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연휴엔 보너스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카드뉴스 공유하기
소득공제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조너선 갓셜 저/노승영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2월 22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건)
  •  eBook 리뷰 (1건)
  •  종이책 한줄평 (3건)
  •  eBook 한줄평 (2건)
회원리뷰(9건) | 판매지수 1,596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38g | 140*215*20mm
ISBN13 9791168125735
ISBN10 1168125731

관련분류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워싱턴&제퍼슨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과학적 인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이다. 뉴욕 주립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데이비드 슬론 윌슨 밑에서 연구했다. 저서로 『트로이의 강간: 진화, 폭력 그리고 호메로스의 세계』, 『문학, 과학 그리고 새로운 인문학』, 『진화, 문학 그리고 영화』가 있으며 《뉴욕 타임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요커》, 《애틀랜틱》 등의 필자이다. 스티븐 핑커는 조너선 갓셜에... 워싱턴&제퍼슨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과학적 인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이다. 뉴욕 주립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데이비드 슬론 윌슨 밑에서 연구했다. 저서로 『트로이의 강간: 진화, 폭력 그리고 호메로스의 세계』, 『문학, 과학 그리고 새로운 인문학』, 『진화, 문학 그리고 영화』가 있으며 《뉴욕 타임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요커》, 《애틀랜틱》 등의 필자이다. 스티븐 핑커는 조너선 갓셜에 대해 “탁월한 젊은 학자로, 그의 저작은 명료함과 재치, 흥미를 두루 갖추었다.”라고 평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라고 생각한다. 박산호 번역가와 함께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으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오늘의 법칙』 『서왕모의 강림』 『에 우니부스 플루람』 『여우와 나』 『끈이론』 『유레카』 『시간과 물에 대하여』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라고 생각한다. 박산호 번역가와 함께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으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오늘의 법칙』 『서왕모의 강림』 『에 우니부스 플루람』 『여우와 나』 『끈이론』 『유레카』 『시간과 물에 대하여』 『향모를 땋으며』 『약속의 땅』 『자본가의 탄생』 『새의 감각』 『나무의 노래』 등 다수의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선정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홈페이지(http://socoop.net)에서 그동안 작업한 책들의 정보와 정오표, 칼럼과 서평 등을 볼 수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231쪽 〈6 . 현실의 종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야기꾼이 세상을 다스린다.
이야기꾼을 모조리 추방하라! ”


플라톤이 태어난 기원전 5세기경 고대 그리스는 ‘살육의 시대’였다. 당시 아테네는 대역병(Plague of Athens)과 잔혹한 전쟁에 시달리고 있었다. 펠로폰네소스전쟁은 아테네인을 극한의 분열로 몰아붙였고, 전쟁이 끝나자 그들은 곧바로 내전에 돌입했다. 찬란했던 민주정이 막을 내리고, 스승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많은 목숨을 앗아간 중우정치가 고개를 들었다. 이로 인해 플라톤은 정치가의 꿈을 접고 철학자가 되어, 2400년 동안 명성을 떨칠 주저 《국가》를 집필한다. 한데 ‘이상국가’ 건설에 대한 플라톤의 정치철학을 조목조목 담은 이 책의 마지막 권에는 뜬금없지만, 의미심장해 보이는 대목이 등장한다. 유토피아에 이르려면, “이야기꾼(시인)을 모조리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플라톤은 왜 아테네의 멸망을 보며 이야기꾼을 내쫓으라고 갈파했을까? 그때 그는 무엇을 봤던 걸까?(66~70쪽)

그로부터 2400년 후 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해 ‘이야기 과학’을 연구하는 영문학자 조너선 갓셜은 코로나19의 대유행, 계속되는 전쟁, 포퓰리즘 선동가의 부상,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계급적 긴장, 그리고 각종 궤변 때문에 동일한 현실을 보지 못하는 탈진실 세계의 도래를 보며 의문을 품는다. 인간의 생존과 진화를 보장한 연장인 ‘스토리텔링 본성’이 오늘날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 실은 ‘이야기’가 세상에 수많은 혼돈, 폭력, 오해를 일으키는 주범인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이대로 흘러가게 그냥 둔다면, 플라톤이 목도했던 것을 나도 보게 되는 게 아닐까?

