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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연대기

지구와 그 주변의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

[ 컬러 ] 도서 제본방식 안내
원종우 | 유리창 | 2014년 07월 10일 리뷰 총점7.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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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연대기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79g | 153*224*20mm
ISBN13 9788997918133
ISBN10 899791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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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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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무엇으로도 규정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철학도, 록 뮤지션, 대중음악 운동가, 칼럼니스트, 정치사회 논객, 음모론 전문가, 다큐멘터리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온갖 경력이 붙었다. 그러던 가운데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에서 도합 7년을 살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성공회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경희대학교 철학과, 런던 칼... 무엇으로도 규정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철학도, 록 뮤지션, 대중음악 운동가, 칼럼니스트, 정치사회 논객, 음모론 전문가, 다큐멘터리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온갖 경력이 붙었다. 그러던 가운데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에서 도합 7년을 살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성공회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경희대학교 철학과, 런던 칼리지 오브 뮤직 앤 미디어를 졸업하였다. 딴지일보 편집장 및 논설위원을 역임하였다. 2008년 SBS 창사특집 에너지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 작가였으며, 휴스턴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있는데, 2019년 말 현재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으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학 코너를 맡고 있고, 이런저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의 감투도 쓰게 되었다. 원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향후에 어디로 갈지는 자신도 모르는데,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출간을 통해 소설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과학하고 앉아있네』 1~10권, 『정치가의 연애』, 『희망을 통찰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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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318

출판사 리뷰

46억년의 지구 역사에 인류 문명은?
BC. 1만 500년, 지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BC. 3000년 경 이집트와 에게에서, BC. 2500년 경 인더스와 황하에서 문명이 일어났다는 것이 역사 교과서의 정설이다. 그렇다면 46억 년의 역사를 가진 지구에서 그 이전에는 인류의 발자취가 없다는 것일까. 물론 문명 이전에 석기시대가 있었고, 13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나왔고, 현생인류의 조상이라 할 크로마뇽인은 3만 5000년 전에 발흥했지만 원시인 수준으로 보고 있다. 과연 그럴까. 저자는 BC. 1만 5000년에 주목한다. 지구의 모든 문명권에서 그 당시의 참사를 기억한다.

성서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필두로 아틀란티스를 멸망시킨 대홍수 전설, 아파치와 모하비 등 북아메리카 원주민 전승, 인도의 힌두교 전승, 이집트 전승, 잉카 전승, 아즈텍 전승, 수메르 전설, 바빌로니아 전설, 백두산 신화, 중국 등 실로 모든 대륙에 걸쳐 존재하는 까마득한 옛날 대홍수의 기억들. -145쪽

즉 지구의 문명은 괴멸됐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소수가 다시 문명을 재건했다는 것.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지구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 책이 그것을 추적하고 마침내 복원(?)한다.

피라미드는 어떻게 건설됐을까?
수천 년, 수만 년 전에 제작된 암벽화의 외계인은?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BC. 2550년경 이집트 4왕조 쿠푸 왕이 건설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피라미드는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건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그 이후에 건설된 피라미드는 건축기술이 훨씬 조잡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쿠푸 왕 이전 혹은 이집트 이전부터 전수된 고급기술이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수만, 수천 년 전의 암벽화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인 그림이 똑같이 등장한다. 역사책에서 배운 바로는 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에 우주인 복장의 외계인은 상상할 수 없는 노릇이다. 저자는 ‘UFO 현상’에도 주목한다. 전세계에서 수시로 출몰하는 UFO의 정체는? 저자는 아마도 ‘외계 생명체’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리고 그 외계 생명체는 지구 가까이에서 호시탐탐 지구를 넘보는 중이라고 말한다. 암벽화의 외계인과 UFO는?

