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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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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 양장 ]
수지 모건스턴 저/이정주 | 비룡소 | 2008년 10월 02일 | 원제 : UNE MERE COMMENT CA AIME?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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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11쪽 | 336g | 150*212*20mm
ISBN13 9788949187037
ISBN10 894918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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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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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작가 한마디 엄마는 불완전한 세상에 너를 낳았기 때문에 네가 현실에 잘 적응하고 어려움을 헤쳐 가는지 확인받고 싶은 거야.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두 딸을 기르면서부터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79년에 처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책을 출간했고, 이후 그림 동화에서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써왔다. 그녀의 글은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고 유머와 위트가 넘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밀드레드 L. 배첼더 상 등의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지금까지 수십 권이 넘는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발표했으며, 두 딸과 함께 쓴 작품도 있다. 2005년 3월 18일 파리의 살롱 드 리브르에서 “60세, 책 60권!”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스스로 말한 대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의 전도사-대변인’으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가르침을 주는 할아버지 노엘 선생님의 이야기『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를 비롯하여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 『사랑이 지구를 돌게 한다』,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우리 선생님 폐하』,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박물관은 지겨워』, 『내 생애 최고의 캠핑』, ‘엠마’ 시리즈, 『어느 할머니 이야기,』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등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 『내가 개였을 때』, 『3일 더 사는 선물』, 『행복한 왕자』,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내 작은 심장』,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피터 팬』, 『진짜 투명인간』, 『샌드위치 도둑』,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백설공주와 일흔일곱 난쟁이』, 『오, 멋진데!』, 『꼬마 유령들의 저녁 식사』, 『내가 커진다면』, 『멀리 더 멀리 가까이 더 가까이』, 『천재 음악가들이 사는 피아노 성』, 『행복한 뚱보 댄서』, 『지구를 살리는 힘, 녹색 화학』, 『세상의 낮과 밤』, 『달팽이와 나』, 『드르렁 드르렁, 아빠는 왜 코를 골지?』,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쓰레기 없는 쓰레기통이라고?』,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 『명화로 만나는 사계절』, 『벽 속에 사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테레사 브론 (Theresa Bronn)
1970년 미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장식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남편과 딸과 함께 프랑스 남부의 니스에서 살며 아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는 『안돼 Pas』, 『바다를 싫어하는 조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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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정반대의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
서울서울원효6-* 최*수 | 2011-09-21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정반대의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
원효초등학교
6학년
최 지 수
 
 
정반대의 고민을 갖고 있는, 드니에게
 
드니야, 안녕? 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사는 13살 최지수라고 해.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너의 이야기가 내 마음에 쏙 들어왔단다. 그래서 이렇게 너한테 편지를 써보기로 했어. 나는 네가 어느 나라에 사는지, 네가 몇 살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엄마와 전혀 다른 모습의 엄마가 계시고, 그 엄마로 인해 생기는 고민이 나와는 정반대라는 이유로 호기심이 생겨버렸어.
드니야, 네 엄마는 너하고 모든 걸 같이 하고 싶어 하신다고? 운동도, 일상생활도, 심지어 친구들하고 노는 유일한 자유 시간까지 말이야. 어쩌면 엄마는 네 말처럼 너의 그림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지. 너무 너의 사생활을 침범하는 게 아니니? 정말 네가 화 날만 한 것 같아.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 엄마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우리 엄마는 꼼꼼하게 날 챙기지 않으시거든. 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으시니깐. 사실 난 엄마가 너무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게 아닌가, 생각한 적이 많았었어.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어떤 공부를 더 좋아하는지, 아마 우리 엄마는 모르실걸, 정말 너의 엄마와는 전혀 다르지?
 
어느 날 네가 숙제를 집에 놓고 왔을 때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잖아. 그런데 엄마는 너무 여유롭게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너한테 그랬지. 책가방을 열어보렴. 맙소사! 너도 모르게 집에 놓고 온 숙제노트가 가방 속에 있었던 거야. 네 엄마 초능력자 아니니? 엄마의 초능력으로 위기의 순간을 넘길 수 있어다는 게 신가하고 부럽다. 우리 엄마는 초능력이 없어서 갑자기 비가와도, 준비물을 놓고 와도, 몸이 아파 집에 가야 될 때에도 늘 모든 일들을 내가 알아서 해야만 해. 아마 엄마는 초능력을 회사에 다 쏟아 붓고 있는 것 같아. 집에 오면 만날 피곤하고 힘들어하시는 걸 보면 말이야.
 
너희 엄마는 너를 엄하게 다그치지 않고 친구처럼, 다정스럽게 대해 주는 것 같아. 우리 엄마는 힘이 세서 잘못한 일이 있으면 잘 때리시는데, 더 싫은 건 꼬집기도 잘하신다는 거야. 우리 엄마는 화만 내지 않으면 천사표인데. 먹을 것도 많이 시켜주시고 액세서리와 옷도 잘 사주시는 편이거든. 아무래도 회사에 쏟아 부은 초능력을 나한테 사용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럴 때면 나도 엄마가 없어서 우울하고 슬펐던 일들을 다 잊게 된단다.
 
