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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01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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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378g | 172*225*20mm |
ISBN13 | 9788980407323 |
ISBN10 | 8980407327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옛날 옛날에 흥부와 놀부라는 형제가 살았습니다. 흥부는 마음씨는 착했지만 가난했고, 놀부는 마음씨가 나빴지만 부자였습니다. 흥부는 옥수수를 달라고 놀부한테 말했습니다. 그러자 놀부 아내가 옥수수로 흥부를 때렸습니다.
흥부는 자식이 많았습니다. 놀부의 자식은 아들 1명 뿐이었습니다. 쌀이 떨어진 어느 날, 흥부는 놀부에게 도와달라고 하려는데 제비가 떨어져서 다친 걸 봤습니다. 그래서 흥부는 가던 길을 멈추고 제비를 치료하려고 집으로 갔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보내줄 때, 제비가 옥수수를 긴 나무가지에 꽂아 줬습니다. 흥부는 그것을 심고 열심히 키웠는데 그 크기가 매우 컸습니다. 그 후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를 깠는데 마법처럼 집이 으리으리해졌고 금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하인도 많아졌습니다. 식량도 넉넉해졌습니다.
어느 날 놀부에게도 그 소문이 귀에 들어갔습니다. 놀부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그래서 몰래 제비를 잡아와 다리를 부러뜨리고 치료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놀부의 재산은 모두 똥이 되버렸습니다. 놀부는 흥부의 집에 처들어 갔는데 흥부가 아끼는 하인들이 흥부를 지켜주고 놀부를 붙잡았습니다. 놀부는 흥부가 자신을 내쫒을 줄 알았지만 용서해 주었고 함께 행복하게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나는 옥수수를 좋아한다. 달고 맛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옥수수에 대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것을 토대로 중요한 것들 위주로 알고 있어서, 옥수수에 대해 알거나 옥수수가 가난한 사람들에겐 어떠한 음식인지는 잘 모른다. 그러다 학교 과제로 '아프리카의 옥수수 추장 - 옥수수 박사 김순권'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욕심이 많은 아이 '김순권'은 전기와 버스가 없는 외딴 마을에서 태어나 먹을걸 찾았을 때마다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가져갔다. 그리고 남매 중 유일한 아들이어서 귀여움을 많이 받아서 고집불통이었다. 어느덧, 중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김순권의 아버지는 김순권을 울산으로 보내서 공부를 시키려 하지만 김순권은 결국 집으로 돌아와서 그곳에 있는 중학교로 가게 되었다. 그러다, 의자가 필요해지자 학교에서 훔치려 한다. 하지만 그걸 같은 학교 선배에게 들켜서 실패한다. 그러곤 교장선생님한테 혼난다. 그 일이 있은 후, 대학교에서 떨어져 1년 동안 농사를 짓게 된다. 그 다음해, 울산에 가서 울산 농업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김순권은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을 한다. 김순권은 취업을 하려 했지만, 실패하게 되고, 장학생으로 뽑혀 장학금을 집에 보내려 했건만 이마저도 실패하자 좌절했다. 어느 날, 김순권의 어머니는 논을 팔아 김순권의 입학금을 마련했고, 그것 때문에 공부에 전념했다. 하지만, 열심히 해도 대학원 시험에 떨어진다. 결국 농촌진흥청에사 옥수수과에 들어간다. 그러다, 유학을 가게 된 김순권은 미국의 좋은 농업시설과 아주 질이 좋은 옥수수를 보게 되고, 옥수수 연구에 더 열정을 쏟아부었다. 드디어 조국으로 돌아오고, 노력 끝에 질이 좋은 옥수수를 재배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아프리카에서 옥수수를 재배하여 추장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떤 사람들에겐 옥수수가 필요하고 중요한 양식이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옥수수를 기릅니다. 근데 친구들 옥수수랑 크기가 약간 차이가 나서 나의 것이 조금 작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걱정입니다. 나는 슈퍼 옥수수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옥수수를 몇 개 더 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해서 선생님이랑 돌봄 친구들이 물을 주고 있는데 빨리 학교에 가서 물도 주고 얼만큼 컸는지 관찰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의 추장이 된 사람 김순권 박사입니다. 옥수수를 연구하는 농학자 입니다. 어릴 때 바닷가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농업고등학교를 거쳐서 농과 대학에 가서 육종학을 공부해서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잘 살수 있는 품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김순권 박사는 농촌 진흥청에 들어가서 평생을 함께할 옥수수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됩니다. 좋은 옥수수 품종을 개발해 굶주린 우리 농민들을 구하자는 생각했습니다. 김순권은 미국 대륙의 드넓은 옥수수 밭을 보고 옥수수 연구에 미쳤습니다. 