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이 부처님에 대해서 잘 나와 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마하바라타- 산스크리트어로 바라타 왕조의 대서사시라는 뜻입니다.
인도의 2대 서사시 중의 하나로 바라타 족의 전쟁을 읊었고, 오랜 세월 구전되어 오다가 18편 10만 송의 시구와 부록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높은 문학적 가치를 지녔을 뿐 아니라 종교적 감화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게 인상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라타족이 전쟁을 읊어서 시를 쓰고 전쟁이야기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마누스므리띠 - 힌두 최고의 법전이지요. 종교, 사회, 정치, 경제를 둘러싼 고대 인도인의 복합적인 생활양식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전체 12개장 2683개의 절로 구성되어있어. 미누 법전이라고도 합니다.어떻게 시들을 모았느냐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 경전들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같은 <<법구경>>이라도 신들의 숫자나 해설이 차이가 나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삐알리법구경>>은 부처님이 살던 당대(B.C 6세기) 인도의 언어였던 삐알리어로 이루어진 것으로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자기 나라의 문자로 표기하여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가장 간략한 판본이라고 한게 인상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삐알리 법구경이 인도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산스크리트어로 쓰인 스스로 말씀한 것의 모음이라는 의미의 <<우다나바르가>>와 쁘라끄리뜨어로 쓰여진 <<빠뜨나다르마빠다>>가 있습니다. 이책들은 <<삐알리법구경>>보다 많은 시들이 수록된 것이 특징이란다. 이 <<법구경>>이 불교가 전파되면서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기 시작했지. 중국 오(吳)나라의 유기란이 <<다르마빠다>>를 번역하면서 법구경이란 이름이 생겨났어. 중국의 한역은 3세기초에 시작하여 11세기에 이르기까지 4종류의 번역으로 출간되어 오늘날 우리가 아는 팔만대장경 속에 편입되어 있어.

부처님은 누굴까? 원래는 일반명사로 깨달은 님이란 뜻을 지니고 있지. 따라서 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일 수 밖에 없겠지. 부처님 이전에도 부처님 이후에도 부처님이 있겠지. 또한 대승불교의 경전에서는 우리 몸의 터럭 끝에도 무수한 부처님이 있다고 말해. 석가모니 부처님을 말한단다. 카필리성에서 왕자 싯다르타로 태어나신 바로 그분 말이야.

부처님께서는 수많은 우주기를 통해 우주가 사방 7킬로미터나 되는 바위산에 백년에 한 번씩 천녀가 내려오는데, 그 때 옷깃이 스쳐서 닳아 없어지는 기간을 말한다. 인도의 대우주기를 신년으로 환산하는 방법에 의하면 43억 2천만년에 해당한다. 윤회를 거듭하면서 앞서 계셨던 다른 부처님들을 거울삼아 수행하여 가장 지혜롭고 고귀하고 거룩한 인간의 경지에 올랐지. 저의 생각은 부처님은 너무나 완벽한 지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구경>>은 기원전 2세기경에 다르마트라타(법구)가 편집한 것이라는 기록이 남아있기도 해. 그럼 <<법구경>>의 시들을 지은 역사적인 부처님에 대하여 살펴보자. 역사속에서 부처님은 일반적으로 석가모니라고 알려져 있어. 석가라는 호칭은 샤카라는 종족의 이름을 한자로 옮겨운 것이고 모니는 성자를 의미하지라고 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석가모니는 샤카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샤카족은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 전 지금의 네팔에 남부에 위치한 인도대평원으로 이어지는 카필리성에서 살고 있었어. 그곳에서 석가모니는 기원전 463년 슈도다나 왕의 장남으로 태어났어.
"성은 고타마 이름은 싯다르타로 지읍시다"
석가모니는 생후 7일만에 어머니 마야부인과 사별했지.
"이모인 제가 싯다르타를 키우도록 할게요."
부왕은 태자를 너무 사랑했어.

