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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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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 양장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저 / 이규희 편 / 한유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 | 2014년 08월 0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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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62g | 173*234*12mm
ISBN13 9788961554954
ISBN10 896155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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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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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원저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자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갔습니다. 그녀는 어려운 살림을 돕기 위해 글을 써서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873년에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중 둘째 아들 비비안을 모델로 삼은 『소공자』가 큰 성공을 얻었습니다. 이후 『소공녀』 『비밀의 화원』 같은 여러 동...
편자 : 이규희
성균관대 사서교육원을 졸업하고,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 좀 빌려 주세요』 『열세 살에 만난 엄마』 『난 이제부터 남자다』 『두 할머니의 비밀』 『어린 임금의 눈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한유민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지금은 여러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구렁덩덩 새 선비』 『고구려 나들이』 『안녕』 『난 북 치는 게 좋아! 난 노래하는 게 좋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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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내 화원에 심고 싶은 씨앗
부산부산동백초등학교3-* 이*성 | 2023-10-01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마법은 무엇일까?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 비둘기를 모자에서 꺼내는 마법? 텅 빈 상자에서 꽃다발이 튀어나오는 마법?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아니다. 나는 비밀의 화원책 속에서 정답을 발견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세 명이다. 고집쟁이 메리, 성질부리는 콜린, 자연과 친하게 지내는 디콘이다. 인도에 사는 메리는 9살 때 콜레라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고모부네 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메리는 따뜻하지만 똑부러진 하녀 마사를 만나 고집을 조금씩 고치고 마사와 친해진다. 그리고 마사의 남동생인 디콘을 소개받는다. 디콘은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줄 아는 활기차고 밝은 아이였다. 어느 날 메리는 고모부 집에서 슬프게 흐느끼는 소리를 듣는다. 마사는 바람 소리라고 둘러댔지만 메리는 울음소리를 따라가 어두운 방에 있는 사촌 콜린을 만나게 된다. 콜린은 자기 등에 혹이 있고, 다리가 굳었고 곧 죽을 거라고 믿는 허약한 소년이었다. 그리고 자기 방에 걸린 돌아가신 어머니의 초상화에 대해 말해주었다. 콜린은 그 초상화가 보기 싫다며 커튼으로 가려두었다. 왜냐하면 자기는 아프고 슬픈데 그림 속 어머니는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콜린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나도 그런 마음을 느낀 적이 있기 때문이다예전에 형이 축구 게임에서 실력이 좋은 선수를 뽑았다. 나도 그 선수를 뽑고 싶었는데 못 뽑아서 슬픈 데다가 팀까지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한 마음이 컸다. 그런데 형은 내 마음은 배려하지도 않고 계속 혼자만 기뻐해서 짜증이 났다. 형의 눈은 반달이 되었고, 입꼬리가 귀에 걸리도록 올라가 있었다. 반대로 내 눈은 1010분의 시계바늘처럼 올라가 있었고, 입꼬리는 무거운 구슬을 매단 듯이 내려가 있었다. 그때 나도 형이 너무 보기 싫었기에 콜린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안쓰러웠다. 나는 형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콜린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앞으로 그럴 기회가 없을 텐데, 계속 어머니 초상화를 가려두면 돌아가신 어머님 마음에도, 콜린의 마음에도 비가 내릴 것 같아서였다.

 메리는 그런 콜린에게 등에는 혹이 아니라 뼈라고 알려주고 바깥 세상일을 들려주었다. 콜린은 희망을 가지고 메리와 디콘과 함께 비밀의 화원에 꽃을 심고, 틈틈이 걷는 연습을 했다. 비밀의 화원은 콜린의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아꼈던 정원이었다. 메리는 그곳에서 콜린에게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마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콜린이 보통 아이들처럼 잘 걷는 아이가 되었다. 콜린은 이제 웃고 있는 어머니의 초상화가 싫지 않았다. 콜린이 엄마의 미소를 닮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콜린의 아버지 크레이븐 씨도 비밀의 화원에서 콜린이 걷는 모습을 보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콜린을 보살피지 않았던 잘못을 반성했다.

