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트 구성
* 01 지구 온난화-과학자와 어린이가 함께 파헤치는(2010 어린이 고학년 추천도서)/12,500
과학자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시민 과학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파헤치는 기후 변화 이야기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의 증거를 어떻게 찾고 있으며,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는 책입니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님, 선생님 들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파도에 맞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 들어 보여줍니다.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어 볼 수 있는데, 1부에서는 과학자들이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내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기후 변화의 증거들을 꿰어 맞추어 기후 변화와 위험이 어느 정도 상태에 와 있는지 전체적으로 진단합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처해서 과학자는 물론 어린이들과 시민 과학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기후 변화, 온난화라는 위험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 아닙니다. 기후 변화의 증거가 지구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만큼 여러 과학자들과 시민 과학자들이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애쓰고 있지요. 이러한 과학자들의 노력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따라서 과학자들과 학생들이 기후 변화의 원인과 대책을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실망이나 공포를 주기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줄 것입니다.
* 02 재미있는 돈의 역사/11,000
수천 년 전에 사람들은 필요한 다른 물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들이 쓰고 남은 물건들을 서로 바꾸었어요. 이러한 물물교환 제도는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왔는데, 사실 이 제도는 거래가 자유로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용되고 있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거래를 하기 위해 아주 먼 곳까지 여행하기 시작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 물건들-보리, 소금, 구슬, 금, 은 등-이 물품을 거래할 때 지불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결국 ‘돈(화폐)’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죠.
『재미있는 돈의 역사』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돈(화폐)’이라는 주제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려줍니다. 또한 인류 역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과 밀접하게 관련된 ‘돈’의 여러 다양한 형태와 이야기들을 아주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돈이 언제부터 사용되었으며, 지금까지 어떻게 발달했는지, 은행(bank)과 달러(dollar)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세계에서 특이한 돈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 03 신기한 곤충들의 나라/9,900
책을 펼치면 곤충의 왕국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각종 곤충과 꽃을 담은 사진 100여 컷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섬세하고 화려한 곤충들의 세계,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곤충들의 껍질 무늬, 화려한 더듬이, 신기한 얼굴들을 볼 수 있고, 물 속에 사는 거미, 20배 확대해서 본 파리, 모기의 일생, 사마귀의 몸단장 그리고 꽃과 곤충들의 공생 관계 등 그들만의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 04 인디언의 선물-촉토 인디언이 전하는 나눔의 감동적인 이야기/8,800
억압과 고통의 역사를 딛고 용서와 나눔을 베푼 인디언의 역사뿐만 아니라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한번쯤은 거치는 고뇌의 과정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뒷부분에 '지은이 노트'를 실어 놓아 어린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과, 촉토 족의 언어와 상징들을 설명해줍니다.
머리에 꽂은 깃털, 신발, 걸치고 있는 옷 등 하나 하나가 모두 촉토 족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맨 손으로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 채 고난에 찬 '머나먼 행군'을 하는 모습과, 인디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증조할머니 '탈리호요'의 모습 등은 이 책의 사실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 05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2014 환경부선정 우수환경도서)/13,800
음식과 역사에 관한 전문가 마크 쿨란스키가 물고기의 멸종과 바다 문제를 다룬 책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으로 한국의 어린이들을 만납니다. 평소 물고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풍부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물고기들의 멸종에 대한 경고'와 '바다를 살릴 수 있는 희망'을 함께 제십합니다.