하와이 대학에 유학을 가서 옥수수 품종을 개발해서 1년 내내 따뜻한 열대지방 하와이 몰로카이 섬에서 옥수수 55만 포기를 심어 큰 성공을 거두고 나서 가난하고 굶주린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로 가서 옥수수를 지배하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착오를 거치고 지배하다가 아름다운 보라빛 꽃은 피우는 풀을 '스트라이가' 를 보게 되는데 이 악마의 풀은 옥수수 같은 농작물을 죽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스트라이가' 를 막기위해 김순권 박사님은 고민을 하다가 가장 강한 옥수수 품종을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했지만 김순권 박사님은 '스트라이가' 를 이길수있는 강한 옥수수를 만들었습니다. 김순권 박사님을 백 만톤의 옥수수를 아프리카에 기부했습니다. 또 홍수나 가뭄으로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옥수수를 북한 땅 곳곳에 심었습니다. 아직도 김순권 박사님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어 굶주리는 사람들을 살리는데 지금도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김순권 박사님의 오뚜기 같은 정신을 본받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실패해도 또 다시 연구하고 개발하고 큰 성과를 거두는 강한 정신력 때문입니다. 또 어려움이나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 위대하다고 느껴집니다. 나도 박사님 처럼 슈퍼 옥수수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쉬운일부터 시작해서 봉사도 하고 싶고 크지는 않지만 굿네이버스에 가입해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여러가지를 많이 나누고 기부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어른이 되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이 책에 주인공 김순권 박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옥수수를 기부해 주었기 때문이다. 김순권 박사는 어렸을때 시골 출신 이라는 이유로 취직을 실패 하였다. 그때 부터 김순권 박사는 옥수수를 연구하기로 했다. 김순권 박사는 옥수수를 연구하면서 점점 더 옥수수가 마음에 더 들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하와이 대학에서 브루베이커라는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아프리카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었다. 하지만 김순권 박사는 아프리카에서 굶주림을 몰아내는 기적을 일을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새 옥수수 품종을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나도 학교에서 옥수수를 키운다. 처음에는 옥수수를 키우는게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이틀에 한번씩 물도주고 정성 들여서 키우는데 내것만 잘 자라지 않아 많아 속상하다. 친구들것은 다 잘 자라는데 왜 내것만 키도작고 힘이 없는걸까? 그래서 가끔은 다른 친구들 옥수수와 나의 옥수수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왜? 옥수수가 잘 크지 않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햇빛을 덜 받아서 그러는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러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해 옥수수를 못 보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키워보고 싶다.
우리반은 학교에서 옥수수를 키운다. 나는 원래 옥수수를 않지만 내가 직접 키우면서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물을주고 정성껏 키우는 것은 힘들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옥수수 추장 김순권' 이라는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알이 굵은 신품종 옥수수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신 김순권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다. 남을 돕기위해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단한것 같다. 우리 주변에는 먹을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맛있는 것만 골라먹고 맛이 없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흔한 먹을것이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에서는 너무 부족해 굶어 죽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불쌍한 모습을 본적이 있다. 갓난아기도 먹을것이 없어서 팔과다리가 가늘고 힘이없어서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라면 내가 가진 음식을 나누어 주고 싶은데 너무 먼 곳이라서 슬픈 마음이 들었다. 내가 간식으로 가끔 먹던 옥수수가 그 아이들에겐 소중한 식사였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모든 음식을 소중히 여기고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다. 세상에는 가난이나 전쟁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아직은 내가 할수있는 일이 많치 않지만 찾아보면 작은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으로 내가 깨끗하게 쓴 장난감, 옷. 책을 기부하는 곳에 기부도 하고 아프리카 친구들을 도와주세요 라는 포스터를 그려서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이 볼수있게 학교에 전식하면 방법도 있을거 같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사람 보다는 열사람의 도움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누군가를 돕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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