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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9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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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4쪽 | 272g | 153*220*10mm |
ISBN13 | 9788983947703 |
ISBN10 | 8983947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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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희망이는 회색쥐부부에게서 태어났지만 털 색깔은 흰색이기 때문에 회색쥐마을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그래서 희망이는 흰쥐마을에 찿아가기로 나섰다.찿아가면서 희망이는 검은쥐, 바퀴벌레를 만났다. 희망이는 그들에게서 어떻게 가는지 알아 내서 도착하였다.희망이가 도착하였을때 사람들에게 걸려서 철장 안에 들에 가게 되었다. 그 철장 안에 있는 쥐들과 놀다가 실험자들이 쥐들을 세다가 똑같은 쥐가 두마리씩이나 있어서 희망이를 죽이기로 하였다.하지만 희망이는 잘 빠져나와 검은 쥐와 바깥세상으로 나가기로 하였다.
나는 희망이가 회색쥐마을에 있기 싫어 흰색쥐마을에 가려고 한 용기가 인상적이였다.희망이에게 용기가 없었다면 평생 회색쥐마을에서 따돌림을 받으며 살아갈 것이다.아무리 피부색이나 인종이 달라도 차별하지 말고 다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희망이가 혼자 흰쥐여서 차별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갔다.우리나라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면 평등하게 대해주고 차별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나의 동네는 다른 동네와 달리 외국인들을 흔히 볼수 있다.그리고 이 곳은 관광지여서 여름에 믾은 외국인들이 놀러온다.우리 동네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비판하거나 차별하면 안돼고 같은 인권이 있기 때문에 평등하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여 한다.외국인들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에 처했을때 우리가 도와주어야 다음에 또 놀러오고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는 좋다고 알릴 수 있다.우리나라에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평등하게 대하면 다시 좋은 인상을 가질수 있다.또 다음에 우리가 외국에 갔을때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요즘에는 한인타이나 차이나타운 같은것이 있기대문에 우리가 원하는 음식이나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다. 또 요즘은 여러나라를 평등하게 여기기 때문에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나라가 많다. 우리나라는 미국,말레이시아,터키 등이 있다.친한 나라들이 많을수록 전쟁 할때 도와줄 나라가 많다.외국인들과 친할 수록 친한 나라가 많다.우리 나라는 차별하지 않아야 하고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희망이를 보면서 나는 차별을 배웠고 차별은 모든 사람과 평화를 위해 없어져야 하고 사람과 동물은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
회색 쥐 부부는 회색 쥐 마을에 사는 특이한 부부였다. 어느날 뒷골목에서 쓰러진 흰 쥐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흰 쥐는 목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T-165) 라고 쓰여 있었다. 흰 쥐는 아기를 낳고 죽었다. 그래서 회색 쥐 부부가 아기 이름을 희망이라고 짓고,키우기로 결심했다. 흰 색이 절망을 의미해서 마을 쥐들은 희망이를 미워했다. 희망이는 바깥 세상으로 모험을 떠났고, 죽은 엄마가 실험쥐라는 것을 알게 됐다. 희망이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하여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기로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네 마음이 채워지지 않을 거야" 라는 회색 쥐 엄마의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 나중에 희망이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찾아보고, 내 단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
흰 색 쥐들은 실험쥐였다. 나는 인간들이 동물 실험하는 것을 반대한다. 왜냐하면 동물을 너무 학대하고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물 실험을 줄였으면 좋겠다.
