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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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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 물결

자원 한정 시대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 양장 ]
제임스 브래드필드 무디, 비앙카 노그래디 저/노태복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3년 10월 15일 | 원서 : The Sixth Wave 리뷰 총점8.4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3점
편집/디자인
4.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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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716g | 145*212*30mm
ISBN13 9788947529310
ISBN10 894752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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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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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호주연방과학원(CSIRO) 사무총장으로 토지·물 부문의 연구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호주통계청의 자문 위원이자 퀸즐랜드의 브리즈번연구소 이사이며, UNESCO의 호주 국가위원을 맡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젊은 글로벌 지도자 모임의 회원이기도 하다. UN 환경 프로그램과 함께 일했으며, UN 밀레니엄 개발 목표를 위한 과학기술 태스크포스의 사무국장, 호주연방 인공위성인 FedSat 프로젝트의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호주연방과학원(CSIRO) 사무총장으로 토지·물 부문의 연구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호주통계청의 자문 위원이자 퀸즐랜드의 브리즈번연구소 이사이며, UNESCO의 호주 국가위원을 맡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젊은 글로벌 지도자 모임의 회원이기도 하다. UN 환경 프로그램과 함께 일했으며, UN 밀레니엄 개발 목표를 위한 과학기술 태스크포스의 사무국장, 호주연방 인공위성인 FedSat 프로젝트의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를 역임했다. 호주국립대학교에서 혁신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올해의 젊은 전문 기술자’, ‘호주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기술자’ 선정에 이어 2007년 지 ‘올해의 젊은 경영인’으로 뽑혔다. ABC 텔레비전 방송인 <더 뉴 인벤터스>의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내, 아들과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살고 있다.
프리랜스 과학 기자 겸 방송인으로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더 오스트레일리안>, 등의 매체, 호주방송공사의 과학 및 건강 웹사이트에 정기적으로 글을 써왔다. 호주의 <뉴 사이언티스트> 지 웹사이트에서 여러 해 동안 방송을 담당했으며 <오스트레일리언 닥터> 지의 의학 전문 기자였고, CSIRO의 어린이 과학 잡지인 <사이언트리픽>의 편집자로서 이 잡지 설립 초기부터 활동했다. 현재 남편, 딸과 함... 프리랜스 과학 기자 겸 방송인으로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더 오스트레일리안>, 등의 매체, 호주방송공사의 과학 및 건강 웹사이트에 정기적으로 글을 써왔다. 호주의 <뉴 사이언티스트> 지 웹사이트에서 여러 해 동안 방송을 담당했으며 <오스트레일리언 닥터> 지의 의학 전문 기자였고, CSIRO의 어린이 과학 잡지인 <사이언트리픽>의 편집자로서 이 잡지 설립 초기부터 활동했다. 현재 남편, 딸과 함께 호주 블루마운틴에서 살고 있다.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 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 교류 업무를 맡던 중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19번째 아내』, 『얽힘의 시대』,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수학의 쓸모』등이 있다. 저글링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다.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 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 교류 업무를 맡던 중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19번째 아내』, 『얽힘의 시대』,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수학의 쓸모』등이 있다. 저글링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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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276

출판사 리뷰

앞으로 30년, 생존과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물결은 무엇인가?
제6의 물결에서 살아남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찾다!


인류 역사에는 주기적으로 거대한 변혁이 일어난다. 역사는 점진적으로 발전하지만, 그 발전이 포화상태에 이르면 그때까지의 모든 룰을 뒤엎는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진입한다. 우리가 현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만 하더라도 40년 전에는 공상 속에서만 존재했거나 군부대 등에서 특수 목적으로 사용되던 것이었다. 비슷한 시기 우리 삶에 등장한 인터넷 역시 마찬가지다. 책상 앞에 앉아 세계 곳곳과 연결되는 데 너무나 익숙해진 우리는 이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한다. 획기적인 기술이 탄생할 때마다 우리는 이전 세상과 완전히 결별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혁신의 물결이 닥칠 때 이전 세계에서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 책은 먼저 제1의 물결인 산업혁명부터 정보통신혁명을 뜻하는 제5의 물결까지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 놓은 5개의 강력한 혁신 물결을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30년을 지배할 제6의 물결이 어떻게 시장ㆍ제도ㆍ기술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인가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그리고 이미 시작된 제6의 물결의 파고 속에서 어떻게 기회와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또한 어떻게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찾을 것인지 정교한 과학적 분석과 예측을 통해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만약 100년 전 미국에 살고 있었다면, 당신은 사륜마차에 투자했을까 아니면 자동차에 투자했을까?
이전에 없던 완전히 낯선 ‘자동차’라는 상품은 오래도록 외면당했고, 앞을 내다볼 줄 알았던 오직 소수의 모험가만이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자가 되었다.
또 한차례 혁신의 물결이 시작되는 전환기의 오늘날, 당신은 어디에서 기회를 잡아야 할까?”

