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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살에… 그때는 몰랐다!

임헌순 | 코람데오 | 2023년 05월 03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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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52*225*30mm
ISBN13 9791192191164
ISBN10 119219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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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친구

나의 마지막 소망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세상을 생각하면서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간암 발병하여 치료를 위해 아산병원 105동 병실에 10일 동안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퇴원 후 양고기가 먹고 싶어서 마포에 있는 ‘램랜드’에 갔다. 램랜드 임헌순 사장을 만난 지도 벌써 30년이 넘었다. 1989년 어느 봄날에 여의도에 근무 중일 때, 여의도 증권회사에 다니는 고교 동창이 양고기 잘하는 집이 마포에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하여 갔었다. 당시 주인은 중동에 파견 나간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위해 중동 건설 현장으로 식당 일을 하러 갔었는데, 중동에서 양고기 먹던 근로자들이 돌아와서 그때 먹던 양고기가 생각난다고 하여 양고기 식당을 마포에 오픈하였다고 한다. 중동식 양고기 요리가 내 입맛에는 썩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가 양고기 맛을 느꼈는지 가끔 불러서 같이 가곤 하였다.

1992년 어느 날, 다시 찾아간 양고기 집은 주인도 바뀌고 메뉴도 바뀌어 있었다. 내 입맛에 딱 맞아서 그 후 자주 갔다. 한번은 직원들 30여 명과 같이 그곳에서 회식을 하였는데, 직원들 반응이 매우 좋아서 단체로도 자주 갔다. 양고기를 먹고 2차로 근처 맥줏집에 자주 갔는데, 어느 날 양고기 집 임 사장이 자기도 같이 가서 맥주 한 잔 얻어 마시면 안 되겠느냐고 하기에 그러라고 하였다. 그 후 가끔 따라와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우리들 수다 떠는 것을 듣다가 조용히 가버리곤 하였다. 그렇게 자주 가서 회식을 하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동갑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라온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임 사장의 자라온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나와 비슷한 점이 아주 많았다. 그래서 더욱 친숙해진 것 같다. 오빠 취직을 위해 식모살이하러 서울에 올라와 세 든 아주머니 계란 하나 몰래 훔쳐 먹고 들켜 야단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어찌 보면 내 처지와 비슷하였다.

임 사장의 자라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어머니가 44세에 나를 낳으시고 중1 때 몸져누우셔서 막내인 나 때문에 한동안 눈을 못 감고 계셨던 기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끝내 어머니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중1 때부터 형수 밑에서 자라면서 혼자 어머니 생각이 나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어머니가 아파 누워 계시기 전까지 어머니 젖을 만지고 잠을 잤으니까. 그래서 더욱 어머니 생각을 하며 정말 많이 울었다. 그렇게 살아온 이야기도 서로 자연스럽게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임 사장의 자라온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테이블 숫자와 메뉴를 보면서 ‘금방 부자 되겠구나.’ 생각하였다. 처음 램랜드에 갔을 때가 30대 중반이었는데, 그때 식당에서 일하던 20대, 30대 초반이었던 직원들이 30여 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 그대로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해 보였다. 정말 한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같았다. 그들은 내가 과장부터 부사장으로 진급하는 과정도 소상히 알고 있을 정도로 친숙하였고 여전히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

은퇴하고 어느 날 갑자기 간암이 발병하여 치료 후 한동안 안가다가 양고기가 먹고 싶어서 아내와 같이 갔더니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내가 쓴 『똑똑한 투병기』 책을 선물하였다. 그 후에는 근방에 나가면 꼭 들러서 양고기를 먹었다. 오랫동안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너무 친숙하여 한가할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임 사장이 불우이웃돕기 등 선행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한다. 임 사장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순수하고 솔직하였으므로 이다음에 경제적인 여건이 되면 좋은 일 할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직원들로부터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음이 너무 기뻤다. 간암 치료 후 사단법인을 만들고 『행복나눔』 정기 간행물을 발행하는 출판사 대표님을 모시고 램랜드에 식사하러 갔다. 임 사장에게 그간 살아온 것을 글로 한 번 써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였더니 흔쾌히 응하였다. 출판사 대표께서 원고를 받아보고 너무 잘 쓴다고 하셨다.

나도 임 사장이 쓴 책 원고 내용이 몹시 궁금하였다. 며칠 전에 추천사를 써 달라는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하고 원고를 받아 읽어 보았다. 내가 수십 년 동안 뜨문뜨문 들은 내용보다 더 고생한 이야기를 읽고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도 못 가고 눈썹 만드는 공장에 다닌 이야기, 이름도 모르는 수금 사원을 따라 서울 와서 식모살이한 글을 읽으면서 왜 이다지 눈물이 나는지……. 10대 초반,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시절에 남의 집에서 식모살이한 이야기를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하여 쓴 글을 읽으니 마음 한 편이 아리다. 이렇게까지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온 줄은 정말 몰랐다. 임 사장에게 인생 여정에 대해 책을 한 번 써 보라고 권하기를 너무 잘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깊은 울림이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과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 일독을 권하면서 임헌순 사장님! 앞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고, 우리 다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면서 오래오래 친구처럼 지내면서 즐겁게 살아갑시다.
- 민경윤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회장, 『행복나눔』 발행인)
대대손손 손님의 가족이 되어 ‘천상의 식탁’을 올려주시길 기원!