화성과 행성 Z(파괴된 행성)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달과 이아페투스의 역할은?
저자는 천체에 주목한다. 먼저 화성. 천문학의 여러 연구 성과와 화성 탐사선들이 찍어온 사진에 의하면 화성에도 생명과 문명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지금은 문명은커녕 어떤 생명도 존재할 수 없는 죽은 별이 되어 있다는 것. 가로로 길게 그어진 충돌 크레이터의 크기는 길이 3000킬로미터에 깊이는 8000미터나 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행성 Z. 천문학 연구에 따르면 지구를 1행성으로 하여 화성이 2행성, 목성이 3행성이 되는데, 티티우스-보데의 법칙에 따르면 사실은 목성이 4행성이 되고 3행성 자리가 비어 있다는 것이다. 즉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어야 할 행성은 사라지고 그 대신 바위덩어리 같은 소행성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 저자는 사라진 이 행성을 행성Z라고 명명했다.
여기서부터 저자의 상상력이 빛난다. 이 상상은 공상이 아니다. 고고학적 유물과 성서, 역사문헌, 천문학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상상력에 뼈를 세우고 살을 입힌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BC. 1만 500년 이전 지구와 화성, 행성 Z는 태양계 제국을 형성해왔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이가 틀어져 전쟁이 벌어졌고, 그 여파로 화성은 황폐화되고 행성 Z는 산산조각이 났다는 것이다. 이아페투스는 화성이 건설한, 달은 행성 Z가 건설한 데쓰스타라는 것. BC. 1만 500년의 지구 대재앙은 태양계 전쟁 여파였다는 것. 대재앙 이후에 전에 없던 달이 나타났다는 전설도 그 같은 추론을 뒷받침한다. 화성의 잔존세력은 이아페투스에서, 행성 Z의 잔존 세력은 거대한 우주선이기도 한 달에서 절치부심 재건을 노린다는 것이다. 그들이 바로 지구를 방문하는 외계 생명체라는 것.

외계 생명체들은 지구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있나?
화성적 세계관은 무엇인가?

이집트 왕국에 모세가 나타났다. 이집트 왕국에는 대재앙 이전 ‘외계의 비밀 지식’ 혹은 초고대문명의 성과가 전해졌고, 모세는 그걸 습득했다. 태양계 전쟁 이후 외계인들은 지구인과의 교류를 희망했고, 그 대상자로 모세를 점찍었다. 구약의 출애굽기에 보면 모세가 호렙 산에서 여호와를 만나 돌판(십계명)을 받는데, 저자는 이를 화성인으로 추정한다. 이때 제작한 성궤는 지금의 원자력에 비견할 강력한 무기라는 것. 이는 구약의 내용에 따른 것이다. 스스로 공중을 날고, 성궤를 멘 사람들을 이동시키며 대량살상무기의 역할을 했다는 것. 모세는 이 성궤를 배경으로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유대교를 창시했다.
이후 1만년이 지나 새로운 가치관을 지닌 선지자가 나타났으니 치유와 부활의 리더, 예수이다. 예수는 당연히 행성 Z의 가치관을 지닌 인물이 된다. 그러나 초기 예수의 생애와 활동과는 달리 최근의 세계 흐름은 화성적 세계관 즉 배타적이며 폭력적인 보수적 지배주의에 빠졌다.

근대를 개발한 프리메이슨
지금 세계는?
프리메이슨은 십자군 전쟁 당시 성당기사단이 시초다. 행성 Z의 가치관을 가진 비밀결사 조직 석공조합으로 모습을 감춘 것은 박해를 피하기 위함이었는데, 18세기에 ‘프리메이슨’이라는 이름으로 유럽 사회에 전면적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세계 지배구조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르네상스를 주도했으며 프랑스 혁명을 이끌고, 미국 건국의 산파 역할을 한 것도 프리메이슨이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을 비롯해 미국 역대 대통령 수십 명이 프리메이슨이며, 서구 사회에 족적을 남긴 정치, 사회, 문화예술계 지도자 다수가 이 그룹에 속해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외계 생명체는 없다
그들의 본적지는 지구
고대 암벽화에 나타난 외계인 모습은 인간과 너무 닮아 있다. 그들이 혹은 그들의 조상이 지구인이라는 추정은 허황된 상상이 아니다. 같은 태양계에서 각각 따로 생명이 생겼다는 것이 오히려 억지일 것이다. 암벽화의 주인공이 지구인을 닮았다면, 또 지구에서 생명이 진화했다는 과학적 조사와 연구 성과가 이미 나온 것을 감안하면 그들의 뿌리는 지구인 것.

