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밑 빠진 독에 기쁘게 물 붓기<br/><br/>Part 1. Mission. 맡길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br/>뜻밖의 미션<br/>특별 대우를 받던 어린 시절<br/>11년간 교회만 왔다 갔다 하다 <br/>세상 때를 벗기고 새로 반죽하시다<br/>공학자, 선교사의 심장을 갖다 <br/>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다<br/>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사명<br/>교수와 교직원은 사명 공동체<br/><br/>Part 2. Growth. 다음세대를 살리다<br/>거대한 벽이 느껴지는 아이들<br/>학교는 경험 창고가 되어야 한다<br/>학생과의 전쟁, 기숙학교로 돌파하다<br/>학생의 성장을 돕는 RC 프로그램<br/>꿈을 찾은 아이는 삶이 바뀐다<br/>개발도상국에 빚을 갚다<br/>해외봉사에서 얻은 값진 경험<br/>대학생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br/><br/>Part 3. Ability.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략<br/>4차 산업혁명시대의 징후들<br/>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br/>미래에 필요한 진짜 실력<br/>대학교 졸업장보다 실력이 중요하다<br/>남을 따라가면 미래가 없다<br/>세계화 전략으로 벽을 넘어라<br/>이기적인 감사를 멈추라<br/>함께 가는 길, 시장의 파이 키우기<br/><br/>Part 4. With. 내가 아닌 우리로<br/>MAP 1. Mission 삶의 목적을 찾아라 <br/>MAP 2. Ability 시대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라 <br/>MAP 3. Personality 성숙한 인격을 함양하라<br/>MAP 리더십을 완성하는 키, 영성<br/>미래의 리더는 '내가 아닌 우리'다 <br/><br/>Part 5. Benefit. 남을 유익하게 하는 멋진 인생<br/>어떤 인생이 멋진 인생인가?<br/>자기 일 vs 예수의 일<br/>성경적 성공이란<br/>‘하나님, 왜 저입니까?’<br/>보람 있는 고생 끝에 주님이 있다

<b>다음세대, 행복의 조건을 말한다.<br/></b><br/>저자는 대학에 몸담게 되면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학생 대부분은 부모 세대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풍족하게 살았지만,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얻지 못해 돈이 없고, 돈이 없다 보니 결혼도 못하고 자녀도 낳지 못하는 7포 세대가 되었다. 그 이유를 저자는 우리나라 교육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br/><br/>우선 저자는 “19세기 학교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앨빈 토플러의 말에 동의한다. 시대는 빛의 속도로 바뀌는데 우리는 여전히 암기력을 중시하는 주입식 교육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등을 가르쳐야 하는데 졸업 후 겨우 몇 년 정도만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br/><br/>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많은 직종이 인공지능 로봇(AI)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직종을 살펴 보면,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 대상이 필요한 직업들이 많다. 따라서 다음세대가 갖춰야 할 경쟁력은 탁월한 실력 못지않게 인성이 중요하다. 즉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아울러 우리를 생각하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하지만 입시에 매몰된 현재의 학생들은 배려보다 경쟁이 익숙하다. 저자는 SUNY Korea를 통해 개인의 성공과 출세를 중요시하는 ‘나’ 중심의 세상 교육과 달리 시대 문제를 자기 문제로 바라보고, 남을 유익하게 하며,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선택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길러내고 있다. <br/><br/>이 책은 다음세대가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저자의 경험과 교육 철학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실력이 무엇이며, 왜 미래는 남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주도하게 되는지, 또 이 시대 선한 사마리아인은 어떤 모습인지를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 차갑고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선택하고자 하는 모든 청년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양육하는 성도에게 도전과 통찰력을 준다..

김춘호 총장은 냉철한 공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늘 가슴 한편에 시대와 나라와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라면 한국의 대학에서 미처 시도해 보지 못한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7년간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은 《With》는 우리 대학 교육이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키워내기 위한 가능성과 방법을 풍성하게 제시하고 있다.
-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이 책에는 김춘호 총장님이 공학도에서 국책연구원 원장을 거쳐 뜻하지 않았던 대학교 총장이라는 미션을 맡기신 주님의 뜻에 따라 세상에 빼앗긴 다음세대를 성경적 리더로 세우는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혼돈과 예측불허의 세상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저마다 ‘1등이 되어야 한다’는 시대정신 속에서 ‘남을 위한 인생이 되자,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이 되자’고 주장하는 총장님의 모습은 외로운 투사처럼 느껴집니다. 힘들지만 옳은 일을 추구하며 긴 시간 그 사명을 몸소 실천하며 살았고, 그 결과 많은 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큰 도전이 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2017년 가을,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를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미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뉴욕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를 Suny Korea에 개교하기 위한 축하 자리였습니다.
나는 그때 패션 산업이 미래와 융합하고, Suny Korea-FIT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를 넘고 세계에 진출해 세계 패션 업계를 이끌 꿈과, 재능 있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리라는 김춘호 총장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국 본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Suny Korea 캠퍼스와 첨단 장비들은 총장님의 열망을 이뤄 줄 최적의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내가 아는 김춘호 총장은 미래의 비전을 늘 가슴에 품고 살 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돌보는 교육가입니다. 그의 비전과 신념은 한국의 다음세대와 미래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이 책은 김춘호 총장이 교육가로서 가진 철학과 가치관이 Suny Korea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조이스 브라운 (미국 FIT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