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ROX. 126MINS. COLOR<br/>-화면비율 : WIDESCREEN PRESENTATION (1.85:1)<br/>-오디오 : 영어 (DTS-HD MASTER AUDIO 5.1), 일본어 (DTS Digital Surround 5.1),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DTS Digital Surround 2.0)<br/>-자막: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브라질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그리스어, 헝가리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태국어, 터키어, 중국어<br/>

세상 유일의 암호해독 프로그램! 코드를 가진 자와 없애려는 자가 맞붙는다!
대학 시절 친구인 코스모와 마틴은 컴퓨터 사이트에 해킹해 가진 자들의 돈을 빼돌려 각종 자선사업단체에 기증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의 습격으로 코스모는 경찰에 끌려가게 되고, 마틴은 캐나다로 탈출한다. 13년 후, 마틴(로버트 레드포드)은 칼, 어윈, 다렌과 한 팀을 이뤄 은행 등 각 기관의 전산망에 시험 침투해 그들의 시스템을 점검해주는 일을 한다. 어느날 국가보안국 직원이 마틴을 찾아와 건터 자넥 박사가 연구한 암호해독 프로그램이 담긴 블랙박스를 훔쳐오라는 지시를 한다. 거액의 돈과 함께 이 대가로 그의 과거 기록을 말소하고 본명을 찾게 해 준다는 조건이다. 마틴과 그의 동료들은 그 블랙 박스를 훔쳐와 그들에게 넘겨주는데 결국이 모든 일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친구 (벤 킹슬리)코스모가 꾸민 짓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건터 자넥 박사는 살해되고, 마틴은 프로그램을 되찾아 모든 것을 다시 되돌려놓기 위해 코스모의 아지트로 침투하는데….
컴퓨터 해커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스팅><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명배우이자 <보통 사람들><퀴즈쇼>의 감독이기도 한 로버트 레드포드, <간디>의 아카데미 수상자이자 <아이언맨3>의 악당으로 변신한 벤 킹슬리, <들백합>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언제나 마음은 태양>으로도 잘 알려진 시드니 포이티어, <도니다코><늑대와 함께 춤을>의 매리 맥도웰, <아이다호><허공에의 질주>의 요절한 스타 리버 피닉스, <블루스 브라더스><고스트 버스터즈>의 댄 애크로이드, <굿 나잇 앤 굿럭><링컨>의 데이빗 스트라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작품. 명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연기와 함께 기발한 음모와 긴장감으로 재미를 더했다. 제작 당시인 1992년의 상황에서 미래를 예견하는 놀라운 시나리오가 돋보이는데, ‘미래는 컴퓨터가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대사는 영화 제작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현실로 이어졌다. <미스터 브룩스><꿈의 구장><유브 갓 메일>의 존 린들리가 촬영을 맡고, <타이타닉><아바타>의 제임스 호너가 음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