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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베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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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베르씨

장 자끄 상뻬 | 열린책들 | 1999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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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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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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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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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저 : 장자크 상페 (Jean-Jacque Sempe)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는 프랑스의 그림 작가.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그는 데생 화가이다.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재즈 음악가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60년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꼴라』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1962년에 작품집 『쉬운 일은 아...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는 프랑스의 그림 작가.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그는 데생 화가이다.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재즈 음악가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60년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꼴라』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1962년에 작품집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가 나올 무렵에는 그는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1인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30여 권의 작품집들이 발표되었고, 유수한 잡지들에 기고를 하고 있다. 1991년 상뻬가 1960년부터 30여 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빠삐용 데 자르에서 전시되었을 때 현대 사회에 대해서 사회학 논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들었다. 프랑스 그래픽 미술대상도 수상했다.

산뜻한 그림, 익살스런 유머, 간결한 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장 자끄 상뻬는 92년 11월 초판이 발간돼 48쇄까지, 99년 신판이 10쇄까지 나오는 등 총 80만부가 팔린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정치니 성(性)을 소재로 삼지 않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지 않으면서도 성인층에까지 두터운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기본적인 관심은 끊임없이 고독을 생산해 내는 인간과 사회의 모순을 하나의 유머러스하고 깊이 있는 장면으로 포착하는 것으로써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는 그림 소설들은 아주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 「빠리 마치」 같은 유수한 잡지에 기고할 뿐 아니라 미국 「뉴요커」의 가장 중요한 기고자이다. 그는 이 잡지의 표지만 53점을 그렸다(9년 간의 「뉴요커) 기고는 나중에 『쌍뻬의 뉴욕 기행』이라는 작품집으로 묶여 나왔다). 그는 파리 외에도 뮌헨, 뉴욕, 런던, 잘츠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데생과 수채화 전시회를 열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랑베르씨』, 『얼굴 빨개지는 아이』, 『가벼운 일탈』, 『아침 일찍』, 『사치와 평온과 쾌락』, 『뉴욕 스케치』, 『여름 휴가』, 『속 깊은 이성 친구』, 『풀리지 않는 몇 개의 신지』, 『라울 따뷔랭』, 『까트린 이야기』, 『거창한 꿈들』, 『각별한 마음』,『상뻬의 어린 시절』 등이 있다.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89세의 나이로 여름 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예스24 리뷰

영화처럼 읽히는 랑베르씨
00/02/01 이희인(heen@ktcf.co.kr)
메뉴판이 잠깐 비춘 뒤 이름 모를 거리의 풍경이 몽타쥬된다. 자세히 보면 거리 한켠에 레스토랑이 있다. 이름하여 피카르 레스토랑. 레스토랑 넓은 홀을 프레임 안에 담아내며 문 정반대 편에 놓인 카메라는 며칠이고 그 자리에서 레스토랑 안의 풍경을 롱 테이크로 잡아낸다. 카메라는 완고하게 고정되어 있다. 어느 누구의 얼굴이나 특정 사물을 클로즈업하는 일은 없다. 우리의 주인공 랑베르씨의 얼굴조차 관객들은 한 번 제대로 볼 수 없다. (책 표지에 방긋 웃는 그가 아마 랑베르씨일 것이다)

그렇게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그 이야기란 것도 프레임 안에서 직접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단지 프레임 안의 떠들썩한 잡담들 속에 독자들은 하나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음을 간신히 감지해낼 수 있을 뿐이다. 그 이야기란 식당 단골손님인 평범한 샐러리맨 랑베르씨에게 애인이 생기고, 연애가 진행되다가 어떤 이유인지 끝나버린 사건이다. 랑베르씨 연애 사건은 그 전모는커녕 그 대상이 누구였는지조차 알려지지 않는다. 그저 나름대로 짐작하고 나름대로 상상하고 나름대로 킥킥거릴 뿐이다.