급격한 발전을 불러온 다섯 번의 거대한 물결
누군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인류사에서 급격한 발전이 이뤄진 지난 200년간 모두 다섯 번의 물결이 있었다. 제1의 물결은 18세기 중후반 일어난 산업혁명으로, 이를 통해 대량생산의 막이 열렸다.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실업자가 급증하자 이에 저항하는 운동도 격렬하게 일어났지만, 혁신의 물결을 되돌리진 못했다. 도리어 기술 진보의 촉진으로 다음번 물결의 바탕이 마련됐다. 제2의 물결은 19세기 중반 증기기관의 등장과 함께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철도의 전성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인류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난 것이다. 대량생산된 공산품이 더 먼 지역으로 운송될 수 있었기에 공장화가 가속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소비 역시 급증했다. 제3의 물결의 핵심은 전기다. 전기는 이전의 증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인류의 삶을 바꿔놓았으며 이후 모든 과학문명의 초석이 되었다. 이와 함께 제강기술이 발달하여 중화학공업이 산업을 이끌었으며, 20세기 중반에 시작된 제4의 물결에서는 자동차와 석유산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자동차의 대량생산과 원유 공정기술의 발달이라는 두 바퀴가 구르면서 산업 지도를 재편했다. 그리고 20세기 말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제5의 물결이 일어났는데, 여기서의 키워드는 단연 정보통신기술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나선형 발전을 이어갔으며 이를 가속화한 것이 네트워크다.
이렇듯 거대한 혁신의 물결은 피할 수 없는 커다란 파동을 그리며 진행된다. 제일 먼저, 새롭고 낯선 기술이 등장한다. 이 기술을 통해 신생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전통 산업과 갈등이 커지는데, 신생 기업가들은 이런 기회를 맘껏 활용한다. 이들이 눈에 띄는 수익을 거두는 시점이 되면 금융가들이 가세하여 새로운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결국 기술 승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게 되어, 이번에는 시장의 요구가 전통 산업을 제치고 이쪽으로 쏠린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요구에 따라 이에 걸맞은 제도가 마련되어 신생 산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혁신에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세 가지, 기술의 등장 · 시장의 요구 · 제도의 마련이다.
하지만 그 산업에도 필연코 포화시점이 다가온다. 신기술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후에는 기업과 금융가들의 투자 수익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성장의 속도가 둔화되면 경제는 점차 침체되고 그 여파가 세계적으로 퍼져 간다. 이 전환기에는 장기적인 침체와 불황이 이어지며 기술들이 진부해지고 몰락하는 기업과 산업이 속출한다. 하지만 그 안에선 또다른 물결이 준비된다. 그 물결은 이전의 사고에 갇히지 않은, 모험심 강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이들에게만 감지된다.

거부할 수 없는 자원 에너지 혁명, 제6의 물결
왜 변화의 파고를 읽어야 하며, 어떻게 타고 넘을 것인가?


인간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은 오랜 세월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두 기둥이었으며, 인류의 혁신은 그 기둥들의 변화와 함께 이뤄졌다. 그러나 제1의 물결인 산업혁명 이후 경제 성장과 노동력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성장의 핵심이던 인간의 노동력은 산업혁명부터 정보통신 혁명까지 다섯 번의 물결을 거치는 동안 기계, 증기, 기술, 네트워크에 자리를 내줬다.
이제 제6의 물결에 의해 과거 자원과의 연결고리도 끊길 것이다. 인류사에 지속된 ‘성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다. 지하자원보다 쓰레기 자원이 더 주목받으며, 유한할 수밖에 없는 개발에 기대지 않는다. 디지털 기술, 청정 기술, 새로운 서비스 등 다변화된 자원과 무한 반복될 순환에 집중하는 제6의 물결이 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예측해서 붙잡을 것인가? 2040년, 생존과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흐름은 무엇인가? 전 지구적으로 천연자원이 고갈되어가고 기후변화와 식량 확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과도한 자원소비를 벗어나 자원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흐름이다. 순환되지 않고 버려지는 자원과 에너지를 활용하여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제6의 물결, 즉 자원 에너지 혁명이 도래할 것이며 앞으로의 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기회를 선점하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핵심 로드맵


