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홈즈
얼룩무늬 끈
 

셜록홈즈가 한가하게 차를마시고 있던 오후, 왓슨이 문을 똑똑 두드리며 홈즈의 사무실로 들어왔다.
그리고 왓슨 뒤에서 졸졸 따라온 슬픈 눈의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눈이 풀리고 어깨가 축 쳐져있었다. 홈즈가 말했다."무슨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여자는 뜸을들이며 조금씩 말하였다."저...그게..얼룩 끈이..제 동생을 죽였어요..." 라는 발언에 홈즈와 왓슨은 끈이 사람을 해친다는게 당황했지만 워낙 재밌을거 같아 거부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문이 덜컥열리며 눈에는 흉터가 있고 무서운 눈빛이 여자를 노려보고 있었다.그 사람은 여자의 아버지였다. "이런 쓸데없는 사건때문에 의뢰따위를 하러와?"남자가 소리를 치며 말했다. 여자는 "하지만..."
이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에게 잡혔다. 남자는 여자를 집까지 끌고 갔다.

홈즈와 왓슨은 그 뒤를 따랐고,여자가 집밖에 나올때까지 문에서 기다렸다. 홈즈와 왓슨도 그 남자가 무서웠기 때문이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아버지가 주무시고 있으니까 조용히 들어와 주세요."
집으로 들어간 홈즈와 왓슨은 먼저 여자의 동생 방 부터 보았다. 근데 침대옆에 뱀같은 자그마한 동물이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었다. 그 구멍에는 작은 줄이 달려있었는데 줄에는 방울이 달려있었다."시녀를 부르는 방울이예요. 하지만 지금은 시녀가 없어서 무용지물 이지요."
동생방을 다 본 다음 여자의 방으로 갔다. 여자의 방에도 마찬가지로 구멍이 있었다. 이 구멍이 왠지 수상했지만 추리를 위해 그냥 넘어갔다.

이번엔 남자의 방으로 가려는데 여자가 우리를 붙잡았다.
"아버지방에는 저도 함부로 못들어가요.채찍이 있어서 들어갔다간 맞을지 몰라요.아버지가 외출하셨을 때 들어가세요."
여자의 간절한 부탁에 홈즈와 왓슨은 다음에 들르기로 했다.
구멍과 줄에 방울을 계속 생각하고 있던 홈즈는 여자에게 물었다.
"혹시 밤에 방울소리가 들렸던적 있습니까?"
여자가 조심스레 말했다 "...네..자주요..."
"그러면 제가 이 집 맞은 편에 있는 호텔에서 지켜볼테니 밤에 방울소리가 나면 불빛으로 저희에게 신호를 보내십시오.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아..알겠습니다."
뒤돌아 서며 걷는 순간 왓슨이 물었다. "대체 어떻게 할 생각인건가."
"내가 이 밤에 이 추리를 풀걸세.잠자코 방울소리가 나는걸 기다리면 되는걸세."
몇시간이 지나 밤이 된 후 홈즈와 왓슨은 차를 마시며 여자의 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딸...랑..딸랑...'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가 난 동시에 불빛이 우릴 보고 있었다.
"지금이네!" 하며 홈즈가 뛰쳐나갔다. 왓슨은 겨우 홈즈를 따라잡아 여자의 방에 도착했다.
하지만 구멍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홈즈가 여자에게 물었다. "동생방과 이 방 말고 또 줄이 이어져 있는 방이 없나요?"  "아..아버지방이요." 라는 말이 들리자 마자 왓슨은 마음을 먹고 남자의 방에 들어갔다. 문을 열자 아주 끔찍한 광경이 눈앞에 있었다. 남자는 흔들의자에 앉아있고,손에는 뱀채찍,먹이가 있었다 남자는 뱀에게 물린채 초록색 피부로 변해 죽어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간직하고 싶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느낌을 알게되면 마치 내가 홈즈와 왓슨이 된 기분이다.


 

  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모험 중에서 얼룩 무늬 끈을 인상 깊게 보았다. 얼룩 무늬 끈은 살인사건 이였다. 이 사건은 허드스 부인(헬렌 스토너)의 언니(줄리아 언니)가 저녁에 허드스 부인(헬렌 스토너)에게 와서 '오, 헬렌! 끈이 였어. 얼룩 무늬 끈!' 이라는 말을 하고서 손으로 양아버지의 방을 가리키고 의식을 찾지도 못한 재 그 자리에서 죽은 사건이였다.   나는 그것을 통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양아버지가 헬렌 스터너의 언니 줄리아를 얼룩 무늬 끈으로 죽였나?? 그런데 줄리아와 양아버지는 각자의 방에 있었는데... 줄리아의 방에 양아버지의 방과 통하는 작은 환기구멍이 있는데 혹시 그 구멍으로???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작고 그런다고 얼룩 무늬 끈을 넣으면 금방 도망쳤을 텐데 (사람의 손 밖에 못 넣으니까) 참 궁금하다. 셜록 홈즈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빨이 읽어야지^ㅡ^' 나는 이렇게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셜록홈즈가 여러가지를 조사한 다음 범인을 알아냈다.(조사 내용은 너무 길어서 종이에 쓸 자리가 없어 못썼음)범인은 바로 그녀의 양아버지 (로일롯 박사) 였다. 그녀의 아버지 로일롯 박사는 금고에 가둔 살무사르 꺼내 휘바람을 불어 살무사가 작은 환기구멍을 지나 헬렌 스토너의 언니 줄리아의 방에 들어가 줄리아를 물어버린 것이였다. 와~정말 대단하다. 셜록 홈즈는 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나라면 알아내지 못했을 텐데...   나는 범인이 교활하고 무자비한 사람이니까. 화학 반응으로도 검출되지 않는 독을 이용해서 살인을 저지를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약을 쓰면 빠른 시간 안에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까. 범인의 눈에는 독약이 훌 륭한 살인 도구로 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줄리아가 말한 ;얼룩 무늬 끈!' 은 살무사의 얼룩 무늬와 긴 몸을 말하고, 양아버지의 방을 가리킨 이유는 양아버지의 방과 이어져 있는 환기 구멍에서 무언가가 나왔다는 말을 할려고 양아버지의 방을 가리킨 것 같다. 셜록 홈즈는 변장을 무척 잘하니 그가 탐정이 되기로 했을 때 과학계는 예리한 연구자를, 연극계는 훌륭한 배우 한명으르 잃어 버린 셈인 것 같다. 나도 그 처럼 관찰력이 뛰어 나고 꼼꼼하며 논리적인 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