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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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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 양장 ]
채인선 저/이혜리 그림 | 보림 | 2006년 12월 18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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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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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402g | 152*232*20mm
ISBN13 9788943306205
ISBN10 894330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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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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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채인선 (蔡仁善)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림책과 동화책, 논픽션 교양물 등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출판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나는 나의 주인』,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원숭이 오누이』 등이 있다.

그림책 글쓰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뉴질랜드 어린이책의 대모 격인 조이 카울리와의 만남과 테사 듀더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이 계기가 되었다. 2004년, 출판 관계자들과 우 리책 사랑모임을 조직해 활동했고 2009년에는 한국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한국 그림책 연구회’를 열어 활동했다. 또한 수년간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열었으며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했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그림책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간의 워크숍 내용을 엮은 것으로 그림책에 대한 각별한 시선과 풍부한 예시, 창작 경험이 담겨 있어 그림책 예비 작가뿐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쾌한 지식과 창작의 비밀을 전한다.

남한강이 흐르는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 정착해 사과나무를 키우며 책 읽고 글 쓰며 살고 있다. 자택에 다락방도서관을 열어 일요일마다 개방하고 있고,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이야기 정원’에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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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혜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짓는 일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비가 오는 날에』 『달려』 『달밤에』 들이 있고, 『누구게?』 『꼬리가 있으면 좋겠어』 『가시연잎이 말했네』 『우리 몸의 구멍』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 대부분이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축 처진 입꼬리, 시무룩한 표정. 뭔가 속상한 일이 ...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짓는 일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비가 오는 날에』 『달려』 『달밤에』 들이 있고, 『누구게?』 『꼬리가 있으면 좋겠어』 『가시연잎이 말했네』 『우리 몸의 구멍』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 대부분이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축 처진 입꼬리, 시무룩한 표정. 뭔가 속상한 일이 있나 봐요. 대수롭지 않은 이유일 거라 지레 짐작하지 마세요. 아이는 제법 심각하답니다. 아이의 속상함을 아이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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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산 높고 물 깊은 강원도 어느 산 밑에 오랫동안 홀로 버려진 집이 한 채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도깨비 일곱 마리가 아무도 모르게 붙어살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집에 아랫마을 사는 온이라는 아이가 찾아옵니다. 한마을에 살던 아이들은 죄다 읍내로 떠나고 새로 이사 오는 집도 없어 하루하루가 심심해 죽을 것 같던 차에, 마을을 지나던 비렁뱅이 스님의 협박인지 꼬임인지에 넘어가 도깨비를 보러 온 것이지요.(‘절대로 고개 너머 산골 집에는 가 볼 생각을 말라’니 그게 꼭 가 보라는 소리가 아니고 뭐랍니까!)
아무튼 온이가 꽹과리까지 댕댕 치면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다가 제풀에 겁을 먹고 달아나는 바람에 일곱 도깨비는 백 년을 이어오던 긴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부뚜막 도깨비 따끈따끈, 빗자루 도깨비 쓱싹쓱싹, 감나무 도깨비 대롱대롱, 마루 밑 도깨비 엉금엉금, 솜이불 도깨비 푹신푹신, 다락 도깨비 달그락달그락, 창호지 도깨비 중얼중얼……. 이름부터 우스꽝스러운 일곱 도깨비들은 아기처럼 먹고 자고 놀면서 제 존재와 세상에 대해 알아 갑니다. 바람불어언덕에 밤을 주우러 나갔다가 저마다 하나씩 지니고 다니던 헝겊쪼가리가 도깨비감투란 걸 알아내기도 하고, 새털구름을 붙잡아 이불솜으로 쓰려다 하늘로 끌려갈 뻔도 하고, 아랫마을에 내려갔다가 수염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붙들려 김장을 담그기도 하고, 온이와 말싸움에 눈싸움까지 벌이며 티격태격하다가 친구를 먹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곱 도깨비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눈 덮인 산을 탐험하러 나섰던 쓱싹쓱싹이 도깨비고 산짐승이고 가리지 않고 우적우적 씹어 먹는다는 산귀신에게 붙들려 간 것입니다. 보기보다는 인정도 있고 의리도 있는 일곱 도깨비는 쓱싹쓱싹을 구출하러 나섰다가 한꺼번에 산귀신의 겨울 양식이 될 뻔합니다. 하지만 냄새라면 귀신 같이 잘 맡는 엉금엉금이 숨기에 맞춤한 동굴을 찾아내고, 새털이불이 될 뻔했던 새털구름이 인심 좋게 태워 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일곱 도깨비에게는 남은 과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도깨비라면 마땅히 지녀야 한다는 방망이를 아직 못 찾은 것이지요. 달그락달그락이 수염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꾸러미를 떠올리고(순전히 다락박물관에 모셔 놓을 생각으로), 온이가 그 꾸러미에서 나온 빛바랜 종이가 방망이 묻힌 곳을 표시한 지도라는 걸 알아 본 덕분에 도깨비들의 마음은 새로운 희망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이번에는 온이까지 가세해 여덟이 된 도깨비 원정대(?)는 과연 방망이를 찾아 온전한 도깨비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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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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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산골 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경기의정부녹양5-* 박*리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산골집 에 도깨비 일곱 마리가 살았습니다. 쓱싹쓱싹, 대롱대롱, 폭신폭신, 따끈따끈 달그락달그락....... 등등의 도깨비 일곱 마리가 살았다 어느 날 마을에 가서 따끈따끈 과 온이 라는 아이가 말다툼을 하였다 몇 시간 후 말싸움을 끝나고 산골 집(도깨비들의 집)에서 다시 자고 몇 일후 달그락달그락 이 가지고 있는 거미줄 걸레를 잠깐 대롱대롱 한테 빌려주었다. 대롱대롱은 아무생각 없이 그 거미줄 걸레를 머리에 쓰니까 몸이 투명해진 것 이다. 대롱대롱 은 걸레를 쓰고 친구들을 놀려주다 나무에 떨어져서 들키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절을 한 번씩 다 해줘야 했다. 눈이 많이 오는 12월 날 탐험을 하... 더보기
 