낡은 보일러 속. 그 곳에는 쥐들의 마을이 숨겨져 있었다. 쥐들은 인간을 피해야 할 존재로 생각했기에, 일주일에 한 번 먹이를 구하러 갈 때만 인간이 있는 보일러 밖에 나갔을 뿐, 평소에는 절대 나가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예외도 있는 법. 회색 쥐 부부는 인간들이 자주 다니는 뒷골목에 들락날락 하며 아기자기한 단추나 플라스틱 조각을 모아 집에 걸어놓았다. 시장은 그런 회색 쥐 부부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 날도 회색 쥐 부부는 뒷골목에 갔다. 어디선가 희미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 새끼를 밴 흰 쥐가 쓰러져 있었다. 갈색 쥐와 회색 쥐만 사는 쥐 마을에서는 전혀 볼 수 없던 털 색이었다. 회색 쥐 부부는 흰 쥐를 집으로 데려왔다. 흰 쥐는 아이들을 낳고 죽었다. 새끼들도 한 마리 빼고 전부 죽었다. 회색 쥐 부부는 사촌 납작코와 회색 쥐 부인의 큰 아버지인 깜쥐의 도움을 받아 장례를 간단히 치르고, 남은 새끼는 회색 쥐 부부가 키우기로 결정했다. 이름은 희망이었고, 시장도 다시는 뒷골목에 가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고 희망이를 키우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희망이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희망이는 왕따였다. 희망이는 슬픈 일이 있을 때마다 깜쥐를 찾아왔다. 희망이에게 깜쥐는 최고의 친구였다. 어느 날 깜쥐가 죽었다. 희망이에게는 양탄자 하나를 물려주고, 양탄자에는 시장을 찾아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시장은 그 양탄자가 바깥 세상 지도이며, 흰 쥐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희망이는 흰 쥐 마을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깜쥐의 동생 거미를 만나서 그의 도움을 받아 흰 쥐 마을에 도착했다. 그곳은 마을이 아니었다. 그곳은… 실험실이다. 충격을 받은 희망이는 그곳을 빠져 나왔다. 희망이는 거미에게 거미도 그 건물에 들어 갔다가 죽을 뻔했다는 경험담을 들었다. 거미는 희망이에게 더 큰 세상으로 떠나지 않겠냐고 물었다. 잠시 후, 거미와 희망이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트럭에 몸을 싣고 있었다.
희망이도 정말 안됐다. 부모님도 친부모님이 아니고, 학교에선 왕따를 당하고, 유일하게 친구였던 깜쥐까지 죽었으니… 학교에서 하나라도 희망이를 좋아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쥐가 있었다면, 선생님이 희망이를 잘 대해 주었다면, 희망이가 그렇게 우울해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거미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갔으니, 이제는 희망이가 좀 더 행복해지고 자신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늘 외로웠던 희망이에게
안녕? 나는 인천가현초등학교 5학년 윤상민이라고 해. 오늘은 친구들과 뛰어놀기에 딱 좋은 날씨야. 하지만 너에 관한 책을 읽고 너의 마음은 추운 겨울이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
너는 털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이 힘들었지? 나는 왕따라는 것이 나홀로 하는 전쟁이라고 생각해. 쉴 새 없이 바늘로 쿡쿡 찔러 대는 친구들의 차가운 말과 괴롭히는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았지? 특히 검은귀 선생님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너무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면서 너는 자주 혼내고 매로 때리고 차별했지?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너를 왕따시킬 때 나는 화가 났어.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선생님께 회초리로 맞을 때 얼마나 아팠니? 매일 털을 한 시간씩 빗는 너의 정성도 모르고 말이야. 자신을 혼자라고 느끼게 하는 왕따와의 전쟁을 매일같이 해야만 하는 너의 외로움을 조금은 알 것 같아.
그런데 너를 버리지 않고 길러주시고 희망이란 이름까지 지어주신 새부모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었어. 그래서 너를 사랑해주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새부모님을 떠나 너와 같은 흰털을 가진 마을을 찾아간다고 했을 때 나는 깜짝 놀랐어. 너를 버리라는 깜지 아저씨와 너를 뒷골목에 다시 갖다 버리라는 시장의 말에도 너의 새부모님은 너를 끝까지 지켜주셨거든.
희망아, 기억나지? "스스로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을 사랑한다면 마을 쥐들도 달라질 거야", "엄마와 친척들의 마을을 찾아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네 마음은 채워지지 않을 거야" 나는 너의 새엄마가 하셨던 이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
우리 학교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글짓기를 했었어. 그래서 난 설마 네가 왕따 때문에 이 세상을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어떡하지 걱정했었어. 그런데 넌 너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나중엔 새엄마의 말씀을 깨달아서 참 멋졌어. 아마 지금은 털 색깔을 잊고 너의 꿈을 위해 당당하게 살고 있을 것 같아!
