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 : 임용근<br/>◎ 책 발간 축하합니다 <br/> ·Kate Brown 오리건주지사 <br/>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br/> ·Greg Caldwell 명예 영사 <br/>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 <br/> ·이수잔 (전 시애틀 한인회장) <br/> ·김혜자 (오레곤 문인협회장) <br/> <br/><b>1부: 꿈이 없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b><br/><br/> 1. 또 다른 꿈에 도전하다 <br/> 2. 아름다운 고향 여주 <br/> 3. 소방대장 아버지, 고생하신 어머니 <br/> 4. 공부와는 거리가 먼 소년 <br/> 5. 미국의 꿈이 자라다<br/><br/><b>2부: 고통과 시련의 연속 </b><br/><br/> 6. 6.25 전쟁의 비극 <br/> 7. 폭격으로 지옥으로 변한 여주 <br/> 8. 빨갱이로 몰려 처형된 아버지 <br/> 9. 40여명 뒷산에서 총살 처형 <br/> 10. 처형장 끌려가던 아버지 <br/> 11. 낙인찍힌 빨갱이 가족 <br/> 12. 아직도 사과 없는 한국 정부 <br/> 13. 여주 시내 딴따라 아저씨 <br/> 14. 가난과 폐결핵의 시련 <br/> 15. 교회에 가서 열심히 기도<br/><br/><b>3부: 작은 일 최선 할 때 더 큰 기회 </b><br/><br/> 16. 미군 하우스 보이 생활 <br/> 17. 정신 이상자로 몰리다 <br/> 18. 나를 버리지 않은 하나님 <br/> 19. 고아원을 돕는 작은일 <br/> 20. 시골 전도사와 예쁜 여선생님 <br/> 21. 결혼과 교회 개척 <br/> 22. 인생을 바꿔놓은 전보 한장 <br/> 23. 고마운 하나님의 사람들 <br/> 24. 지게꾼 아저씨와 과일 가게 아주머니 <br/> 25. 뇌물 요구하는 병무청 B 소령 <br/><br/><b>4부: 무일푼으로 시작한 미국 생활 </b><br/><br/> 26. 1966년 시애틀 도착 <br/> 27. 다른 여성과 함께 자라고?<br/> 28. 포틀랜드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br/> 29. 청소부와 세탁 일까지 <br/> 30. 가장 어렵게 산 이민 초기 <br/> 31. 페인트 일로 많은 돈 벌어 <br/> 32. 선원 상대 귀국선물 장사 <br/> 33. ARJ 비타민 대박과 부동산 사업 <br/> 34. 목회자 대신 사업가의 길 <br/> <br/><b>5부: 한인사회 봉사 시작 </b><br/><br/> 35. John Lim이 아니라 John Lymm <br/> 36. 50세에 한인회장 출마 <br/> 37. 미주 한인회 총연 총회장 <br/> 38. 세계 한민족 대표자 대회 개최 <br/> 39. 초대형 목각 호랑이 제작 <br/> 40.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 총회장 <br/><br/><b>6부: 미 주류사회 도전 </b><br/><br/> 41.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의장 <br/> 42. 일약 주지사 출마 <br/> 43. John Lim이 누군가 알리는 작전 <br/> 44. 오리건의 돈키호테 <br/> 45. 첫 번째는 알리고 두 번째는 승리 <br/> 46. 가능성 없는 주상원 도전 <br/> 47. 한국인의 끈기로 전력투구 <br/> 48. 50명의 무보수 자문단 <br/> 49. 선거구 가가호호 3번씩 방문 <br/> 50. 압도적 차이로 승리 <br/> 51. 도전 할 바에는 총력 다하라 <br/> 52. 공화당이 된 이유<br/><br/><b>7부: 역사적 상하원 5선 금자탑 </b><br/><br/> 53. 상원 3선과 하원 2선 활약 <br/> 54. 미국, 한인사회, 조국 위해 많은 일 <br/> 55. 자녀 교육 질적 향상 노력 <br/> 56. 오리건주 한인의 날 제정 <br/> 57. 통과되지 못한 등산 안전법안 <br/> 58. 오리건 주 복지 제도 개혁 <br/> 59. 김대중 대통령과 면담 <br/> 60. ‘나도 할 수 있다’는 본보기<br/><br/><b>8부: 2차례 북한 방문 </b><br/><br/> 61. 김정일 비서에게 주지사 편지 전달 <br/> 62. 북한에 영향력 있는 미국 정치인<br/> 63. 북한과 오리건 주 상호 친선 도모 <br/> 64. 매우 비참한 북한의 현실 <br/> 65. 북한에 실종 미군 정보 요청 <br/><br/><b>9부: 넘어져도 일어서는 오뚝이 </b><br/><br/> 66. 한인 최초 연방 상원 본선 진출 <br/> 67. 민주당 열풍으로 6선 실패 <br/> 68. 20년 만에 주지사 재도전 <br/> 69. 오뚝이 정신 임용근 <br/><br/><b>10부: 계속 달려가고 도전 </b><br/><br/> 70: 국민훈장 등 여러 상 수상 <br/> 71.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수상 <br/> 72.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창설 및 회장 <br/> 73.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은 사과해야” <br/> 74. ‘오리건 한국 전쟁 기념 재단’ 창설 <br/> 75. 윌슨빌에 맥아더 동상 세워 <br/><br/><b>11부: 나의 인생 좌우명 </b><br/><br/> 76. 하늘 끝이 끝인 나의 도전 <br/> 77. 신앙을 통해 어려운 시련 극복 <br/> 78. 나의 에너지는 신앙에 있다. <br/> 79. 정치를 하려면 용기를 가져야 <br/> 80. 낙인이나 편견은 제일 위험<br/><br/><b>12부: 보너스의 삶, 아내 임영희(그레이스 임) 간증</b><br/><br/> 81. 미국 온 후 열심히 일하며 살아 <br/> 82. 병치레 한번 없이 꿋꿋하게 살아 <br/> 83. 갑작스런 뇌졸중(Stroke) <br/> 84. 죽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 <br/> 85. 하나님께서 쓰러뜨리셨다 <br/> 86. 보너스의 삶 <br/> 87. (시)부활의 찬가<br/><br/><b>13부: 이어지는 하나님의 축복 </b><br/><br/> 88. 결혼생활 60년째 행복한 가정 <br/> 89. 믿음의 본이 되신 어머니 <br/> 90. (시) 어머니 <br/> 91. 8순 축하 잔치 <br/> 92. (축시)고비마다 넘치는 은혜로! <br/> 93. 지금 가장 행복 <br/> 94. 영원히 남기고 싶은 말 <br/><br/>화보

