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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의 고전 SF 오마주

정보라, 이경희, 박애진, 남세오, 전혜진 저 외 2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구픽 | 2022년 05월 20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3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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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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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90g | 146*206*20mm
ISBN13 9791187886815
ISBN10 118788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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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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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7명)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예일대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 문학과 폴란드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F와 환상문학을 쓰기도 하고 번역...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예일대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 문학과 폴란드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F와 환상문학을 쓰기도 하고 번역하기도 한다. 중편 「호(狐)」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단편 「씨앗」으로 제1회 SF 어워드 단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붉은 칼』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등의 장편소설과 『저주토끼』 『그녀를 만나다』 『씨앗』 『왕의 창녀』 등의 중단편 소설집이 있고, 『탐욕』 『광인과 수녀 / 쇠물닭 / 폭주 기관차』 『안드로메다 성운』 『그림자로부터의 탈출』 『거장과 마르가리타』 『구덩이』 『유로피아나』 『일곱 성당 이야기』 등 많은 책을 옮겼다.
SF 소설가. 죽음과 외로움, 서열과 권력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필진.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가 황금가지 제4회 타임리프 공모전에 당선되어 데뷔하였고,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으로 황금가지 제6회 작가프로젝트 공모전, 「χ Cred/t」로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을 수상했다. SF와 판타지 양쪽에서 활동 중이며, 대표작으로는 『테세우스의 배』,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 SF 소설가. 죽음과 외로움, 서열과 권력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필진.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가 황금가지 제4회 타임리프 공모전에 당선되어 데뷔하였고,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으로 황금가지 제6회 작가프로젝트 공모전, 「χ Cred/t」로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을 수상했다. SF와 판타지 양쪽에서 활동 중이며, 대표작으로는 『테세우스의 배』,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위험성에 대하여」, 「마음 여린 땅꾼과 산에 깔린 이무기 설화」, 논픽션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등이 있다.

첫 번째 장편소설 『테세우스의 배』가 2020 SF 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동양 판타지와 시간여행이 뒤섞인 단편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가 2019년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단편소설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2019 올해의 SF’에 선정되었다.

그는 SF와 판타지의 팬보이로 10대를 보내며 오랜 세월을 방황한 끝에 작가를 꿈꾸게 되었고, 1980~1990년대 걸작 애니메이션과 만화들, 〈스타트렉〉 에피소드들, 톨킨과 이영도, 르 귄과 젤라즈니, 알프레드 베스터와 코드웨이너 스미스, 듀나, 배명훈, 곽재식, 김보영, 이서영 등 위대한 장르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자신만의 샛길을 발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중·일 아시아 설화 SF 프로젝트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앤솔러지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에 참여했다.
작업 중 커피는 필수, 디저트는 선택. 동남아시아 믹스 커피를 종류별로 구비해서 돌아가며 마신다. 주 7일, 1년 360일 근무에 만족하며, 죽기 전에 하드 속 착상 폴더에서 무한(∞)이 쓰인 번호표를 쥐고 대기 중인 글들을 다 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SF, 판타지, 스릴러,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다수의 앤솔러지에 단편을 발표했다. 연작소설집 『우리가 모르는 이웃』, 작품집 『원초적 ... 작업 중 커피는 필수, 디저트는 선택. 동남아시아 믹스 커피를 종류별로 구비해서 돌아가며 마신다. 주 7일, 1년 360일 근무에 만족하며, 죽기 전에 하드 속 착상 폴더에서 무한(∞)이 쓰인 번호표를 쥐고 대기 중인 글들을 다 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SF, 판타지, 스릴러,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다수의 앤솔러지에 단편을 발표했다. 연작소설집 『우리가 모르는 이웃』, 작품집 『원초적 본능 feat. 미소년』, 『각인』을 출간했다. 장편소설로는 『지우전: 모두 나를 칼이라 했다』, 『부엉이 소녀 욜란드』,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이 있다. 2022년에 장편소설 『명월비선가』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첫 번째 꿈은 만화가였고 지금도 그림 그리기를 즐긴다. 여행도 좋아해서 드로잉을 곁들인 여행기나 영원한 영감의 원천인 고양이 일러스트 집을 내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평범한 연구원으로 살아가다 문득 글을 쓰게 되었다. 여전히 내 것 같지 않은 다른 차원의 주머니가 언제 다시 닫힐지 모른다는 조바심에 허겁지겁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고 서툴게 다듬고 있다. 글을 쓰는 건 많은 시간을 홀로 고민하는 작가의 몫이지만 그 결과물은 독자에 따라 저마다의 방식으로 읽힐 수 있는 소설이라는 매체에 편안함과 매력을 느낀다. 브릿G에서 ‘노말시티’라는 필명으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평범한 연구원으로 살아가다 문득 글을 쓰게 되었다. 여전히 내 것 같지 않은 다른 차원의 주머니가 언제 다시 닫힐지 모른다는 조바심에 허겁지겁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고 서툴게 다듬고 있다. 글을 쓰는 건 많은 시간을 홀로 고민하는 작가의 몫이지만 그 결과물은 독자에 따라 저마다의 방식으로 읽힐 수 있는 소설이라는 매체에 편안함과 매력을 느낀다.

