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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가지 소원

황선미 저/이형진 그림 | 낮은산 | 2002년 07월 31일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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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가지 소원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304g | 182*220*20mm
ISBN13 9788989646037
ISBN10 898964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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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명)

저 : 황선미 (黃善美)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추천 작가 파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16년 동안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주문에 걸린 마을』 등을 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솔길을 열심히 걸으며 사는 게 멋지다는 걸 알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00년에 출간한 그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던 암탉 잎싹의 이야기다. 양계장에서 편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안전한 마당을 나온 잎싹은 우연히 청둥오리의 알을 품게 되는데, 그렇게 부화한 청둥오리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자신의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주기까지 한다.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꿈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나가는 삶을 아름다운 동화로 그려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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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형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입니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납니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는 이형진의 그림책입니다.
그 동안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안녕 스퐁나무』, 『구만이는 알고있다』, 『나는 떠돌이 개야』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같을까, 다를까?』 가 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흥부네 똥개』, 『호랑이 잡는 도깨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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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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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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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꼭 한 가지 소원
경기수원정자6-* 정*나 | 2009-09-22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엄마와 딸의 행복한이야기 <'꼭 한가지 소원' 을 읽고> 이책에서 나오는 아이의 이름은 '나리'라는 아이이다.나리는 밤에 잠을 설쳤다.오줌을 이불에 싸버렸기 때문이다.나이를 아홉살이나 먹었는데도 아직도 이불에 오줌을 싼다니 정말정말 너무너무 창피했다. 매일매일 조심하는데도 꼭 이런일이 생기고만 만다. 아침에 엄마와 나리는 항상 아침인사가 코를 서로 맞대고 비비는 것이 나리와 나리의 엄마의 아침인사다. 이렇게 코를 서로 맞대고 비비면 항상 나는 냄새가 있었다. 바로 엄마한테서 나는 이상한 냄새였다. 엄마한테서는 약냄새와 밤냄새가 골고루 섞여서 냄새가 나는것만 같았고,그리고 또 엄마... 더보기
엄마와 딸의 행복한이야기
<'꼭 한가지 소원' 을 읽고>
 
이책에서 나오는 아이의 이름은 '나리'라는 아이이다.나리는 밤에 잠을 설쳤다.오줌을 이불에 싸버렸기 때문이다.나이를 아홉살이나 먹었는데도 아직도 이불에 오줌을 싼다니 정말정말 너무너무 창피했다. 매일매일 조심하는데도 꼭 이런일이 생기고만 만다. 아침에 엄마와 나리는 항상 아침인사가 코를 서로 맞대고 비비는 것이 나리와 나리의 엄마의 아침인사다. 이렇게 코를 서로 맞대고 비비면 항상 나는 냄새가 있었다. 바로 엄마한테서 나는 이상한 냄새였다. 엄마한테서는 약냄새와 밤냄새가 골고루 섞여서 냄새가 나는것만 같았고,그리고 또 엄마의 살냄새까지 또 베어서 섞여 냄새가 싫을만큼 너무 이상했다. 나리는 엄마한테서 나는 이 구리구리한 약냄새,밤냄새,살냄새가 너무 싫었다.하지만 한번도 나리는 엄마한테 이런 엄마한테서 나는 냄새가 싫단 얘기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오늘도 어김없이 엄마와 나리는 아침인사를 한다. 엄마가 나리의 방에들어와 나리를 깨우고 있는데, 나리는 오줌을 싼걸 창피해서 일어나지 않았다.나리의 엄마는 나리에게 왜 오늘따라 늦장을 부리냐고하면서 계속 깨웠다. 그래도 않되자 아침인사를 할려고 하는데 오줌을 싼게 딱걸리고말았다. 엄마의 눈빛이 어두어져서 나리는 기분이 않좋았다.
 