<b>저자의 말 <br/></b><br/>“큰 산 밑에 큰 계곡이 있습니다.” 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습니다. 미국에 무일푼으로 와서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었고 미국 한인 이민 사상 최초로 오리건 주 상, 하원 5선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의 삶을 통해 저의 성공비결을 배우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알리고 싶은 것은 저의 성공이 아니라 제가 겪었던 많은 실패와 고난과 시련들입니다. 저만큼 어려움과 고통을 겪은 사람들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935년 경기도 여주 시골에서 태어나 일찍 부친 별세 후 어려운 가정 속에서 공부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br/><br/> 더구나 17살부터 폐결핵에 걸려 각혈을 하는 7년여 간의 투병생활로 정신 이상자로 몰리는 고통도 당했습니다. 가정이 어려워 고교시절에 미군 부대 하우스 보이로 미군들의 구두를 닦는 등 온갖 고생을 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보다 더 큰 아픔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6.25 때 공산당으로 몰려 남한 정부에 총살당했기 때문에 빨갱이 가족이란 빨간딱지가 붙은 것이었습니다. 일반 대학을 나와도 사회생활이 제한되기 때문에 저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을 나왔고 빨갱이 가족 낙인으로 한국에서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미국에 왔습니다. 1966년 6월 빈털터리 무일푼으로 미국에 온 후에도 초기에는 청소, 정원일, 세탁일, 페인팅 등 온갖 궂은일을 다했습니다. <br/><br/> 그러나 큰 산 밑에는 큰 계곡이 있는 것처럼 이같은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그 후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한인 정치인으로도 미국 한인 이민사에 새 역사를 기록했다고 믿습니다. 특히 그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하늘이 끝이다." 라는 인생철학으로 항상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비록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새 도전을 해왔습니다. 저의 성공보다 그 동안 많았던 실패와 고난들을 교훈 삼아 지금도 어려운 처지의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과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br/><br/> 특히 후세들에게 새 비전과 도전을 주어 한인 정치인들이 더 많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부족하지만 제 삶의 이야기를 쓰는 목적입니다. 뒤돌아 볼 때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저를 사용하셔서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서도 봉사케 해 오리건 주 상·하원 5선이라는 새 역사를 이루게 했습니다. <br/><br/> 60년 동안 함께 하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 동고동락하면서 외나무다리를 건너 듯 아슬아슬하게 넘긴 세월도 있었습니다. 산전수전 겪으면서 두 손 맞잡고 서로 손을 놓지 않아 오늘에 이르렀고 저와 아이들을 위해 일생을 수고해주었습니다. 정치생활을 떠난 지 올해로 18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뒤에 물러서 있지만 아직도 미 주류 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믿고 나름대로 힘써 일하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직접 정치 생활을 한 것도 중요했지만 지금처럼 2선에서 이름도 없이 명예도 없이 사회봉사를 하고 후배들에게 앞길을 열어주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멘토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br/><br/> 성경에서도 모세는 80세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40년 동안 출애굽을 했습니다. 85세의 갈렙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외치며 난공불락 헤브론 정복에 나가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이를 보지 않고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나이와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와 한인사회, 미 주류사회, 나아가 조국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서 크고 작은 도구로 계속 써 주시길 기원합니다. ‘버려진 돌’이라도 하나님은 요긴하게 쓰십니다.<br/> - 오리건주 그레샴에서 임용근

