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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6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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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0쪽 | 264g | 190*250*15mm |
ISBN13 | 9788989646235 |
ISBN10 | 8989646235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훈이는 서울역에서 노점상을하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있는 가난한 아이다. 그래서 훈이의 운동화가 구멍이 나도 새로 살 수가 없어 구멍이 난 운동화에서 냄새가 많이 나 학급 아이들의 놀림을 늘 받고 산다. 훈이의 담임 선생님이 냄새가 많이 나는 구멍 난 운동화를 빨아 오라고해서 할머니에게 새 운동화를 사달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할머니는 나이도 많이 드시고 아프신 몸을 이끌 고 서울역에서 노점상을 하셔서 피곤하신 것을 알아 쉽게 할머니께 말하지 못해서 할머니가 주무실 때 훈이 혼자서 운동화를 빨았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훈이가 빨았던 운동화가 아직 마르지 않은 것을 보고 마르지 않은 운동화를 신고가면 또 학급 아이들이 냄새가 난다고 놀릴게 뻔하니 할머니에게는 학교를 간다고 거짓말을 치고 학교를 가지 않았다. 할머니가 노점상을 하는 서울역 근처에서 훈이는 비둘기 무리에서 떨어져있는 한쪽 다리를 저는 비둘기 한마리를 발견하였고 할머니가 준 오백원으로 오락을 하고 남은 돈으로 과자를 사서 비둘기에게 먹이로 주었다. 처음에는 비둘기가 훈이를 경계해서 훈이가 준 과자 부스러기를 먹지 않았으나 결국엔 훈이와 친해져서 훈이가 준 먹이를 잘 먹어서 훈이는 이 비둘기를 잘 보살 폈다 그러던 중 학교 선생님이 훈이가 학교를 등교하지 않아 훈이가 사는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훈이가 할머니가 노점상을 하는 서울역 근처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 왔고 비둘기를 아끼는 훈이의 착한 모습을 보시고 훈이에게 새 운동화 한 켤레와 비둘기 먹이로 좋은 옥수수 가루를 선물해 주셨다.이 글을 읽고 난후 나는 먼저 훈이처럼 구멍 난 운동화가 아닌 새 운동화를 항상 신을 수있게 해 주시는 부모님 께 먼저 감사 드렸고 한편으로는 기존의 운동화가 닳기도 전에 새 운동화를 사달라고했던 내 모습에 반성의 마음이 들었다. 훈이처럼 가난한 환경에서도 불쌍한 비둘기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에 나는 많이 감동을 받았고 내 주위에도 불쌍한 사람을 항상 생각하고 도와 줘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훈이는 엄마, 아빠가 안 꼐셔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신발을 빨아신지 않아 지독한 냄새 때문에 훈이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훈이는 혼자 밥을 먹고 신발을 빨았다. 다음 날 축축한 신발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서 가지 않은 훈이는 할머니가 장사하고 계시는 서울역 광장으로 갔다. 광장에서 비둘기 떼를 보았고 그 중에서 다리를 절룩거리는 하얀 색 비둘기를 보게 되었다. 그 비둘기는 무리에 끼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훈이는 하얀 비둘기가 안 되 보였다. 그래서 할머니께 용돈을 받아 비둘기에게 줄 과자를 사서 하얀 비둘기에게 먹이로 주게 되었다. 다리를 절룩거리는 불쌍한 비둘기가 꼭 자신의 모습처럼 보였던 것 같았다. 다음날 아침에 책가방을 들고 나온 훈이는 미술 시간에 엄마 얼굴 그리기를 하는 걸 알고 또 학교에 가지 않는다. 훈이는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광장으로 가서 비둘기에게 또 먹이를 주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선생님께서 찾아오셨다. 훈이는 깜짝 놀랐다. 집에 돌아와보니 선생님께서 주고 가신 선물이 있었다. 새 운동화와 비둘기의 모이였다. 다음 날 학교에 간 훈이는 반 친구들이 자신을 비둘기 아빠라고 부르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았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리에 끼지 못하고 다리를 절룩거리는 비둘기와 냄새 나는 신발 때문에 놀림받아 주눅이 든 훈이의 모습이 불쌍해 보였다.
