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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국제회의를 열다

에리히 캐스트너 | 글동산 | 2001년 06월 3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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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국제회의를 열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3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230536
ISBN10 89792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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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정은이
비엔나대학교 정신과학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 석사, 박사학위 수여, 한양대, 이화여대, 동덕여대 강사역임, 충남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환교수 역임,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객원교수, 현재 인하대학교 외국어학부 독어독문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독어음운사』『언어.민족개념'deutsch' 기원과 발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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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75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동물 회의
충북청원남일6-* 조*재 | 2010-09-14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서로 친구인 코끼리‘오스카’사자‘알 로이스’기린‘레오폴드’는 차드호수에  모여서 서로 인간에 대한 불만을 늘어  놓는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각종 전쟁  을  일으켜 지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오스카는 세계 각지에 사는 동물들에게 회의를 열자고 건의한다.

4주후 토요일 세계 정상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회의를 하는 그 날 동물들도 동물 회관에서 회의를 열기로 결정 했다.그리고 4주후 토요일 세계 대표 동물들이 참석을 했다.코끼리,사자,악어,캥거루,각종 곤충들 까지. 세계 모든 동물들이 참석을 했다.

회의에 참석한 동물들은 이번 회의를  처음이자 마지막 회의로 열자고 약속 했고,회의 주제를 <아이들을 위해서> 라고 정했다.왜냐하면 어른들의 무의미한 싸움에 휘말리는 어린이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세계 모든 어른들이 모두 화해하고 싸움을 멈추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어른들은 이 말을 무시하고 회의를 진행한다.   결국 동물들은 최후통첩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동물들은 인간들의 서류가 이성을 가로막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쥐떼를 케이프타운으로 보내서 온갖 서류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게 너덜너덜 하게 만들었다. 텔레비전 화면 에 나타난 사자 ‘알로이스’는 서류가 당신들을 가로막고 있었으며 이제는 자유로워 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간들이 한 수 앞서서 서류를 복구해냈다. 그러자 동물들은 이번에는 군복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내서 좀나방 떼를 보냈다.결국 세계 모든 군인들의 제복은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지만,다시 인간들은 제복을 다시 만들고 더 이상 동물들의 이런 최후통첩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심각할 경우에는 무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다음 날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사라지고 어른들 혼자 이 지구상에 남게 되었다. 아이들의 부모는 서로 울부짖고 화내고 난리가 나게 되었다. 사실 아이들은 이 지구상에서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사실은 동물들이 아이들을 데려간 것 이었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반대로 동물들과 아주 재밌게 놀고 있었다. 침울해진 세계 정상들에게 오스카는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하고 분쟁으로 아이들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조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으면 다시는 아이들을 볼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세계정상 들은 조약서에 서명을 하고 지구는 평화를 찾게 되었다.

동물회의는 쓰여진 지 6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다.지금도 지구 어딘가에는 분쟁이 도사리고 있다.이건 다 어른들의 욕심과 탐욕 때문이다. 이대로 일이 진행 되다간 지구는 전쟁에 휩쓸려 황폐하게 변할지도 모른다. 어른들은 욕심을 버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화해해야 한다. 폭력을 버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미래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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