Congratulations to Senator John Lim on the publication of his autobiography, Rejected Stone. Senator Lim’s life is a parallel to the biblical story the title references. Readers, especially those in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and Asia, will enjoy the moving personal story of the many challenges that Senator John Lim faced early in life and how he overcame them to become the first, first-generation Korean American to be elected as a state senator in the United States. It was my privilege to work with Senator Lim for many years in the Oregon State Senate.

Although he and I represented opposing parties, our relationship over the years was close, collegial, and respectful. He was always willing and able to work across the aisle for the common good of all Oregonians. To this day, I value his integrity and his humor, and I always enjoy seeing him at the many charitable and social events he remains active in today. Again, congratulations Senator John Lim on the publication of your autobiography. Thank you for your exceptional service to the people of Oregon and to the thousands of Korean Americans in our state. I wish you the very best.


- Kate Brown (Governor of the State of Oregon)

임용근 전 의원님께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어린 시절 미군에서 잔심부름을 하다 폐결핵에 걸리고,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1세대 이민자로서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갖은 시련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삶에 최선을 다하시며 오리건 주 상·하원 5선까지 성공하신 의원님의 스토리는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남기시며 희망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전라남도와는 아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셨습니다. 1995년 상원의원 재직 시절 전라남도와 오리건 주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데 귀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2019년에는 오리건 주 내 한인 지도자로 구성된 문화사절단을 이끌고 전라남도를 방문하셔서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이 책에는 의원님께서 일구어낸 값진 삶의 발자국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의원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태복음의 ‘버려진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생생히 그려집니다. 의원님의 굳은 신념과 용기는 우리 시대를 넘어 후대에도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noteworthy accomplishments-both political and personal” Senator John Lim has an impressive record of noteworthy accomplishments-both political and personalin the State of Oregon and when he informed me that his autobiography was to be published soon, I was enthralled. This is the rags-to-riches story of a young immigrant from Korea whose affable manner, hard work, and dedication to his family and community led him to many firsts, including as the first Korean- American to become a state senator in the US. I am privileged to know Senator Lim and his work. He is a man of conscience and integrity who has used his skills to bring people of Korea and the US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and appreciation for each other.
- Greg Caldwell (Honorary Consul for the Republic of Korea in Northern Oregon)