그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플라톤의 마지막 메시지처럼 이야기꾼을 모조리 추방할 순 없었다. 스토리텔링은 인간의 본성이므로 그건 또 다른 종말을 의미했다. 갓셜은 ‘이야기 과학’ 연구자답게 문학, 사회학, 철학뿐 아니라 진화심리학과 신경생물학에서 근거를 가져와 인류를 설득할 작품을 쓰기로 마음먹는다. 물론 사람을 구워삶는 데 이야기만큼 힘이 센 것은 없으므로, 작품의 서술 방식은 당연히 ‘이야기’다.

“진화는 이야기를 위해 마음을 빚었고,
마음은 이야기에 의해 빚어진다”


갓셜의 이런 주장에는 사실 꽤 근거가 있다. 일단 그 근거이자 이 책의 주제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 본성’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1908년, 모험가들이 프랑스 튀크 도두베르 동굴에서 진흙으로 빚은 들소 형체를 발견한다. 동굴 입구에서도 강물을 건너고 수직굴을 기어 올라 1킬로미터는 가야 볼 수 있는 이 진흙 들소는 약 1만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 들소 두 마리가 종교적 성격을 띄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통로 주변의 어른과 아이들의 발자국으로 신, 정령, 기원, 종말 등 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부족원들이 이곳을 찾았음을 알아냈다(274쪽). 이 연구는 우리에게 두 가지 사실을 알려준다. 하나는 스토리텔링이 인류의 기원만큼이나 오래된 본성이라는 것. 둘째는 우리가 이야기를 탐닉하기 위해 목숨도 거는 종이라는 것.

인간의 본성 깊숙이 새겨진 ‘이야기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강력해서 인류의 진화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어떻게 이 모든 지혜를 이해 가능하고, 전달 가능하고, 설득 가능하고, 실행 가능하게 만들 것인가, 한마디로 어떻게 착 달라붙게 만들 것인가의 문제가 제기되고 해법이 발견되었다. 스토리텔링이 해법이었다”라는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Antonio Damasio)의 말처럼(46쪽), 인류는 이야기를 통해 지식을 전수하고, 서로를 설득해 이해를 증진했으며, 공감을 강화하여 집단을 결속했다. 그렇게 문명을 건설했다.

인류의 이야기 사랑은 수만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력해졌다. ‘이야기’ 같은 고리타분한 것에 요즘 누가 관심을 쏟느냐고 반문하기 전에 당신의 일과를 되짚어보라. 당신은 교재나 책, 뉴스기사를 읽는 데 몇 분을 쓰는가? 리얼리티쇼, 시트콤, 다큐멘터리 등을 보는 데는?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일별하는 데는? 게임을 하는 데는? 대중가요나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듣는 데는?

기술 발달 이전에는 춤, 노래, 미술, 대화 정도가 이야기의 전부였지만, 오늘날 인간은 비대면으로도 24시간 내내 계속되는 ‘이야기 과잉 시대’에 산다. 물론 이야기가 문명을 발전시킨 것처럼 좋은 쪽으로 힘을 발휘한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야기에는 양면성이 있어서 어두운 측면으로도 얼마든지 작동할 수 있다. 이야기꾼이 그렇게 마음만 먹는다면 말이다.

‘이야기 과학’의 핵심 ‘서사이동’부터
‘이야기에 빠진 뇌’의 비밀까지


이야기의 다크 포스를 살펴보기 전에 우리에겐 풀어야 할 의문이 하나 남아 있다. 그것은 대체 인간의 ‘뇌’와 ‘이야기’에 어떤 메커니즘이 숨어 있기에 우리를 쥐락펴락하느냐는 것이다. ‘이야기 과학’의 핵심을 하나 꼽자면, ‘서사 이동(narrative transport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서사이동이란 “책을 펼치거나 텔레비전을 켜고 일상에서 벗어나 대안적 이야기 세계로 정신적 순간이동을 하는 미묘한 감각”을 말한다(52쪽). 우리가 이것을 경험할 때는 몇 가지 현상이 잇따른다. 첫째, 서사이동을 할 때 우리는 현실 세계뿐 아니라 자신으로부터도 분리된다. 둘째, 그럼으로써 스스로를 이야기의 주인공과 동일시하고 자신의 선입견이나 편견을 잊는다. 셋째, 이를 통해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기도 한다(52쪽). 이렇게 우리는 이야기에 ‘빠진다.’

