죠.
이 부분에서 공감했고 그간 빨리 읽기가 잘못됐던건 아닌가 하는 고민도 나름대로 해결되었어요 ^^
빠르게, 그리고 많은 양의 독서를 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한 또 한 가지 팁!
바로 빨리 읽을 수 있는 책(9)과 빨리 읽을 필요가 없는 책(1)을 나눠 9:1의 비율로 읽고, 책 한 권을
다 볼때까지 1권만 읽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책을 한꺼번에 읽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추천합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여러 권 동시에 읽을 땐 내용도 헤깔리고 했었는데 적응기가 지나니 괜찮더라구요!)
빨리 읽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아무래도 머리 남는게 적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지만.
핵심 내용에는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생깁니다. ( 다 가질 수는 없어요 'ㅁ' )
읽는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중요한 부분은 어떤 구절이 좋았는지 서평에 해당 문구를 인용하고
이 글이 혹은 이 책이 왜 좋았는지 이유도 같이 기록해야 한다는 거죠.
이 부분(서평)이 빠지면 다독의 의미가 상당히 많은 부분 퇴색할 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를 하면서 될 수 있으면 서평을 남기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회사도 있고
하고 있는 일도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읽고 나서 정리를 해놓으면 다음에 다시 찾아보기에도 좋고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자는 손으로 쓰라고 하지만 (물론, 왜 좋은지도 알겠어요. 하지만 늘 ..)
바쁜 경우에는 대략의 줄거리와 어떤 부분이 좋았다 정도로 블로그나 pc에 기록해 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 (매력쟁이크's 평점별) - To . 다독(多讀)이 필요한 사람들
머리에 남아 있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은 뒤집어보면 머리에 남아 있는 부분이야말로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응축된 지점임을 의미합니다.
무언가 머리 한구석에 남았다면
적어도 그 부분은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가치는 바로 거기에 있으며,
그 한 구절을 만나기 위해 한 권을 끝까지 읽은 의의가 있다고 해도 좋습니다.
한 권을 정독하여 단번에 큰 블록을 손에 넣는 게 아니라,
일단 많은 책을 빨리 읽어 수중에 있는 블록의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조립식 블록으로 재미있게 놀려면 일정 수 이상의 블록이 있어야 합니다.
'책을 읽는 게 도통 재미가 없다!'는 사람은 수중에 있는 블록 수가 너무 적어
새로운 형태로 조립해가는 블록 놀이의 묘미를 아직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목표는 빨리 읽을 수 있는 책 90퍼센트, 빨리 읽을 필요가 없는 책 10퍼센트 정도의 비율로
읽는 것입니다. 이 9대 1의 비율을 의식하면서 책을 고르도록 합니다.
또한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빨리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을 읽으면서 빨리 읽을 수 있는 책도 마련해둡니다.
(중략) 이렇게 시간을 구분하여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면 각각의 책에
훨씬 더 몰입하기가 쉽습니다. 꼭 실천해보기 바랍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아침 10분 독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머리맡에 있는 책을 집어든다.
10분간 책을 읽어 머리를 깨운다.
인용을 통해 그 책의 어떤 점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어떤 문장에 마음이 갔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독서보다 문장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게 그런 점을 확실히 맛볼 수 있어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난 다음에 한 차례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인용할 사람은
인용하고 싶은 부분을 확실히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나중에 그 부분을 찾아내기 위해 시간을 헛되이 사용해서는
애써 독서 속도를 올려놓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글을 계속 옮겨 쓰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A4용지를 준비하여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계쏙해서 옮겨 씁니다.
절대 잊지 않고 싶은 문장을 만났다면 서두에 페이지 수를 기재하면서 계속해서
본문을 저장해나갑니다.
다시 인용할 때는 단락 전체가 아닌 가능한 짧게 몇 줄로 정리한 분량이 좋습니다.
이것을 저는 '한 줄 샘플링'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한 줄 리뷰'는 '왜 이 한 줄에 감동했는가?' 하는 관점에서 한마디를 기록하기만 하면 됩니다.
책을 읽은 직후에는 당연히 그 부분을 왜 멋지다고 생각했는지 기억하고 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마음이 움직은 이유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용의 의미도 깡그리 사라지고 맙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감동한 이유도 함께 써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 손으로 기록해야 할까>
저는 서평을 쓸 때 한 줄 샘플링에 해당하는 인용 목록은 손글씨가 아닌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려
텍스트 파일로 정리합니다. 저의 경우 텍스트를 서평 원고로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디지털
형태로 정리하는 게 훨씬 편리합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에게는 '종이'에 손으로 쓰기를 권합니다.
1) 내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2) 필요한 부분만 인용하게 된다.
3) 성취 상황이 한 눈에 들어온다.
평범한 사람이 책의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면
일단 하나로 정리하여 기록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책의 에센스를 추출하여 외부로 끌어내지 않는 한,
독서는 정말 가치 없는 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책을 반으로 줄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저에게는 두 가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1) 방이 정리됨으로써 생활이나 일을 대하는 마음이 보다 긍정적이 되었다.
2) 새로운 책과의 만남이 점점 즐거워졌다.
그 후로 저는 정기적으로 책을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버리지 않고 되도록 그 책을 필요로 하는 지인들에게 주려고 합니다.
책을 처분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책이 생활환경을 점점 악화시켜 간다면 그것은 본말전도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톡(저장)에서 플로우(유동)로의 전환은 '책 읽기' 뿐만 아니라 '책 관리'에도 해당됩니다.
<책장을 정리하는 심플한 방법>
1) 책장에 진열할 때는 책등이 보이도록 세운다. (세로) 다 들어가지 않을 때는 바닥에 놓는다.
2) 오래된 책에서 새 책 순으로 정렬한다.
3) 오래된 책부터 우선적으로 불필요한 책을 추려낸다.
4) 3개월마다 이 작업을 반복한다. 1년 이상 펼치지 않은 책은 일단 따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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