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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템플 저 / 나선숙 | 영림카디널 | 2008년 06월 15일 | 원제 : The Broken 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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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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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82g | 153*224*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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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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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파지아 쿠피』, 『유리성』, 『애널리스트』, 『블랙리스트』, 『캘 리포니아 걸』, 『인빅터스』, 『밤을 쫓는 아이』,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 『제인 에어』, 『메모리 키퍼』 , 『고스트 인 러브』, 『셰익스피어 이야기』, 『엔더의 그림자』, 『두려움은 없다』, 『게으름뱅이 아내의 고백』,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파지아 쿠피』, 『유리성』, 『애널리스트』, 『블랙리스트』, 『캘 리포니아 걸』, 『인빅터스』, 『밤을 쫓는 아이』,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 『제인 에어』, 『메모리 키퍼』 , 『고스트 인 러브』, 『셰익스피어 이야기』, 『엔더의 그림자』, 『두려움은 없다』, 『게으름뱅이 아내의 고백』, 『레드 라이딩 후드』, 『이브의 발칙한 해외봉사 분투기』, 『백만장자 시크릿』, 『똑똑하게 이별하라』,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엄마 마음을 왜 이렇게 몰라줄까』 등이 있다.
저자 : 피터 템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1980년에 호주로 이주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과 잡지에서 저널리스트 및 편집자로 광범위하게 경력을 쌓았으며, 여러 대학에서 저널리즘과 편집언론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호주 멜버른의 RMIT 대학에서 출판편집 분야 최초의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전문 저작편집 고급과정을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5년에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후로 일곱 권의 범죄소설을 집필했다....

줄거리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작은 마을 포트 몬로. 대도시 강력계 형사 조 캐신은 자신은 큰 부상을 당하고 동료가 사망한 범죄사건 이후 이 마을 지서 책임자로 부임해 살고 있다. 어느날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대부호이자 자선사업가로 명망이 높은 찰스 버고인이 강도상해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한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찰스 버고인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사망하고, 사건 수사는 상부인 크로마티 경찰서의 특수조사팀이 맡게 된다. 그들은 사건 용의자로 세 명의 원주민 청소년을 거론하며 체포 작전을 펼치게 된다. 체포 작전 도중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 중 두 명의 원주민 청소년과 사복 형사 한 명이 사망한다. 경찰 상부에서는 죽은 원주민 청소년들을 범인으로 단정하여 수사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하지만 진범이 따로 있음을 직감한 캐신 형사는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시작한다. 찰스 버고인과 관련된 또 다른 희생자가 발견되고 살인사건은 추악한 과거의 상처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는데……

관련 자료

희생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한 남자가 있다. 한때 날리던 강력반 형사였지만, 끔찍한 사건을 겪은 후 고향에 내려와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신적 혼란을 겪으면서.
피터 템플의 《브로큰 쇼어》는 고독한 주인공이 암울한 세계의 어둠과 맞서 싸우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소설이다. …(중략)… 하지만 얼핏 차가워 보이는 묘사 속에, 은밀하게 따뜻한 피가 흐르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하드보일드와 서정성이란 어딘가 어긋나 보이는 단어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잘 어울린다는 것을 《브로큰 쇼어》는 보여준다.
《브로큰 쇼어》의 배경은 호주다. …(중략)… 피터 템플은 호주만의 독특한 기운을 힘차게 그려낸다. 저널리스트 출신답게, 짧은 문장과 정확한 묘사로 호주의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강력하게 잡아낸다. 《브로큰 쇼어》의 탁월한 장점은 새로운 곳의 익숙한 이야기를, 탁월한 구성과 풍성한 캐릭터로 강렬하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브로큰 쇼어》는 읽는 재미가 탁월한 소설이다.
피터 템플은 단지 ‘범죄’ 자체에만 몰두하지 않는다. 범죄를 둘러싼 사람들, 희생자와 고통을 받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결코 아끼지 않는다. 아니, 사실은 그것이 핵심이다. …(중략)… 수수께끼도 중요하고 범죄의 근원이 어디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다.
--- 작품해설(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 中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대단히 훌륭한 성격묘사와 현대 호주의 풍광을 치밀하게 탐구한 최고의 범죄소설이다. 마음을 사로잡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특급여행이 될 것이다.”
- 던컨 로리 대거 상 심사위원 평

