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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못한 몸으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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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못한 몸으로 잠이 들었다

[ mp3 ]
김이설, 김미월, 이근화, 안미옥, 백은선 저 외 1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다람 | 2023년 08월 14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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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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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8월 14일
재생정보 완독본 | 문지애, 최현정, 서현 낭독 | 총 3시간 41분 50초
이용안내
지원기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306.08MB
ISBN13 979119794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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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잃어버린 이름에게』,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등이 있다. 앤솔러지 『장래 희망은 함박눈』에 「안녕, 시호」를 수록했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잃어버린 이름에게』,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등이 있다. 앤솔러지 『장래 희망은 함박눈』에 「안녕, 시호」를 수록했다.
2004년 『세계일보』로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일주일의 세계』, 산문집『내가 사랑한 여자』 등이 있다.‘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 『세계일보』로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일주일의 세계』, 산문집『내가 사랑한 여자』 등이 있다.‘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저 : 이근화 (Lee Geun-hwa ,李謹華 )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 『우리들의 진화』, 『차가운 잠』,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나의 차가운 발을 덮어줘』, 동시집으로 『안녕, 외계인』, 『콧속의 작은 동물원』, 산문집으로 『쓰면서 이야기하는 사람』, 『고독할 권리』 ,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장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 『우리들의 진화』, 『차가운 잠』,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뜨거운 입김으로 구성된 미래』,『나의 차가운 발을 덮어줘』, 동시집으로 『안녕, 외계인』, 『콧속의 작은 동물원』, 산문집으로 『쓰면서 이야기하는 사람』, 『고독할 권리』 , 『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장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온』 『힌트 없음』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온』 『힌트 없음』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 『가능세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산문집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 을 수상했다.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 『가능세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산문집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 을 수상했다.
2008년 『현대시』에 「89페이지」 외 2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구두코』, 『신부 수첩』, 『눈 내리는 체육관』이 있다. 2008년 『현대시』에 「89페이지」 외 2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구두코』, 『신부 수첩』, 『눈 내리는 체육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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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천국을 등에 업고 지옥 불을 건너는 거야.” -나의 작은 천국인 나의 작은 아이에게

‘어느 날은 손톱 발톱이 생기고, 어느 날은 투명했던 피부가 차오르고, 어느 날은 빛을 감각 하게 되고, 어느 날엔 발차기를 할 수 있게’(안미옥, 72쪽)된 아이가 마침내 한 사람으로 태어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아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샘솟는다. 그러나 이 사랑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밥을 굶어가며 밥을 먹이고, 잠들지 못한 채 재우고,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이성적으로 대해야 하는, 양육이란 극한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감히 한 사람을 넘어서는 사랑을 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자신은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존재니까, 끝없이 사랑해야만 하는 존재니까.

엄마들은 자신에게서 나온 또 다른 가능성을 최선의 것으로 만들려 애쓴다. 그럼으로써 아이들은 그녀들이 엄마-되기의 ‘지옥 불’ 속에서 지켜낸 ‘천국’(백은선)이 된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마냥 품에 안겨 보호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들이 ‘지옥 불’을 힘겹게 견디는 동안 품 안의 ‘천국’들은 ‘난데없이 나타나서 느닷없이 입을 맞추’(조혜은, 147쪽)며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니까 그녀들은 엄마-되기를 통해 ‘천국’의 절대적인 사랑의 가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때때로 받게 되는 ‘천국’의 입맞춤으로 그녀들은 엄마-되기를 버틴다. 또한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씻기고 입히는 일상은 그녀들에게 ‘오늘은 껌에 관한 시를 써볼까’(이근화, 122쪽)처럼 끝없는 자극을 준다. 아이가 있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해되기 시작하고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들의 영원한 타인으로서 끝없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므로, 엄마들의 세계는 자꾸만 넓어질 수밖에 없다. 좋든 싫든.

