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을에서 일어난 무서운 일에 대한 이야기다. 자신의  딸을 빼앗긴 마녀 늑대가 주인공인 로만의 친구 뤼시에게 저주를 걸었다. 로만은 친구를 위해 늑대가죽을  쓰고 마녀늑대에게 찾아가 자신이 딸인척 했다.  하지만 마녀 늑대는 두번이나 믿지 않았다. 하지만 로만은 포기하지 않고, 늑대가 되는 연습을 했다. 로만과 마녀 늑대는 진정한  가족이 되었다. 로만은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을 한 것 같다. 나는 로만처럼 행동할 수 있지만, 내겐 이미 가족이 있기 때문에 늑대와 가족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가족은 소중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없는 로만의 선택은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로만은 두려운 일에도 힘을 냈다. 나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용기를 내 행동하겠다.

늑대가 된 아이를 읽고

            온양중앙초등학교 6학년

이가연

 늑대가 된 아이라는 책을 보았다. 늑대가 된 아이? 보름달이 뜨면 이성을 잃고 늑대가 되는 건가? 궁금증이 생겨서 책을 빌렸다.

  책표지는 어떤아이가 머리카락에 뒤덮여 있었고 책을 펼쳐보니 세상이 눈으로 뒤덮이는 겨울이 보였다. 그곳에는 한 아이가 쭈구려 앉아 있었다. 한 1~2분뒤 보니 그아이가 이책의 늑대가 된 아이, 한마디로 주인공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여기서 의문점이 생겼다. 이렇게 초라한 옷을 입고있는 아이가  어떻게 늑대가 된 아이인가? 만일 정말 늑대라면 사람들중에 데려가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고 그 초라한 아이에게 옷도 입혀줄수 있을 것 같은데.. 잠깐 부모가 없는 거지라고도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책 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아서 그냥 생각을 포기하고 책을 펼쳐보았다. 책을 한장 한장 펼치다보니 주인공이 거지도 아니고 고아도 아닌 그냥 언뜻 보기엔 평범한 사람 같고 친구를 기다리고 같이 가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친구를 기다리는 이유도 궁금해졌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어서 그냥 다음장을 펼쳐보았다. 내용을 살펴보니 주인공이 친구를 기다리는 이유를 알수있을 것 같았다. 주인공의 친구는 아픈아이고 그 이유는 친구의 아버지가 새끼늑대를 사냥하였는데 그 새끼 늑대가 알고보니 세상에 단 하나 밖에없는 , 인간들보다도 훨씬 쎈 마법늑대의 새끼였다. 그것때문에 친구는 마법늑대가 건 저주에 걸린것이고 그것때문에 친구가 아픈것이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친구를 매우 소중하게여기고 좋아했고 그 친구를 위하여 내가 그 죽은 새끼늑대 대신 마법늑대의 새끼늑대가 되겠다고 하였다. 나는 아무리 소중한 친구지만 늑대를 속인다는 것 자체가 멍청한 생각 같아서 웃기만 하였다. 자칫하면 목숨까지 위험할 위급한 상황인데 애들같은 장난처럼 숨기만 하면 다 끝나는줄 아는것 같았다. 어차피 결국엔 들켜야 하였다. 한마디로 어차피 얼마후면 목숨을 잃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성공할줄도 모르는 작전을 한다는 주인공 자체가 생명을 쉽게 보는것 같았다. 하지만 나의 이런 예상은 빗나가고 작전은 성공을 하여 주인공을 절친한 친구는 병이 낫고 주인공은 늑대가 되었다. 참 이상한 결말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 걸수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을것 같기는 하다..."불행은 누가 진정한 친구가 아닌지를 보여준다.".

[역지사지는 필요해]

늑대가 된 아이를 읽고.

상실감이란 슬프거나 아쉬운 것을 말해요. 만약에 자기가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상실감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지요. 제가 말한 이 상실감보다 더~ 큰 상실감을 느끼게 된 동물, 바로 마녀늑대.

마녀늑대가 그만큼 큰 상실감을 느끼게 된 이유는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탐욕이 많은 마을사람들 때문에 먹을 것도 없어지고 심지어 자기 딸까지 잡아가 버려서 그런 것일 거예요. 그래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어요!! 마녀늑대의 상실감주머니가 터져 버려서 그걸 참지 못하고 자기의 딸을 잡아가버린 사람, 바로 뤼시의 아빠한테 상실감을 느껴보고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라고 무시무시한 벌을 내렸어요. 그 벌 내용은 마녀늑대가 마법으로 만든 얼음 비둘기가 사흘안에 다 녹는다고 했는데 그 비둘기가 녹는 동안 자기의 딸을 돌려주지 않으면 자기의 딸을 잡아간 뤼시의 아빠의 딸, 바로 뤼시가 죽는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마을사람들의 태도는 걱정만 하고 뤼시를 위해 아무일도 안하는데,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책임감을 가지고 뤼시를 위해 로만은 연습을 많이 했어요. 로만이 늑대처럼 연습을 엄청 많이 하니까 점점 늑대같아지고 그래서 마녀늑대가 로만을 받아 준 것 같아요. 그래서 역지사지는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