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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젱기닥살

황복실 저 | 샘터 | 2007년 08월 25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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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젱기닥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316g | 153*215*20mm
ISBN13 9788946416116
ISBN10 89464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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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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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황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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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황복실은 서울에서 태어나 『사르해, 사르해!』로 기독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젱기닥살』로 한국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어린이책 기획 모임 ‘벼릿줄’에서 동화를 쓰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벼릿줄의 『썩었다고? 아냐 아냐!』는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자신있게 말 할 거예요』 『구젱기닥살』을 비롯하여, 벼릿줄의 『까만달걀』 『썩었다고? 아냐아... 작가 황복실은 서울에서 태어나 『사르해, 사르해!』로 기독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젱기닥살』로 한국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어린이책 기획 모임 ‘벼릿줄’에서 동화를 쓰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벼릿줄의 『썩었다고? 아냐 아냐!』는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자신있게 말 할 거예요』 『구젱기닥살』을 비롯하여, 벼릿줄의 『까만달걀』 『썩었다고? 아냐아냐!』 『나는야 미생물요리사』 『바른가치관』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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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윤현지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밤마다 말괄량이 삐삐의 침대로 하늘을 날며 여행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영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키워 오다가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한 후 지금은 행복한 마음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참외와 황소, 생각 나름》 《한국의 딥스》 등이 있습니다.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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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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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도처에 사람은 삽니다. 사연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마라도는 예부터 바람이 세서 사람이 살 수 없고, 궂은 일이 생길까 봐 가는 것을 금지하였다고 하여 ‘금섬’이라 불렸습니다. 그러나 외진 곳에서도 사람은 삽니다.
바닷물에 아빠 잃고 엄마까지 뭍으로 떠나보낸 솔뫼, 솔뫼를 친자식 이상으로 사랑하는 등대지기 부부, 입양한 두 딸을 당당히 키우려고 이사 온 하나네 가족, 그리고 육지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쫓기듯 이곳까지 흘러온 성재 아저씨…….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착한 사람들입니다. 착한 만큼 나름대로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죠.