브릿G에서 ‘노말시티’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다수의 작품이 편집부 추천을 받았으며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독자우수단편 심사에서 「살을 섞다」가 2018년 4분기 우수작, 「만우절의 초광속 성간 여행」이 2019년 최우수작에 선정되어 필진에 합류했다. 2019 거울 대표중단편선에 표제작인 「살을 섞다」를 실었다. 2020년에 제7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스윙 바이 레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첫 소설집 『중력의 노래를 들어라』를 냈다. 한·중·일 아시아 설화 SF 프로젝트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 2 『누나 노릇』에 참여했다.
SF 작가이자 만화 스토리 작가. 『월하의 동사무소』로 데뷔한 이래 만화/웹툰, 추리와 스릴러, 사극, SF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쓰고 있다. 여성의 역사에 주목하는 논픽션인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여성, 귀신이 되다』,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장편소설 『280일: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 SF 단편집 『아틀란티스 소녀』를 발표했으며 『감겨진 눈 아래에』, 『살을 섞다... SF 작가이자 만화 스토리 작가. 『월하의 동사무소』로 데뷔한 이래 만화/웹툰, 추리와 스릴러, 사극, SF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쓰고 있다. 여성의 역사에 주목하는 논픽션인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여성, 귀신이 되다』,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장편소설 『280일: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 SF 단편집 『아틀란티스 소녀』를 발표했으며 『감겨진 눈 아래에』, 『살을 섞다』, 『책에 갇히다』, 『5월 18일, 잠수함 토끼 드림』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작가가 되려고 회사를 그만두지 말라는 작법서의 한 대목을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야 읽은 사람. 관심사는 인간과 사회가 관계맺는 방식.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널리 퍼뜨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 편. 마쓰모토 세이초의 팬이자 예수정의 열두제자. 고양이 꾸꾸의 누나, 그리고 퀴어. 작가가 되려고 회사를 그만두지 말라는 작법서의 한 대목을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야 읽은 사람. 관심사는 인간과 사회가 관계맺는 방식.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널리 퍼뜨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 편. 마쓰모토 세이초의 팬이자 예수정의 열두제자. 고양이 꾸꾸의 누나, 그리고 퀴어.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뉴턴』을 읽으며 SF와 판타지를 동경하게 되었고,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다. 학교 졸업 후 회사원으로 일하면서도, 이야기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꾸준히 썼다.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결과, 2012년 『계간문예』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 『기파』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뉴턴』을 읽으며 SF와 판타지를 동경하게 되었고,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다. 학교 졸업 후 회사원으로 일하면서도, 이야기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꾸준히 썼다.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결과, 2012년 『계간문예』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 『기파』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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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박해울, 안개 숲 순례자」 중에서

출판사 리뷰

1. 작은 종말 (정보라)

▶ 작품 소개
브루노 야센스키의 1924년작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에서 영감을 받은 정보라 작가의 단편. 몸을 기계로 바꾸면 더욱 강한 노동을 영위하며 살 수 있다고 광고하는 트랜스휴먼의 시대, 군인으로서 트랜지션을 거친 나와는 달리 동생은 육아와 노동을 위해 기계화를 택하려 하자 나는 극구 반대하지만 동생은 기어이 계획을 실행하고야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에게서 도착한 알 수 없는 메시지와 함께 세상은 혼란에 휩싸이기 시작하는데….

▶ 작가의 말
“종말은 가장 권력 없고 가장 가난하고 가장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찾아온다. 그러므로 차별과 혐오를 멈추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남의 시체를 밟고 나만 살아남는 시대는 지났다. 더 정확히는,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시대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세상이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 다같이 살든지 아니면 다같이 죽는 수밖에 없다.”

2.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까 (이경희)

▶ 작품 소개
어슐러 르 귄에 대한 팬심으로 다수의 작품(『날고양이들』, 『바람의 열두 방향』, 『어스시의 마법사』, 『빼앗긴 자들』,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어둠의 왼손』, 『유배 행성』,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파드의 묘생일기』)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새로운 단편 속에 펼쳐낸 이경희 작가의 소설. 책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 안 세상을 여행할 수 있는 고양이 파드는 1400년대 파리부터 판타지 속 세계, 그리고 대우주까지 무궁무진한 모험을 이어나간다.

▶ 작가의 말
“도저히 한 작품을 꼽을 수 없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작품을 아우르는 단편을 썼다. 소설과 소설 사이를 건너 뛰며 그들 세상의 후일담을 체험하는 고양이 이야기를. 주인공 ‘파드’는 르 귄의 반려묘로, 그의 에세이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의 실질적 주인공이자 예쁘게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턱시도 고양이다.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까」라는 제목도 여기서 따왔다.”

