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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산 도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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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산 도로랑

임정자 글/홍선주 그림 | 우리교육 | 2008년 12월 05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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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46g | 153*225*20mm
ISBN13 9788980408597
ISBN10 8980408595

관련분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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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책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하루와 미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동동 김동』, 『흰산 도로랑』,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등을 썼다. 이 밖에 어린 강아지 수호가 어엿한 개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내...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책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하루와 미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동동 김동』, 『흰산 도로랑』,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등을 썼다. 이 밖에 어린 강아지 수호가 어엿한 개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발자국개』를 냈고, 동화 『하루와 미요』 중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를 희곡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으로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을 쓰고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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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버지 잡아먹은 백호를 잡으러 흰산에 오른 백발백중 도로랑.
원수 갚으러 온 흰산에서 되레 흰산 생명들의 원수가 되고
백호를 향해 쏜 화살은 흰산을 어둠과 죽음에 빠뜨릴 어둠왕을 깨우고 만다.
어둠왕을 물리칠 하늘돌과 천년소나무 화살, 만년버드나무 활을 찾아
호랑이 소녀 호령아, 머리 흰 사냥꾼과 함께 모험길에 오르지만
천년소나무는 진실을 보지 못하는 도로랑의 눈을,
만년버드나무는 어둠에 갇혀 있는 도로랑의 심장을 내놓으라 하는데…….
과연 도로랑은 생명 가득한 흰산을 구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흰산도로랑'을 읽고
경기포천창수6-* 차*욱 | 2011-09-06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흰산도로랑'을 읽고

  나는 독후감을 쓰기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내려놓을 수 없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백발백중 백포수가 마을 어르신의 부탁으로 백호새끼를 잡으러 흰산에 가게 된다. 하지만 백호새끼는커녕 흰산의 산신인 백호에게 당하고 만다. 시간이 흘러 백포수의 아들인 도로랑은 자신의 아버지가 백호에게 당했다는 말을 어머니에게 듣고 말리는 어머니를 뒤에 두고 흰산으로 떠난다. 어머니는 가슴에 맺힌 한이 풀리면 돌아오라고 했다. 어머니는 도로랑이 남편처럼 죽을까 걱정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남편이 이기지 못한 백호를 아들이 물리칠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다. 도로랑이 흰산에 도착하자 호랑이 줄무늬가 보이기에 활로 쏘았다. 역시 백포수의 아들이라 그런지 한 번에 맞추었다. 그런대 알고 보니 거대한 멧돼지였다. 도로랑은 처음해본사냥이 호랑이를 잡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거대한 멧돼지 옆에는 그 멧돼지의 새끼들이 있었고 호랑이 가죽을 입은 산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도로랑을 보자 “네가 산 식구인 움직이는 산을 죽였어!!” 라고 말하더니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댔다. 도로랑은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자신은 새끼가 있는 동물을 죽였고 옆에서는 여자가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고……. 이 산 여자는 사실 호랑이가 산신인 백호의 힘으로 변한 것이다. 백호의 명령으로 도로랑을 보호하게 된 산 여자는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산신의 명령을 어길 수는 없었다. 도로랑은 산 여자의 이름이 호령아라는 것도 알게 된다. 호령아와 같이 다니다 도로랑의 실수로 어둠 왕이 살아난다. 나는 이 부분이 좀 이상했다. 산신에게 실수 한번 했다고 어둠 왕이 나타나다니……. 그래서 호령아, 도로랑 또 산에 사는 노인 흰머리와 어둠 왕을 물리칠 무기인 하늘 돌을 찾으러 떠난다. 그러나 도로랑을 하늘 돌을 찾다. 눈을 잃고 만다. 하지만 마음의 눈으로 어둠 왕을 없애고 돌아오게 된다. 나는 이 책이 참 좋다. 나는 옛날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또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고 흥미진진한 판타지이다. 내 맘에 이렇게 쏙 드는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산신인 백호는 예로부터 신성한 동물이다. 그러나 사실 백호는 위장을 잘 하지 못하고 새끼 때부터 무리에서 떨어져 자라기 때문에 백호는 야생의 적응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백호는 하얀 호랑이라는 것 자체가 멋있고 신성함이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백호를 산신으로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흰산의 법칙
서울서울이화여사대부속5-* 김*우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흰산 도로랑.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가슴 깊은 곳에 맺힌 한을 풀려고  흰산에

오르는 백발백중 도로랑.

그의 아버지 백포수는 평생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총을 들고 동물들을 

쏴 죽였다. 기고만장해진 백포수는 백호의 새끼를 죽이려고 다시 한번

흰산에 오르지만 흰산의 산신 백호를 욕되게 보여서 그랬을까 

백포수는 죽음을 당하게 된다. 죄없는 백호를 잡으려 했던 것과  

이유없이 산 식구를 죽여서 자기 배를 채운 죄이기에 받은 벌이리라.