궁전은 참 아름다웠다고 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겨울 궁전은 9층, 여름 궁전은 5층, 우기의 궁전은 3층 궁전의 둘레는 향기로운 꽃이 핀 정원이 있었고 물을 내뿜는 분수들이 있었으며, 나무에서는 이름 모를 갖가지 새들이 지저귀고 있었고, 땅 위에는 공작새들이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거기서 태자는 어렸을 때부터 왕자로서의 교양을 쌓았어. 농경지에 따라간 태자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돼. 거기서 태자는 농부가 밭갈이 할 때에 날카로운 쟁기에 찍혀 상처를 입은 벌레가 다시 공중을 나는 새한테 채여 가는 것을 보았단다. 모든 생명에 대햐여 깊은 연민과 동정을 갖고 있던 예민한 태자는그 때 양육강식의 비참함을 느끼고 나무그늘로 물러나 고독한 명상에 들었어.
석가모니가 모든 생명에 깊은 연민과 동정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16세에 야소다라라는 이름의 아가씨와 결혼을 했어. 옛날 귀족들 사이에서는 모든 경쟁자를 물리쳐야 원하는 신부를 얻을 수 있는 부마경선이 있었지. 이 부마경선에서 싯타르타 태자는 지략과 용기가 출중하여 모든 나라의 왕자들을 물리치고 야소다라를 태자비로 맞이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느날 태자는 마차를 타고 궁전 밖을 둘러보다가 네 종류의 인간의 모습을 보고나서 큰 충격을 받았어. 네 종류 인간은 말이지. 아주 늙은 노인, 병든 환자, 부패한 시신의 비참한 모습, 수행하는 시문의 모습이었어. 바라문(바라문 : 인도의 승려계급인 브라만의 음역) 인한 점술사가
"이 아이는 언젠가 왕궁을 떠나 부처님이 됩니다."
그래서 부왕은 태자가 왕궁을 떠나게 될까 염려하여 태자가 인간의 비참함이나 죽음을 암시할 수 있는 어떤 광경도 보지 못하도록 신중을 기해서 키웠거든. 그래서 아무도 태자에게 그러한 광경을 보여주거나 이야기할 수가 없었단다.

태자는 어느 날 밤 모두 잠든 사이에 일어나 잠자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마지막으로 보고 시종인 찬나를 불러 총애하는 백마 깐타를 타고 왕궁을 빠져나왔어. 처음에는 갠지스 강변의 선인 알라라 깔라마 웃다까라마붓따를 찾아가 선정을 배웠으나 흡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부다가야라는 고장의 산림에서 고행을 시작했어. (고행 : 고통스러운 일을 행하는 일)
감각기관의 제어, 호흡의 정지, 소량의 식사 등을 불사하며 고행은 6년동안 이어졌지. 그는 고행 중에 물까지 끊을 때도 있었고, 고생을 할 때에는 하루에 쌀 한톨 깨 한알 밖에는 먹지 않았지. 그러다가 기력이 소진해서 기절하기도 했단다. 싯다르타가 쓰러졌을 때 같이 수행하던 친구들이 모두 싯다르타 태자가 죽었다고 생각했어. 그러나 다시 살아난 게 신기했습니다.
그 후에 싯다르타는 단지 굶는다던지 하는 육체적인 고행만으로는 완전한 지혜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싯다르타는 35세 되던 해에 지친몸과 마음을 가누기 위해 고행의 숲에서 나왔어.
이 부분에서 싯다르타가 육체적인 고행만으로는 지혜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싯다르타가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면, 지혜는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행의 숲에서 나옴으로써 두 번째 출가를 감행한 셈이지.(출가의 뜻 : 세속의 집을 떠나 불문에 드는 것을 일컫는 불교 용어)

그는 마을소녀 수자타가 주는 유미죽(유미죽의 뜻 : 우유에 곡식을 넣어 끓인 죽으로 불가에서는 깨달음의 음식이라고도 한다.)을 먹고 체력을 회복한다음 부다가야의 보리수 밑에서 동쪽을 향해 앉아서 완전한 지혜를 얻기까지는 그곳을 떠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지. 전생과 윤회에 대한 앎과 살려고 하는 욕망에 대한 앎이지.
나는 다음 날 날이 새기 전에 싯다르타의 마음은 완전히 핀 연꽃처럼 열려 그곳으로 최상의 지혜의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싯다르타는 지혜의 빛을 거두고 네 가지의 거룩한 진리 四(넉, 사) 聖(성인, 성), 諦(진리,제)를 깨달아 올바른 깨달은 님 , 곧 부처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결국 인간의 모든 비참함과 괴로움의 원인을 발견했지.

아침햇살이 밤의 어둠을 몰아내고 나무들과 전원, 바위, 바다, 강, 동식물들과 인간과 모든 존재들을 비추기 시작할 때에 완전한 지혜의 빛이 그의 마음속에 일어나.
싯다르타는 강력하고 무서운 내적인 전쟁을 치렀어. 그 분은 우리가 진리를 보는데 방해가 되는 우리 몸속의 모든 생리적인 현상이나 식욕과 탐욕등을 정복해야라고 한게 인상깊었습니다. 부처님은 자신을 둘러싼 죄 많은 세상의 나쁜 영향들을 극복하려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전장에서 군인들이 적과 싸우듯이 인간의 번뇌와 싸워야 했어. 그리하여 마침내 승리한 영웅처럼 목적을 달성했지. 인간의 괴로움과 비참함의 비밀은 드디어 벗겨졌던 것이지.
그렇게 얻은 지혜가지고 부처님께서는 무엇을 했을까? 자신의 깨달은 지혜의 숭고함과 심오함이라고 한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 이유는 지혜와 숭고함과 심오함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겨우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걱정했단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 가르침을 전하기로 결심했어. 자신이 깨달은 바를 가능한 한 분명하고 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고 진리는 스스로 개인들의 성향이나 업에 따라 알맞게 어떤 강력한 영향을 주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그들에게 유일한 구원의 길, 해탈의 길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모든 존재는 해탈을 자신의 것으로 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보았거든. 그래서 그분은 수행을 마치고 옛날에 자신을 버린 다섯명의 고행주의자 도반들에게 찾아서 처음으로 진리를 전하기 시작했어.