“3번은 되지 않기를”- 포기할 수 없는 나의 ‘숨구멍’, 글쓰기

여성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아이들이 그녀들 삶의 외연을 넓히듯, 아이를 양육하는 동안 여성은 삶의 주도권이 아이에게로 넘어간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다. 엄마라는 칭호를 다는 순간부터 그녀들이 쌓아온 삶은 모두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수렴되고 만다. 아무리 20년 동안 글을 써왔다고 한들 엄마로서 읽히는 순간, 그 일은 ‘엄마가 소설가니까 아이들 국어 공부는 걱정이 없겠어요’(김이설, 95쪽)라는 말처럼 아이들을 보조하기 위한 일이 되고 만다. 엄마는 엄마니까, 엄마는 아이들을 키우는 일에 전념해야 하니까. 엄마면서 엄마를 벗어나 나의 일을 잘하고 싶은 욕망은 어쩐지 죄책감이 따른다. 분명 온종일 아이들을 위해 나를 썼는데도 나를 위해 나를 쓰려 할 때는 ‘몰래’ 빠져나오게 된다.

그렇게 하루의 끝에 겨우 얻은 시간, 그녀들은 글을 쓴다. 왜? 그것이 그녀들이 ‘좋아하는 일’이니까. 작품 활동을 아예 접고 육아에만 전념하게 된 ‘3번’(김미월)만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비는 그녀들의 글을 향한 사랑에, 아이들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말한다. “엄마, 그냥 안 쓰면 안 돼?”(조혜은, 165쪽) 마치 엄마의 사랑을 다른 것과 나눠가질 수 없다는 듯, 오롯이 자신들만의 것으로 독점하고 싶어 한다. 게다가 글쓰기 노동을 통해 버는 충분하지 않은 수입으로는 가정 내에서 경제적 주체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 엄마에게 엄마 이외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 틈에서, 불안한 경제적 입지는 작가로서의 그녀들의 자리를 흔든다. 그러므로 그녀들은 싸울 수밖에 없다. 부족한 잠을 쪼개고 쪼개가면서 고갈될 정도로 몸과 자본을 바쳐가면서 그녀들은 밤새 글을 쓴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글 쓰는 자신을 죽이지 않기 위해, 그녀들은 한 글자 한 글자 글 쓰는 자신을 살릴 ‘숨구멍’(이근화)을 뚫는다.

“실비아 플라스를 읽는 엄마라니,”-너는 네가 되렴, 나는 내가 될게

자녀가 보는 엄마, 엄마가 보는 자녀의 이야기가 많이 공유되었다. 서로를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자면 엄마가 된 자녀가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는 이야기 정도가 보태질 것이다. 그러나 각자의 자리에 고정된 목소리 외에 엄마가 아닌 나의 마음은 찾아보기 어렵다. 엄마가 ‘엄마’인 동시에 ‘엄마’가 아닌 존재로서의 욕망을 가졌다는 걸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엄마들로서도 ‘착한 엄마’가 아닌 모습을 내세웠다가는 그동안 열심히 아이들을 돌봐온 ‘엄마’로서의 삶을, 베풀어왔던 사랑을 부정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쓰기를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이 있다. 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여성들. 뜨거운 심장을 품에 안고 계속해서 글을 써온 여성들. 자신의 삶을 자신의 글로, 글을 곧 삶으로 만들어온 여성들. “쓰지 못한 몸으로 잠이 들”(조혜은, 153쪽)까봐 전전긍긍하는 여성들. 여기 모인 여섯 명의 작가들은 엄마가 되는 일의 기쁨과 슬픔, 불안과 공포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엄마이면서 작가인,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두 모습을 모두 해내고 싶은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어느 한 모습에 전념하라고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잃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격렬한 투쟁사이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엄마가 실비아 플라스를 읽다니! 하지만 세상에는 실비아 플라스를 읽어야만 하는 엄마가 있다. 그런 엄마들은 동그래진 눈동자를 한 자녀에게 다정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말한다. “너는 네가 되렴. 나는 내가 될게.”(김이설, 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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