3. 미싱 링크 (박애진)

▶ 작품 소개
코난 도일의 1929년작 『마라코트 심해』를 오마주한 박애진 작가의 단편. 심해에 돔을 짓고 사는 인류는 자원 소진과 먹거리 부족으로 인해 계속 심해 밖으로의 탐사에 도전하려 한다. 한 세기에 한 번 날까 말까 한 천재 과학자 설여울과 그에 못지 않은 능력을 가졌지만 다소 비판적인 동료 이아린은 4000미터 위에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공기층이 있다는 믿음하에 마젤호를 타고 끝없이 위로, 위로 상승하는 여행을 떠난다.

▶ 작가의 말
“현재, 혹은 훗날 그게 아니라는 게 밝혀지더라도 과거와 현재, 미래 사람들이 지식의 범위를 확장시키고자 하는 숭고한 노력, 그걸 기반으로 상상력을 통해 쓰는 SF의 매력이 사라지는 건 아닐 겁니다. 저는 「미싱 링크」를 쓰면서, 훗날 그게 아님으로 밝혀지더라도 지금 알고 있는 지식을 기준으로 나아가는 원작의 기조는 잡고 가고 싶었습니다.”

4. 절벽의 마법사 (남세오)

▶ 작품 소개
할 클레멘트의 1953년작 『중력의 임무』를 오마주하며 원작으로의 길잡이를 자처한 남세오 작가의 단편. 지구의 700배에 달하는 중력을 가진 행성 메스클린에 사는 외계 소년 빌리는 먹이로 사냥한 거대 공벌레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온갖 환경적 방해에 굳세게 맞서며 절벽에 사는 마법사를 찾아 나선다.

▶ 작가의 말
“하드 SF는 SF의 본질이 아니고 대표도 아니며 핵심도 아니다. 하드 SF를 중심에 놓고 더 나아가 다른 SF를 배제하려는 엄숙한 시선은 오히려 하드 SF가 지닌 매력을 반감시킨다. 하드 SF는 그것이 제대로 된 SF여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재미있기 때문에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5. 푸르고 창백한 프로메테우스 (전혜진)

▶ 작품 소개
메리 셸리의 1818년작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배경에서 영감을 받은 전혜진 작가의 단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고드윈은 아들을 먼저 낳은 후 뒤늦게 아이의 아버지 퍼시 셸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퍼시는 이미 자살한 아내를 비롯,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리고 있는 자였고, 메리는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자신이 창조 중인 괴물과 사회가 투영된 듯한 결혼식장으로 들어간다.

▶ 작가의 말
“철학자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문필가인 윌리엄 고드윈의 딸로 태어나, 읽고 쓰고 공상하고 이야기를 만들 줄 알았던 이 젊은 여성 지식인은 이 공포 소설, 혹은 최초의 SF를 통해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해리엇은, 클레어는, 죽은 패니 언니는, 그리고 자신은, 어쩌면 ‘괴물’로 취급받은 여성들은, 모두 너희가 만든 것이라고. 너희들이야말로 푸른 수염과 같은 끔찍한 존재일 뿐이라고.”

6. R.U.R: 혁신적 만능 로봇 (구슬)

▶ 작품 소개
카렐 차페크가 1920년 발표한 희곡 『R.U.R: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을 변주한 구슬 작가의 단편. 2120년, 중장년층 외국 여성 노동자들과 함께 21세기 산업들이 남긴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안나는 잔업으로 퇴근을 못하게 된 어느 날, 공장을 관리하는 인간형 로봇 영희씨로부터 노조를 결성하라는 권유를 받고 갈등에 휩싸인다.

▶ 작가의 말
“무엇보다 100년 전, 지금, 그리고 100년 후를 통틀어서 보더라도 바뀌지 않을 것을 상상하며 이 소설을 썼다. 그리고 차페크가 『R.U.R.』을 통해 제기한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내 나름의 답변을 내놓으려 노력했다. 아무래도 이제 곧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도래한다는데, 고작 100년 가지고 계급과 노동의 이슈가 해체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7. 안개 숲 순례자 (박해울)

▶ 작품 소개
리처드 쉔크만 감독의 2007년작 SF 영화 〈맨 프럼 어스〉를 모티브로 한 박해울 작가의 단편. 독 안개가 퍼져 아무도 살 수 없는 안개 숲을 평생 종교적 의미를 담아 연구해온 모도 교의 사제 노이는 희망의 끈을 놓아버릴 즈음 숲 가장자리에서 수십 년 전 생명의 은인인 제로를 만난다. 자신과는 달리 전혀 늙지도, 지치지도 않은 제로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노이의 마음을 어지럽히는데….

▶ 작가의 말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갑자기 기적이 일어나거나 전지전능한 자에게 도움을 받는 일은 거의 없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날에 누군가가 내게 전하는 따뜻한 감사 인사나 선뜻 내밀어 주는 손에 내일 다시 살아 볼 용기를 얻는다. 그러나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며 때로는 누군가에게 미움받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절망하는 자일 테다. 인생은 다 그런 법이다. 그런 사람들에 관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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