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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거이 감상시 100선

강필임 편역 | 소명출판 | 2022년 06월 20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7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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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772g | 152*223*26mm
ISBN13 9791159057212
ISBN10 115905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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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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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대학 시절 전공 수업에서 자연풍경을 멋지게 표현한 시가 속에 담긴 깊은 철학적 의미를 배우면서 중국고전시가의 매력을 처음 경험했다. 시를 조금 더 알겠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했고 현재까지 당시(唐詩)를 연구하고 있다. 학문적으로 시를 연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작품을 감상하고 번역하여 대중들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대학 시절 전공 수업에서 자연풍경을 멋지게 표현한 시가 속에 담긴 깊은 철학적 의미를 배우면서 중국고전시가의 매력을 처음 경험했다. 시를 조금 더 알겠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했고 현재까지 당시(唐詩)를 연구하고 있다. 학문적으로 시를 연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작품을 감상하고 번역하여 대중들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세종대학교 중국통상학과에서 중국문학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중국 악부시(樂府詩)와 남북조(南北朝) 시가, 당시 방면뿐만 아니라 한중문화교류 방면으로 관심을 넓혀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 『시회의 탄생』(한길사, 2016), 역서로 『백화문학사』(후스(胡適), 태학사, 2012), 『한위진남북조시사』(거샤요인, 역락, 2012), 『악부시집』(지만지, 2011), 『매여 있지 않은 배처럼(백거이 한적시선 1)』(공역, 성균관대 출판부, 2003), 『나 이제 흰구름과 더불어(백거이 한적시선 2)』(공역, 성균관대 출판부, 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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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백, 두보를 이은 당대 대표시인, 백거이의 감상시를 읽다

낙천지명(樂天知命)은 주어진 삶을 천명으로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당대(唐代)의 대표 시인 백거이(白居易, 772~846)가 삶의 신조로 지키고자 했던 말이다. 그는 자(字)도 ‘낙천지명’이라는 뜻의 ‘낙천(樂天)’이라서 백낙천(白樂天)이라고 불린다. 그는 “그대가 걱정으로 괴롭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이 낙천은 천명을 알고 깨달아서 근심이 없다네(若問樂天憂病否, 樂天知命了無憂.)”(「病中詩·枕上作」)라고,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낙천지명의 삶이 주는 평화로움을 표현했다. 이 책의 이름이 『낙천지명』인 이유다.

『낙천지명』은 백거이의 감상시(感傷詩) 100수를 우리말로 풀고 해설과 역자의 감상을 더한 책이다. 이 감상시의 ‘감상’은 그림이나 음악을 감상할 때의 ‘감상(感賞)’이 아니고 ‘비애를 느끼다’, ‘슬픔을 느끼다’라는 뜻의 ‘감상(感傷)’이다. 작품에는 혈육이나 지기와의 이별로 인한 아쉬움, 가족이나 지기의 죽음에 대한 한탄, 사물로 촉발된 감정,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한, 천명을 수용하는 삶의 철학, 계절의 변화나 노화에 대한 한탄, 인생사의 곡절에 대한 슬픔 등 인류 보편적 삶의 편린과 애상적 감정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그가 낙천지명, 안분지족의 삶을 살게 된 데는 굴곡진 그의 인생 역정도 한몫했다. 이 책 『낙천지명』에는 백거이가 굴곡진 삶을 마름질하며 중요한 가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점차 삶을 관조하고 낙천지명을 수용해 가는 내면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감회(遣懷)」라는 시에서 이렇게 말했다.

되돌아보면, 세상사 괴로움은
가질 수 없는 데서 생기는 것.
나는 지금 가지려는 것 없으니
근심과 슬픔 거의 벗어났다네.
回看世間苦 苦在求不得
我今無所求 庶離憂悲域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니, 세상사 모든 근심은 갖고자 해도 가질 수 없어 안달하는 데서 기인하는 것이고, 그 욕심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안하고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하여 마음의 평화까지 얻게 되었다는 말이다. 말 그대로 ‘낙천’이요, ‘지명(知命)’이다.

이 시에서 그가 터득한 세상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고 버리면서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가 말하는 낙천지명 역시 모든 일이 운명이라고 체념하는 무의지적 삶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는 삶이고, 그것을 자신의 분수로 편안하게 받아들여 만족하고 즐기는 자세이다. 낙천지명의 삶을 노래한 다른 시를 소개하면, “길흉화복은 모두 연유가 있는 것, 그 원인을 깊이 살필지언정 겁내지는 말아라. 화마가 윤택한 집을 태우기는 해도, 풍랑이 빈 배를 뒤집지는 않노라. 명예는 내 것이 아니니 많이 취하지는 말며, 이득은 내 몸의 재난이 되니 적당히 탐해야 한다. 사람은 표주박과는 달라서 먹어야 살지만, 적당히 먹고 나면 일찌감치 그만 먹어야 하리라(吉凶禍福有來由, 但要深知不要憂. 只見火光燒潤屋, 不聞風浪覆虛舟. 名爲公器無多取, 利是身災合少求. 雖異匏瓜難不食, 大都食足早宜休).”(「感興」)이다. 행복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에 있지 않고,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에 있다는 법정 스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인생의 온갖 괴로움을 통찰하고 얻은 깨달음이다. 지금 우리에게도 보석 같은 금언이 된다.

백거이의 감상시는 도시화 된 생활 속에 욕망에 이끌리고 욕심에 채근당하며 살아오던 삶에 한 줄기 바람같이 숨통을 틔워주는 작품이다. 백거이는 낙천지명을 노래하면서도 현학적이지 않고 높은 정신세계에서 내려다보듯 고매한 학자인 양 하지도 않는다. 쉬운 언어로 쉬운 내용으로 그러나 원숙하게 말한다. 그는 세상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현실에서 도피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 삶은 큰 결단을 해야만 가능한, 쉽지 않은 ‘자가 격리’ 삶이요, 요즘 사람들에게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삶이다. 그는 보통의 삶 속에서 천명을 수용하고 운명을 즐기는 삶, 분수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만족하고 즐기는 삶, ‘낙천지명’을 말한다. 그런 낙천지명은 설사 우리가 실천하지는 못해도 한 번쯤 들어보고 생각해 보았음 직한, 나와 이웃의 마음속에 있는 꿈이자 생활 방식이다. 이것이 그의 낙천지명이 갖는 깊이이고 우리가 어쩌면 지금까지 이 시들을 곁에 두고 있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이 시를 우리 현실 속 실바람처럼 추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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