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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yesticket[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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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이 책은 책장에서 읽을 책을 고르다가 읽게 된 책이다. 예전부터 유명했던 책이라고 해서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유익하고 신기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또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기도 해서 재미있었다. 표지에는 나귀를 탄 사람이 힘들어하며 다른 한 사람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었는데 그 상황을 놀리는 듯 했다.
이 책에 나온 모든 장면이 뜻깊지만 몇 가지 장면을 고르자면 일단 처음으로 나온 이 이야기를 고를 수 있었다. 어떤 한 청년은 바빌로니아 출신이었는데, 이스라엘로 이민을 와 살게 되었다. 그 청년은 가난했기 때문에 매일매일 야간 업무를 하며 돈을 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청년이 아파서 업무에 못 나가게 되었다. 돈을 벌 도리가 없는 그 청년은 돈이 떨어지게 되고, 학교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점점 몸이 나아진 청년은 학교에 가기 위해 꾀를 쓴다. 학교 지붕 위로 올라가 수업을 듣기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붕에서 수업을 듣던 청년은 졸려서 자게 되고, 기온이 떨어지자 의식을 잃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수업을 듣던 한 학생이 지붕이 창문으로 빛이 안 들어오는 이유를 알게 되고, 청년은 구출된다. 그 이후 청년은 몸이 나은 후에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청년은 힘든 상황에서도 공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그렇다. 꿈을 자주 포기해서는 결코 그 꿈을 이룰 수 없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자. 탈무드였다.
이 책은 탈무드 이다. 나는 처음에 탈무드가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어쩌다가 읽고 나니 꽤 책이 재미가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은 대충 아이들에게 지혜를 가르쳐주려고 만든 책인 같았다. 왜냐하면 내용이 모두 지혜롭다고 생각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이 잘 나고 인상 깊은 부분은 딱히 없지만 그래도 책이 정말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았다. 나에게는 이런 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뭔가 이 책을 읽고 나니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탈무드 같은 종류의 교훈을 주는 책을 기회가 될 때 마다 꼭 읽을 것 이다. 나는 이런 책을 어릴때는 왜 읽는거 냐며 비판하였지만 어느덧 5학년이 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나도 열심히 책을 읽으려 노력을 하고 있다. 나에게는 탈무드가 정말 내 습관들을 고쳐줄 것 같았다. 왜냐하면 나는 이런 책을 많이 읽어 보지도 않았고 내 독서 습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을 한번 해본다. 나는 꼭 이 책을 열심히 많이 다시 읽어서 나는 정말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이 될거라고 믿는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책을 많이 발견 해서 나는 더 똑똑해져야지
나는 교회의 바른 어린이 모범상으로 전도사님께 '탈무드'와 '80일 간의 세계일주'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다.
나는 어떤 책을 먼저 읽을까하다 탈무드를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전에도 다른 출판사의 책으로 탈무드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이 조금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부자들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배에서부터 시작한다. 부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재산이 많다고 자랑을 하는데 한 랍비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한 부자가 "왜 랍비는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소?"라고 물어보았다. 랍비는 "난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을 가지고 왔소."라고 대답했다. 또다시 그 부자가 "그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랍비는 "바로 지혜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거기 있던 부자들이 모두 깔깔 웃었다. 조금 있다 해적들이 와서 부자들의 모든 재산을 빼앗아 갔다. 그런데 랍비에게선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다. 그러자 한 부자가 랍비에게 지혜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랍비는 지혜는 아무도 가져갈 수 없는 것이라고 하고 끝이 났다.
내 생각에는 이 이야기의 교훈은 돈보다 지혜가 더 가치있다는 뜻을 알려주는 것 같다.
돈은 누구나 빼앗아갈 수 있지만 지혜는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하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고 탈무드는 항상 이런 식으로 감동을 주며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매일 탈무드 이야기를 하나씩 읽으며 나도 지혜를 쌓아가고 있다. 탈무드는 지혜를 주는 책이다.
