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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6년 08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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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9쪽 | 346g | 154*213*20mm |
ISBN13 | 9788937841118 |
ISBN10 | 893784111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타임머신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나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내 미래도 알고 싶고 과거도 바꿀거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설레었던 것은 시간여행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더 먼 미래로 향했던 것이었다. 먼 미래로 향할 때 어떤 모험이 펼쳐 질지 궁금하고 기대되었다. 처음엔 이 책이 어렵고 읽기 힘들었는데 읽다 보니 흥미가 붙고 나도 모르게 읽고 있었다. 결국 책을 다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 시간여행자가 나온다. 그 시간여행자는 타임머신을 만들고 그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게 된다.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시간여행자가 타임머신의 속도를 너무 빨리 멈추는 바람에 타임머신이 부서지며 먼 미래에 오게 된다.
80만2071년 그 곳에는 엘로이들과 몰록 종족들이 살고 있었는데 인간이 몰록과 엘로이로 두 종류로 진화한 것이었다.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에 차이가 커지다 보니 두 종류로 나뉘게 된 것이었다. 못 살고 일만 많이 하는 사람들은 몰록으로 진화하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사람은 엘로이로 진화하여 살게 된다. 몰록은 경쟁을 하다보니 몸집도 커지고 원숭이 같이 생긴대다가 엘로이를 잡아먹는다. 반면 엘로이들은 경쟁이 없이 평등하고 자기의 필요를 몰록으로부터 얻기 때문에 몸집도 작고 지능도 어린아이 같다. 나는 둘 중 하나가 되라고 하면 몰록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잡아 먹히긴 싫기 때문이다.
시간 여행자는 어느 날 물에 빠진 엘로이 한 명을 구해 주었다. 엘로이들은 어려움에 처해 본 적이 없어서 누구를 도와줄 줄도 몰랐다. 그래서 다른 엘로이는 도와주지도 않았다. 하지만 시간여행자가 한 엘로이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다. 그 엘로이의 이름은 위나였다. 위나는 시간 여행자를 따라다니고 둘은 친해진다. 꼭 내가 친구와 친해지듯이 말이다. 어느 날 위나는 몰록들의 공격을 받아서 죽게 된다. 참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나는 얼마후면 이사를 가게 된다. 그래서 친한 친구와 헤어질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슬프다. 그런데 위나를 영원히 잃은 시간여행자의 마음은 어떨까? 나같으면 눈앞이 캄캄해 지고 하루하루가 슬퍼서 더이상 놀 기분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이후 많은 어려움 끝에 시간여행자는 타임머신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제야 돌아갈 수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여행자는 다시 현재로 돌아 가려다가 먼 미래가 궁금해져서 그 미래로 가 본다. 그 미래에는 공기도 부족하고 아주 덥다. 지구는 멸망할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여행자가 위나와 나누었던 따뜻한 마음은 남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사랑하고 결과나 미래가 안좋더라도 서로를 품어주며 살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나의 타임머신이 있다면 나는 과거로 가서 내가 달리다가 넘어져 세게 머리를 바닥에 들이 박았던 경험을 바꿀 것이다. 그때는 너무 아프고 머리가 띵 했다. 정말 기억을 잃는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이었다. 기분도 나빴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때 좀 더 조심해서 이런 기분나쁜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 나는 또 미래로 가서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어떤 직업이 생길지를 보고 싶다. 그러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하지만 나는 미래를 아는 것 보다도 현재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현재에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행복한 현재가 곧 행복한 미래이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행복해진다. 다른 사람들과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봐야겠다.
시간여행자는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그리고 시간여행자는 자신이 했던 시간여행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준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나도 믿기 힘들 것 같다. 시간 여행자의 이야기를 아무도 믿지 않자 시간 여행자는 믿을 만한 증거를 가져오겠다며 다시 미래로 떠났다. 그 뒤로 시간여행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벌써 시간여행자가 떠난지 3년째다. 시간 여행자는 어디서 어떤 모험을 하고 있을까? 다시 돌아올 수는 있을까? 살아있긴 할까? 이 질문들은 미래에게 맡긴다. 시간여행자에게 행운을 빈다.
나는 타임머신에 담긴 뜻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어서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새로 안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한 여행자가 아주 먼 미래로 향하는 것이다. 이 여행자는 802701년으로 갔다. 이런 내용들이 타임머신 안에 펼쳐진다.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앞으로 우리도 이런 멋진 타임머신을 개발하고 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802701년에는 인구가 멸망하고 엘로이, 몰록만 남을 것이다. 또 더 먼 미래로 간다면 인류도 멸망하고 엘로이, 몰록들도 멸망하게 될 것이고 모두가 멸망하니 지구도 멸망했을 것이다.
