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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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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이 책은 앞뒤로 읽으면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책이다. 모래가 성격이 답답하긴 하다. 다른 친구가 답을 말하고 있는데 낚어채서 말해 놓고 자신이 잘못한 걸 모른다. 또 민지가 짜장면 먹는 걸 찍어서 단톡방에 '짜장면 처음 보는 아이', '배고팠니?' 등을 같이 올리기도 하였다. 그래놓고 미안해하기는 커녕 재미있다고 깔깔댄다. 그래도 단톡방에서 무리지어 그렇게까지 무시하고 놀리는건 잘못된 것 같다. 모래한테 그때그때 '기분이~~해', '이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 '네가 그렇게 하면 내 기분이 ~~해.' 등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해주면 모래도 '아, 쟤는 저런 걸 싫어하구나!', '이런 행동을 하면 얘들이 좋아하는구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래도 차츰 그렇게 생활 태도를 바꾼다면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수영이도 날카로웠던 태도를 상냥하게 바꾸면 좋겠다. 그러면 모래와 민지의 관계처럼 좀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테니까.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하면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겠지만, 이제 우리도 알고 있는 것이 참 많다.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것도 알았고, 우리 가족이 소중하고 그리고 친구들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른들도 소중한 것이 많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돈 같은거? 하지만 아직 순수함을 잃지 않은 나에게는 친구가 참 소중하다.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그렇겠지만 나는 친구랑 같이 노는 게 좋다. 사실 내가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기는 좀 힘든 조용한 성격이지만, 한번 친해지고나면 계속 같이 지내게 되는 그런 친구들이 많다. 영탁의 '찐이야' 노래에 나오는 '찐'친구같은 거랄까?
이렇게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마음과는 달리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다. 바로 '왕따'같은 상황이 그렇다. 이 책은 앞쪽과 뒤쪽 둘다 두 친구가 왕따가 되는 이야기이다. 왕따를 당하는 친구는 정말 기분 나쁘고 슬플 것 같다. 도대체 왜 왕따가 생기는 걸까? 나쁜 말을 왜 만들고 좋은 건 아무 것도 없는데 만든 사람이 정말 밉다.
한 사람이 먼저 나쁜 말을 시작하면 그 다음에 또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나쁜 말을 쓰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아는 것과 다르게 나쁜말을 쓰는 경우가 생긴다. 화가 나서 그럴 때도 있고 마음대로 되지 않아 그럴 때도 있고 배가 고파 그럴 때도 있다. 하지만 나쁜 말을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것은 없다. 그리고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그 순간에는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하지만 곧 자기가 한 말이 나쁜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나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친구들도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 모두 고운말을 쓰도록 해야겠다.
’끝까지 초대할 거야’는 단톡방을 이용한 학교폭력을 관한 이야기 이자 친구간에 우정이야말로 담은 책이기도 하다. ‘끝까지 초대할 거야’는 잘난척을 좋아하지만 친구를 위해 도와주려고 하고 친구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주인공 모래가 친구를 도와주려고 발표를 대신해 주고 필통도 새 것으로 바꾸어 줄려다 그 과정에서 모래의 무리 중 가자 영향력이 많은 친구의 심기를 건드려 나머지 친구 셋은 자기들끼리만 몰려다니면서 모래의 흉을 보고, 단톡방에 모래를 초대해 대놓고 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모래는 모래이 엄마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마음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된다.
나는 모래와 민지가 서로 좋은 일,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을 겪으면서 한 층 더 성장해 나갔기 때문에 학교폭력 문제만을 담은 책이 아닌 우정의 중요성도 담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우정이라는 것은 친구 간에 정을 뜻하지만 인간관계가 중요한 우리에게 친구와의 우정으로 우리는 성장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모래가 학교폭력에서 상처를 입은 것은 그 일을 버린 무리 친구들 셋의 잘못이 씻을 수 없이 크지만 모래의 잘못이 있기도 한 것 같다. 모래는 친구를 도와주려는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도움을 주었지만 모래는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려 하지 않았다. 도움을 줄 때는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모래는 그러지 못 했던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이 처럼 도움을 줄 때는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이 책 표지를 보고 나는 아이들이 한 아이를 따돌린다고 생각했다. 이 책 내용도 내 생각과 같았다. 단톡방에서 한 아이만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 아이를 비난하는 말로 문제를 만들어서 퀴즈를 낸다. 이 퀴즈를 내는 아이들은 정말 나쁜것 같다. 아무리 잘난척한다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놀리는 짓은 정말 나쁜 짓이다.
이 책은 앞뒤로 읽으면서 입장을 바꿔보는 책이다. 책에서 수영이는 모래를 투명인간이라고 하고, 보람이는 끼득거리며 놀린다.또 수수께끼 놀이라고 하며 모래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투명인간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데 괴롭히는 친구들을 이해하기 힘들었고 미래의 아픔이 느껴져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미래가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서투른 것인데 친구들은 그것을 잘난척이라며 오해하고 괴롭히기 시작한다. 사실은 서로가 대화를 하다보면 오해도 풀수 있고 좋은 친구가 될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답답하기도 했다.
나도 지난 겨울방학에 친구들이 오해를 하여서 한동안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그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여서 나는 적어도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친구를 괴롭히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미래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진다.
저는 이 <끝까지 초대할 거야> 늘 읽고 나서 수영이가 모래를 계속 초대 하고 사총사들이 너무나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카카오톡을 할 때
친구가 갑자기 계속 나가서 저도 계속 초대해보았고 제가 단체 카카오톡에서 나가자 친구들이 계속 초대를 해서 짜증을 낸 적이 있었는데 이 모래와 저의 생각과 느낌이 같은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사총사들은 계속 초대해도 불구하고 투명인간으로 취급하는 것이 누가 생각하든 잘못한 생각이기 떄문입니다.그런데 갑자기 아무 관련되지 않은 동민이가 들어오자 모래는 더욱더 짜증이 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래가 민 자기에게 춤을 가르쳐 주지 안았다면 모래는 단짝 미는지를 평생 놓쳤을 수도 있어서 모래의 행동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단체 카카오톡에서 더는 왕따나 투명인간 이란 존재를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이러한 피해를 받은 사람은 엄청난 슬픔을 얻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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