그런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도로랑은 흰산에 오르고  그 곳에서

산어머니 백호가 기른 호령아를 만난다.  도로랑은 호령아를 통해 

이유없이 산 식구를 해치려 했던 마음을 잠깐이나마  뉘우친다.

그러나 도로랑은 끝끝내 흰 백호를 향해 활을 겨누고 흰산에는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왔다. 도로랑은  자신의 눈과 심장을

바치면서까지 천년 소나무, 만년 버드나무 활로 어둠왕을 처치하고

그제서야 산에서 내려왔다. 

"위험하면 어떤가. 짐승 밥뿐이 더 되겠는가? 내가 그동안 짐승 잡아

밥 먹고 살았으니 죽어 짐승 밥이 되는 게 공평한 일  아니겠나?"

왜 위험한 산 속에 살고 있냐는 도로랑의 질문에 노인이 답한 말이다.

어쩜  산 식구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 말해주는 것 같다. 

노인은 자신이 했던 일을 인정하고 댓가를 치루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서 도로랑과 노인의 만남을 일부러 백호가 마련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백호는 사냥이 마구잡이로 자신의 권력을 뽐내는 수단으로 삼지 말고

산에게 감사하며 필요할때 조금씩 빌려가는 것이라고 단단히 일러 주는 것

같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세상을 구한다.
경북경주3-* 김*환 | 2009-09-27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세상을 구한다 ‘흰 산 도로랑’을 읽고 책을 좋아하는 내겐 책이 별로 없다. 친구들이 학교에 들고 오면 내가 가진 장난감이랑 바꾸어서 읽어본다. 재미있는 책 속에 빠져들면 한 시간도 안 걸려서 다 본다. 내가 읽는 책은 대부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데 작년부터 백 권도 넘게 빌려 봤다. 그중에 재밌는 책을 고르라고 하면 ‘흰 산 도로랑’이 책이 빠질 수 없다. ‘백호먹이’라고 놀림 받던 도로랑은 백호가 아버지를 잡아먹었다는 것만 알았다. 그래서 도로랑은 화살로 바늘을 맞추도록 오랫동안 화살을 쏘는 연습을 한다. 바로 백호를 잡기 위해서 연습을 한다. 백호를 잡아야만 아버지와 자신의 명예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도로랑의 어머니는 그런 도로랑의 마음을 잡아 주려고 했다. 복수하러 가지 못하도록 화살을 잘 쏘게 되어도 한 달 더, 일 년 더, 더 먼 곳의 목표를 맞추게 했다. 그렇게 시간이 가면 복수하겠다는 도로랑의 마음이 조금은 줄어 들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어머니는 도로랑을 백호에게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는 도로랑을 산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힘들면 돌아오라는 말만 하면서. 도로랑은 실력 좋은 사냥꾼은 아니었다. 그런데 왜 산 어머니인 백호는 도로랑이 전설의 화살로 어둠의 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산 어머니인 백호를 죽인 도로랑을. 오히려 산 어머니인 백호는 자신과 흰 산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선택했다. 그것은 산 어머니인 백호는 도로랑의 참 마음을 알아보았기 때문인 것 같다. 새끼를 가진 어미 멧돼지를 죽인 실수는 했지만 그 뒤로 도로랑은 산식구인 다른 짐승을 함부로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의 눈과 심장을 내 주고 산을 지키기 위한 화살촉을 찾으려 했다. 도로랑은 용감하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한 것부터 보통의 아이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죽임을 당했다면 나는 어쩌면 그 사실 조차 잊고 싶을지 모른다. 내 힘으로는 복수할 수 없다고 생각해 버렸을 것이다. 나는 힘이 없다. 나는 소극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나는 내 주위에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무섭다. 학교에서 싸움 잘 하는 친구가 나를 불러도 나는 깜짝 놀란다. 갑자기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불러도 나는 놀라고, 집에 가는 길에 잘 모르는 어른이 불러 세워도 놀란다. 어떨 때는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런 내가 도로랑을 닮을 수 있을까? 나는 도로랑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어둠의 왕과 싸울 수 없다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다시 돌아온 도로랑처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용감한 마음을 갖고 싶다. 나쁜 친구들이 못살게 굴어도 당당하게 나에게 나쁜 짓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나를 보면서 걱정을 하더라도 나는 나의 마음으로 무서움을 떨치고 내가 사는 세상에서 도로랑이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끝까지 활 쏘는 연습을 했듯이 열심히 나를 훈련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 것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 내고 싶다. 도로랑이 자신의 아들과 이야기 하면서 흰 산 어딘가에 산 어머니와 호령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훌륭하게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나도 내가 내 아이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고 싶다.
도로랑의 고집과 용기
제주제주동광5-* 이* | 2009-09-2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도로랑의 고집과 용기

