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아라는 아이는 손가락이 네 개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희아가 멋있었다. 비장애인도 열손가락으로 치기 힘든 곡들이 있는데 말이다. 나는 피아노를 처음 배울 때 다른 음을 누르면 선생님께서 다시 연주하라고 하셔서 피아노를 치는 게 싫었다. 하지만 끝까지 연습했더니 건반이 눌리는 느낌이 좋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나를 피아노와 가깝게 해주었다.

 희아는 네 손가락과 무릎 아래가 없어 특수학교에 다닌다. 그런데 희아의 부모님은 희아의 미래를 위해 비장애인 친구들이 있는 일반학교로 전학을 시킨다. 그런데 희아는 비장애인 친구들이 자신을 괴롭혀서 속상했다. 하지만 몇몇 친구들은 희아를 도와준다. 우리 반에 희아 같은 친구가 전학을 온다면 나는 그 친구를 비장애인 친구들처럼 대하고 친하게 지낼 것이다. 왜냐하면 장애를 가진 친구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장애를 가졌다고 비장애인 친구들과 다르게 대한다면 장애인 친구를 많이 속상하게 하는 행동일 것 같기 때문이다.

 어느 날 재호가 던진 화분에 희아가 맞아 다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래서 재호는 희아에게 사과를 하고 희아와 재호는 점점 친해진다. 재호의 아빠는 희아의 사정을 알고 피아노 페달을 밟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희아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희아를 위해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지만, 희아는 실수를 해서 연주회를 포기한다. 희아가 연주회를 포기했을 때 나는 너무 안타까웠다. 다행히 슬픔에 잠긴 희아를 재호 아빠는 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소사의 공연에 데려간다. 소사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된 희아는 그 재능을 인정받아 라울소사와 함께 캐나다로 가게 된다.

 나는 장애인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도와줘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손이 불편해도 포기하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희아를 보면서 장애인도 할 수 있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지금 희아는 아니 희아 누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희아 누나의 바람대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었을지 너무 궁금하다.

 내 취미는 피아노를 치는 것인데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피아노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특히 제목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인데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희아는 어릴 때부터 손가락이 네 개이고 무릎 밑으로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다. 그런 희아를 엄마, 아빠는 특수학교에서 학교로 보내고 희아의 손가락 힘을 길러 주기 위해 피아노를 치게 한다. 하지만 희아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나는 장애인이라고 희아를 놀리는 친구들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재호가 실수로 희아의 머리에 화분을 던져서 희아에게 사과를 하고, 둘은 친한 친구가 된다. 희아가 재호와 친구가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선생님은 희아를 위해 연주회를 열어준다. 희아는 연주회에서 여러 곡을 쳤는데 사람들이 손가락 네 개만 가지고 불완전한 연주를 한다고 하자, 희아는 계속 실수를 하고 연주를 망치게 된다. 내가 만약 희아의 연주회에 간다면 희아가 실수를 해도 박수를 크게 쳐 줄 것이다. 연주회를 망친 희아는 피아노와 멀어지고 다시 특수학교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래서 재호와 재호 아빠가 희아를 데리고 왼손만으로 피아노를 치는 라울 소사를 만난다. 라울 소사의 연주를 듣고 직접 만나기까지 한 희아는 새로운 희망을 갖는다. 희아가 다시 피아노와 가까워져서 다행이다. 그 후 희아는 라울 소사로부터 피아노를 배울 기회를 주겠다는 편지를 받는다.

 나는 이번에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라는 책을 읽었는데 희아가 라울 소사로부터 피아노를 배울 기회를 주겠다는 편지를 받은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편지를 통하여 희아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서 내 마음이 들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희아처럼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내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책을 많이 읽고, 학교에 대하여 관심을 더욱 많이 가질 것이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는 손가락이 네 개 뿐이다. 연필을 잡기도 어렵고 숟가락이나 포크를 잡는 것도 힘이 모자라 손가락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 피아노를 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노를 치면서 자신감을 얻어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꿈도 갖게 된다.