이렇게 네 엄마와 우리 엄마를 비교해보니깐 비교하는 건 우리가 제일 싫어하는 건데도 불구하고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닮아서 서로의 엄마를 비교하게 되나봐! 서로의 엄마에게 좋은 점과 나쁜 접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우리 엄마는 늘 ‘동전은 두면을 갖고 있다고’ 하셨어.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 큰 탈 없이 학교도 다니고, 친구들을 만나고 갑자기 비가와도 걱정이 없었잖아. 나는 엄마의 큰 관심이 없었지만 미안해하는 엄마를 보면 나를 얼만큼 사랑하는지 느껴져. 참 우리 엄마를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어. 우리 엄마는 불우이웃을 많이 도와주시거든, 나도 엄마를 본받아 불우이웃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어.
 
아무리 엄마한테 불평과 불만이 많아도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각자의 엄마의 딸인가 봐. 그러니깐 각자의 엄마를 더 사랑하는 건 당연한 거겠지? 아! 우리 엄마와 네 엄마를 만날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 겸사겸사 우리 둘도 만날 수 있고 말이야, 두 분이 이야기를 나누시다 보면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엄마는 우리를 사랑하듯이 우리도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도 고칠 건 고쳐야 하지 않겠어?
 
우리의 첫 만남이 너무나 기대된다.
2011년 9월 어느 날
최지수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를 읽고
경기부천상동5-* 김*교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 엄마에게 편지쓰기 & 엄마 입장에서 답장쓰기 -

* 엄마에게 편지쓰기 *

엄마에게
엄마, 오늘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 책을 읽자 엄마가 이 책에 나오는 엄마들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나를 차별해’, ‘엄마는 참견꾼’ 등
사실 엄마에게 말 할 용기가 없어서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그리고 편지를 보면서 잘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요.
난 엄마가 학교에 오시면 같이 있던 아이들이 모두 다 일제히 엄마를 쳐다봐서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엄마가 학교에 오시면 아이들이 엄마 눈치를 살핀단 말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미안해요.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라도 학교에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입장을 생각해 주지 않고 무조건 엄마 마음대로 하는 행동, 무조건 억지로 나한테 시키는 행동 등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괴로워. 또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무조건 속마음을 알아내려고 끌어내려고 하잖아.
엄마는 별 생각없이 하신 행동들일 수도 있지만, 난 엄마의 행동들이 너무 싫어요. 엄마가 가족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엄마가 나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 기분이 어떤지 파악을 하고 숙제나 심부름을 시켜주었으면 좋겠어요.
이제부터는 나의 부탁을 들어주시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쓸게요.

8월 2일 준교 올림


* 엄마입장이 되어 나에게 답장쓰기 *

준교야
오늘 준교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잘 읽었단다.
엄마가 너에게 많은 마음의 상처를 줬구나싶어 엄마 마음이 많이 아팠단다.
하지만 엄마가 학교를 찾아가는 것도 이유가 있어. 너도 알겠지만 바로 너가 걱정 되기 때문에 그런 거야. 네가 공부를 잘하는지, 싸우지는 않는지,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지……. 엄마는 네게 궁금한게 너무 많아. 그래서 확인하러 학교에 찾아가는 거야.
그리고 엄마도 사실 너의 입장이 어떤지 알아. 공부를 억지로 시키는 것도 다 너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공부를 억지로 시키는 거야.
엄마는 네가 공부를 제때에 잘하면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믿고 또 믿어.
그러니 너도 엄마의 편지를 읽고 엄마의 미안한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길 바랄게.
엄마도 앞으로 너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노력할게.
준교야, 너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구나.
그럼 이만 쓰마.

