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 도서관에서 [프린세스 엠마]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친구가 [프린세스 엠마]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책을 처음 펼처봤을 땐 글씨가 너무 많아서 “내가 과연 이 책을 정말 읽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전 의외로 그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개구리가 된 엠마가 수영을 꽤 잘 한다고 믿었는데, 사실이 아니었던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엠마가 갓 태어난 올챙이보다 헤엄을 못 친다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개구리가 된데다 올챙이보다 헤엄을 못 친다는 소리를 듣고 펑펑 울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책의 간단한 줄거리는 공주(엠마) 가 개구리가 되면서 세상의 다른 면들을 바라보면서 많은 것을 깨닸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들었던 저의 생각은 "나의 입장, 나의 방향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으로도 생각해보면 내 방향에서는 보지 못한 것들이 나타날수있다" 그리고 “ 너무 자기 샌각만 하다보면 현면하지 못한 사람이 될수있다."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방향으로, 여러 방향으로 보지 않으면, 다른 수학이나 어려운 부분에서 틀리면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몰라 계속 틀릴수있기 때문입니다.

동화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준다. 뭐! 가끔은 허무맹랑한 꿈을 심어주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한 꿈이기도 하다. 부모님께 야단을 맞고는 자신은 태어날때 병원에서 뒤바뀐 아이라며 언젠가는 친부모가 찾아와 자신을 데려다 하고 싶은 것은 뭐든 다 해줄거란 꿈도 동화책이 심어준 환상이기도 하다. 동생 유진이는 책을 보며 무슨 꿈을 꿀까?

세상에 수많은 공주와 왕자가 있고 더 많은 왕과 왕비가 존재한다. 프린세스 엠마도 그 수많은 공주 중 한명이요, 자칭 몬테비스타 왕국의 왕자 에드릭이라는 개구리도 수많은 왕자 중에 한명이다. 아! 혼자 잘난척하는 조지왕자도 있다. 엠마가 사는 왕궁 앞엔 자그만 늪지대가 있고 엠마는 그곳에 즐겨 놀러가기를 좋아하는 아이다. 장난도 잘 치고 말썽도 잘 피우는 그져 그런 보통 아이였다. 단지 그녀가 왕궁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왕과 왕비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말이다.

엠마는 자신을 조지왕자와 결혼시키려 하는 왕비(엄마)의 말에 차라리 개구리 에드릭과 키스하고 그와 결혼하는것이 낳다고 생각, 늪지대로 찾아가 키스를 실천에 옮기지만 에드릭이 사람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엠마가 개구리로 변해 버렸다. 개구리의 주식은 곤충류(파리, 잠자리~~)를 잡아 먹고 살아야 한다는것인데, 꿈 많던 소녀 엠마가 개구리로 변해 늪에서 잘 살아갈수 있을까? 사람으로 되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마법사인 이모 그래시나가 엠마의 마법을 풀어 줄수 있을까?

"마법은 오직 그 마법을 걸은 사람만이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알고 있는 엠마와 에드릭, 에드릭에게 개구리가 되는 마법을 걸어 놓은 마법사를 찾아가기로 한다.  사람으로 돌아오기 위한 모험을 떠나자! 가짜 마법사를 만나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위험은 벗어나고 친구들도 생겨났다. 에드릭에게 마법을 건 마법사가 죽었다는 사실, 그래서 이제 마법을 풀어 줄 강한 마법사를 찾아야만 했다. 그 대상자가 바로 그래시나 이모, 그럼 이제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

마법사, 요정, 용,  판타지의 세계는 참으로 신비하다. 현실에서 말하는 개구리가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금방 인기스타가 되어 전세계에 유명세를 떨치리라. 그런데 유명세엔 돈이 따라온다. 그럼 문제 하나! 그돈은 누가 주인일까? 1번) 개구리가 주인이다. 2번) 그를 데리고 다니는 매니저가 주인이다.  3번) 다 내거야~~ (바로 내가 작가니까) 각자 알아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동화책이 좋은 점은 바로 해피엔딩, 끝이 좋다는 말이다. 그럼 엠마와 에드릭은 개구리에서 사람으로 돌아왔을까? 지금도 수많은 개구리왕자와 공주들이 여러분의 키스를 기다립니다. 

혹시 길가에서 개구리를 만났다면 말 한번 붙여보세요^^혹시 압니까? 그가 사람이 변한 개구리 왕자나 공주일지 말입니다. 말하는 개구리를 만나면 절대 놓아주지 마세요^^ 바로 그것이 일확천금이요, 살아있는 로또랍니다. 평생을 벌어야 할 돈을 한순간에 벌고 싶다면 절대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잘못하면 여러분이 마법에 걸려 개구리로 변할지라도 나를 찾아오시면 안됩니다. 그럼 고생은 있는데로 하고 사람이 될 기회는 놓칠테니까요! 그렇게 주의를 줘도 찾아오신다면야 반가이 맞아 드리지요~~ 


우렁각시는 김유진의 엄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