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아 5~6세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23권세트(전23권)
[노란돼지] 로켓아이
로켓을 좋아하고, 우주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모험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우주 선장이 꿈인 '로켓아이'는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우주 로켓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직접 로켓을 만든 다음 우주로 날아가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계획이에요. 우주 선장과 팀원들의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했을까요? 로켓 개발부터 우주 탐사까지, 『로켓아이』에는 '우주 미션'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노란상상] 여름, 제비
어릴 적 시골에서 보았던 제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구윤미 작가와 김민우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 만든 그림책이에요. 반가운 제비 가족의 모습, 한적한 시골 마을의 풍경,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빗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그리운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 홀로 남겨진 새끼 제비를 응원하는 아이의 다정한 마음도 엿볼 수 있어요.
[논장]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사장님들
빼곡한 메모와 빨간 생일 초대 카드를 들고 집을 나서는 아이. 가야 할 곳이 많아 살짝 긴장했을까? 맨 먼저 맛있는 고기를 파는 우리 동네 부부정육점에 가서 '오늘 저녁밥 먹지 말고 골목 식당으로 오세요.'라고 또박또박 생일 초대 카드를 읽는다. 심부름인 소고기 국거리 세 근도 잊지 않기! 기특한 듯 얼굴 가득 웃음이 번지는 부부정육점 사장님들. 노란 보자기를 머리에 두른 아줌마 사장님이 마침 헤어살롱에 가는 길이라고 아이에게서 빨간 카드를 받아 든다. 우아, 심부름 끝. 미미랑 킥보드 타야지! 이어지는 헤어살롱 안. 빨간 테 안경을 쓴 멋쟁이 원장님이 커피를 타려는데, 이런, 커피가 떨어졌다. 앞치마에 빨간 카드를 꽂은 채 얼른 바로 아래 미미슈퍼로 달려간다. 다양한 상품이 반지르르 진열된 미미슈퍼. 그런데 영수증 용지가 없다. 무지개문구에서 영수증 용지 사면서 스티커도 같이 사도 되냐고 묻는 미미. 바로 이런 게 심부름의 묘미!
[바우솔] 갯벌 학교
여러분의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인가요? 일렬로 늘어선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복작복작 친구들과 모여 점심을 먹고, 체육관이나 운동장에서 한바탕 뛰어노느라면 쉬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죠. 만약 갯벌에 학교가 있다면, 갯벌 학교에서는 무얼 배울까요?
[베틀북]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음악회
나는 평소에 동생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요! 내가 노래를 부르면 동생은 깔깔대고 웃으며 '형이 부른 노래가 최고'라고 하지요. 그런데 막상 유치원에서 음악회를 한다니까 걱정이 앞섭니다.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되면 어떡하지? 내가 실수라도 하면? 그래서 선생님이 학교에서 쫓겨나면 어쩌지? 엄마가 나를 싫어하면 어떡해...?' 밤새 잠도 안 오고, 아침에는 배도 아픈 것 같은데... 나는 과연 무대 위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두 아동 문학 작가가 만든 또 하나의 명작 그림책으로, 두려움을 이겨 낸 귀여운 형제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거예요!
[베틀북] 나 같은 너 너 같은 나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포성이 울리고 있습니다. 포성 속에서 아이들은 무서운 밤을 보내야 하고, 엄마 아빠의 손에 이끌려 먼 나라로 피난을 가야 합니다. 이 책은 건강한 아이, 몸이 아픈 아이, 마음이 아픈 아이, 평범한 아이, 전쟁 때문에 집을 떠나야 하는 아이, 가난한 아이 등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너희는 다 소중하고, 사랑받을 만하다고 외치는 그림책입니다.
[보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 세드릭
최고 왕 1세 세드릭은 작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누구보다 크고 싶은 마음에 하늘에 올라가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늘 자신을 자랑하고는 했어요. 그러다가 결국 자신보다 키가 큰 사람들을 궁전에서 쫓아냈어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쫓겨나고 남은 건 아기들뿐이었어요. 이제 왕실의 수많은 임무들은 아기들이 담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식사를 차리거나 회의를 할 수 없죠. 이제 궁전과 아기들을 돌봐야 하는 건 세드릭이에요. 아기들 간식을 주고, 자기 전에는 책도 읽어 주어야 합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세드릭은 온화하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큰 왕이 될 수 있을까요?