얼마 전 학교 가는 길이었어. 조그만 돌 틈 사이로 새싹이 방긋 피어 있었어. 어떻게 그 조그만 돌 틈 사이에 혼자 피었을까? 신기해서 보고 또 보았어. 그 때 아주 작고 귀여운 새싹의 파릇파릇한 생명이 너무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단다.
마치 너도 이 새싹처럼 혼자 무인도에 있는 것같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니야. 바로 네 뒤에서 사랑하고 지켜주시는 새부모님이 있어. 부모님은 네가 힘겹게 싸워가는 왕따의 전쟁 속에서 너를 지켜줄 방패 같은 분이야. 또, 내가 새싹을 보고 행복했듯이 너를 보고 행복해하는 좋은 이웃도 있단다. 너를 이 왕따라는 전쟁 속에서 지켜주고 응원해줄 숨어있는 지원군을 함께 찾아보고 싶다!
슬퍼하지 마! 외롭지 않아! 넌 혼자가 아니야!
미운오리새끼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림 끝에 아름다운 백조가 된 것처럼 스스로를 사랑하면 너도 왕따와의 전쟁에서 이겨 훌륭한 어른이 될 거야. 그럼 힘을 내. 다음에 또 편지 쓸게. 사랑해 희망아.
너의 승리를 기원하는 상민이가
추신: 아참! 희망아, 우리들의 마음이란 문안에 꿈이라는 열쇠구멍이 움직이고 있어. 너도 많은 꿈의 열쇠 중에서 진짜 열쇠를 찾았으면 좋겠어. 너의 이름처럼 희망의 열쇠를 돌려서…
만약에 자신이 입양이 된 것이라면 많이 충격적일까?
물론 많이 충격적일 수도 있을 것이고 그 말이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남의 자식을 거두어서 키워주시고 먹여주시고 남의 자식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노력한 게 된다.
요즘에는 살기가 힘들다고 반대로 자신의 자식을 버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남의 자식을 자신의 자식처럼 키워주신 양부모님께 대단히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줄거리도 비슷하다. 부모님은 분명 두 분 다 회색이신데 자신은 흰색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자신만 흰색이고 나머지는 모두 회색이다. 세상에서 자기 혼자 같은 쥐 '희망이'는 회색쥐 마을에서 혼자 흰쥐였다. 단지 흰쥐라는 이유로 마을에서 왕따를 당하고 외톨이처럼 지내야하는 것이다.
물론 희망이가 흰쥐라서 차별당하는 것도 있지만 꼭 혼자 색이 달라서 차별당하는 건 아니었다. 우선 흰쥐는 사람을 불러 모은다. 그렇게 되면 사람에게서 안전했던 쥐마을이 위험해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 차별은 합법적이지만 희망이 자신은 괴로울 뿐이다. 그렇지만 희망이에게도 유일한 낙이 있었다. 그건 자신의 할아버지 '깜지'를 만날 때이다.
그리고 어느 날 깜지가 죽고 난 후 희망이는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양탄자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자신과 똑같은 흰쥐들이 살고 있는 흰쥐 마을에 가는 법을 알게 된 것이다. 또한 자신의 부모가 양부모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희망이는 깜지의 동생인 '거미'를 만나게 된다. 거미와 이별 후 힘들게 흰쥐마을에 도착한 희망이 앞에 펼쳐진 것은 마을이나 집이 아니라 커다란 케이스에 자신과 똑같은 흰쥐들이 빽빽하게 있었다.
딱히 마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그 뒤로 '망치'라는 개에게 자신의 친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받아서 실험실에서 탈출한다. 다시 거미를 만난 희망이는 자신들이 사는 곳이 세상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거미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뒷이야기는 우리가 상상하라는 것 같았다. 희망이가 여행을 잘 하고 있을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부모와 자식관계의 사랑이 가장 클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지금까지도 자신의 자식을 버리는 부모들도 많다. 진짜 사랑은 단지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낳았든 주워 왔든 간에 서로 진심으로 아껴주는 것이 사랑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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