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나보코프 블루스
공유하기
소득공제

나보코프 블루스

한 천재 문학가의 과학 오디세이

[ 양장 ]
커트 존슨, 스티브 코츠 저 / 홍연미 | 해나무 | 2007년 03월 15일 | 원제 : Nabokov`s Blues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절판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나보코프 블루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34쪽 | 9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051833
ISBN10 8956051836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커트 존슨(Kurt Johnson) & 스티브 코츠(Steve Coates)
커트 존슨은 플로리다 주립 절지동물 컬렉션의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저서를 출판한 저명한 인시류학자이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인시류학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이다. 현재 존슨 박사는 15년 간 준연구원으로 일한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 뉴욕에 살고 있다. 스티브 코츠는『뉴욕타임스』의 편집자로,『더 타임스』와 『월 스트리트 저널』 등에 문화적 주제에 관한 다양한 서평과 기사를 기고해왔다. 현재 뉴욕에 살고...
역자 : 홍연미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기획과 편집일을 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작은 집 이야기』『말괄량이 기관차 치치』『진짜 도둑』『수상한 제재소』『공포의 학교』『친구에게』『위험한 대결』『밀리언즈』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회원리뷰 (1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10.0/ 10.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롤리타의 저자 나보코프 통섭을 실천하다
평점10점 | e****n | 2009-12-16 | 신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라는 이름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롤리타>다. 롤리타는 두 번에 걸쳐 영화화된 소설이다. 이 <롤리타>의 원저자가 바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는 러시아 귀족태생으로. 페테르부르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프랑스어와 그림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웠다. 그러나 러시아 혁명으로 말미암아 그의 가족들은 망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서유럽으로 탈출했으나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간다. 미국에서 그는 대학 강사와 소설가로 활동한다. 그를 유명하게 한 작품은 바로 <롤리타>였다.

 

<롤리타>는 그 내용(소아성애) 때문에 쉽게 출판할 수 없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출간하겠다는 출판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보수가 주류였던 1950년대에 소아성애를 다룬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출판사에게는 상당한 모험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 미국의 다섯 개 출판사에서 거절을 받은 <롤리타>는 마침내 프랑스에서 처음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파리 올랭피아 출판사의 모리스 제로디아스는 <롤리타>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이었다.

 

나보코프는 <롤리타>가 출간되고, 초판본에 그레이엄 그린에게 헌사를 써서 증정한다. 이런 책을 수택본(手澤本, association books) 이라고 하는데, 즉 저자가 또 다른 명사에게 보내는 헌사를 써놓은 책을 말하는 것이다. 나보코프는 헌사와 함께 나비 그림을 그려놓는다. 수택본에 나비를 그려 넣은 이유는 바로 나보코프가 아마추어 인시류(鱗翅類, 나비와 나방류) 학자였기 때문이었다. 책에 저자가 직접그린 나비그림이 그려 있었으니 귀하기도 하겠지만 얼마나 멋이 있었을까.

 

이 수택본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는데, 2002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254,000 달러에 판매된다. 2009년 여름 뉴스위크에서는 세계명저 100권을 발표했는데, <롤리타>는 그 중 4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이 책은 포르노가 아니라 뭔가가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여하튼 나보코프는 이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돈도 벌었다. 번 돈으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집필과 나비 수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롤리타를 출판한 출판사도 돈벼락을 맞았다. 출판사 사장인 지로디아스는 파리식 나이트클럽 두 개, 레스토랑 하나, 술집 세 개, 극장 하나를 열었다. 그렇지만 행운은 지속되지 않았고 5년 만에 파산했다.

 

나보코프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바로 나비를 채집하고 연구하는 일이었다. <나보코프 블루스, Nabokov's Blues>(해나무.2007년)라는 책을 보면 나보코프의 인시류학자로서의 업적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책 제목에서 블루스는 춤이 아니라, 블루는 ‘파랗다’란 뜻의 나비의 이름이다. 그런데 나비의 이름 앞에 나보코프의 이름이 먼저 나온다. 이는 나보코프가 처음 발견하여 나비의 속명과 종명을 처음으로 붙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보코프 블루는 남아메리카와 서인도 제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일부 나비의 이름이다.

 

나보코프를 아마추어 인시류 학자라고 얘기했지만, 실은 전문가였다고 말하는 것이 맞다. 아마추어라고 말한 이유는 대학에서 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일 뿐이다. 실제로 그는 하버드 대학의 비교동물학 박물관의 학예연구사나 다름없는 파트타임 특별연구원으로 몇 년을 근무했다. 코넬 대학의 교수직을 얻지 못했다면 그곳에서의 연구생활은 더 길어졌을 것이다. 나보코프는 이 박물관에서 보낸 시절을 “어른이 된 후로 내 인생에서 가장 기쁘고 활력 넘치는 나날들”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비의 일상적인 명칭에서도 그의 이름은 남아 있다. 나보코프 퍼그나방, 나보코프 블루, 나보코프 표범나비, 나보코프 브라운, 나보코프 사티로스, 나보코프 숲님프 등이고, 학명도 많이 남아 있다. 리카이데스이다스 나보코비(이 학명이 바로 나보코프 블루라는 통칭으로 불리운다), 킬로포시스 피라크몬 나보코비 등이 그의 이름을 따르고 있다.

 

사실 나보코프는 인시류를 연구하며 관련 학술지에 논문을 7편이나 발표했다. 대단한 일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그러나 많은 인시류 학자들은 그의 연구에 대해서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이는 그의 학문적 백그라운드에 대한 불만일터이지 않았을까.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그의 학문적 업적은 새롭게 평가를 받는다. <나보코프 블루스>의 공저자 중 한 명인 커트 존슨은 나보코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또는 사물의 이름을 따서 나비 이름을 명명하기도 했다. <롤리타>의 두 주인공 이름을 딴 ‘마델레이네아 롤리타’와 ‘슈돌루키아 험버트’는 가장 큰 공명을 가지고 있는 명칭이다.

 

그렇다면 나보코프가 인시류에 깊이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종의 최초 표본을 잡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

둘째, 아주 희귀하거나 그 지역에서만 잡을 수 있는 나비를 잡는 일

셋째, 특정한 곤충의 습성과 구조를 배우고 분류학적 체계 속에서 그 곤충이 놓일 위치를 결정하면서 여태 알려지지 않았던 곤충의 생활사를 풀어내려는 박물학자로서의 흥미

넷째, 오락과 운, 활발한 움직임과 왕성한 성취, 손바닥에 놓은 날개를 접고 있는 나비가 이룬 보드라운 삼각형 속에서야 비로소 끝나는 열렬하고 끈기 있는 추구라는 요소

 

위에 든 네 가지 이유로 그는 평생 나비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비는 영어로 butterfly라고 한다. 이는 게르만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따듯한 날씨에 시작되는 나비의 출현 시기가 버터를 생산하는 시기와 맞아떨어지기에 butterfly로 불리게 되었다는설이 있다. 그런데 나보코프의 말하는 유래도 재미있다. 나보코프는 better fly에서 온 것 때문은 아닌가 하고 말한다. 요컨대 나비가 날개달린 다른 곤충들보다 크고 화려한 것 때문은 아닐까하고 표현하고 있다. 역시 나보코프 다운 언어 유희를 볼 수 있다.

 

<나보코프 블루스>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통섭을 볼 수 있다. 그의 인생이 바로 통섭이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0 댓글 3 접어보기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