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중요하다! 돈은 사랑의 대상을 넘어 경배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다. 게다가 부모와 경험과 문화를 통해 습득된 돈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지간한 교회의 가르침 앞에서 난공불락의 요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가 하나님과 맺는 관계가 어느 정도는 우리가 돈을 다루는 방식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생각할 때, 우리는 돈에 대해서 더 진지해져야 하고 돈이 가지는 영적인 성격과 권세를 성경의 렌즈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 수고를 감당하려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돈에 대한 뿌리 깊은 이원론을 배격하는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접근한다는 점에 이 책의 장점이 있다. 돈 앞에 무릎을 꿇은 듯 보이는 한국교회 속 참된 성도들과 동료 목회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께 부요한 인생들이 되기를!
- 김형익 (벧샬롬교회 담임목사, 『은혜와 돈』 저자)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무척 다루기 힘든 주제인 ‘돈’에 대한 일상생활의 신학적 성찰(theological reflection)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들의 돈과 관련한 성경 본문 해석과 역사적·사회적 분석은 예리하며 특히 동양과 서양의 관점을 대조하는 대목이 돋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돈에 대한 관점의 비교,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 모금하는 삶에 대한 통찰 등은 매우 흥미롭다. 단언하건대, 일상생활과 관련한 책의 저자 이름에 ‘폴 스티븐스’가 있다면 어떤 책이든지 선택하는 데 전혀 주저할 필요가 없다.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및 미션얼닷케이알 대표)
고대에 돈의 출발점이 상인이 아니라 성전이었음을 상정하고, 돈의 세속적 사용뿐 아니라 성스러운 사용을 제안하면서, 두 저자는 우리의 삶에서 이처럼 중요한 차원을 바라보는 개인적·역사적·철학적·신학적 시각들로 다채로운 모자이크를 만들어 낸다. 세상을 부정하는 기독교가 아니라 세상을 형성하는 기독교를 살아 내기 위해 애쓰는 신앙 공동체들에서, 중요하지만 자주 홀대당하는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이 모든 교회의 소그룹에서 읽고 논의되길 바란다.
- 찰스 링마 (Hear the Ancient Wisdom 저자)
마음으로 배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들에 관해 배우는 가장 깊고 진실한 길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클라이브 림과 폴 스티븐스의 이 새 책이 주는 훌륭한 선물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가 돈의 의미에 관해 더 신중하고 비판적으로, 그리하여 더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첫 장부터 우리는 문화적·역사적 시각들과 통합적으로 연결된,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흔치 않은 통찰력에서 나오는 그들의 지혜와 경험에 은혜를 받는다. 이 모든 것은 두 사람이 일 세계에서 보낸 수십 년 생애와 긴밀하게 얽혀 있다. 이 책에서, 이 탁월한 두 스승은 전 세계의 진지한 사람들이 돈에 대해 씨름하는 가장 도전적인 질문들과 가장 어려운 사안들, 그리고 그 문제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를 다룬다.
- 스티븐 가버 (The Seamless Life 저자)
하나님 나라를 염두에 두고 지상의 부를 다루는 데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성경적 기초와 신학적 기초를 통합함으로써, 돈의 영적인 뿌리와 하나님의 계획에서 우리의 청지기적 역할을 일깨워 주며, 돈을 사용하는 데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영화롭게 하려는 우리의 창조성에 불을 지핀다.
- 윌리엄 첸 (홍콩 Crown Financial Ministries 대표)
이 책이 일깨워 주는 것처럼, 돈은 영혼의 지표다. 그러나 설교자들은 십일조와 헌금 같은 명백한 주제 외에는 돈에 대해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많은 신자들이 몇몇 오류에 빠지는 것도 놀랍지 않다. 특히, 성과 속을 가르는 이원론이 그렇다. 폴과 클라이브는 기독교 세계관을 왜곡시켜 온 이러한 분열을 설득력 있게 무너뜨리며, 돈을 중립적으로 보는 널리 통용되는 시각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은 신도들이 돈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갖추고,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한 오류들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꼭 필요한 자원이다.