이야기가 강력할수록 우리는 주인공에 깊이 이입해 허구에 대한 불신을 유예하고(61쪽), 강렬한 감정을 활성화하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119~120쪽). 한마디로 우리는 ‘설득’당한다. 《뿌리》의 쿤타킨테를 보고 흑인에 대해 관대해진 것도, J.K. 롤링의 《해리 포터》를 읽고 소외된 ‘타자’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줄어든 것도(186쪽), 약 2000년 전 한 줌의 사람들이 예수의 복음을 널리 퍼뜨려 오늘날 기독교 인구가 전 세계 31.5%를 차지하게 된 것도 다 이 덕분이다(121~128쪽).

그런데 서사이동에도 치명적인 양면성이 있다. 서사학 교수 톰 판라르(Tom van Laer)에 따르면 “서사이동은 신중한 판단과 논증 없이도 지속적 설득 효과를 낳는 정신 상태”다. 즉, 엄청나게 잘 만들어진 이야기가 있다면, 인간의 합리적 사유 능력을 ‘무력화’한 채, 정보와 믿음을 ‘주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54쪽). 그것이 파벌적 단합을 부추기는 선동이나 구매 권유, 《나의 투쟁》 같은 소수 집단에 대한 악의적 메시지일지라도 말이다(100쪽).

실제로 ‘이야기에 빠진 뇌’에 대한 비밀을 푼 학자, 기업, 종교인, 정부기관들은 이미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해 더 솔깃하고, 더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궁극적으로 더 큰 설득력을 발휘하는 맞춤형 서사를 우리에게 공급하고 있다(101~104쪽). 러시아는 이를 ‘전술’로 사용하고, 중국은 ‘정책’에 반영하며,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각종 온?오프라인 광고, 그리고 뉴스기사, 음모론과 사이비종교, 카더라 소문까지, 이는 예외 없이 적용 중이다.

스토리텔링의 ‘보편문법’과 ‘흑마술’

물론 이 맞춤형 서사를 주입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머릿속의 자물쇠를 열어 서사이동의 황홀경에 빠뜨릴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전제가 따른다. 그러나 갓셜에 따르면 ‘성공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본 요소’는 매우 단순하다. 또한 놀랍게도 원시시대 구술 민담부터 현대의 유튜브 쇼츠에 이르기까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모두가 궁금해할 그 비법은 단 두 가지다. 첫째, 이야기는 말썽에 관한 내용일 것. 둘째, 이야기에 깊은 도덕적 층위가 있을 것(152쪽).

수렵채집 생활의 황금률은 무척 단순했다. “집단을 단결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라. 집단을 분열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지 말라.” 이야기의 보편문법은 이런 원시적 집단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부족은 ‘시적 정의’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끝없이 되풀이함으로써 ‘이기적 악인’보다 ‘이타적 선인’이 더 큰 보상을 받는다고 가르쳤다. 강 건너 부족을 ‘악마화’해서라도 경쟁에서 이기게 하고 집단을 결속시켰다. 그리고 이 옛 이야기꾼의 후손인 우리가 땅을 물려받았다. 문제는 이렇게 오래된 우리의 스토리텔링 본성이 현대 사회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격차’가 생겼다는 것이다(193~194쪽).