세계적인 ‘디스커버리’ 방송을 보고 뉴욕에서도 손님이 오는 식당! 양고기를 주식처럼 먹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하며 차관까지 다녀간 식당!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오는 식당일 거라고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는 그 식당이 바로 마포 토정로의 양고기 ‘램랜드’다. 열네 살에 식모를 시작. 어떤 날은 너무 피곤하여 눈을 감고 걷다가 눈을 뜨고, 또 눈을 감고 걷다가 눈을 뜨며 오가던 길. “하나님, 쥐구멍에도 볕이 드는 날이 있다던데 혹시 내게도 좋은 날이 올까요? 그래도 좋은 날이 오겠죠?”라며 반백의 세월을 인고한 끝에 양고기 ‘램랜드’의 사장이 되었다.

문을 연 것은 1989년.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한 오드리 헵번을 제일 존경하며, ‘어린 양고기 식당’ 안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가 즐겁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임헌순 사장! 아침에 이 식당으로 출근하는 직원들도 함께 주인이 되어 신나게 ‘내 식당’으로 변신하는 곳이다.

‘램랜드’는 양고기를 한국식 요리로 내는 음식점이다. 2년 미만의 어린 양들을 사용하는데, 이 가운데서도 갈비로는 가장 연한 6개월 미만의 고기만 쓴다. 일반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사흘 정도의 숙성 과정만 거친다. 양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고기 자체에 있는 특유한 향을 없애는 조리 전 손질이다. 양고기를 3일 정도 냉장고에서 해동하며 숙성하는 사이에 마블링이 살아나고 고기가 부드러워지며 냄새도 어느 정도 빠져 적정한 맛이 난다. 주 메뉴인 ‘삼각갈비’가 여기서 나온다.

임헌순 사장은 ‘나도 누군가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돼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산다. 단지, 양고기만 파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고 사랑하는 마음, 믿음과 신뢰, 이 모든 것들을 함께 팔고 있는 것이다. 이 또한 주님께서 주신 만남의 축복, 선물로 여긴다. 자신이 일찍 식모살이한 것도 남들을 대할 때에 상냥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시려고 고생을 시키셨던 것이라며 오늘도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개인적인 고백을 하겠다. “희망의 궁전”이라는 의미의 「딜쿠샤」 판타지 다큐 영화를 찍을 때다. 길용우 선배와 배우들, 스태프들 40명이 첫 대본 리딩을 하고 난 2013년 7월 저녁이었다. 단골 식당으로 다닌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임헌순 사장께 전화를 하였다. “저 40명인데, 양갈비 식사 후원 좀 부탁드리면 안 될까요? 제작비가 쪼들려서…… 죄송해요.” 3년 후인 개봉 때는 “저 사장님, 200만 원 정도 후원 좀 부탁해요. 배급비가 부족해서…….”라고 하였다. 지난 2020년, 「황무지 5월의 고해」도 배급비를 후원받았다. 세월이 흘러도 전혀 변하지 않는 천사님은 바로 여기 계셨다.

사장님은 ‘잘난 게 없어서’ 항상 누구에게든 배우는 자세로 ‘천상의 식탁’을 차린다. 그녀, 임헌순이 내놓은 ‘어린 양’을 맛보라!!! 이 책에는 굽히지 않는 강인함이 엿보인다. 또한 따뜻하고 사랑 많은 배려심이 공존한다. 이것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아닐까!
- 김태영 (다큐 감독, 인디컴 공동대표)
인생 맛집

외식을 할 때 사람들이 늘 찾아보는 것이 있는데, 바로 ‘맛집’이다. 우리는 ‘마포맛집’, ‘파주맛집’처럼 지역 이름을 붙이기도 하고, ‘전골맛집’, ‘고기맛집’처럼 음식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이제는 음식뿐만 아니라 ‘노을맛집’, ‘야경맛집’처럼 장소에도 붙이고, ‘예능맛집’, ‘리액션맛집’처럼 다양한 분야에서도 ‘맛집’을 사용한다.

‘맛집’은 ‘음식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음식점’을 말한다. 그런데 이 단어를 음식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은 그것이 주는 특별한 경험 때문이다. 맛집에 가면 기분이 좋고, 입도 즐거워진다. 그리고 자꾸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오게 된다. 다른 이들에게도 이곳을 알리고 추천하여 함께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곳이 맛집이다.

임헌순 사장의 ‘램랜드’가 바로 그런 맛집이다. 그런데 이곳이 진정한 맛집인 이유는 임헌순 사장의 인생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램랜드’와 그녀의 인생 스토리가 그려진 이 책이 바로 ‘인생맛집’이다. 임헌순 사장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해 준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추천하고 나누고 싶다.