- 조지 리 (싱가포르 Gatekeepers 전국 대표)
신앙-일-경제 운동에서 폴 스티븐스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은 드물다. 종교적 믿음과 경제적 활동의 교차점에 대한 그의 전설적인 책들은 세대를 이어 일터의 그리스도인들을 계속해서 격려하고 도전한다. 이제, 우리 수고의 열매를 독특하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 책에서, 폴 스티븐스는 공저자 클라이브 림과 함께 새로운 영역을 모험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로 시작하여, 부에 대한 문화적 서사와 성경적 서사를 양쪽 모두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그와 함께 고삐 풀린 자본주의와 ‘건강과 부의 복음’이라는 우상을 둘 다 무너뜨린다. 이 책의 근본적 핵심은 돈이 도덕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돈과 맺는 관계에 매우 관심이 있으시다는 대담한 주장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맘몬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위해 활용하기를 소망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이 책은 의심의 여지 없이 신앙-일-경제 영역의 또 다른 고전이 될 것이다.
- 케네스 반스 (Redeeming Capitalism 저자)
폴 스티븐스와 클라이브 림은 독자들을 개인적 성찰로 이끌어 돈을 “합당한 제자리에 두고, 돈을 다루는 것과 관련해 일관성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그들은 이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 모든 진지한 그리스도인은 돈에 대한, 특히 돈을 다루는 것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갖고 있어야 한다. 두 저자는 자신들의 (연령, 훈련, 소질, 성장 배경, 인종 등에서) 상이한 경험과 전문성을 조합하여, 역사적·동시대적·사회적·신학적 각도에서의 관점들과 관련 사안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편안하게 보완해 준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훌륭하게 선별되었으며 적실하다. 그리고 이 책은 쉽게 읽힌다. 한 자리에서 서너 시간 만에 다 읽을 수도 있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성찰하고 공부하고 미주까지 꼼꼼하게 읽으면서 며칠에 걸쳐 읽을 수도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다!
- 호펑키 (싱가포르 전 장관)
이 책은 돈에 관한 가장 적실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제공한다고 단언한다. 개인적이고 깊이 있는 이 책에서, 스티븐스와 림은 수십 년간의 사업 경험 이야기를 깊은 신학적 성찰과 함께 나누어 준다. 그들은 우리가 돈과 맺는 관계가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에 스며들고, 우리의 사업체와 기관 운영 방식을 결정하며, 우리가 정말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드러내는지 보여 준다. 종종 혼란스럽고 소홀히 여겨지는 주제에 대하여, 이 책은 강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명료성과 소망을,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의식적으로 살아가라는 도전을 제공한다. 돈에 관한 책이 이처럼 영감을 불러일으킬 줄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 데이브 헤이테그 (Good Work 저자)
돈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도전 가운데 하나다. 림과 스티븐스는 동양과 서양의, 서로 매우 다른 개인적 서사 안에서 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오늘날 돈이 우리의 삶에서 맡고 있는 무소부재의 역할에 대한 수많은 중요한 통찰뿐만 아니라 지혜를 선사한다.
- 크레이그 게이 (Modern Technology and the Human Future 저자)
나는 클라이브처럼 싱가포르에서 가난하게 자랐고, 한동안 폴처럼 북미에 살면서 그곳의 풍족함을 목격했다. 돈처럼 논쟁적인 사안에 대하여 그토록 대조적인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을 하나로 엮어 내는 두 저자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실로 큰 선물이다. 분명한 성경적 관점으로 훈련된 그들의 경험과 통찰은 이원론과 자본주의 그리고 무엇보다 번영복음에 있는 수많은 균열들을 철저하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준다.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지만, 이 책은 돈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 줄 것이다.
- 데이비드 웡 (Finishing Well Ministries 지도자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