석가모니는 가르침을 전하면서부터 부처님 혹은 탈타불이라고 불리었는데, 그것은 곧 '진리를 깨달은 사람, 覺(깨달을 각), 者(사람 자)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스스로를 이렇게 오신님이란 뜻으로 여래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부처님의 첫 가르침을 초전법륜이라고 하는데, 바리나스 근처의 녹야원에서 시작했어. 처음 그 고행주의자들은 부처님을 고행을 포기한 타락한 수행자로 생각해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으나 부처님께서 다가오자 그분의 모습에서 풍기는 정신적인 아름다움이 너무나도 컸고 그 분의 가르침은 부드럽고 확신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곧 마음을 돌이켜 귀를 기울였단다.

그간 부처님을 따르던 모든 무리들도 불교로 개종했어. 그리고는 회의주의자로서 고행자였던 싼지야의 수제자인 사리뿟다와 목갈라나 교화시켰어. 나중에 그들은 부처님의 수제자가 되어 사리뿟다는 지혜 제일의 제자, 목갈라나는 신토 제일의 제자가 되었단다.

부처님은 자신의 가족을 버린뒤에 다시 가족을 만났을까?
7년뒤에 부처님이 라자그하에 머물 때였어.
부처님은 전갈을 받고 왕궁으로 가셨어라고한게 인상깊었습니다.

고타마가 출가하여 비구니 교단을 형성했단다.
그녀가 정식으로 수행녀가 되자 그녀를 따라 야소다라비와 다른 많은 여인들이 출가하여 비구니 교단을 형성했어. 부왕인 슈다도나왕은 모든 가족 극 태자인 싯다르타와 조카인 아난다, 데바닷타 며느리인 아쇼다라, 손자인 라울라를 비롯해서 많은 친지들이 출가하여 수행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하여 매우 슬프고 괴로웠기 때문에 부처님에게 자신의 심정을 하소연했어라고한게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계율을 만들었어.
부처님은 45년동안 가르침을 전파했어.
보통 제자들과 함께 1년에 8개월간의 건기에는 여행을 하면서 설법했고
3개월간의 우기에는 여러 왕들이나 부자들이 지어준 정사에 머물며 수행하고 가르침을 전했다고 한게 인상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베나레스에서 쿠시나가리에 왜 갈 수 있게 되었냐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우기에 머물렀던 승원 중 유명한 것으로 기원 정사나 죽림정사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교화한 사람들이나 제자들은 모든 종족과 모든 국가와 모든 계급의 사람들이었어,
그는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귀족이거나 천민이거나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을 교화했단다. 그분의 가르침은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었지.

부처님은 올바르게 원만히 깨달은 님이 되신지 45년만인 5월 보름에 생애의 마지막을 알고 베나레스에서 192킬로미터 떨어진 쿠시나가리에 저녁무렵에 도착했어 라고 말한게 인상깊었습니다. 쿠시나가리의 우빠바르따나에 있는 말라족의 싸라쌍수에서 관습에 따라 머리를 북쪽으로 하고 오른쪽 옆구리를 땅에 대고 누웠어. 그분의 마음은 맑고 청정해진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분명해 전했어.

우리가 체험하는 모든 것들은 정신에서 비롯된단다. 예를 들어 사과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냉장고에서 사과를 꺼내서 먹는다고 하자. 사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은 활동이고 사과를 꺼내먹는 행동은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것이야 라고 한 게 인상깊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체적 형성과 언어적 형성과 정신적 형성, 즉 행동과 언어와 생각은 모두 정신의 활동에서 나온다는 말이예요. 우리가 깨끗한 즉, 착하고 건전한 정신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면 즐거운 환경과 체험이 다가올거야. 마치 그림자가 자신을 따르듯, 마음과 몸이 모두 가벼워지겠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발전한 것은 <법구경>을 읽으면서 이 책을 처음엔 너무 두꺼워서 못 읽을 줄 알았는데 열심히 노력하면서 읽으니까 이 책보다 더 두꺼운 책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석가모니의 호칭은 샤카라는 종족의 이름을 옮겨온 것이고 모니는 성자를 의미한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석가모니는 샤카족 출신의 성자입니다.

지예찬 학생의 독후감을 지도교사가 대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