20만 년 전에 나타난 네안데르탈인은 오랜 세월 수렵과 어로, 채집을 통해 살아가면서 기초적인 종교와 매장 풍습, 예술적 자취를 남겼다. 하지만 거대한 뇌 용량에도 불구하고 전두엽이 작았던 관계로 그들의 문명은 정체되었고 현대에 비견할 고등 문명을 구축할 수는 없었다. 그러던 것이 3만 5000년 전쯤, 네안데르탈인과는 다른 경로로 진화하던 호모 사피엔스 종에서 크로마뇽인이 발흥한다. 현대인과 같은 큰 전두엽을 갖춘 이들은 머잖아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에서 완승을 거두며 이어 초고대의 고등 문명을 일궈 내게 된다.
앞서도 말했지만, 우리 자신의 알려진 역사에서 보듯 수만 년이라는 세월은 돌칼을 쓰던 사람들을 달에 보낼 만큼 충분히 긴 시간이다. 현대인과 같은 선천적 지능을 보유하고 있던 크로마뇽인이 경쟁자들을 몰아내고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구 전체에 강성한 제국을 건설하고, 행성 간 여행이 가능한 문명을 만들어 내는 데는 2~3만 년이면 충분했을 것이다.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유하게 되자 그들은 당시만 해도 생명이 살 수 있었던 환경, 혹은 동식물이 이미 존재했을 수도 있는 화성과 행성 Z에 눈을 돌린다. 그리고 수백 년에 걸쳐 이 행성들을 식민지화하고, 나아가 3개 행성을 거느린 태양계 제국을 건설하게 된 것이다. -277~278쪽

태양계 제국의 분열과 전쟁
지구의 멸망과 재건
제국의 분열은 인류사에서도 흔한 일. 그 먼 우주까지 영역을 넓혔으니 수백, 수천 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식민지는 독립을 원했고, 분열은 당연했을 것이다. 화성은 보수적 군국주의, 행성 Z는 느슨한 자유주의로 변했지만, 생명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지구는 두 행성 모두에게 탐나는 먹잇감이었을 것. 행성 Z는 지구와 평화적 관계를 원했지만 화성은 행성 Z를 몰아내고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을 것. 그래서 전쟁이 터졌고 행성 Z는 산산조각, 화성은 죽음의 별로 떨어진 것이다. 지구는 1만 2천년 경 다시 시작해 지금의 문명을 이루었다.

추천평

한국의 드라마는 SF 속 상상력에서 많은 이야기를 빌려왔다. 이제 그 빚을 갚을 기회가 왔다.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 이 하나로 한국의 SF는 그간 해외 작가들에게 진 빚을 갚는다. 한국이 만든 상상력의 산물 중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구라를 만나보시라. 이것은 SF 한류의 창세기다.
-김민식 (MBC 드라마 PD,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 연출)

이 정도의 설득력이라면, 외계인은 존재해줘야만 하는 거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이 흥미진진한 책에 실린 내용을 믿을지 말지는 전적으로 독자의 자유이다. 그러나 그 상상력을 즐기지 못하는 자는 고정관념의 노예임이 분명하다.
-박상준 (서울SF 아카이브 대표)

연재 때부터 밤을 새워 읽은 우주적 상상력. 스필버그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할 한국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어 번역을 금지시켜야 한다.
-신철 (영화제작자. 신씨네 대표)

과학은 증거에 기반하지만 새로운 과학은 상상력에서 나온다. 과학적 상상력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라!
-이강환 (천문학 박사. 과천과학관 연구사)

파토 원종우는 줄타기의 달인이고, 그가 발명한 구라논픽션은 사람들의 마음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줄타기다. 그가 줄을 타면 이야기는 사실과 구라 사이를 오가면서 출렁출렁한다. 그 출렁거림이 커지면 커질수록 파토는 한걸음 물러선다. 이 책은 거리두기의 미학을 아는 구라엔터테이너 원종우가 흔들어대는 거대한 줄타기 한마당이다.
-이명현 (천문학 박사, 한국세티 조직위원장)

나는 태양계 안에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든지 외계생명체가 지구에 왔다든지 하는 이야기에는 코웃음조차 아까워하는 과학자다. 하지만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 세계에 푹 빠져들고 만다는 사실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일단 이 책을 집어 든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엄청난 속도로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에 휩쓸리다 보면 머릿속에 빅뱅이 일어나고 결국엔 멘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로 오랜만에 경험하는 멘탈 붕괴의 즐거움!
-장준환(영화감독 「지구를 지켜라」 「화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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