[보림] 표범 아가씨의 굉장한 버스
나무 위에서 쿨쿨 잠자기를 좋아하는 표범 아가씨는 노란색 버스를 몰고 동물들을 마을 이곳저곳으로 데려다주어요. 인기 만점인 표범 아가씨의 버스는 언제나 북적북적 자리가 꽉 차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작고 까만 자동차 한 대가 버스를 슝 하고 앞질러 갑니다. 버스에 탄 동물들은 그 모습을 보고 &lsquo정말 굉장해!&rsquo 하고 생각해요. 그날 이후 마을의 동물들은 하나둘씩 자동차를 몰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표범 아가씨의 버스는 텅 비고 말았어요. 동물들은 더는 함께 버스에 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도로 위에는 자동차가 점점 더 많아졌어요. 모두가 서로 앞질러 가려고 다투는 바람에 자동차들은 도로 위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결국 동물들은 도로를 넓히기 위해 표범 아가씨의 나무를 베어 버리고 쓸모없는 것은 모두 치워 버리기로 결정합니다. 도로는 점점 더, 점점 더 많은 자동차로 가득 차고, 동물들은 도로 위에 갇혀 콜록콜록 기침하고 서로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표범 아가씨의 나무는 정말로 쓸모없는 것이었을까요? 이 마을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북멘토] 맨 앞에 뭐가 있는데?
태풍이 지나간 뒤, 바다에서 초원과 도시를 거쳐 엄청나게 기다란 줄이 생겨났어요. 지구 한 바퀴를 돌 정도였죠. 그리고 기다란 줄을 만든 온갖 동물들이 열심히 무언가를 밀고 있었지요. 줄이 워낙 길다 보니 뒤쪽 동물들은 맨 앞에 뭐가 있길래 미는지 알 수 없어 이런저런 추측만 난무했어요. 산이 있다, 달이 있다, 운석이 있다 등등 저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랐지요. 그래도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라고 믿어서, 다른 친구들이 미니까 그냥 따라서, 호기심에, 재미나서, 이유가 어쨌든 동물들은 힘을 합쳐서 열심히 밀었어요. 그런데 대체 맨 앞에 뭐가 있는 걸까요? 동물들은 자신이 왜 밀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를 알게 될까요? 앞에 무엇이 있어서 이렇게 밀고 있는지 맘껏 상상하며 동물 친구들이 힘을 모아 무엇을 해냈는지 알아봐요.
[책읽는곰] 꽁꽁꽁 캠핑
솔이네 가족이 바닷가로 캠핑을 왔다. 그런데 솔이가 아이스박스 위에 놔둔 알이조아 초콜릿을 갈매기가 알인 줄 알고 휙 채 가 버린다. 알이조아는 갈매기가 잠든 새 살금살금 미역 줄기를 타고 탈출하다 그만, 게들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만다. 다행히 오리 튜브를 만나 바다로 도망치지만, 이번에는 대왕 문어가 먹이인 줄 알고 삼키려 든다. 게다가 알이 없어진 걸 알고 쫓아온 갈매기까지! 바다에선 대왕 문어와 갈매기가 쫓아오고, 바닷가에선 게들이 집게발을 짤각대며 기다리고.... 알이조아는 무사히 솔이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책읽는곰] 창밖은 미술관
낮잠 시간마다 찾아오는 창밖의 미술관! 해마다 여름이면 아이는 할머니 집에서 일주일을 보낸다. 할머니 집에서는 오후가 되면 낮잠을 자야 하는데, 이 시간만 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곤 한다. 바로 창밖에 명화 속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월요일에는 더워서 바람을 쐬려고 덧창을 열었는데... 우아,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가 아이를 돌아본다. 화요일에는 고양이 사걀이 밖에 나가고 싶어 해서 덧창을 연다. 그런데 갑자기 큰비가 쏟아질 것 같은 냄새가 나더니, 샤갈이 「열대 폭풍우 속의 호랑이」가 된다. 수요일에도, 목요일에도 어김없이 창밖의 미술관은 아이를 찾아온다. 오늘은 또 어떤 모험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을까?