                                     - <흰산 도로랑>을 읽고

                                                      동광초등학교 3학년 4반 이철

"사냥꾼 만석이"라는 옛날이야기가 있다. 가난하게 홀어머니와 사는 아들인데 사냥을 하며

먹고 살다 어린 짐승과 새끼 가진 어미 짐승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잡다가 결국 구덩이에 빠져 얼어 죽은 이야기다. 욕심이 지나쳤다. 다른 사냥꾼의 이야기는 "지리산 사냥꾼 아들"인데 엄마에게 여러 번 들었고 읽었다. 호랑이 밥의 자식이라고 서당 친구들이 놀려 왜 그런지 엄마에게 묻고 활쏘기 기술을 익혀 천년 묵은 호랑이를 물리치고 지리산의 모든 호랑이들을 순하게 길들였다는 통쾌한 이야기다. 호랑이를 무찌르는 사냥꾼 아들의 고집과용맹함은 들을수록 좋아 엄마에게 졸라서 자주 듣던 이야기다. <흰산 도로랑>은 이 두 이야기가 합쳐진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 <흰산 도로랑>이 훨씬 더 흥미진진했다. 내가 옛이야기를 좋아하지만 <흰산 도로랑>을 읽어보니 이제 짧은 이야기가 시시하게 느껴진다.  아마 친구들도 이 책을 읽게 되면 나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는 유치원생이 끝나가던 12월부터 독서기록장을 써왔다. 올해 4년째인데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을 엄마에게 교육 받았다. 기록하다 보면 정리가 되고, 정리하다 보면 반성이 되고, 반성하다 보면 더 좋은 사람이 된다고 언제나 강조하셨다. 그 중에 일기와 독서기록이 제일 중요하다고 가르치셨다. 기록하는 책은 대부분 이야기책인데 두 번째 공책에 쓰고 있다. <흰산 도로랑>은 792권 째의 기록이다. 작가 소개하는 글을 읽고 반가웠다.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와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같은 작가의 책이고 기록을 찾아보니 2008년 2월에 읽었음을 알았다.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다시 기록장을 보니 대게 새롭다.

 도로랑의 아버지는 백발백중 포수였는데 백호에게 잡아먹힌다. 서당 친구들이 도로랑에게 백호먹이라고 놀리자 어머니에게 사연을 들은 후 활쏘기 연습을 한다. 도로랑은 동구 밖에 서 있는 어머니의 정수리에 놓인 바늘을 화살로 맞추는 기술을 익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흰산에 들어간다. 호령아를 만나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사이가 되는데 호령아의 산어머니 백호를 도로랑이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해서 죽이게 된다. 산어머니 백호가 죽자 검은 달이 뜨고 흰산에 때 아닌 눈보라가 몰아친다. 신령스런 천년소나무가 도로랑의 두 눈과 바꿔 화살을 주고 만년버드나무가 도로랑의 심장을 내어줄 것을 약속받아 활을 준다. 어둠왕을 물리칠 하늘돌을 찾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어 황금봉에 다다른다. 도로랑은 천년소나무 화살에 하늘돌을 끼워 검은 달 한복판을 쏜다. 날아가던 화살이 거대한 백호로 변해 달을 문다. 부서진 검은 달 조각들이 연초록빛 조각이 되어 내린다. 결국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간다는 이야기다.

 꼭 내가 산 하나를 죽을 고비로 헤치고 다닌 것 같다. 도로랑이 어머니가 말리는데도 끝까지 고집부리며 활쏘기 연습할 때 알아보았다. 도로랑이 큰일을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흰산의 많은 생명들을 위해 도로랑이 두 눈을 잃으며 목숨까지 내놓는 용기는 대단하다. 여섯 살 때 한라산 정상을 오른 적이 있다. 한라산도 영산이라고 알고 있다. 다음에 한라산을 오르게 되면 흰산의 여러 동물들을 옮기고 내가 도로랑이 되어보는 상상을 해 보고 싶다. 하는 일이 비록 사냥꾼일지라도 배고픔을 채우는 것 이상으로 크게 욕심을 부리면 산신이 노해서 벌을 준다. 문제는 언제나 사람의 욕심 같다. 내가 부리는 지나친 욕심은 없을까 자주 생각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 읽어야겠다.

 친구들이 이 이야기를 많이 읽고 도로랑의 용기와 흰산을 함께 상상해 보았으면 좋겠다.

 낑낑대며 독후감을 썼다. 성당 아는 형한테 만화 <사부님 사부님> 시리즈 10권을 빌려 읽고 있는 중이다. 만화를 보며 이제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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