엘로이가 누구냐고? 엘로이는 120Cm의 키에 부끄러움을 타고 어둠을 무서워해 밤에 불을 켜고 잔다. 반면 몰록은 빛을 무서워하고 엘로이는 밥이 없어 굶어 죽지만 몰록은 엘로이를 밤에 잡아 먹는다. 만약에 내가 엘로이나 몰록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살아가로 한다면 몰록을 선택하라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엘로이가 되면 공격은 못하고 숨기만 하고 굶어 죽게 된다. 하지만 몰록은 나쁜 짓을 하는 종족이긴 하지만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고 오래 살고 굶어 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착한 몰록이 될 것이다. 엘로이를 잡아 먹지 않고 바다에서 물고기나 잡아 먹으며 살것이다. 양식이 넉넉할 때는 엘로이에게도 식량을 나누어 주고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몰록이 아닌 엘로이가 된다면 몰록들과 협상해서 그냥 다같이 재미있게 살 수 있거나 물고기를 잡아 다른 엘로이 친구들하고 먹고 밤에 몰록들이 우리를 해치지 않고 다치지 않게 하겠다.
엘로이와 몰록이되어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인간으로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생각과 한번 지나간 시간을 타임머신이 없는 이상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것보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이 더 맛있고 좋으니 말이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나는 삼국시대로 날아가고 싶다.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과 여러 용맹한 장수들. 신라의 김춘추와 화랑, 그리고 낭도들. 백제의 계백과 그의 군사들. 용맹하면서도 지혜롭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내 눈으로 보고 싶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나는 위진남북조 시대로 날아가고 싶다.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시대. 온화하지만 강직한 유비, 간웅이라 불리는 냉철한 조조. 호랑이라 불리는 손권. 그 외에도 여포, 제갈공명, 초선, 관우, 장비의 멋진 모험담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싶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나와는 달리 미래로 갔다. 미래에는 어두운곳에서 사는 몰록과 밝은 곳에서 사는 엘로이가 존재한다. 미래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람과 같은 로봇, 슈퍼 컴퓨터, 지금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등장하여 세련되게 살아갈 줄 알았는데 자연과 함께 살아가, 문명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을법한 모습에 조금 실망하였다.
하지만 자연, 그 자체에서 동화되어 살아가는 모습에 정말 좋았고, 태초에 인간이 그러하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였다,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너는 어디로 날아가겠니?
이 책은 시간의 여행자가 자신이 발명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여행하는 과정을 그린 재미있는 책이다. 평소 타임머신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어갔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언젠가는 꼭 시간 여행이 가능할 거라고 믿는다. 나처럼 시간 여행에 관심이 많거나, 미래의 모습이 궁금한 친구들은 분명히 이 책을 좋아할 것이다.
알 수 없는 미래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괴물들과 싸우면서 사라진 타임머신을 찾는 시간의 여행자가 사람들이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탐험가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 곳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 여행자를 보면서 나도 시간 여행자와 함께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위나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아무 것도 몰랐던 시간 여행자는 미래의 말을 배우고 미래 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를 배웠다. 위나라는 친구가 없었다면 시간 여행자는 미래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친구란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참 중요한 존재인 것 같다. 4학년이 되어서 아직 말을 걸어보지 못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내일은 내가 먼저 다가가서 그 친구에게 말을 걸어야겠다.
위나가 청자 궁전에서 무기를 가지고 돌아오는 밤에 괴물들이 나타나 위나를 잡아갔다. 시간 여행자는 괴물의 약점인 불을 이용해서 싸웠지만 위나를 찾지 못했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늘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행이 찾아 올 수도 있다. 하지만 불행이 왔다고 그 불행에 슬퍼하고 절망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간 여행도 그랬다. 타임머신을 찾으러 괴물들의 소굴에 들어가는 시간 여행자는 참 용감했다. 때때로 나에게도 위험한 순간이 올 수 있다. 위험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면 위험 너머로 행복이 다시 찾아 올 것이다.
몸은 아프지만 타임머신을 찾은 시간 여행자는 기나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시간 여행자는 80만 2000년에서 살고 있는 작고 순수한 엘로이들과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다. 시간 여행이 아니어도 나도 올해에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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