나는 계절에 따라 신발도 여러 켤레가 있다. 그리고 학교나 학원에 다녀오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엄마가 계신다. 간식도 챙겨주시고 때마다 맛있는 밥도 만들어 주신다. 또 내가 배우고 싶어하는 건 다 배우게 해주시고 필요한 것도 그때 그때 다 사 주신다. 나는 지금까지 이런 게 당연한 건 줄 았았다. 그런데 훈이의 모습을 보고 당연한게 아니라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끔 학원가기 싫을 때 짜증냈던 나의 모습이 미안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짜증내지 않고 열심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해야겠다. 훈이도 반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훈이는 엄마, 아빠가 안 꼐셔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신발을 빨아신지 않아 지독한 냄새 때문에 훈이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훈이는 혼자 밥을 먹고 신발을 빨았다. 다음 날 축축한 신발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서 가지 않은 훈이는 할머니가 장사하고 계시는 서울역 광장으로 갔다. 광장에서 비둘기 떼를 보았고 그 중에서 다리를 절룩거리는 하얀 색 비둘기를 보게 되었다. 그 비둘기는 무리에 끼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훈이는 하얀 비둘기가 안 되 보였다. 그래서 할머니께 용돈을 받아 비둘기에게 줄 과자를 사서 하얀 비둘기에게 먹이로 주게 되었다. 다리를 절룩거리는 불쌍한 비둘기가 꼭 자신의 모습처럼 보였던 것 같았다. 다음날 아침에 책가방을 들고 나온 훈이는 미술 시간에 엄마 얼굴 그리기를 하는 걸 알고 또 학교에 가지 않는다. 훈이는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광장으로 가서 비둘기에게 또 먹이를 주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선생님께서 찾아오셨다. 훈이는 깜짝 놀랐다. 집에 돌아와보니 선생님께서 주고 가신 선물이 있었다. 새 운동화와 비둘기의 모이였다. 다음 날 학교에 간 훈이는 반 친구들이 자신을 비둘기 아빠라고 부르는 걸 보고 기분이 좋았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리에 끼지 못하고 다리를 절룩거리는 비둘기와 냄새 나는 신발 때문에 놀림받아 주눅이 든 훈이의 모습이 불쌍해 보였다.
나는 계절에 따라 신발도 여러 켤레가 있다. 그리고 학교나 학원에 다녀오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엄마가 계신다. 간식도 챙겨주시고 때마다 맛있는 밥도 만들어 주신다. 또 내가 배우고 싶어하는 건 다 배우게 해주시고 필요한 것도 그때 그때 다 사 주신다. 나는 지금까지 이런 게 당연한 건 줄 았았다. 그런데 훈이의 모습을 보고 당연한게 아니라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끔 학원가기 싫을 때 짜증냈던 나의 모습이 미안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짜증내지 않고 열심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해야겠다. 훈이도 반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마음이 착한 훈이에게
훈이야 너 마음씨가 참 좋구나. 이 책을 다 읽은 다음 보니까 우리 어머니가 눈물을 툭툭 흘리셨어. 한방울......, 두방울......, 세방울......, 네방울....... 툭툭툭툭.
너는 어쩜 그렇게 눈이 좋니? 발가락 부러진 비둘기까지 찾고. 아주 눈이 좋은가보네. 부럽다.
그리고 놀림을 받았다고 학교에 안 가면 안돼. 왜냐고? 왜냐면 선생님께서 걱정하시고, 너의 할머니께서 그 사실을 알면 얼마나 속상하시겠니? 다음부터는 놀림을 받았어도 꼭! 학교에 가야해! 약속해, 훈이야.
어머니가 없어서 많이 힘들지? 밥도 빨레도 도와줄 사람이 없을테니까. 불편한 것도 많고. 그렇지만 힘내 할머니도 계시고, 선생님도 계시잖아. 선생님이 사주신 운동화 신고 열심히 학교에 다녀. 친구들이 더 이상 놀리지 않을거야. 친구들이 놀리면 내가 혼을 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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