에디슨은 1847년 미국의 밀런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엉뚱하고 귓병도 자주 않아 학교에서 쫒겨났다. 하지만 엄마와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까 더 많은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 에디슨은 수많은 실험을 통해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전구’였지만, 에디슨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축음기’라고 한다. 에디슨이 노력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우리는 지금 많이 불편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꿈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과학자이다. 그리고 때로는 에디슨처럼 엉뚱한 생각들을 하기도 한다. 우리 엄마는 에디슨의 엄마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의 창의성을 칭찬해주신다. “천재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 진다.”라는 말이 나는 인상 깊었다. 나도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그것이 진정한 천재의 길이기 때문이다.
지혜의 물고기를 낚다
-'탈무드 111가지'를 읽고-
어느날 엄마께서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며 동생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소리를 들었다.
"랍비는 누구지?"
"위대한 스승이요."
랍비? 위대한 스승? 그게 뭘까 나는 몹시 궁금했다. 일곱살 내 동생이 아는 걸 내가 모르다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궁금한 마음이 커 엄마께 책 제목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엄마께서는 '탈무드 111가지'라는 책을 사주셨다.
그런데 나는 드디어 읽고 싶은 책을 받아든 순간 반가움 보다는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이 더 컸다. 책이 어른책처럼 두껍고 글밥도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111가지라니! 처음에 느꼈던 호기심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이걸 다 읽어야 하나 하는 부담스러움이 가득 느껴졌던 것이다.
그래도 내가 먼저 사달라고 한 책이니 책임감을 갖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첫장을 보니 첫장부터 알쏭달쏭한 문장이 나왔다.
'지혜의 바다에서 나는 어떤 물고기를 낚을까요?'하는 문장이었다. 나는 이 문장에 자꾸 눈길이 갔다.
책을 읽어보니 '지혜의 바다'라고 하는 탈무드는 20권, 모두 1만 2천 페이지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역사와 전통, 종교와 생활 규범이 담겨 있는 탈무드를 배우고 익혀 오늘날까지도 민족성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도 이런 지혜의 바다에서 어떤 물고기든 꼭 낚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탈무드는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이야기가 다 끝나갈까봐 걱정되어 자꾸 뒷장이 얼마 남았나를 확인하곤 했다.
111가지 이야기 중 내가 재미있게 읽은 것은 '꿈깨라 꿈깨'라는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에는 가난한 농부가 나오는데 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일만년이 일분이라 하셨고 한국 돈으로 일억원이 일원이라고 하셨다. 그러자 가난한 농부는 욕심이 났는지 하나님께 일원만 달라고 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조건을 하나 내며 허락하신다. 그 조건은 일분만 기다려 보라는 것이었다. 나는 단순해 보이는 이 이야기에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생각만 잘 하면 어떤 불리한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지혜의 물고기가 아닐까?
그리고 또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다. '변명'이라는 이야기이다.
사람은 보통 누군가에게 혼이 나면 변명을 하게 된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 사람들이 변명을 하는 이야기인지 궁금해 단숨에 이야기를 읽었다.
이 이야기는 안식일에 세명의 학생이 몰래 방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냄새를 맡은 랍비에게 들켜 혼이 나는 것이었다. 랍비에게 혼이 나자 첫번째 학생은 "오늘이 안식일인 것을 깜빡했습니다."라고 변명을 한다. 두번째 학생은 "안식일에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라고 변명을 한다. 마지막 세번째 학생은 "문을 꼭 잠그고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 것을 까먹었습니다."라고 변명을 한다.
나는 세번째 학생처럼 솔직한 사람이 좋다. 내가 만약 이 세 학생중 한 학생이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을 것 같다. 그런데 같은 뜻을 전달하더라도 세번째 학생처럼 솔직하면서도 재치있게 말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나는 또 두번째 지혜의 물고기를 낚았다.
그리고 나는 111가지의 지혜의 물고기를 다 낚고야 만다.
탈무드의 111가지 이야기는 한결같이 나에게 깨달음을 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지혜롭고 똑똑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마음 편안히 지혜의 물고기를 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겸손과 배려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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