“피터 템플은 자신이 창조한 인물들처럼 효과적이고 익살스러운 말투와 주제를 향하는 매서운 눈을 지니고 있다. …… 템플은 마치 수사를 방해하려는 사람처럼 다급하게 써내려간다. 그의 이야기는 팽팽한 철사처럼 긴장감을 유지한다. 범죄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이여, 템플을 숭배하라.”
- 《Australian》

“피터 템플은 단어를 무딘 악기처럼 휘두른다. 때로는 짧고 거칠고 강렬한 문장을 쏟아낸다. 그 다음에는 긴장을 풀어내며 호흡이 길고 명상적인 리듬으로 주제를 진행시켜 나간다.”
- 《Australian Review of Books》

“피터 템플은 호주 전원의 캐릭터들이 특유의 형태로 어우러지는 대담한 하드보일러 작품을 만들어낸다. 글은 짧고 예리하다. 배경은 우리 모두의 삶 어딘가에서 보았을 듯한 곳이다. 플롯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진짜이고 옳은 것이라고 여겼던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믿게 할 정도로 많은 반전과 추한 굴곡들을 지닌다. …… 한여름 밤에 포트와인을 한 잔 마시며 읽을 최고의 책.”
- 《FHM》

“지난 몇 년에 걸쳐 피터 템플은 호주 범죄소설 작가 중 가장 쿨하고 우아하다는 명성을 쌓아왔으며, 그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 않다. …… 템플의 작품은 음침하고 냉혹하고 쿨하고 매혹적이다. 작품의 캐릭터와 그들의 행동 묘사에 치밀하다는 면에서 피터 템플은 레이먼드 챈들러에 비할 만하다. 그런 자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자신 있고 세련되게 긴장과 이완이 절묘하게 배합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써내려갈 수 있다. 제임스 엘로이나 엘모어 레너드의 작품처럼 우리들의 작은 혹은 슬픈 시간을 없애줄 수 있을 것이다.”
- 피터 크레이븐, 《Age》

“이 시대 호주 범죄소설의 중심. 템플은 신랄하게 글을 쓴다. …… 대화에 열려 있는 훌륭한 귀를 지녔으며 배꼽 빠지게 웃길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냉혹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장난기 넘치고 미소 짓게 하는 유머 감각을 보여준다. 미국 작가 조 R. 랜스데일처럼, 독자들이 꽤나 심각한 상황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자주 옆구리를 잡고 웃게 만든다.”
- 《Sydney Morning Herald》

“호주의 생생함을 제대로 잡아낸 놀라운 작품. 최고의 작가가 최상의 솜씨로 대단히 복잡하고 정교하게 빚어낸 스릴러. 피터 템플은 마법의 손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능란하고 예리하고 독창적이다.”
- J. R. 캐럴

“호주를 배경으로 하는 최고의 하드보일드 범죄소설 작가라는 피터 템플의 명성을 확인하라.”
- 《Courier Mail》

“피터 템플의 책을 읽어야 할 이유 …… 그의 플롯 때문에, 그의 캐릭터와 분위기 때문에, 하지만 무엇보다 그냥 읽어라.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 《Limelight》

“《브로큰 쇼어》는 위대한 발견이다.” - 마이클 코널리(미국 추리작가)
“간결한 문체, 숨 가쁜 속도, 살아 있는 대화…… 유쾌하다.” - 《Sun-Herald》
“피터 템플의 책을 읽는 것은 기쁨이다.” - 《Bulletin》
“빠르고, 재미있고, 굉장하다.” - 《Adelaide Advertiser》
“확실한 범죄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작품.” - 《Pulp》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 - 《Who Weekly》
“빠르고, 재미있다. 적극 추천한다.” - 《Australian Book Review》
“호주 최고의 작가가 써낸 세계적인 수준의 범죄소설.” - 《Canberr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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