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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

황모과 | 래빗홀 | 2023년 08월 1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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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284g | 120*188*20mm
ISBN13 9791168341197
ISBN10 116834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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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1923년 관동으로 떠나는 타임슬립 역사소설] 아픈 과거를 소설의 무대로 끌어올린 황모과의 SF 타임슬립 역사소설. 올해 2023년은 광복 78주년이자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이다. 두 청년이 1923년 관동과 미래를 계속 반복하며, 역사의 비극을 지우려고 노력한다. 과연 그들은 이미 새겨진 사건을 막을 수 있을까? - 소설/시 P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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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일본에 이주해 만화가 스튜디오에서 제작 스태프로 일했고 만화 관련 통·번역 매니지먼트 일을 병행해 왔다. 창작 현장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생계를 위해 전직, IT 기업에서 6년 일하면서 AI 부서에서 IoT 제품의 기획 개발 현장도 엿봤다. 한국 SF를 읽으며 늦깎이 소설가를 꿈꾸게 되었고 다시 생활고를 각오하고 있다. 브릿G 추천작에 『삼호 마네킹』, 『남겨진 자들의 시간』, 『가족이 되는 길』이 선정됐다. 『... 일본에 이주해 만화가 스튜디오에서 제작 스태프로 일했고 만화 관련 통·번역 매니지먼트 일을 병행해 왔다. 창작 현장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생계를 위해 전직, IT 기업에서 6년 일하면서 AI 부서에서 IoT 제품의 기획 개발 현장도 엿봤다. 한국 SF를 읽으며 늦깎이 소설가를 꿈꾸게 되었고 다시 생활고를 각오하고 있다. 브릿G 추천작에 『삼호 마네킹』, 『남겨진 자들의 시간』, 『가족이 되는 길』이 선정됐다. 『모멘트 아케이드』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공모전에서 중·단편 대상을 수상했고, 동명의 수상집이 출간되었다. 안전가옥의 앤솔로지 『대스타』에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의 원작 「증강 콩깍지」를, 『뉴 러브』에 「나의 새로운 바다로」를 수록했다. 소설집 『밤의 얼굴들』, 중편소설 『클락워크 도깨비』, 장편소설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등을 출간했으며 2021년 SF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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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4부: 1923년 9월 4일 화요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역사는 바뀌지 않았지만 그 역사의 소용돌이를 겪은 사람들은 변한다. 죽어간 사람들의 여전히 살아 있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순간, 역사는 바뀌지 않아도 전진한다. 학살의 비극은 여전하지만 그 심연의 야만을 버티고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황모과의 문학이고 과학이라는 생각을 했다. 학살의 시간이 흐른 지 100년. 그동안 우린 또 다른 학살과 혐오와 광기의 순간들을 겪었다. 이제 그 모든 야만의 시간에 안녕을 고하고 미래를 향해 걷는 두 청년의 모습을 상상해봤다.
- 변영주 (영화감독)
1923년 9월 1일, 리히터 규모 7.9의 위력을 가진 일본의 관동대지진이 시작된다. 지옥의 문이 열린 순간 조선인들은 증오와 혐오의 작살에 노출되고, 수많은 사람이 학살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우리는 여전히 잘 알지 못한다. 이 소설이 아픈 역사를 담으려 했다는 시도에 감사함을 느끼는 동시에 자괴감도 든다. 이제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 최태성 (역사 강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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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그들은 무덤이 되어버린 세상을 통과해 앞으로 나아갔다
평점10점 | 2*****u | 2023-07-29 | 신고

2023년 '싱크로놀리지'라는 시스템을 통해
과거의 어떤 순간을 지켜볼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어난 조선인 학살.
자연재해로 무너진 현실 앞에 패닉이 된 사람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일본 정부는
민심수습을 위한 계엄령 선포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재일한국인이 폭동을 주도해
방화, 독극물 투입 등의 테러를 일으켰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린 후, 계엄령을 선포해
군경과 자경단에 의해 조선인 대학살이 자행되었다.