8월 2일 엄마가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경남밀양무안6-* 김*승 | 2010-08-2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엄마의 사랑속에서는 노력, 희망, 야단이 있다.
가끔씩 독재자가 될 때도 있지만 엄마도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한테는 아빠와 나와 같은 가족이 있다.
한편은 아이에게는 불만이랑 기쁨이 있다.
하지만 엄마는 우리를 사랑한다.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충남계룡금암5-* 조*미 | 2009-09-28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선생님이 권해 주신 여러 책 중에 난 망설임 없이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이 책을 골랐다. 내가 엄마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엄마는 날 소꿉인형처럼 가지고 노시기 시작하셨다. 공부에 대한 것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아니 하나부터 백까지 다 참견하셨다. 솔직히 엄마가 날 엄마 맘대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가 나를 아끼고 똑똑하게 자라길 바라서 그러려니 하고 참고 넘어갔다.  그러던 내가 4학년이 되면서 엄마에게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엄마에 대한 반항은 엄마가 내 의견을 듣지도 않고 계속 영어 듣기를 하라는 것에서 시작됐다. 나는 엄마에게 듣고 싶지 않다는 의견과 이유를 말하고 싶었지만, 엄마는 말할 틈을 주지 않았다. 엄마의 명령에 순종을 해야만 했다. 그때 난 너무 답답해서 "엄마 말이면 무조건 다 들어야 되는 거예요? 엄만 자기 맘대로야." 하며 울었다. 엄마는 당황해서 엄마의 어떤 면이 그러느냐며 알려주면 고치겠다고 하셨다. 난 엄마가 달라질 줄 알았다.   며칠 후, 동생이랑 싸웠는데 엄마는 동생편만 들었다. 내가 소리 지르면서 억울하다고 했더니 어디 어른한테 소리를 지르느냐면서 못됐다고 더 혼냈다.  이 책에선 엄마가 자기 마음을 몰라주어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맞아!"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엄마 마음이 이랬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엄마가 내 숙제, 영어듣기 등에 참견하는 것이 싫고 귀찮았는데, 이제는 나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 만난 엄마들과 아이들은 두 종류였다. 엄마에게 지나치게 관심(엄마들은 관심이라지만, 아이들은 간섭으로 여기는)을 받아서 귀찮아하는 아이들과 자기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하는 아이들. 자나 깨나 자식 생각뿐인 엄마들과 내 사전에 자식이란 없다는 듯한 엄마들.  책을 읽다보니 우리 엄마는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적당하다고 해야 하나. 엄마가 지나치게 날 아껴서 내가 귀찮다고 해도 관심 없는 것 보다 낫다.  언젠가 선생님이 엄마 아빠는 우리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잘 조절해주는 보이지 않는 연줄이라고 했다. 그래서 엄마 아빠 관심(간섭)이 불편하다고 마음을 닫아버리면 그날부터 우리는 줄 끊어진 연 신세가 되어 땅으로는 떨어지는 거랬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하며 화를 내기 전에 한번만 생각해 보자. 나는 아직 도움을 받아야하는 새싹이라고.  "엄마! 엄마가 날 사랑하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엄마, 뭐든지 엄마 맘대로는 하지 마세요."
엄마, 사랑을 보여주세요.
서울서울돈암5-* 윤*영 | 2009-09-28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엄마는 보이는 사랑을 주지 않는 바쁜 엄마이다.

우리엄마는 클리에 엄마처럼 매우 바쁜 엄마이다. 우리 엄마의 직업은 보험회사의 직원인데 매우 바쁘다.아침에 나랑 같이 나가서 저녁 9시에 들어올 때가 많으시다. 일뿐만 아니라 투잡스족이여서 바쁘고, 자동차 면허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느라 바빴고 한때는 오빠 시험 때문에 바쁘시다. 어렸을 땐 엄마랑 대화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조금 밖에 하지 못한다.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하며 나를 달랜다. 지금 내 나이 12살에 엄마한테 관심을 달라고 조르는 것은 5살 아이가 엄마한테 인형 사달라고 조르는 것과 같다고 말이다.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건 여전히 엄마의 사랑이다.

엄마가 나에게 사랑을 준다면 관심은 물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엄마랑 얼마나 대화를 하고 싶은지를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알려고 노력해서 내가 원하는 엄마가 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엄마들이 이렇게 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또 엄마들이 포기할 것이다. 왜냐하면 엄마들이 꼭 이런 ‘작은 일’에 금 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고 요즘 경제 때문에 몸이 두 개라도 돈을 더 벌어야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시장을 보고 병원을 가고, 청소, 빨래만 해도 하루 반 나절이 간다. 하지만 이런 건 엄마들의 변명일 뿐 병원을 매일 가는 것도 아니고 시장을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청소, 빨래는 하루 정도 밀려도 괜찮을 것이다. 그런데 엄마들은 그것들을 안하면 지구가 없어질 것처럼 말하면서 내 말을 들어보지도 않는다. 엄마가 이것들을 먼저 생각하는 건 ‘나보다 급한 것들이니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내가 훨씬 급한데 말이다.

솔직히 난 엄마와 쇼핑을 간 적이 딱 1번 있었다. 오빠가 함께 생각해보면 엄마와 나 둘이서 보낸 시간은 거의 없었다. 엄마와 함께 동대문에 갔는데 재미있고 새로웠다. 난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다녔다. 옷을 사지 않아도 기분이 좋았다.

이번 공개 수업도 너무 바빠서 못 온다고 하셨다. 나는 선생님이 일 년에 한 번밖에 없는 것이라고 꼭 오시라고 했다고 말씀하셨다면서 10분 정도 엄마를 졸랐다. 엄마는 우리 미술학원 선생님 얼굴도 모른다. 내가 6개월이나 다녔는데도 말이다. 왜냐하면 너무 바빠서 전화로 모든 걸 해결했기 때문이다. 이 일을 생각하면 너무 싫고 화가 난다. 대체 왜? 우리 엄마는 나에게 ‘보이는 사랑’을 주지 않을까? 우리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 나도 엄마가 원하는 딸이 될 수 있을텐데.......

엄마가 나에게 보이는 사랑을 줄 때까지 나도 엄마께 사랑을 보여주지 않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엄마를 봐도 말도 안 하고, 뭐 하고 싶다고도 말을 안 하고 학교나 학원이 끝나도 전화도 안 하면 엄마는 먼저 나에게 물어봐주거나 관심을 보여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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