 절대 걸을 수 없다고 절망에 빠져있던 콜린이 메리와 디콘의 도움을 받은 후 희망을 품고 노력해서 이런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콜린이 기적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만의 마법을 만들고 싶었다. 나랑 형은 툭하면 싸우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가장 일으키고 싶은 마법이다.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어두운 방에서 벗어나 비밀의 화원으로 나가면서부터 콜린의 마법이 시작되었다. 나도 형을 미워하는 마음의 방에 갇혀있지 말고 문을 열고 용기를 내서 형에게 한 발짝 다가가야 한다. 그러면 형도 나한테 몇 발짝 더 다가오지 않을까? 그러면서 내가 원했던 사랑하고 존중하는 형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콜린과 메리와 디콘은 비밀의 화원에서 꽃만 심은 게 아니었다. 세 친구의 우정과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마법도 심은 것이다. 나도 내 마음속 비밀의 화원에서 형제의 우애 씨앗을 심어야겠다. 그리고 배려의 물과 사랑의 햇빛을 주며 정성껏 키워봐야겠다.

마법, 우리 함께 찾아요
부산부산해송초등학교5-* 김*윤 | 2021-08-24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표지를 보면 분홍빛, 빨간빛 장미들이 자신들의 미모를 뽐내며 커튼처럼 드리워져 있다. 그리고 장미 넝쿨 아래에 한 소녀가 덩그라니 혼자 서 있다. 금발머리 소녀는 두 손에 짐을 들고, 굉장히 뾰로통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아름다운 장미를 보면 즐거울 것 같은데 소녀는 왜 이렇게 화가 나 있을까?'

 소녀의 마음이 궁금해 책 제목을 보니 <비밀의 화원>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나도 화원은 여러 번 가본 적이 있다. 꽃과 나무들이 가득 찬 화원에 가면 나는 마음이 편안해지곤 했다. 여러 색의 꽃들이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나를 반겨주고, 초록색 나무들은 누가 더 큰지 키재기를 하고 서 있었다. 그런데 내가 간 화원은 모두 사람들에게 개방된 화원이었다. 즉, '비밀'과는 관련이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비밀의 화원은 대체 어떤 비밀을 숨겨두었을지 마음에 호기심이 일었다. 만화 속 탐정이 되어 추리도 해보고, 동화 속 주인공처럼 문을 여는 주문도 외워보고, 그림책 속 욕심 많은 거인처럼 나만의 공간이라며 울타리를 쳐보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이 소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로 마음먹었다.  

 표지에 서 있던 금발머리 소녀의 이름은 '메리'였다. 메리는 부모님과 함께 인도에 사는 영국인인데 콜레라라는 무서운 병으로 부모님을 하루아침에 잃게 된다. 이때 메리의 나이는 겨우 아홉 살이었다. 고아가 된 메리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고모부네 집으로 가게 된다. 만약 내가 아홉 살에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다 잃었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왈칵 솟구쳐 오르는데 메리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고 걱정되었다. 메리가 표지 그림에서 그렇게 화난 표정을 지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나라면 아마 화를 내기보다는 울고 있었을 테지만, 메리는 슬픔을 화로 억누르며 눈물을 참았던 것 같다. 

 메리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잠시, 너무나도 건방지고 고집이 센 메리에게 금방 정이 떨어지고 말았다. 아무리 계급이 있는 시대지만 자신보다 나이 많은 하인과 하녀들에게 너무 나쁘게 말하고 소리치는 메리가 꼭 못된 팥쥐나 마귀할멈처럼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메리는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울부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가게 된다. 소리의 정체는 고모부의 아들, 즉 메리에 사촌인 콜린의 울음소리였다. 콜린은 울보에다 엄청난 응석받이지만 어머니가 왜 돌아가셨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불쌍한 소년이었다. 어머니는 안 계시고, 아버지는 자신에게 관심도 없고, 몸까지 허약하니 늘 어두운 방 안에서 숨어 지냈던 것이다. 콜린의 방에는 어머니의 초상화가 크게 그려져 있었는데, 콜린은 늘 커튼으로 초상화를 가려두었다. 왜 어머니 그림을 가려두냐는 메리의 질문에 콜린은 이렇게 대답한다. 