처음엔 장애시설이 잘 갖추어진 특수학교에 다녔지만 일반학교로 옮기면서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모습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러다가 재호와 범준이가 다투던 중 재호가 던진 화분에 머리를 맞으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이 일로 재호 아빠는 희아에게 미안해 하며 특수 패달장치를 선물하게 된다.

피아노를 열심히 치는 희아에게 독주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긴장한 희아는 실수를 하게 되고 그 뒤로 계속 실수를 하게 되자 희아는 학교에도 가지 않고 밥도 먹지 않고 방에만 있게 된다.

그 말을 전해들은 재호 아빠가 희아를 찾아가 자기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준다. 재호아빠는 어릴 적 성경 시낭송을 잘했었는데 무대 위에 서니까 긴장이 되어 더듬더듬 외웠고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무대 아래로 내려와 재호 아빠는 자신을 원망했었다고 했다.

재호 아빠는 "희아야 사람이 모든 일엔 완벽할 순 없어 네가 모든 곡을 다 치지도 않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그게 부끄러운거야. 비록 실수 투성이곡이라 할지 몰라도 약속한 모든 곡을 다 치고 최선을 다했다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거란다.“ 라는 말을 해준다.

장애를 이겨낸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일본사람인 오토다케 선생님도 있고 수영선수 세진이 오빠도 있다.

모두들 그 자리에 오기까지 쉬웠던 사람은 없다.

사람들이 놀리는 것도 참아야 했고 자신과의 싸움도 이겨내야만 했다.

그 중에서도 나는 희아가 참 대단해 보이기도 했고 좋기도 하다. 왜냐하면 나도 피아니스트가 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각대로 손이 움직여지지 않을 때는 짜증을 많이 냈었다. 이제부터는 그럴 때마다 희아를 생각할 것이다.

네 개의 손가락으로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독주회에서 실수한 것이 억울하게 느껴졌겠지만 그것을 이겨낸 희아 언니를 생각하면서 나도 내 꿈을 향해서 더 열심히 피아노를 칠 것이다.

            -희야언니께-

희야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사는 김은지라고 합니다.저는 네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친다고 할때 정말 놀랐어요.열 손가락으로도 치기 힘든데..어떻게 네손가락으로 치냐면서요.저는 희야언니가 엄청 존경스러웠어요.매일 희망을 가지고 네손가락으로 잘 칠때까지 열심히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요.제가 만약 희야언니라면 이렇게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도 해보았어요.저는 희야언니가 네손가락으로 치는 것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희야언니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것 같아요.또 저는 희야언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칠것 같아요.그래서 희야언니가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싶어요.아마도 천사의 노랫소리같이 아름다울 것 같아요.저는 좌절 하지 않고 더 잘할려고 노력할때가 가장 존경스러웠어요.저였다면 그렇게 좌절하지 않고 하지는 못 했을 것 같아요.그래서 너무 존경스러웠어요.희야언니 혹시 베토벤아세요?베토벤은 안 들리는 장애를 가지고도 열심히 곡을 만들고 연습했잖아요.저는  희야언니가 베토벤처럼 위대한 사람 같아요.희야언니 저는 정말 희야언니를 존경해요. 장애가 있다라도 포기 하지 않았잖아요.저는 장애를 이겨낸 사람이 너무 존경스러워요.아마 열 손가락이었다면 쇼팽 국제콩쿠르에 나간 다면 1등을 할 거 에요.희야언니 정말 만나보고 싶어.만난다면 아름다운 피아노소리 들려 주세요.힘들더라도 포기하지마세요! 

        -희야언니 존경하는 은지 올림-

2017년9월4일 월요일

이 책의 내용은 희야언니의 삶을 소개 하는 책이다

나는 이 책으로 느낀점이 정말 많다.장애인들은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는것이니 못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장애인들은 불편하다고 못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그러니 차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장애인들은 단지 불편한 것 뿐이지 뭐든지 못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장애인들을 차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또 나는 커서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싶다.또 희야언니도 보고 싶다.또 희야언니의 연주도 말이다.아마도 너무 아름다울것 같다.희야언니처럼 장애인인데 성공한 것이 참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