6.25 전쟁 전후 시기에 같이 태어나 비슷한 길을 걸어왔기에 책을 읽으며 눈물도 나고 깊이 공감하였다. 가난 때문에 1960년대에 여자의 몸으로 외롭게 고단한 인생길을 걸어왔다. 공장 직공으로, 식모로, 외판원으로,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숱한 풍파를 지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았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직하고 당당하였으며, 감사하면서 걸어온 그 길은 하나님 앞에 진정 아름다운 인생이다. 외로운 걸음이었지만, 본이 되는 인생, 사랑을 나누어 주는 풍족한 인생이었다.

맛있는 별미도 때로는 맵고 짜고 쓴 재료들이 들어가야 그 진정한 맛을 낼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요리사의 절대적인 수고와 땀이 있어야만 한다. 그런 것처럼 임헌순 사장의 인생이 오늘과 같은 ‘인생맛집’이 되기까지 땀과 눈물이 끊이지 않았고, 쓰고 매운 시간들도 많았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고 주방장이신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눈물로 임헌순 사장을 인도하셨다. 그리고 수많은 고난의 재료들을 통해 오늘의 아름다운 인생을 준비하셨음을 믿는다.

성경의 요셉은 인생의 수많은 고난과 풍파를 지나면서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 50:20)라고 고백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처럼 임헌순 사장의 삶을 선으로 바꾸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복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셔서 기쁘고 감사할 뿐이다. 다시 한 번 임헌순 사장의 인생을 신묘막측하게 지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그리고 목자이신 하나님을 정직하고 바르게 따라오신 임헌순 사장의 인생을 축하하고 응원한다. 이 ‘인생맛집’과 같은 그녀의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을 것이다. 또 여전히 여러모로 아프고 힘든 시기에 사람들이 이 책 이야기들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 류영모 (한소망교회 위임목사, 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대표회장)
뚝심과 인성 맛집

임사장님과의 인연은 20년전쯤으로 거슬러올라간다. KBS에 아나운서라는 이름으로 입성해 막 꿈을 펼치기 시작하던 시절 정확히 어떤 선배였는지는 기억나지않으나 후배인 나에게 처음 소개한 양고기집이 바로 램랜드였다. 지금이야 양꼬치며 양갈비며 어느정도 대중화가 됐다지만 당시만하더라도 양고기라는 분야 특히 양갈비며 양고기전골 등은 흔치 않은 메뉴여서 일부 마니아들만 찾던 시기였고 해서 양고기전문점이 거의 없었다. 나 또한 사실상 이 집을 통해 양고기 세계에 처음 입문했다해도 과인이 아닐것이다. 그렇게 인연이 되고나서 양고기가 생각나거나 누군가에게 특별식을 대접하고싶을땐 어김없이 찾는 단골이 돼버렸다.

처음 임사장님에겐 자주 오는 단골로서 인식되었겠지만 이후 영업이 끝나는 10시이후 가게에서 일하시는 종업원들과 술자리까지 함께 하면서 투터운 인연이 만들어졌다. 지금 매장의 3분의1정도밖엔 안되는 자그마한 가게에서 자주 만남이 이어졌고 심지어 임사장님의 따님과도 함께 하는 술자리까지 만들어졌다.

여느 단골가게와는 조금 다른 진행방향 아닌가? 이후 임사장님과는 이런저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갖게됐고 마포 먹자골목이 활성화되면서 재개발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옮기는 과정에서의 고민도 듣게됐으며 왜 수많은 메뉴중 양고기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하필 이 메뉴를 선택하고 고집스러울정도로 뚝심있게 밀고있는지도 알게됐다.단 하나의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포기하지않는 자세가 돌밭에 피땀으로 일군 옥토밭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양고기전문점을 일궈낸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예약을 오래전에 하지않으면 자리가없었던 일은 맛집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다.

임사장님의 성공원인은 뚝심에만 있는건 아니었다. 한번 맺은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끝까지 지키고 남을 속이지않는 인성은 가히 단순한 장사치나 장사꾼이 아닌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때 만났던 대부분의 종업원들을 지금도 만날 수 있다면 말 다한 셈이다. 뿐만아니라 외식업에 관심이 많아 농담반 진담반으로 양고기집 하나 낼테니 도와달라 말했던 나에게 저자가 책에 쓴것처럼 성심성의껏 컨설팅까지 해주셨던 기억은 고마움으로 남아있다. 단골 고객의 결혼소식에 한걸음에 식장까지 달려와 축하해주셨단 말까지 보탠다면 푼수일까? 그러니 이런 분이 인생책을 내신다는데 내가 어찌 추천사를 아니 쓸 수가 있을까? 정작 본인은 원치않아보이는데 내가 우기기까지 했다면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많은 정보)일까?

어쨌든 이 글이 큰 영향을 미치진않겠지만 다만 오히려 누가되지 않길 바라며 더불어 저자의 글속에 담긴 진정성만큼은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뚝심과 인성 맛집'임을 인증하며 독자들께 이 책을 감히 권해본다. 저자의 단순한 외식업성공이 아닌 그 저변에 깔려있는 인생자체를 성공으로 이끈 철학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확신한다.
- 김현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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