 

어느 산골집 에 도깨비 일곱 마리가 살았습니다. 쓱싹쓱싹, 대롱대롱, 폭신폭신, 따끈따끈 달그락달그락....... 등등의 도깨비 일곱 마리가 살았다 어느 날 마을에 가서 따끈따끈 과 온이 라는 아이가 말다툼을 하였다 몇 시간 후 말싸움을 끝나고 산골 집(도깨비들의 집)에서 다시 자고 몇 일후 달그락달그락 이 가지고 있는 거미줄 걸레를 잠깐 대롱대롱 한테 빌려주었다. 대롱대롱은 아무생각 없이 그 거미줄 걸레를 머리에 쓰니까 몸이 투명해진 것 이다. 대롱대롱 은 걸레를 쓰고 친구들을 놀려주다 나무에 떨어져서 들키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절을 한 번씩 다 해줘야 했다. 눈이 많이 오는 12월 날 탐험을 하러 나가서 한참을 탐험하고 있는데 산귀신이 와서 쓱싹쓱싹 을 잡아가고 그중 엉금엉금 이 그것을 알아차려서 도깨비들은 쓱싹쓱싹 을 구출하러 간다. 쓱싹쓱싹 을 구출하고 나오는데 산귀신한테 딱 걸려서 맨 뒤에서 따라 달리던 쓱싹쓱싹 이 지렁이를 잡아서 산귀신 손톱에 꽂은 후 산귀신이 정신을 판 사이에 산속동굴에 들어가 모두 피곤했나본지 그 다음다음날 저녁에 일어난 후 엉금엉금 이 산귀신 냄새가 안 난다며 도깨비 들은 한명 두 명씩 슬그머니 나오고 폭신폭신 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새털구름이 와있었다. 폭신폭신 이 새털구름을 달레며 도깨비들은 새털구름위에 탄 후 다시 집으로 무사히 갔다. 돌아오고 나서 마을로 간 다음 온이를 만나서 말을 하니 자기도 데려다 달라고 하였다. 어느 날 도깨비들과 온이는 지도를 주워 온이가 말하는 입구로 향하였고 언뜻 많이 본 샘물 을 지나서 샛길로 갔다. 몇 시간 후 우리는 (도깨비들) 우리가 찾던 도깨비 방망이를 찾았다. 동굴 안에서 빛이 들어왔다. 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가보니 온이 가 있었고 그 동굴 안에는 낭떠러지가 있었지만 무사히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검은 망토가 막 돌아다니더니 그것은 산귀신 이였다. 하지만 온이가 산귀신한테 부르면 산귀신이 원레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노래를 알려주었다. 온이와 도깨비들은 산귀신을 막는 노래를 부르면서 도깨비방망이로 산귀신을 때렸더니 산귀신은 몸이 줄어들면서 들쥐가 되었다.

산귀신 집에서 탈출을 하였다는 것이 도깨비들이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그리고 나도 한번 새털구름 같은 구름이 있다면 나도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산귀신을 물리치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던 것 만약 내가 도깨비들 이거나 온 이였다면 산귀신이 무서워서 노래를 기억도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생각이 낳더라도 덜덜 떨기만 하니까 생각 났던것도 잊어버릴 것이다 온이와 도깨비들은 용감하게 산귀신을 물리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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