[천개의바람] 안돼 삼총사
옆집에 사는 '안돼'가 집을 나갔습니다. 왜? 아빠가 '안 돼, 안 돼!' 하며 너무 꾸중하셔서요. 맞은편에 사는 '안된다'도 집을 나갔습니다. 왜? 엄마가 '안 된다, 안 된다!' 하며 너무 화를 내셔서요. '안된당께'는 소중한 친구인 둘을 뒤쫓아 갔습니다. 함께 여행길에 나서게 된 안돼 삼총사. 아이들은 친구들이 싸울 때마다 '이기든 지든 싸움은 안 돼 안 된다 안 된당께.' 노래하며 싸움을 말립니다. 세계 곳곳의 '안돼'와 함께 '싸움은 안 돼.' 노래하는 평화 그림책입니다.
[천개의바람] 한번 넘겨 봐
넓적한 나뭇잎 한 장을 번쩍 든 개미가 독자를 향해 자긴 이렇게 큰 이파리도 들 수 있다며 힘 자랑을 합니다. 그러고는 마치 독자도 똑같이 자랑했다는 듯, '너도 힘이 세다고?' 하며 반문하지요. 곧 책장 끄트머리를 밀고 있을 테니, 독자에게 한번 넘겨 보라고 도발하는 개미. 어린 독자는 가볍게 책장을 넘길 것입니다. 다음 장면에서 개미는 꽈당 넘어져 놀라고, 자기보다 더 힘센 친구를 부릅니다. 그렇게 장수풍뎅이부터, 개구리, 양, 소, 코끼리 등이 등장하지요. 각각의 동물은 개미처럼 독자에게 힘겨루기를 하자 하고, 다음 장면에서 맥없이 넘어가 있지요. 모든 동물이 다 넘어갔을 때, 갑자기 소가 나섭니다. 사실 자신들은 그저 그림일 뿐이니 공평하지 않은 시합이라고요. 그러면서 독자에게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시합을 하자고 하는 걸까요? 그림책을 보는 독자는 책장을 계속 넘기며 끝까지 볼 수 있을까요?
[크레옹하우스] 재규어의 푸른 꿈
안녕, 나는 재규어야. 나의 집은 좁디좁은 유리 상자. 오늘도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난 유리 상자 속을 백번도 넘게 왔다 갔다 하지. 힘차게 달리고 싶지만 여기선 그럴 수 없어. 나는 어쩌다 이 유리 상자 속에 갇히게 된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억이 나질 않아. 나의 진짜 집은 푸른 숲. 시원한 바람이 불고 새들이 노래하는, 밤하늘의 별을 닮은 나의 엄마가 있는 곳이야. 엄마의 말처럼 간절히 바라면 보고 싶은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푸른 숲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나의 꿈을 위해 함께 기도해 줘.
[토토북] 작고 작고 큰  상상력 놀이터ㆍ미니어처 세상
칫솔, 안경, 테이프, 소시지와 김밥?
일상의 익숙한 사물들이 미니어처 세상에서
유쾌한 상상력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팜파스] 파란 잠자리
어느 날 신기한 친구가 찾아왔어요. 나뭇가지 끝에 가만히 앉아 있는 파란 잠자리! 어른들은 눈치 채지 못했지만, 아이는 파란 잠자리를 단번에 알아보았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아이는 잠자리를 관찰했어요. 며칠 동안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파란 잠자리와 친구가 되고 싶었죠. 하지만 파란 잠자리는 그저 아이를 바라보기만 했어요. 파란 잠자리는 왜 아이를 찾아왔을까요? 파란 잠자리가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풀빛] 다시, 밖으로
'언제쯤 다시 밖에 나가 놀 수 있을까?'
