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EXCHANGE 소개 -
CEO EXCHANGE는 각 분야의 CEO들을 초대해 그들의 경영 철학과 생생한 현장 이야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흥미로운 대담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유수 경영대학원을 찾아가 그곳에서 초대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예전 시즌과 같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매회 경영대학원 학생이 직접 학교 소개를 해주는 등 보다 젊고 가벼운 분위기가 더해졌다. 사회자는 명망 있는 사회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제프 그린필드가 다시 맡았다. 매회 60분 동안 진행되는 CEO EXCHANGE에서는 혁신적인 경영 스타일로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 명의 CEO가 나온다.
■ Episode 1 :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서 고객과 직원과의 돈독한 유대감으로 유명한 두 회사의 CEO를 만나본다. 블레이크 노드스트롬은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을 또 다른 가족으로 여기는 백화점으로서,여전히 선구자적인 가문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짐 도날드가 이끄는 스타벅스는 고객들에게 편한함을 주고 직원들을 파트너라고 부르는 등 특별한 소속감을 주는 회사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객과 직원이 행복하면 기업의 수익은 저절로 올라간다는 교훈을 이미 알고 있다.
노드스트롬 스타벅스
Blake W. Nordstrom Jim Donald
■ Episode 2 : 거친 스포츠계에서 승리하는 법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시간에는 프로스포츠 세계를 가장 잘 아는 두 사람을 초대했다. 미 프로농구(NBA) 커미셔너(우리나라로 치면 ‘총재’),데이빗 스턴과 미 프로야구(MLB) 커미셔너 버드 실릭이다.NBA 커미셔너 데이빗 스턴은 농구 경기의 한단계 업그레이드해,등을 돌렸던 관중들을 다시 불러들였다.MLB 커미셔너 버드 실릭은 규모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줬던 팀들의 스타 선수와 거대한 자금이 오고가는 스포츠세계에서 선전하고 있는 수준을 고르게 만들었고 선수들의 스테로이드 남용에 제재를 가했다. 스타 선수와 거대한 자금이 오고가는 스포츠세계에서 선전하고 있는 두 커미셔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NBA 커미셔너 MLB 커미셔너
David J. Stern Allan H. (Bud) Selig
■ Episode 3 : 디지털 시대의 멀티미디어
필라델피아 주 펜실베이니아 대학 워튼 스쿨에서 이곳에 초대된 두 명의 CEO는 케이블 TV업체와 출판사라는 전혀 다른 출발점에서 가는 방향도 달랐지만 멀티미디어 세계에서 만나게 됐다. 브라이언 로버츠가 수장인 컴캐스트 사는 미국 최대의 케이블 TV 제공업체로, 지금도 빠른 속도로 VOD 서비스,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테리 맥그로우가 이끄는 맥그로우힐은 기존의 전통적 출판 형태의 비중을 줄이고 교과서, 시험 자료, 글로벌한 재정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가족들이 세운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통신 혁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컴캐스트 맥그로우힐
Brian L. Roberts Harold W. (Terry) McGraw III
■ Episode 4 : 놀이문화의 변화
UCLA 앤더슨 스쿨에서 장난감과 게임의 최신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마텔의 로버트 에커트의 과제는 세계 최대의 완구회사가 최신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로버트 코트닉이 이끄는 최고 비디오 게임업체 중 하나인 액티비전은 급변하는 기술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전통적인 장난감이냐, 새로운 비디오 게임이냐 …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아야 하는 것이 이 두 CEO가 맡은 임무이다.
마텔 엑티비젼
Robert A. (Bob) Eckert Robert A. (Bobby) Kotick
■ Episode 5 : 하이 에너지 산업
정유와 항공 산업계의 두 명의 CEO를 만나본다.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회사 경영을 하고 있다. 발레로 에너지의 회장이자 최근 CEO에서 물러난 빌 그리헤이는 정유 산업의 선두주자로 일컬어진다. 우리 생활 속에서 교통과 에너지라는 기본산업을 맡고 있는 두 명의 CEO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발레로 에너지
Gary C. Kelly William E. (Bill) Greehey
■ Episode 6 : 미래를 위한 변화
이미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한 기업을 미래를 위해 에드워드 잰더는 모토롤라를 위기에 처했던 전자회사에서 가장 잘 나가는 휴대폰제조회사로 탈바꿈시켰다. 올스테이트의 에드워드 리디는 노후한 위탁판매시스템을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도태될 위기에 처했던 회사를 미래에 각광받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두 명의CEO를 만나보자.
모토로라 올스테이트
Edward J. (Ed) Zander Edward M. (Ed) Liddy
■ Episode 7 : 21세기 은행과 잡화점의 의미
미국의 거리 모습을 변하게 하는 두 명의 CEO를 만나본다. 어느 마을마다 은행과 잡화점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은행과 잡화점도 대기업의 소유로 변해,더 이상 돈을 찾거나 자판기만 있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케네스 루이스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큰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토마스 라이언 역시 CVS를 의약품 판매 부문에서 자국 내선두에 설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CVS
Kenneth D. (Ken) Lewis Thomas M. (Tom) Ryan
■ Episode 8 :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세계
뉴욕 포덤 대학원에서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보여줄 기존의 TV나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던 방식에서 벗어난 21세기형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방식은 이 두 명이 이끄는 회사가 선두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밥 라이트는 지난 20년 동안 NBC를 이끌어왔고 최근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손에 넣었다. 더그 모리스는 40년이라는 세월을 음반 산업에 쏟아 넣어 유니버설 뮤직이라는 대기업을 만들어냈다. 유니버설 뮤직은 세계 최대의 음반회사로, U2 나 셰릴 크로우, LL 쿨 J, 카니예 웨스트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로 가득하다.
NBC 유니버설 유니버설 뮤직 그룹
Bob Wright Doug Morris
■ Episode 9 : 의료 산업의 나아갈 길
대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두 회사의 CEO를 만나본다.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불편함도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끊임없이 비용이 오르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제라드 클라이스터리가 이끄는 로얄 필립스 전자는 원래 전구나 TV 같은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의약 부문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프레드 하산의 셰링플라우는 선두 제약 회사 중 하나이다.
로얄 필립스 셰링 플라우
Gerard Kleisterlee Fred Hassan
■ Episode 10 : 아이디어로 드림 팀을 만든다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든, 전설적인 두 명의 CEO와 만난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만들어내는 이는 드물다. 꿈과 그것을 실현할 전략과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대를 이끌었던 선두 기업가 중 한 명인 로버트 존슨은 블랙엔터테인먼트TV를 세웠고, 프로 스포츠단의 최초 흑인 구단주가 되었다.또 호텔, 부동산, 은행, 미디어 각 분야를 겨냥한 자신의 투자 회사도 갖고 있다. 빌 메리어트는 작은 호텔을 인수하고 부모님이 하던 요식 산업과 합쳐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호텔 체인 회사로 발전시켰다.
RLJ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Robert L. (Bob) Johnson J.W. (Bill) Marriott, 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