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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년 09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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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470g | 148*210*30mm |
ISBN13 | 9788989722007 |
ISBN10 | 898972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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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 작가보다 그의 서재가 더 유명할 것이라 생각된다. 고양이 빌딩으로도 유명한 다카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는 작가라고 본인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독특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책에서 말하듯, 다카시의 독서론, 서재론등 독서라는 주제 하나만으로 다양한 논리를 펼칠 수 있는 작가의 재능에 놀랄 따름이다. 그는 제너럴리스트적인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운다.
나는 이 책을 1판 20쇄의 책을 구입하여 읽었다. 물론 다카시가 어떤 사람인지, 그의 독서술이 어떤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다카시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고 표현하는게 옳다. 어떤 호기심에서 이 책을 읽었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일본의 작가, 소위 말하는 독서가들의 폄하때문인것 같았다. 물론 그를 칭찬하는 사람도 많지만, 직설적으로 비방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야마무라 오사무 < 천천히 읽기를 권함>에서 " 다치바나 다카시나 후쿠다가즈야를 비롯하여 속독이나 다독을 외치는 사람들은 '필요'라는 도끼를 휘둘어 항상 기세 좋게 책을 쫙쫙 가르기도 하고 부수기도 하는 모양이다. 과연 책을 그렇게 쫙쫙처리해 버릴 수 있는 것일까? 나 같은 사람도 때로는 한 권의 책을 여기 저기 뛰엄뛰엄 읽고는 처리했다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다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것을 독서라고 하지 않는다." 라고 표현한다. 분명히 "그것을 독서라고 하지 않는다"라고 결론 짓고 있다. 내가 독서방법에 대한 뚜렷한 주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카시나 오사무의 독서법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들이 처한 입장이 달라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즉, 다카시는 상업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 독서를 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는 내가 경험한 다른 작가의 경우,또는 시한이 정해져 있는 책 읽기 방법으로 결코 나쁘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까닭에 속독으로 인한 칭찬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내가 보는 그는 적절한 책읽기를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정독을 하여야 할 책들은 천천히 읽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표현을 "음악적 책읽기"로 그는 표현하고 있다. 또한 그가 책읽기에 관한 적절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또 하나의 근거는, 접속사,접속구에 주의를 하면서 책을 읽는다. 이런 주의사항은 속독, 즉 그가 말하는 "회화적 책읽기"에서 범할 수 있는 오류중 하나이다. 단점을 보안하면서 장점을 살려줄 수 있는 강점을 다카시는 이미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을 읽어 낼 수 있는것도 그가 스페셜리스트 같은 제너럴리스트를 표방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카시에 관한것중 "고양이빌딩"이 빠진다면 재미가 없다. 그의 서재빌딩은 10평의 땅에 지하1층,지상3층이 건물이다. 놀란만한 사실은 서가의 총길이가 700미터에 총35,000권의 책을 보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정도면 거의 도서관 수준이라고 판단이 된다. 이 빌딩의 그림은 세노갓파라는 무대미술가가 디자인한 것이다. 다카시의 이웃이자 친구이다. 이 건물에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한밤중인 새벽2시였다."다치나바입니다. 지금 데리러 갈테니 잠깐 나올 수 있겠소?" 그 때 갓파의 거절이 있었더라면, 고양이 빌딩은 아마 사라졌을 것이다. 고양이는 다카시가 좋아하는 동물이였고, 그 표정은 심술굿지도 귀엽지도 않는 복스러운 고양이가 되었다.
결국 이 책은 나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어떤 부분은 다카시의 주장이 나와는 전혀 달랐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할수 있었고,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선택하는 방법, 전문가와 토론하기전의 준비방법, 그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글쓰는 방법등, 한편으로 감탄을 하면서 부러워했다.
이 책은 2001년도에 나왔고, 그 일본에서 제작된 것이였다. 한국의 관점에서 다를수 있다. 그러나 2008년 지금의 상황에서 일본의 출판시장과 한국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독자에게 보여지는 책보다는 사장되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출판의 홍수 속에서 좋은 것을 취할 기회를 잃어 버릴 수도 있는 지금, 다카시의 독서법,독서술은 잃어버릴 수 있는 기회를 찾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이런류의 책을 읽을때, 이 책을 보면 이 책이 옳은 듯하고, 다른 책을 보면 그 반대의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상황은 그때마다 다르지만, 그것 또한 자기의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다카시의 단점을 보기 보다는 장점만을 취하고 싶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다. 이런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 스페셜리스트같은 제너럴리스트 되는 방법이 다치바나식 독서론,독서술,서재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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