추운 겨울이면 아이들은 반 강제로 집 안에 갇혀 지내게 돼요. 행여 감기라도 걸릴까, 빙판길에 미끄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어른들의 염려가 아이들을 집 안에 잡아 두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들은 좀이 쑤셔요. 집 안에서는 마음껏 뛸 수도 없고, 자전거를 탈 수도 없으니까요. 친구들과 공놀이를 할 수도 없고, 누가누가 높이 올라가나 내기하던 그네도 탈 수 없어요. 잠시 앉아 숨을 고르던 벤치도 당분간 안녕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이제나 저제나 창 밖을 바라보며 다시 밖에 나가 뛰어놀 날만을 기다리게 되지요. 무더운 여름에도 마찬가지예요. 뜨거운 한낮의 태양은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풀빛]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
우리 모두는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거예요. 어릴 때는 매일밤 책을 가지고 가서 엄마나 아빠에게 읽어 달라고 하고,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뒤로 한 채 밤에 이불 뒤집어쓰고 날새는 줄 모르고 만화책을 읽고, 어른이 되어서는 책장 정리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해 책장 정리는 뒷전이 되어 버린 경험이요. 그리고 아마 누구나 이런 책도 있을 거예요. 읽고 또 읽어도 너무 좋아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은 책 말이에요. 유명 작가의 책일 수도 있고, 누구나 다 읽어 봤을 만한 베스트셀러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만의 유명 작가, 나만의 베스트셀러일 수도 있지요. 그래서 나만의 특별한 책이 되는 거고요.
[한림출판사] 밤 사이 폴짝
동물원에서 신나게 놀고 온 아이가 겨우 잠에 든다. 엄마가 나가고 홀로 잠을 자며 꿈속에서 동물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이는 불현듯 이불을 돌돌 감고 방문을 나서는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잠을 자며 스스로 마음의 앙금을 해소하고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으로, 혼자 자기를 시도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림출판사] 어쩌다 빈대떡
할머니가 꼬마 동물들과 부쳐 먹으려고 만들어 놓은 빈대떡 반죽을 염소가 장난을 치다 그만 엎어뜨리고 만다. 할머니는 궁리 끝에 모자란 반죽을 채워 맛있는 빈대떡을 만들어 내고, 동물들도 맛있게 나누어 먹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여우가 빈대떡 맛을 보고는 '할머니가 빈대떡에 고기를 넣었나 보네.' 하며 한마디를 던진다.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보이지 않는 염소! 어디로 간 걸까? 동물 친구들이 먹은 빈대떡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한솔수북] 소리 통통 음악 시간
신나는 음악 시간에는 아이들 스스로 소리에 대해 배워요. 여러 가지 소리를 찾아다니고, 재미나고 귀여운 소리를 만나기도 하지요. 그러는 사이 네모들은 소리가 신비한 힘을 지녔다는 걸 알게 돼요. 화난 마음을 풀어 주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을 불러오기도 하는 소리!
[현암주니어] 사이먼의 봄
사이먼은 꽃을 좋아하는 개예요. 흐린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사이먼은 꽃향기를 맡으면 금세 행복해진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이먼은 그토록 아끼는 꽃에 구멍이 송송 난 것을 보았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자세히 살펴보니 조그만 애벌레 한 마리가 사이먼의 꽃을 갉아 먹고 있지 않겠어요?
[북멘토] 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우리는 일을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을 벌어요. 하지만 일은 단순히 돈벌이 수단만을 뜻하지 않아요. 일을 통해 커다란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또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을 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지요. 이 동화 속 주인공인 당통은 이제 막 의사가 되었고, 환자를 돌볼 생각에 마음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예요. 그런데 어렵사리 병원 문을 열었건만, 환자가 오지 않는 거예요. 그러다 찾아온 환자가 무서운 호랑이와 보름이나 똥을 못 싼 아기 코끼리, 거기에 여왕개미까지 하나 같이 범상치 않은 환자였지요. 하지만 당통은 환자가 누구든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만 고민했어요. 그리고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치료를 시작하지요. 당통은 어떻게 이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자기의 맡은 바 일을 잘해 내고야 말겠다는 당통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한껏 함께 느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