 "나를 보고 있는 게 싫어. 나는 아프고 속상한데 어머니는 늘 활짝 웃고 있잖아."

 나도 내가 아플 때나 괴로울 때, 동생이나 언니가 내 기분은 신경쓰지 않고 즐겁게 놀거나 웃으면 화가 나곤 하는데 콜린도 그런 기분이었나 보다. 그래도 그렇지.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건 하늘에 계신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아 내 마음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콜린도 그림 속 어머니처럼 웃을 일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메리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콜린을 데리고 자연이 반겨주는 밖으로 나간다. 하녀 마사의 남동생인 디콘과 함께 말이다. 세 친구는 비밀의 화원이 죽은 콜린의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소중하게 여겼던 공간이란 걸 알게 되고, 모두 함께 정성껏 가꾸기 시작한다. 이들이 아름답게 만든 것은 화원뿐만이 아니었다. 고집불통 메리는 배려하는 마음과 온화한 미소를 배웠고, 울보 약골 콜린은 그림 속 어머니처럼 웃고, 두 발로 설 수 있게 되었다. 디콘은 이제 동물들뿐만 아니라 메리와 콜린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마법이란 마녀가 부리는 요술, 모습을 탈바꿈하는 변신, 마술사가 공연에서 보여주는 믿기지 않는 재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만들어낸 기적을 보고 새로운 생각을 품게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이 바로 마법이라는 생각을 말이다. 우리도 어떤 일을 할 때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키워나가면 마법은 언제까지고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이젠 어머니가 웃는 걸 봐도 화가 나지 않아. 어머니가 그렇게 늘 웃고 있는 걸 보고 싶어."

 콜린은 더 이상 어머니의 초상화를 커튼 뒤에 가려두지 않는다. 어머니의 웃음을 닮아가게 된 것이다. 나도 이제는 내가 슬프다고 동생과 언니까지 슬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슬픔 뒤에는 언제나 기쁨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 삼남매가 함께 웃을 때 행복은 세 배로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터운 땅을 뚫고 푸른 새싹이 올라오는 일, 혹독한 겨울 뒤에는 어김없이 따뜻한 봄이 반겨주는 일, 소중한 생명이 어머니의 배에서 자라나는 일, 말이 통하지 않아도 동물들과 마음으로 교감하는 일.... 세상에 펼쳐져 있는 수많은 마법은 그걸 마법이라고 믿고 보는 사람들 눈에만 보이는 법이다. 그래서 나는 외치고 싶다.

 "마법, 우리 함께 찾아보아요!"라고.

비밀의 화원(나도 비밀 아지트를 갖고 싶어)
경남마산산호초등학교4-* 전*랑 | 2020-09-14 | 제17회 YES24

 어린이 날 선생님께서 예상치도 못한 책 선물을 주셨다. 그 책이 바로 `비밀의 화원'이다. 사실 책을 선물받고 한번 밖에 읽지 못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더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메리가 영국으로와 화원의 열쇠를 찾게되고 디콘, 콜린과 함께 비밀의 화원을 가꾸어 나가는 내용이다.

 메리가 방울새에게 물어보았다. 열쇠는 어디있는지? 말이다. 그러다가 화원의 문을 연 것이다.

 나는 `갑자기 세찬바람이 담쟁이덩굴을 흔들었고, 잎사이로 문의 손잡이가 보였습니다.' 이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그 이유는 푸른 들판에서 담쟁이덩굴 사이로 살짝 보이는 손잡이가 상상되었기 때문이다.

 메리가 찾은 이 열쇠는 콜린에게는 건강을, 크레이븐씨에게는 마을을 열어주고, 메리에게는 우정을 주는 희망의 열쇠가 되었다. 어쩌면 이 희망열쇠가 그들에게는 없으면 않되는 그런 것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열쇠를 찾았을 때 내 마음도 떨렸다.

