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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0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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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7쪽 | 358g | 185*240*20mm |
ISBN13 | 9788975336454 |
ISBN10 | 897533645x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제목 :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수 잇고,무엇이든 할수 있다.
<처음 받은 상을 읽고>
민호란 학생은 장난꾸러기여서 선생님과 가족에게 혼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루, 도서관에서 친구를 만나서 '문에반'을 신청 하게 되고, 거기서 조금식 착한 어린이로 변해가고 있을떼 어떤 여자아이에게 짝사랑을 빠지게 된다. 그래서 더 열심히 다니며 대회를 나갔는데 상 과 돈을 받는다. 그래서 모두 민호를 칭찬을 해주며 착한어리이가 된 이야기이다. 난 이 책을 읽고 내가 2학년때 처음 받았던 상이 떠올른다. 그땐 달리기로 상을 받았는데 그땐 상에 관심이 없어 어리둥절을 한 모습이 떠올른다. 집에서는 칭찬을 많이 해주어서 매우 기쁜 날 이었다고도 생각이든다. 이 책은 자신의 처음 받았던 상을 떠올려 하루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것 같고,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을 끌어드려 열심히 공부를 해 큰 상을 받아 학생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가 보다.
민호는 장난꾸러기 말썽쟁이 이다. 그래서 항상 선생님께 혼이나는 것이 민호다. 친구들이 먼저 잘못해서 싸움이 나도 선생님은 민호만 혼을 내신다. 집에서도 엄마는 동생대신 민호만 꾸짖으신다. 엄마를 도와드리려고 설겇이를 하다가 잘못해서 그릇을 깨면 엄마는 이유도 묻지 않으시고 무조건 민호를 야단치신다. 민호는 그래서 속이 상하다.
'왜 다들 나만 못살게 굴어? 난 그렇게 잘못하지 않았는데...'
그날도 민호는 교실에서 영순이의 치마를 들추었다가 선생님께 '3일동안 화장실 청소' 벌칙과 함께 마음의 상처가 되는 소리를 들었다.
"넌 정말 구제 불능이구나!"
왜 어른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혼만 내시는 걸까? 그리고 우리도 심한말을 들으면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는걸 어른들은 모르시는 걸까? 나는 민호가 참 않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민호는 속상한것을 나타내려고 더 말썽쟁이가 되었을 것 같다.
다음날 민호는 화장실 청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어느 교실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곳은 도서실이었는데 아이들 앞에는 딱딱한 동화책이나 위인전이 놓여있었다. 거기에 놀랍게도 3학년떄 같은반 친구였던 준석이가 있었다. 준석이는 책을 싫어하고 민호처럼 말썽을 부리던 아이였었는데...
며칠뒤 민호는 복도에서 마주친 준호에게 심하게 놀려주었다.
"니가 책을 다읽고 똥개가 다 웃겠다."
그러나 민호는 그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이끌려 또 다시 도서실에 가게 되었고 자상하게 민호에게 말을 걸어주신 문예반 선생님의 친절함 때문에 문예반에 들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도 문예반이 있나? 우리 학교에도 도서실이 있어서 가끔 가보지만 문예반은 못본것 같다. 아마 내가 지금 친구하고 같이 하고 있는 논술수업하고 비슷한거 아닐까 싶다. 친구들과 함께 책읽고 이야기하고 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사실은 이 책도 그래서 읽게 된 것이다.
민호는 처음 문예반수업을 하던 화요일에 예쁜 여자친구를 만났다. 다른 아이들이 독후감 발표를 하거나 책을 읽을떄 혼자서 그림을 그리거나 따분해하고 있었는데 '희진'이라는 친구가 와서 인사를 건냈다. 그리고 민호에게 <톰소여의 모험>이라는 책도 권해주었다. 너무 예쁜 희진이 때문에 민호는 그 책을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그렇게 민호의 책읽기는 시작되었다.
그건 어떤 마음일까? 내게도 만약 멋진 남자친구가 있어서 책을 권해준다면 민호와 같은 마음이 들까? 어찌됐든 내게도 이런 친구가 하나 있었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책도 열심히 읽고 하지않을까?
희진이와 민호는 그렇게 책을 서로 권해주기도 하고 독서노트를 써서 서로 바꿔읽기도 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민호는 반에서도 점점 착한 아이가 되어갔다. 말썽도 안부리고 책도 열심히 일고 수업시간에도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이는 그런 아이가 되었다.
문예반 선생님은 그런 민호에게 백일장에 한번 나가보라고 하셨다. 민호는 자신이 없었지만 희진이의 응원으로 힘을 얻어 백일장에 나가게 되었고 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좋은 성적까지 얻게 되었다. 그 후로 담임선생님도, 엄마도 민호를 믿고 자랑스러워 하시게 되었고 친구들에게도 인기있는 아이가 되었다.
우와~ 나는 민호가 부러워졌다. 나도 요즘 엄마께 자주 꾸중을 듣고 있는데 나보다 더 심했던 민호는 이제 칭찬받는 아이가 되었으니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책 읽기는 좋아도 독후감 쓰기는 정말 어렵고 싫은데 책 읽기도 싫어하던 아이가 대회에 나가서 금상까지 받았으니 부러울 수밖에. 나도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글쓰기 연습을 해서 백일장에 나갈 수 있는 실력까지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 덤으로 희진이 같은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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