원자력발전소 사고, 기름 유출 사고, 태평양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섬'은 계속해서 바다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에는 아직 바다의 파괴와 물고기의 멸종, 어업 문제 같은 주제를 본격저긍로 다룬 어린이 책이 없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물고기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놀라운 깨우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은 어린이들이 바다와 물고기, 긜고 지구를 살리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물고기의 남획과 오염, 지구 온난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바다 밑바닥이 어떻게 사실상 사막으로 바뀌고 있는지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사라진 세상이 오도록 가만히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겠죠? 그러려면 지금부터 우리의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 06 1차 세계대전-모든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12,000
영웅주의와 살육, 애국심과 정치, 2차 세계대전의 토대가 된 국제적 관계를 통해 1차 세계대전을 간결하면서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또한 참전 군인 및 목격자들의 증언과 함께, 치열한 전쟁터와 참호에서 찍은 풍부한 사진 자료(런던 왕립전쟁박물관 등의 자료 110컷)를 바탕으로 결국 마지막이 되지 못한 전쟁을 가감 없이 그려내 그 시대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책은 어려울 수도 있는 전쟁의 발생원인과 과정을 쉽게 풀어서써 어린 독자들에게 1차 세계대전은 왜 일어났으며, 이 전쟁의 세계사적 의미가 무엇인지 친절하게 들려줍니다. 어린이들은 책 한 권으로 1차 세계대전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07 숲이 어디로 갔지?/11,000
자연과 환경 관련 전문기자 출신의 작가가 쓴 아홉 가지 짧은 환경 이야기
독일 학생들의 필독서로 유명한 환경교육 교과서!
오랫동안 자연과 환경 관련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독일 작가 베른트 M. 베이어의 아홉 가지 짧은 환경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이기심이 자연에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하찮게 생각하는 사물들에 대해 얼마나 무심했는지를 되돌아보게 해 준다. 독자의 상상력을 억지로 자극하지 않으면서 자연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숲과 나무, 돌멩이, 떠돌이 개, 도둑고양이, 버려진 고물 자동차, 둥지 잃은 참새 등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리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하찮고 흔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들도 엄연히 저마다의 생각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의 사고는 얼마나 인간 중심적인 틀에만 머물러 있는 걸까?
이 책에는 그러한 인간들을 향한 자연의 빈정거림이 담겨 있다. 작가는 사실적인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작은 사물들을 응시하면서, 그들의 속 얘기를 날카롭게 끄집어낸다. 그러므로 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의미와 가치를 잊어버린 사람들의 무심함을 향해 던져진 엄중한 경고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로를 만들기 위해 숲을 없앤다는 소리를 들은 숲은 밤사이에 어디로 사라진 걸까? 고물 자동차들은 폐차장에서 왜 탈출했을까? 고슴도치의 등에는 왜 가시가 생겼을까?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찾기 위해 과거와 미래로 날아갔던 참새는 어떻게 되었을까?
* 08 바다가 아파요-우리가 모르는 31가지 신음하는 바다이야기/11,500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죽어 가는 바다’에 관한 모든 것!
태양계 행성 중에서 물이 세 가지 생태(고체, 액체, 기체)로 모두 존재하는 행성은 지구뿐이다. 이 때문에 지구를 ‘물의 행성’이라고 부른다. 이 물의 행성에 존재하는 물의 97%는 바다에 모여 있다. 바다는 또한 지구 표면의 약 71%를 덮고 있으며, 무수한 천연자원과 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이런 바다는 기후와 우리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 인간도 바다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잊고 지낸다.
각종 오염과 쓰레기, 지구 온난화와 해류 변화, 어류 남획과 외래종 유입, 무분별한 해안 지역 개발……. 이 모든 상처로 지금 전 세계의 바다가 고통을 받고 있다.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고, 산호초가 죽어가고, 해마다 녹조가 기승을 부리고, 해양 기름 유출과 인간의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무분별한 남획으로 물고기들은 점점 그 수가 줄고 있다. 상처가 깊은 바다는 지금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바다가 무한하며,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아무리 깊은 상처도 스스로 회복한다고 믿어 왔다. 하지만 바다와 그 속에 사는 생물들은 외부의 영향에 매우 민감하다. 오늘날 바다는 자신도 한계가 있고, 약하며,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인간 활동이 가져온 결과를 우리에게 고스란히 되돌려 주고 있다. 바다가 입은 상처들을 치료하고, 바다가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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