 메리는 매일 운동을 하니 몸이 좋아졌다. 메리뿐만이 아니다. 콜린도 운동을 하니 않좋았던 몸도 좋아졌다. 그 장면을 보니 나도 더 열심히 운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한테도 비밀의 화원 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비밀기지 같은 거 말이다. 만약  진짜 있다면 집 아니면 학교에 있으면 좋겠다. 거기서 하고 싶은 것이 아주 많다. 유튜브, 책읽기, 게임하기 등등... ... 숨박꼭질을 하면 거기에 숨을 거고 거기에서 몰래 과자도 먹고싶다.

 비밀의 장소를 꼭 찾아 낼 것이다.

비밀의 화원
대구대구와룡초등학교6-* 이*연 | 2020-09-13 | 제17회 YES24

비밀의 화원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책 표지였다. 장미와 한 여자아이가 그려진 책표지는 책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더욱 빨리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책을 쓴 지은이 버넷에게도 관심이 생겼다. 내가 작년에 재미있게 읽은 소공녀소공자의 지은이였기 때문이다. 책 표지와 지은이에게 모두 관심이 생긴 적은 처음이라 얼른 책의 첫 장을 넘겼다.

 

성격이 좋지 않았던 메리는 인도에서 살다가 콜레라로 가족들을 모두 잃고 고모부가 계시는 영국 요크셔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활발한 성격의 디콘과 몸이 약한 콜린을 만난다. 메리는 고모부의 저택의 오랫동안 문이 잠겨져있던 화원을 발견하고 비밀의 화원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디콘, 콜린과 함께 화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콜린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해지고 메리는 긍정적인 아이가 되었다.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자연의 힘은 정말 신비하다고 느꼈다. 자연과 어울리며 콜린과 메리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희망을 얻고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는 요즘 집 안에만 있는데 책을 읽어보니 자연이 정말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아서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메리의 고모부 이자 콜린의 아버지인 크레이븐 씨가 콜린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감격한 부분이다. 아들에게 무관심 해 보였던 크레이븐 씨가 눈물을 흘리며 콜린을 끌어안아 주다니 조금 놀랐다. 이 장면에서는 그렇지 않아보여도 크레이븐 씨가 사실은 콜린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콜린과 크레이븐 씨가 정답고 사이좋게 잘 지낼 것 같다.

 

비밀의 화원책 속에서 콜린이 방 안에서 벗어나 기운을 차리고 걷기 시작하는 모습은 힘든 일은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이니 포기하자라는 나의 생각을 바꾸었다. 이 책은 나에게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자’, ‘희망을 가지고 살자라는 교훈을 주었다. 나는 앞으로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많은 교훈과 세 아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여주어서 내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긍정적인 소녀 메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을 읽고
경기잼스쿨5-* 조*성 | 2019-09-09 | 제16회 YES24

긍적적인 소녀 메리: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을 읽고

학교에서 읽을 책을 고르는데 ‘비밀의 화원’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나는 단순히 표지가 예쁘다는 이유로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다.

인도에서 자란 메리는 콜레라로 부모님을 잃고 고모부, 크레이븐 씨에게 맡겨져 그의 대저택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크레이븐 씨는 항상 외출을 나갔고 그의 아들 코린은 병이 있어 방에서 나오지 않아 메리는 항상 혼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메리는 담쟁이덩굴 뒤의 비밀의 화원을 발견하게 되고 친구 디콘과 함께 그곳에 꽃과 나무를 심기 시작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난 우리 동네에도 나만 아는 비밀의 화원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그곳에서 엄마 몰래 친구들이랑 놀 수 있었을 텐데. 한편 고집쟁이 소녀였던 ‘메리’는 그곳을 아름답게 가꾸며 생기를 되찾게 되고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방안에만 갇혀 있는 코린을 설득해 비밀의 화원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코린은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게 된다.

해골 같던 코린이 생기발랄한 소년이 되는 과정을 보며 맘이 따듯해지는 것을 느꼈고 역시 우정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했다. 비밀의 화원을 함께 가꾸며 더욱더 깊어지는 그들의 우정이 참 부러웠다. 그 포근함 덕분에 나 역시도 지친 마음에 생기를 받은 것 같다.나도 친구들과 그런 우정을 지키며 힘든 마음이 들 때마다 함께 이겨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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