80대 인생이 함축된 임의원님의 파노라마 같은 삶의 족적은 이민생활의 교과서이자 동포사회의 유산입니다. '버려진 돌'이 섬세한 조각품으로 다듬어져 머릿돌이 되었고 생동감 넘치는 한편의 서사시로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디딤돌이 되었기에 임 의원님의 삶은 동포들에게 귀감이 되어 존경과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오리건 주 5선 의원의 영예롭고 화려한 관록은 미 주류사회에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였고 동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자랑스런 한국인으로서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반평생 동안 지켜본 임 의원님의 눈부신 활동 가운데는 오리건 윌슨빌 타운센터공원 안에 건립한 한국전쟁기념공원과 역사관 건립을 비롯하여 오리건 주 한인의 날 입법제정, 현대전자 유진공장 유치, 세계 한인정치인협회 창립 등 괄목할만한 업적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드라마틱한 삶을 쓴 회고록 '버려진 돌'은 동포들의 삶의 표본이 되어 가치 있는 소중한 역사의 조각들을 맞춰주는 기록물로 보존되어 동포사회 유일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버려진 돌'은 여주 시골에서 태평양을 건너와 청소부로 시작하여 정계에 우뚝 선 성공한 정치인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 승리한 생생한 성공전략이 담겨 있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이민 교과서로 보존될 것입니다.
-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

임 의원님은 미주 한인들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꿈을 준 성공신화의 주인공’이십니다. 미주 한인이민 역사상 최초로 이민 1세로서 당당하게 오리건 주 상원과 하원 의원 5선이라는 금자탑을 이루셨습니다. 한인 최초로 오리건 주 연방 상원 본 선거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고, 오리건 주지사에 도전하는 등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의 삶은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한인들의 강인한 정신의 표본이셨습니다. 임의원님이 한국에서 여러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고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청소부, 페인팅 일 등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류사회 정치인이 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신 성공 스토리는 그야말로 ‘도전과 성공’의 역사 자체입니다. 저도 40여 년 동안 시애틀 워싱턴 주 한인회장, 워싱턴 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장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해왔기에 임의원님의 그동안 헌신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후배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서북미한인동포의 한사람으로서도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합니다.
- 이수잔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이사장, 제46대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장)

세상엔 수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슬픔과 절망을 주는 이야기도 있지만 새로운 교훈과 밝은 희망을 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국 한인 이민 사상 최초의 오리건 주 상.하원 5선을 하신 임용근 의원님의 이야기는 휘몰아치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첫 미국 이민자들이 걸어온 길잡이의 등불로 빛나고 있습니다. 인생 최고의 모습입니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까지 당신이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 잘못이다.”라는 인생의 진리는 임용근 의원님의 인생 목표였습니다. 애당초 위인이라는 훌륭한 인물은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 시대 상황, 성장 과정, 가족과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소박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일찍 부친을 잃은 가난한 임용근 의원님은 잔인한 수레바퀴가 쉼 없이 굴러도 연속되는 실패와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긴 세월을 헤쳐 오며 성공하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국 이민자의 거목이십니다.

9월의 미국 오리건 주 햇살은 맑고 쾌청합니다. 하늘이 높고 날씨가 좋아서뿐만 아닙니다. 만추의 계절을 맞는 향기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아메리카의 꿈을 이루신 임용근 의원님과 부인 임영희(Grace Lim) 시인님과 함께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오레곤 문인협회’ 이끌어나가는 행운의 영광을 누려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신 임용근 의원님, 젊은 시대에 큰 그늘이 되시는 임용근 의원님의 자서전 ‘버려진 돌(Rejected Stone)’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감사를 표할 수 있도록 지면을 주심에 또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어 천수를 누리시며 만수무강하시기를 오리건 문인회를 대표하여 기원합니다.
- 김혜자 (오레곤 문인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