 

민호는 그저 사람답게 살고자 했던
이들의 절규가 담긴 죽음이라는 역사를 두고도
과거를 외면하고 회피하는 일본의 모습에 분노하며
진상 규명 위원회 소속으로 이 숨겨진 절규를
겉으로 드러내고자 애쓰고 있다.

 

그에 반면 다카야는 민호와는 정 반대의 입장.
그는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창립된
산하 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자로,
같은 시공에 놓여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걸음을 내딛을 게 뻔한 사람이다.

 

이들이 이 싱크로놀리지 시스템을 통해
과거의 시공간으로 투입된 데에는 각기 목적이 다르다.
표면상 이 연구는 통신채널을 활용해
진상을 규명하는 공동사업이지만,
민호는 학살 현장의 진상을 직접 목격해
진상규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었고,
다카야는 근거가 취약한 당시 증언의 오류를 확인해
본인이 속한 재단에 기록을 건네려는데 있다.

 

그런 각자의 사명을 가지고 도착한 곳은
1923년 관동대지진 직후 조선인 학살이 벌어진 시점.

 

다카야는 그간의 조선인들의 증언은 증폭된 기억일 뿐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의 기대 섞인 추측이자
희망 사항일 가능성도 높다고 여겼었다.

 

반면, 민호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더라도
할 수만 있다면 학살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과거에 개입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그 시간 안에서 일본인에 의해 살해된다.

 

예기치 못한 에러 발생으로 과거의 접속이 끊긴 경우,
검증단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해당 기억을 잃은 채 다시 처음 시점으로 돌아온다.

 

과거에서의 죽음으로 민호는 처음 시점으로 돌아왔지만
어째서인지 한 팀으로 파견된 다카야는
2023년의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 채
계속 과거에 머무르게 되고,
민호가 죽음을 반복할 때마다 반복해서
처음 시점부터 다시 함께 이 여정을 반복하게 된다.

 

바꿀 수 없는 과거를 바꾸기 위해 본인도 모르는 새
여러번의 타임슬립을 반복하는 민호와,
이를 외면하는 다카야의 무한 반복되는 루프에는
과연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현재시점에서 과거를 바라보는
한국인과 일본인,
과거의 시점에서 표적이 된 조선인과
이들을 죽이려는 일본인의 시선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이 사건을 조명하며

 

미지의 공포앞에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해
거침없이 칼날을 휘두른 비틀린 분노,
또 그런 역사에 대해 시간이 흘러도
인정하거나 반성을 하지 않는 현실의 민낯은 물론

 

아스라이 사그러들며 죽음에 가까워져가는 삶 속에서도
그 어떤 기록에도 남지 않을 生 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살아냈던
조선인들의 모습까지 빠짐없이 나타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분명
'역사는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민호의 타임슬립으로 과거가 바뀌길 바랐고,
소설속의 '현재'에서는 약자를 향한 혐오와 학살
그리고 외면이 없기를 바랐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이만큼 화가 나서
그저 관찰하고만 있는 다카야도 참 싫었지만
나 역시 그런 상황 속에 있었다면
과연 그런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을 포용할 수 있었을까 질문 한다면 자신이 없다.

 

이토록 치열한 삶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죽어간 사람들의 역사는 바뀌지 않았다.
이미 알고 있었다 해도 어쩐지 허탈한 기분마저 든다.

 

그렇지만 그들의 겪어낸 역사의 소용돌이를
이만큼 곁에서 관찰하고 함께 겪어낸
두 현실의 청년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어내려 가며
학살의 비극은 여전히 아프고 잔혹한 상처로 남았지만
피해자인 조선인과 가해자인 일본인의
후손인 우리들이 그 현실을 제대로 마주한다면
과거의 시간에 제대로 안녕을 고하고
미래를 향해 걸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기도 한다.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데에는
과거를 제대로 마주하고 인정하는게 우선인데,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은
그 반성과 나아감의 노력을 소설에서나마 본다.

 

우리 조상들의 일 이었음에도
어렴풋이만 알고있던 아픈 역사를
나 역시 이제야 제대로 마주하고
1923년의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를
100년이 지난 이제야 듣게 되었다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듣게 되어 다행이라고,
참 감사한 독서였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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