우리의 서사심리가 진화하는 내내 조상들은 작은 공동체를 이뤄 살며 혈연, 언어, 민족, 그리고 같은 문화적 정체성 이야기에 의해 하나로 뭉쳐 있었다. 지금 우리는 어떤가? 현대인들은 다민족, 다문화 사회에 살며, 셀 수 없이 다양한 정체성으로 갈가리 찢겨 있다. 한쪽에선 ‘말썽’과 ‘권선징악’이란 보편문법에 맞춰 자신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주입시키고, 다른 쪽에선 그것을 이용해 타자에 대한 ‘적의’를 부추긴다. 테크의 발달로 우리는 편향된 ‘이야기우주’에 24시간 틀어박혀 살며, 자신이 솔깃한 이야기들을 주변인들에게 끝없이 공유한다. 이제 인류는 같은 현실에 살면서도 다른 것을 보는, 탈진실의 ‘인포칼립스(Infocalypse)’에 들어섰다(264쪽).

“호모 픽투스여,
새로운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오늘날 문명이 실존적 위기를 맞았다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여러 학계에서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는 ‘이야기’라는 낱말이 주는 호감과 무해함 때문에 그것이 원인임을 추호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갓셜이 이 책을 내놓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슬기로운 동물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이야기에 중독된 동물 ‘호모 픽투스’임을 자각시키기 위해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과 사회에 작용하는 은밀한 방식을 똑똑히 알리고, 각성시키기 위해서. 인문학과 과학에서 연구된 탄탄한 학문적 근거에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이야기’를 엮어 넣어 그는 이 책을 썼다. 만약 갓셜의 이야기가 우리를 서사이동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책장을 덮고도 그의 메시지를 기억할 것이다. 어떤 이야기가 의분(義憤)를 일으킬 때, 그 이야기꾼이 과장, 위조, 비논리 같은 허튼소리를 끼워 넣은 건 아닌지 의심할 것이다. 그것이 설령 자기 자신일지라도 말이다. 그렇게 한다면, 인류는 플라톤이 본 광경을 또다시 목도하지 않을 수 있다. 갓셜이 제안하는 것은 현생인류가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모험’의 길이다. 힘겨운 도정을 떠나는 호모 픽투스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그가 제안하는 너그러운 경험칙을 남긴다(285쪽).

이야기를 증오하고 거부하라.
하지만 이야기꾼을 증오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평화와 자신의 영혼을 위해,
이야기에 말 그대로 반할 수밖에 없는 가련한 자들을
경멸하지 말라.

추천평

“조너선 갓셜은 이야기가 우리 삶에서 수행하는 강력한 역할을 가장 깊이 숙고한 사상가일 뿐 아니라 생기 넘치고 재치 있는 작가다. 이 책은 통찰과 쾌감을 선사한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저자)
“우리는 다른 사람의 뇌를 끊임없이 변화시키는데, 우리가 쓰는 수술 도구는 스토리텔링이다. 책장이 휙휙 넘어가는 이 명쾌하고 예리한 책에서 갓셜은 우리를 이야기의 세계 속으로 깊숙이 데려가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말하는지, 우리가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야기가 우리 세상에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 데이비드 이글먼 (뇌과학자,『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저자)
“갓셜은 위험한 이야기가 왜 그토록 빨리 퍼지고 어떻게 분열과 불신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의 스토리텔링 본능은 좋은 곳에 쓰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더없이 절박한 호소다.”
- 조나 버거 (와튼스쿨 마케팅학 교수,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저자)
“이야기의 어두운 힘을 탐구하는 이 매혹적인 책에서 갓셜은 이야기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필수적 독이지만, 비합리성과 잔인함의 요인으로 작용할 때도 많다고 주장한다. 얄궂게도 갓셜은 그 자신이 끝내주는 이야기꾼이다.”
- 폴 블룸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공감의 배신』저자)
“이야기를 지어내는 우리의 선천적 능력이 어떻게 왜곡, 분열, 파괴를 낳는지를 경쾌한 문장과 매혹적인 사례로 설명해준다. 이 책은 공감 능력을 키우고 서사를 선한 곳에 활용하라는 활기찬 부름이다.”
- 다니엘 핑크 (『후회의 재발견』, 『드라이브』저자)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