이책을읽고 느낀점은 조심해서도 또 조심하고 계속계속 조심하면 나리처럼 그런 실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노력을 충실이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났다.하지만 나리가 이불에 오줌을 싸버렸을때 나리의 행동이 너무 재밌었다. 이책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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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가지 소원
경기수원율전5-* 최*정 | 2008-09-05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작품에서 더 말하고 싶은 바는 바로 그림에 있다, 각 패이지마다의 내용애 충실한 그림은 몇 장면이 안된다, 대 부분의 그림이 각 장의 앞 뒤로 몇장씩 펼쳐져 있다, 글에서는 나오지 않은장면이다. 글은 글대로 읽고, 그림릉 그림대로 읽기를 바라며 그렸다. 왜냐하면은 글을 읽으며 여러분이 어떤생각을 하는 동안 나는 다른 생각을 여러분에게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황선미의 글을 읽고 받은 인상을 가지고 나름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것인가?각 페이지의 내용의 내용에 맞춘 제한적인 삽화가 아니라 이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려 그렸다는것. 언뜻 보면 무관한 그림 같지만, 글의 전체 느... 더보기
이 작품에서 더 말하고 싶은 바는 바로 그림에 있다, 각 패이지마다의 내용애 충실한 그림은 몇 장면이 안된다, 대 부분의 그림이 각 장의 앞 뒤로 몇장씩 펼쳐져 있다, 글에서는 나오지 않은장면이다. 글은 글대로 읽고, 그림릉 그림대로 읽기를 바라며 그렸다. 왜냐하면은 글을 읽으며 여러분이 어떤생각을 하는 동안 나는 다른 생각을 여러분에게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황선미의 글을 읽고 받은 인상을 가지고 나름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것인가?각 페이지의 내용의 내용에 맞춘 제한적인 삽화가 아니라 이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려 그렸다는것. 언뜻 보면 무관한 그림 같지만, 글의 전체 느낌을 상승시켜 오히려 글과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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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졌으면
경남남해3-* 홍*빈 | 2007-09-08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꼭 한 가지 소원’을 읽고) 남해초등학교 3-4 홍 여 빈 나리는 동생이 없다. 그래서 아홉 살인데도 아직 ‘아가’란 소리를 듣는다. 나리는 동생 하나 갖는 게 늘 소원이다. 동생이란 가끔은 귀찮고 사람을 성가시게 한다는 것을 나리는 모르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나리는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다. 살아 있는 건 다 키우고 싶어 한다. 내 소원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다. 무서운 뱀도 아니고 징그러운 이구아나도 아닌 아주 귀여운 강아지. 하지만 우리 엄마도 나리엄마랑 똑같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는 핑계까지 똑같다. 털 날려서 싫다, 똥 싸면 더럽다, 목욕은 ... 더보기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꼭 한 가지 소원’을 읽고)

남해초등학교 3-4 홍 여 빈

나리는 동생이 없다. 그래서 아홉 살인데도 아직 ‘아가’란 소리를 듣는다. 나리는 동생 하나 갖는 게 늘 소원이다. 동생이란 가끔은 귀찮고 사람을 성가시게 한다는 것을 나리는 모르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나리는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다. 살아 있는 건 다 키우고 싶어 한다.

내 소원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다. 무서운 뱀도 아니고 징그러운 이구아나도 아닌 아주 귀여운 강아지. 하지만 우리 엄마도 나리엄마랑 똑같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는 핑계까지 똑같다. 털 날려서 싫다, 똥 싸면 더럽다, 목욕은 누가 시키느냐.......

3학년이 막 시작된 어느 봄날 엄마를 조르고 졸라서 강아지 대신 병아리 한 마리를 샀다. 한 마리는 너무 외로울 것 같아서 그 다음날 또 한 마리를 샀다. 두 마리 병아리는 처음에는 잘 지냈지만 5일이 지나자 시들시들 하더니 그만 죽고 말았다.

나리는 나처럼 병아리가 두 마리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니지만 놀이터 근처에서 한 마리를 주워 왔다. 손수건으로 싸도 될 정도로 작은 병아리를 말이다.

나리 엄마는 곧 죽을 거라며 집에 들이지 말라고 했지만 나리의 고집으로 들여왔다.

며칠이 지나자 나리의 병아리도 결국 죽었다.

나리가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나는 안다.

슬프다고 한마디로 말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다.

달팽이도 자기 집에 돌려보내고 나리는 지금 얼마나 쓸쓸할까?

나는 지금 금붕어를 키우고 있다. 내 금붕어 한 마리를 나리한테 줄까?

나리와 나는 너무 비슷해서 만나면 친구가 되었을 것 같다.

아니,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었을 거다.

그래서 나리와 내가 모두 자기 소원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학교 선생님이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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