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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1999년 12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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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02g | 152*201*20mm |
ISBN13 | 9788934401636 |
ISBN10 | 893440163X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는 철이 없는 말과 행동을 많이 한다. 하지만 가끔은 어린데도 철이 빨리 들어서 어른스러운 사람도 있다. 철이 빨리 들면 의젓하고 어른스러워서 좋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아픔을 알고 슬픔을 일찍 발견한다는 건 힘든 일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일찍 철이 든 다섯 살 꼬마 ‘제제’에 대해서 알고 있다. 내가 아주 인상깊게 읽었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이 꼬마 아이는 나이는 나보다 7살 적지만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 그리고 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아픔이 많다. 하지만 그 아픔을 이겨내는 힘도 또한 크다. 제제는 자신의 아픔을 두 친구와 함께 지내며 털어놓았는데 뽀르뚜가 아저씨와 라임 오렌지 나무이다.
제제는 사랑을 배워야 할 가족들에게서 오히려 아픔이 무엇인지를 더 먼저 알게 된다. 제제의 가족은 엄청 가난해서 힘들었고 그래서인지 제제가 가끔 말썽을 부리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제제를 많이 때렸다. 어린아이인데 말썽을 부렸다고 그렇게 때리다니 나는 그런 제제가 너무 가여웠다. 가여운 제제에게 한 아저씨가 도움을 주는데 그 아저시가 바로 뽀르뚜가 아저씨이다. 이 아저씨는 제제와 함께 지내면서 제제의 어른스러운 생각을 듣고 놀라기도 하면서 제제와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제제는 가장 큰 위로의 시간을 보내다가 가장 큰 슬픔을 맞이하게 된다. 나에게 힘이 되어준 소중한 친구가 세상을 떠난다면 어떨까? 나는 그런 일을 아직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슬퍼 잠도 이루지 못하고 어떤 일도 하지 못할 것 같다.
제제 역시 아픔과 고통이 컸지만 곧 나아졌다. 왜냐하면 제제에게는 또 다른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데 그 친구가 바로 제제의 라임 오렌지 나무이다. 누나와 형이 먼저 더 좋은 나무를 선택해서 더 이상 선택의 기회가 없었던 나무이지만 제제에게는 특별했고 소중했던 나무. 그 나무는 제제와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나무였다. 제제가 슬픔을 잊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지내면서 항상 함께 있어 준 듬직한 친구였다. 나에게도 이런 나무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족도 친구도 아닌 나무에게서 위로를 받는 제제가 더더욱 가엽고 마음이 아팠다.
이 책을 읽고 철이 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너무 철이 들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친구들은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이기적인 면이 많고 또 너무 성숙한 아이들은 표정이 어둡고 또 힘들어 보인다. 자신의 나이에 맞게 철이 들고 성숙해 지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게 바로 지금의 나인 것 같다. 나는 아직 아픔을 크게 느껴 본 적은 없다. 그리고 나를 사랑해 주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힘든 일을 겪게 될 수도 있다. 그럴 때 나는 제제를 기억하고 라임 오렌지 나무를 기억할거다. 아픔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겠지만 진정한 친구는 아픔을 이기는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의정부 녹양 초등학교 6학년 5반 이효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제제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제제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장난을 좋아하며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5살 소년이다.
제제는 영리하고 착한 아이였지만 가족들은 사소한 장난에도 화를내며 떄리고 욕을 한다.
그의 그 많을 가족들중에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싸줄 사람이 없었고,
어린들의 무관심과 제제를 향해 아무렇게나 내 밷는 한마디가 제일 화가났다.
제제 입장에서 보면 호기심으로 시작된 일들인데 어린이 마음으로 봐주지 않는 어른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고민 상담도 할 사람 없이 그저 작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이야기를 하는 제제가 불쌍해 보였다.
크리스마스날 직장을 읽은 아버지를 위해 구드를 닭으며 아버지를 위해주는 제제가 너무 착하다.
하지만 아무도 이착한 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다.
그의 친구 뽀르뚜가[원래는 할아버지] 이외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보르뚜가의 원래이름은 마누엘 발라다리스 였다. 처음으로 제제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준 사람이였는데.......... 사고로 죽게 되어서 제제에게는 정말 큰 슬픔이였을것이다.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아니더라도 마누엘 발라다리스씨처럼 어린이의 입장에서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혔다.
나도 마누엘 발라다리스의 그 마음씨를 본받아서 누군가를 이해해 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고 이글을 읽으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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