랑베르씨 연애사건으로 축구와 정치에 대한 끊임없는 요설들이 잠시 멈추고 레스토랑의 사내들은 저마다 첫 연애의 기억이나 예전 애인들을 회상하는 드문 기회를 갖게 된다. 썰물이 빠져나간 뒤 드러난 너른 모래사장처럼 하얗고 말간 기억들이다. 그러나 랑베르 씨의 연애가 흐지부지 끝나자 또다시 정치와 축구에 관한 요설들이 하얗고 말간 모래사장을 덮는다. 그새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일어난 것도 같고, 아니라면 또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다.

상빼의 <랑베르씨>는 대만 후샤오지엔 감독의 영화들이나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 같은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초점을 멀리 잡아 피사계 심도를 극대화시킨 딥 포커스의 쇼트에는 많은 정보와 이미지들이 숨어 있다. 그것을 얼마나 즐기는가 하는 것은 독자 개개인의 능력에 달려 있다. 영화 쇼트의 '장면 만들기, 장면 꾸미기'라 할 수 있는 미장센의 수사학이 그대로 상빼의 카툰에 차용되고 있는 것이다. (혹은 세트가 고정된 무대에서 '제4의 벽'을 뜯어낸 단막 연극을 보는 것 같다.)

주인공은 랑베르씨 만이 아니다. 레스토랑 안에 모여든 20여명 가량의 60년대 프랑스 사내들 전부가 주인공이다. 그 넓은 레스토랑 홀 한켠에 곧잘 투덜거리기만 하는 카즈나브씨의 존재나, 서빙을 하는 마담의 자잘하고 다이나믹한 행동, 보일 듯 말 듯 식당 안을 돌아다니는 고양이의 존재 등이 자꾸만 눈에 밟히는 것도 미장센으로 잡아낸 카툰의 매력이다. 일상성을 담아내는 데 이만한 기법이 또 있을까.

이러한 경험을 상빼가 그린 또 다른 책 <좀머씨 이야기>에서도 즐긴 바 있다. 좀머씨는 늘 그림 한 귀퉁이에 지팡이를 짚고 잰걸음으로 스쳐지나가기만 한다. 그가 그림 전면에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독자의 시선은 줄곧 좀머씨를 쫓고 그의 반쯤만 알려진 이야기에 뭉클한 감동을 받는다. 랑베르씨의 성격과 신분, 그가 벌인 연애 사건을 나름대로 그려보는 독자의 상상은 엉터리일 수도 있지만, 한편 그것은 값진 것이다. 작가가 비워둔 여백을 채워 나가는 것은 독자의 상상력이다.

상빼는 자신의 카툰 작업을 마치 카메라를 들이대듯 진행시키고 있다. 무덤덤하고 잔잔한 일상을 읽어내는 데 상빼는 탁월한 솜씨를 발휘한다. 허위에 가득 찬 뉴욕 사교계의 풍경을 엿보려거든 그의 <뉴욕스케치>를 즐기면 된다. 60년대 프랑스 도시의 풍경은 <랑베르씨>의 고정된 프레임 안에 담겨 있다. 1930년대 청계천변을 담아낸 우리 소설의 걸작 <천변풍경>의 시선도 이들과 비슷한 느낌이었지 싶다.

상빼의 매력은 바로 이런 작품들에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나, <라울 따뷔랭> 같은 캐릭터 위주의 작품들보다는 <뉴욕스케치>, <속 깊은 이성친구> 같은 르포르타주 식 작품에 더 끌린다. <랑베르씨>는 말하자면 이 두 가지 경향을 비슷하게 버무려 놓은 것 같다. 그의 장기인 르포르타주 기법을 위주로 하면서 캐릭터의 묘미도 아울러 담아낸 작품이다. 그렇듯 정갈하다. 산뜻한 단편영화를 본 듯.

책 속으로

--- p.104
--- p.94
--- pp.98-104
--- p.
--- p.12-14
--- p.14
--- p.92
--- pp. 70-71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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