우리는 지금 극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변화의 물결에서 공통점은 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의 등장이었다는 점이다. 각 변화의 물결에서는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산업이 등장하는데, 모두가 석탄 · 철강 · 석유 ·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해야만 성립되는 산업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 생활은 자원의 소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실제로 브리티시 페트롤륨(BP)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전 세계 자원 사용은 석유(33%), 석탄(30%), 천연가스(24%) 세 가지에 87%가 집중되어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석유 40%, 석탄 30%, 천연가스 16%를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으며 수력 및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세계(8%) 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1%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자원 소비가 무한정 계속될 수 있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의 2012년 11월 웹진에 따르면 대표적인 자원의 가채연수가 석유 46년, 석탄 118년이라고 한다. 물론 가채연수는 자원 개발 효율이나 대체 자원의 등장 등으로 가변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언젠가 고갈되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제 이 자원 한정 시대의 위협을 무시하고 인류사의 발전을 논할 수 없는 시점이 되었다. 이번에 닥칠 혁신의 물결은 자원 소비의 효율성, 나아가 자원을 소비하지 않는 방식을 중심에 두게 될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자원 한정 시대에서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앞으로 30년간 완전히 새롭게 바뀔 비즈니스 판도를 읽을 수 있는 통찰을 강조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로드맵을 제시한다. 현존하는 비즈니스로 살아남을 방법과 잠재적인 새로운 기회의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 로드맵 1_ 쓰레기 자원에서 기회를 발견하라
자동차에 주유할 때 당신은 그 비싼 기름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어느 정도나 쓰일 거라고 기대하는가? 70%? 50%? 안타깝게도 15%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85%는 열과 압력, 소음의 형태로 그냥 버려진다. 이것이 바로 쓰레기 자원이다. 어디에나 있는 쓰레기는 더 이상 쓸모없는 폐기물이 아니라, 기술발전으로 인해 활용 가능해진 자원이다. 쓰레기 자원은 가정과 사무실, 도로뿐만 아니라 대기 중에도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 생산되는 과정에서는 물론이고 버려질 때조차 2차적인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쓰레기가 곧 자원이라는 제6의 물결적 사고로 매립지는 물론 생선 가공 공장, 맥주 공장, 제약회사, 가정 내 전력관리 시스템, 심지어 분뇨에서까지 폐기물을 다룸으로써 큰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 로드맵 2_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팔아라
굳이 석탄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석탄이라는 제품이 아니라 그것이 제공해주는 열이나 빛 같은 서비스이며, 실제로도 서비스에 대해 값을 치른다. 이를 자동차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동차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제공하는 이동성이라는 서비스이므로, 차는 공짜로 받고 사용한 만큼 돈을 내는 방식이다. 렌탈 서비스와 비슷하면서도 사용 시간만큼만 요금을 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유럽과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이동통신사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 건물의 냉난방이나 카펫, 소프트웨어, 여행상품 등 제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하는 흐름을 소개하고 있다.

# 로드맵 3_ 디지털 세계와 자연 세계의 융합에 주목하라
냉장고의 스마트한 변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지금으로선 음식을 차갑게 유지하는 전기 아이스박스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지만, 머지않아 가정의 음식 관리자가 될 것이다. 보관 중인 음식의 RFID를 인식해 유통기한을 알고 있는 냉장고는 언제 어떤 식품을 보충해야 할지 휴대전화에 정보를 전송해줄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직접 주문도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디지털 세계와 자연 세계가 빠른 속도로 융합되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기술들이 탄생할 것이며, 자원 소비와 효율을 디지털화한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로드맵 4_ 정보는 국제적으로 다루고, 생산은 지역적으로 하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도 운송할 때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비료 운송에만 연간 3,7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나아가 소비재 모두를 합하면 운송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전 세계 배출량의 14%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소비자 운동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이들은 지갑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표현한다. 그러므로 소비재를 다루는 회사라면 지역적인 생산과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이에 비해 정보를 다루는 회사라면 거리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오히려 범위가 넓을수록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 로드맵 5_ 해답은 자연에 있다
자연으로부터 힌트를 얻어 자원 효율성을 높이거나 현재 기술로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케 한 다양한 사례가 있다. 상어의 피부를 모방하여 선체를 제작함으로써 선체에 따개비가 달라붙는 골칫거리를 해결한 해양산업 사례, 참다랑어를 모방하여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연료 효율을 세 배나 높인 수중 선박, 거미줄을 본따 만든 소재로 항공기나 의료 시술에서 생체 친화적인 코팅을 가능케 한 예, 조개 관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초대형 플라스틱 수조를 완성한 사례 등 자연이 준 해결책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생체모방부터 녹색화학, 산업생태학까지 자연이 주는 가르침은 제6의 물결에서 확고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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