이들 가운데 특히 내 마음을 끄는 사람은 제주4ㆍ3사건 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평생 물질하다가 바닷물 속에 끝내 자기 목숨을 던진 맹순 할머니였습니다.
너른바당 앞을재연
혼질두질 들어가난
저승길이 왓닥갓닥
이어싸나 이어싸나
아직도 맹순 할머니의 한 맺힌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 강정규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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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구젱기
경기고양능곡5-* 박*기 | 2008-09-16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거대한 바위 동굴 사이로 여객선이 들어왔다 장군바위 뒤에서 그림을 그리던 솔뫼는 여객선을 바라보았다 파도가 하얗게 부셔지는것을 보았다어이! 거기 누구냐? 또 어떤 녀석이 장군 바위에 올라갔어?? '''''''얼릉 내려와 안그래도 먹구름이 몰려올것 같은데 바다가 성낼까 무섭다!아침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렸다 외국인도 많았다 성재아저씨가 말씀하셨다. 거기 솔뫼지? 장군바위에 올라가지 말거라. 그러자 빨간 티셔츠의 누나가 말했다 "예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싫어요" "그러지 말고 딱 한장만 찍자 분교에 있는 아이들 에게도 말해주려고""싫다니까요? 제가 무슨 동물원에 원숭이인줄 아세요?""아니 그런것... 더보기
거대한 바위 동굴 사이로 여객선이 들어왔다 장군바위 뒤에서 그림을 그리던 솔뫼는 여객선을 바라보았다 파도가 하얗게 부셔지는것을 보았다 어이! 거기 누구냐? 또 어떤 녀석이 장군 바위에 올라갔어?? ''''''' 얼릉 내려와 안그래도 먹구름이 몰려올것 같은데 바다가 성낼까 무섭다! 아침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렸다 외국인도 많았다 성재아저씨가 말씀하셨다. 거기 솔뫼지? 장군바위에 올라가지 말거라. 그러자 빨간 티셔츠의 누나가 말했다 "예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 "싫어요" "그러지 말고 딱 한장만 찍자 분교에 있는 아이들 에게도 말해주려고" "싫다니까요? 제가 무슨 동물원에 원숭이인줄 아세요?" "아니 그런것이 아니라 '''' 싫으면 말고" 솔뫼는 가지고 있던 목발으로 장군바위를 쳤다. 선착장에는 피부가 하얀 사람들이 관광객으로 몰렸다 솔뫼는 자신에 팔을 보았다 검정색 피부에 살은 껍질처럼 벗겨진게 꼭 자신에 팔이 군고구마 껍질 같았다 솔뫼는 지금 엄마 아빠를 잃고 큰엄마 큰아빠랑 생할중이다 엄마는 서울에서 날 버렸고 아빠는 나와 같이 마라도에 살았는데 바다에서 실종되어 시신도 찾지 못했다 큰엄마는 날 잘챙겨주신다 성재아저씨는 마라도에 제일 먼저 들어왔을 것이다 그래서 마라도에서 성재아저씨를 모르는사람은 없다 큰아빠가 성재아저씨에게 물어보았다 도대채 이곳에 왜 왔냐고 한숨을 깊게 내시며 성재아저씨께서 입을 여셨다. "저 사실 마라도에 죽을려고 왔어요 회사공장도 부도가 나고 자식도다 잃고" "사실 맨 처음에 돈 벌갰다고  무작정나왔는데 여기에 10년을 살았지 뭐에요?" 큰아빠가 한숨을 내쉬었다. """"""""""""""""""""" 어느날아무도 없는 성당에 새로 누가 이사왔다 이번엔 민박이 아니다 동내사람들은 누가오나 다 물끄러미 보았다 큰엄마가 말슴해 주셧다. "저기에 너랑 같은 나이인 예가 이사오더라" 옆에있던 승민이 형석이 용철이도 물끄러미 보았다. 엄마는 환쟁이였다 옆에있던 아저씨가 물어보았다 "환쟁이가 뭐여 환쟁이가?" 그러자 큰엄마가 말해주셨다. 화가 말이여 화가! 거기에는 딸이 셋이 있는데 하나,두나,세나 로 있었다 하나는 5학년 두나는1학년 세나는7살 이곳은 거의 해녀들이돈벌이를 한다 아니면 자장면집이나 다른것을 한다 하나와 솔뫼가 친해졌다 솔뫼가 말하였다 우리 저기 소나무 많은 산으로 가볼래?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빠가 많이 가본 곳이래..... 하나가 말했다 "그래서 너가 (솔)소나무(뫼)산 이구나? 솔뫼도 전혀 몰랐었다 그러고 한겨울 설거지를 하고계신 큰엄마가 하마터면 크릇을 깨트릴뻔 하였다 저기 문앞에 엄마가있는 것이다 큰엄마는 얼릉 다가갔다 엄마는 도망쳤다 큰엄마는 엄마가 어께만 들석이는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팠다 엄마는 솔뫼를 보러 살짝 본것인데 들키고 만것이다 솔뫼는 엄마가 잘못했다고 했지만 엄마를 뿌리쳤다 솔뫼는 우여곡절끝에 엄마를 용서하고 같이엄마랑 잤다 엄마는 아침에 없었다 솔뫼는 지난번에 같이 그림을 그리고 신문에 나왔다 그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축제를 벌였다 온동내 사람들이 다 모였다 사실 얼마되지는 않았다 솔뫼는 오랫만에 입이 찢어지게 웃었다 솔뫼가6학년이 되던해다 지젠 솔뫼는 여기가 싫어지지 않았다 목발을 매도 검은피부여도 놀리지 않은 마라도가 좋았다 그래서 솔뫼는 바다에다 이 섬을 지키는 휼륭한 사람이 되길 아빠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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